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9. 등 대(출25:31-40)

하나님아들 2021. 6. 14. 23:50

9. 등 대(25:31-40)

 

하나님을 만나는 성막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성막 뜰, 성소, 지성소이다.

첫 단계인 성막문과 번제단과 물두멍을 거쳐 제2단계인 황금의 집 성소 안에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황금의 집 성소 안에 들어서면 기절초풍할 만큼 깜짝 놀라는 일이 생긴다.

그것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황금으로 만들어진 금빛 찬란한 성소 안의 새로운 모습 때문이다.

 

죄인이 성막 뜰에서 받은 은혜와 축복은 잊을 수 없는 은총이다.

그러나 뜰은 모두가 놋으로 되어있다.

신앙의 초보인 사죄와 믿음과 은혜와 축복을 놋으로 표현하였다.

그런데 성소 안에는 놋을 찾아볼 수 없다.

온통 황금이다.

즉 성령으로 말미암는 믿음생활, 기도생활, 은혜생활, 사명감당, 축복체험 등은 정금같이 성숙된 삶을 요구합니다.

(고전 3:10-16)

 

이 황금의 집 성소 안에는 세 가지 성물이 있는데 금 등대와 분향단과 떡상이다.

성소 안에 들어서면 사람들의 눈길을 제일먼저 주목하게 하는 것은 금빛 찬란한 빛을 비추는 금 등대이다.

성막의 뜰을 지나 성소에 들어오니 온통 황금으로 되어 있다.

집을 구성하는 벽의 널판의 재료는 48개의 조각목이 금으로 입혀져 있다.

그리고 성소전체를 하나 되게 하는 금띠가 있어 서로 지탱하고, 연결하여 든든하게 서있다.

이는 바로 교회를 이루는 성도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성도의 연합을 볼 수 있다(2:2122).

 

이제 성소 안 기구들을 살펴본다.

성소에는 창문이 없다.

요컨대 성소 안으로는 이 세상 의 빛이 들어오면 안 된다.

성소를 밝히는 것은 오직 금 등대 하나뿐이어야 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의 빛을 받아야 한다.

공자, 석가, 소크라테스라는 빛이 성소에 감히 들어올 수 없다.

이 세상의 사고 판단이나 가치 기준이 들어오면 안 된다.

자기 생각이나 자기 판단이 개입돼서는 안 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으로 족하다.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

 

(1) 등대의 모양

정금 1달란트를 쳐서 만들었다(1달란트, 68kg).

형틀에 금을 부어서 만들지 않고, 정금 한 달란트를 쳐서 만들었다.

성막 안에 성물들 중에 다른 성물들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이나 금으로 싸서 만들었는데,

물두멍은 전부 놋으로 만들었고,

금등대도 순금으로 만들었다.

 

등대의 모양은 가운데 축이 되는 줄기가 있고,

양편으로 각각 세 가지가 있으며,

살구꽃 형상의 잔과 꽃받침을 만들어서 양편 가지마다 세 개씩의 잔과 받침을 있게 하였고,

가운데 줄기에는 네 개의 꽃 잔과 받침을 만들어서 가운데 줄기와 연결시켰다.

일곱 등잔을 만들어서 일곱 개의 줄기 위에 두어 빛을 비추게 하였다.

보조 기구로는 불집게와 불똥그릇이었는데 이것도 정금으로 만들었다.

 

일곱 개의 등잔에서 타오르는 등불의 빛은 어두운 세상에 온전히 밝은 빛을 비추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 된 사역을 상징한다.

(27:20-21; 4:2-6; 3:34; 1:9).

성령이 주님께 비둘기같이 임하였고, 성령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도왔다.

그뿐 아니라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을 돕고 있다.

 

(2) 등대의 특징

등대의 목적은 말할 것도 없이 빛이다.

그러면 빛 된 생활, 사명의 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대에는 다음과 같은 열한가지 법칙이 있다.

빛 된 생활하려고 하면 이 법칙을 지켜야 하다.

 

1) 믿음의 법칙

등대는 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다.

정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하나님은 조각목 같은 인간들을 택하셔서 정금같은 믿음으로 싸셨다.

널판을 등대의 빛으로 빛을 반사하게 하셨다.

또 금은 믿음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정금같이 살게 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7)

 

2) 고난의 법칙

등대는 금을 녹여 부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쳐서 만들었다.

두들겨서 만들었다.

예수는 채찍에 맞아 고난당하신 분이다.

빛 된 생활을 하려면 고난 없이는 불가능하다.

 

금등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광석이 뜨거운 불속에 수차례 들어가야 정금으로 나와야 하고,

장인이 든 망치로 수천 번 두들겨 맞은 후에야 아름다운 성물이 탄생되게 되는 것이 금등대의 고난의 법칙이다(53:5-8)

 

3) 사명의 법칙

성소 안에는 창이 하나도 없다.

천정은 빛 하나 들어 올 수 없이 4개의 덮개로 덮여져 있어 캄캄하다.

단 하나의 빛 등대가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등대의 역할은 너무도 크다.

등대의 빛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그 등대의 불꽃이 금벽에 부딪쳐 유난히도 빛나게 된다.

반사가 또 반사되고 또 그 반사가 반사되어 놀라운 빛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밝혀 준 빛의 등대이다.

그래서 주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스스로 말씀하셨다(5:14-16).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4) 성령의 법칙

등대는 아침과 저녁에 감람유(기름)를 공급해 주어야 빛을 내게 된다.

감람유 없이는 절대로 빛을 낼 수가 없다.

감람유는 성령을 의미하다.

등대는 자기 스스로는 빛을 낼 수가 없다.

기름 때문에 빛을 내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스스로 빛을 낼 수가 없다.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그래야만 빛 된 생활을 할 수가 있다.

우리가 말씀을 받을 때는 항상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리라”(4:13)

 

5) 연결의 법칙

등대는 가운데 줄기에 여섯 개의 가지가 붙어 있다.

가운데 줄기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여섯 가지는 우리 성도들을 의미하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붙어 있어야만 빛을 내며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15:4-5)

 

(6) 연속의 법칙

등대의 불은 밤낮 계속 켜져 있어야 하다.

밤은 밤이니까,

물론 이지만 낮에도 성막 안은 등대가 없으면 빛 한 점 없이 캄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속적으로 등대는 빛을 발해야 하다.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서 간검하라”(27:20-21)고 성경은 전해주고 있다

 

늘 우리의 심령 안에는 그리스도의 빛이 꺼져서는 안 된다.

 

7) 닮음의 법칙

등대는 살구꽃 형상으로 만들었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살구꽃은 꽃 중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이다.

따라서 열매도 첫 열매이다.

그리스도는 첫 열매이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세상의 수많은 지팡이 중에서 성별의 상징, 선택의 상징으로 살구꽃을 그리스도를 상징한다(17:8).

 

8) 완전의 법칙

등대는 가운데 줄기 하나에 가지 여섯 개가 붙어 일곱 개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은 하나님 숫자이고 6은 인간의 숫자이다.

6일째 되는 날 인간이 창조되었다.

7은 완전수이다.

6은 하나가 더해야 완전수 7이 된다.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셨기에 하나님 안에서만 참 안식이 있다고 어거스틴은 말했다.

 

9) 간검의 법칙

등대의 불은 늘 꺼지지 않도록 간검해야 하다.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 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 아들들도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27:20_21)

 

10) 연합의 법칙

빛은 내되 한 개만 내서는 안 된다.

일곱 개가 같이 빛을 내야 한다.

연합된 힘으로 빛을 내야 한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19-20)

 

11) 무용의 법칙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 하는 등대는 버림받았다.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2:5)

 

빛을 내지 못하는 등대는 이미 등대가 아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5:13)

 

 

 

출처 : 찬양나라음악마을

글쓴이 : sun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