노블레스 오블리주 ♥
프랑스어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귀족의 의무'를 말합니다.
즉 "고귀하게 태어난 사람은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란 뜻입니다.
14세기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의 도시 '칼레'가 영국군에 점령되었습니다.
영국은 칼레시에 "모든 시민의 생명을 보장해 줄것이니 도시의 대표 6명의 목숨을 내어놓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때 그 도시에서 가장 부자였던 '외스탸슈 드 생 피에르'가 처형을 받겠다고 자청했고
시장, 상인, 법률가 등 귀족들도 처형에 동참했습니다.
영국의 에드워드 3세는 이 여섯 명의 위대한 희생정신에 감동해 모두 살려 주었고
그것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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