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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천주교가 개신교를 압도할 가능성있다!

하나님아들 2021. 11. 11. 11:50

2010년에 천주교가 개신교를 압도할 가능성있다!

 

얼마 전 뉴스에서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집계현황을 보도한 바 가톨릭은 약 520만명, 개신교 약 860만명으로 이제 거의 340여만명 정도로 차이로 줄어 들었다. 개신교는 성장이 둔화되더니만 이제는 감소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981년도 당시 카톨릭 약 130만명, 개신교 약 800만명이었고 91년도서부터는 빠른 속도로 카톨릭인구가 증가하고 개신교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을 볼 수가 있었는데 급기야 이런 수치까지 오게 되었다. 이미 2000년도 당시의 추세를 보면 2010년 경이면 우리나라의 가톨릭인구가 개신교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교회의 하나됨의 모습이 어필

이런 현상에 대해서 다각도로 접근을 해야 한다. 그 중의 하나는 카톨릭의 신학이 대중에 어필한 것이다. 카톨릭은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고 사도로 부터 이어오는 교회라는 점이 새롭게 종교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카톨릭의 하나됨과 보편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이는 개신교 교회론이기도 한다. 개신교 역시 교회의 하나됨과 보편성, 사도성, 거룩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는 신학적으로만 가능한 것이지 실제로 개신교는 다양한 교파로 난립되어있어 하나됨과 보편성, 사도성이 일반대중들이나 교인들에게까지 호소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천주교의 사회참여가 성장에 큰 역할

또 다른 이유는 천주교의 사회 정의와 참여이다. 천주교는 독재정권시절, 정의사제 구현단을 조직하여 독재정권에 정면에 맞선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한 것이다. 그래서 역사의식이나 국가관, 민족관이 투철한 젊은이들은 개신교보다는 천주교를 택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개신교는 독재정권의 시녀역할을 했고, 독재자들을 위해서 조찬기도회를 열기도 하여 독재정권에 편승했던 것이다.

 

천주교는 헌금 강요하지 않아

세 번째, 천주교는 헌금을 강조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개신교는 감사헌금, 십일조 헌금등 다양한 명목을 갖고 push를 하지만 천주교는 월정 헌금 정도만을 강조한다. 특히 부흥강사들은 너무나도 많은 헌금을 강조한다. 건축을 하는 교회는 건축헌금을 강조하여 성도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다.

 

천주교는 목회윤리에 있어서 한단계 우위

네 번째, 천주교는 목회윤리에 있어서 엄격하다. 우선 세습이 없다. 일단 신부들이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세습을 할 수가 없고, 성공회처럼 결혼을 한다하더라도 구조적으로 세습이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개신교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세습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세습과 관련해서는 왕조시대의 유물이기 때문에 현대의 상식있는 사람들이 좋아할 리가 없는 것이다. 특히 요사이 벌어지는 성추행과 교회 재산 횡령등은 더더욱 많은 불신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천주교의 질적인 성직자 교육

다섯번 째, 무분별한 교단과 신학교의 난립이다. 은혜라는 미명하에 무자격 목회자를 마구 양산한 것이다. 카톨릭은 정상적인 대학을 마치고 신학을 3년 이상 공부를 해야한다. 그러나 개신교의 군소교단은 무인가 신학교 4년만 졸업하면 교단에서 안수를 준다. 목회자의 무분별한 양산이다.

그러다보니 질적으로 하락하게 된 것이다. 은혜로 무돈 것을 밀어부치게 된 것이다. 이는 제 2차 대각성 운동이 무디를 비롯한 미국부흥사들의 영향을 받은 데서 비롯된 것이다. 즉 값싼 복음이 들어온 것이다. 기독교의 문화보다는 기독교의 영성과 축복, 은사, 은혜를 강조하게 된 것이다.

 

개신교, 교회성장 영성 및 자본주의적 영성....부흥회식의 값싼 영성

이런 면에 있어서 값싼 은혜나 영성, 자본주의적 영성, 교회성장적 영성으로 성장한 대교회와 목회자들은 막판에 비복음주의로 전락한 것이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는 것이다. 자신들의 교회는 성장시켰지만 그 교회로 인해 전체 기독교가 가져다 주는 파장은 엄청난 손상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대교회 목회자들은 비복음주의자로 전락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교회의 교인수를 1-2, 70만으로 만들었지만 한국기독교 전체는 수백만명이 천주교로 이동하거나 개신교를 찾지 않는 결과가 되고 만 것이다. 기독교를 변질시킨 것이다. 기독교를 세습교, 기득교, 횡령교로 변화시켰다는 말이다.

 

개신교는 일부 대교회 목회자들의 정년연장, 세습, 성추행, 횡령, 사치, 억대연봉이 악재

따라서 세습, 정치적 청빙, 성추행, 횡령, 호화, 사치, 억대연봉과 관련한 교회와 대교회 목회자들이 복음전도에 가장 큰 장애물로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한국강단에서 아직도 활보하고 있는 한, 한국기독교의 내일은 없는 것이다. 더 이상 대형교회가 선호되는 사회가 되지를 말아야 한다. 물질이 있는 곳에, 조직과 제도가 있는 곳에 교회가 부패해왔음은 교회사가 증명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역사성과 사회성, 정의, 평화, 헌금강조, 성직자의 자격과 질, 신학과 교회론, 사회봉사, 상식, 종교성 등에 있어서 우위론을 차지하는 천주교가 당분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2006. 6. 27. 에클레시안)황규학 (교회법률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