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신학 자유주의 신학!

자유주의 신학(liberal theology)

하나님아들 2020. 5. 11. 21:00

자유주의 신학(liberal theology)

 

19세기 인본주의 사상(계몽주의) 흐름에서 태종한 일반 사조로

인간이성의 자유로운 발상에 의해 의문되고, 평가되고, 판단되고 비판되는

인간의 다양한 사고 중심의 성경해석을 주장하는 신학의 한 유파로

현대 신학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신학사조라 하겠다.

 

 

1. 자유주의 신학의 근원은 무엇인가?

 

중세 시대의 사람들 교회의 권위에 대해 맹목적으로 순종해야 했었다.

 

중세시대(로마 카톨릭 통치시대) :

1200년 십자군 전쟁 패배

르네상스혁명(인본주의 태동 신본주의 하나님 대적주의)

인문주의 예술, 문학을 통한 확산

인본주의 철학의 등장

자유주의로 발전

자유주의 신학으로 확산(20세기 초부터)

그러나 중세 시대가 무너지고,

 

인간의 자유(하나님으로부터의 자유 =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자유)

인간 이성 존중 넘어서

인간 이성에 절대적 권위 부여함으로서

이를 추구하는 시대흐름(르네상스(고대 헬레니즘으로의 복귀)의 영향)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비평적으로 연구되고

인간의 자유로운 이성으로

성경 평가, 비판하고, 가위질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소위 성서 고등비평(역사비평, 성서비평..)이라고 불리우는 연구 방식이었다.

 

이와같은

하나님을 향한 분노와 대적으로서 발원된 르네상스 혁명(13세기, 헬레니즘으로의 복귀)

즉 인본주의 사상의 뿌리는,

중세 로마-카톨릭 아래서, 하나님에 대한 왜곡되고 변질된 로마 카톨릭 중심의 가르침과

카톨릭의 권위아래 시녀로서 귀속된 구원관에 대한 억눌린 종교적 억압과 짓눌림에 대한

반발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인본주의의 발달은,

인간 이성의 자유로운 활동에 날개를 달아주웠고

이는 예술 창작(조각, 그림 등)에서 문학 창작으로,

문학 창작에서 새로운 인간 중심의 철학 발현으로 심화 확산되어 갔다(영국에서 시작된 경험론, 합리론을 시작)

이는 또한, 과학의 발달로 이어져, 산업혁명(영국에서 태동)으로 이어졌다.

 

르네상스 이후 영국에서 일어난 인본주의의 결과물들 : 계몽주의 철학의 대두

-경험론 : 감각적 경험을 통한 진리 탐구

존 로크에서 출발 베이컨 (계몽주의)에 의해 집대성

-합리론 : 직관을 통한 수학적 방법으로 진리 탐구

영국의 개몽주의 철학자들(경험론, 합리론)

(1) 프랜시스 베이컨(1561 ~ 1626)

(2) 로크(1632 ~ 1704)

(3) 데이비드 (1711 ~ 1776)

(4) 이마누엘 칸트(1724 ~ 1804) : 경험론과 합리론을 종합, 근대 계몽주의를 정점에 올려놓음, 피히테, 셸링, 헤겔로 이어지는 독일 관념철학의 기초를 놓은 프로이센의 철학자이다.

데카르트에서 출발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버클리 칸트에 의한 종합적 인식론으로의 집대성

 

인본주의 예술에서 출발한 르네상스 혁명,

인본주의 문학(인문주의)으로 전 유럽에 확대되었고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혁명

인본주의 사상으로 발전시켜 이어받은 곳이 바로 영국이다.

영국에서 태동한 것들

1) 개신교 종파의 출처

-성공회 : 16세기 종교개혁의 분위기 속에서 카톨릭 교황과의 마찰로 분리 태동

-장로교 : 존 녹스에 의해 16세기에 형성

-감리교 : 존 웨슬리에 의해 18세기에 형성

2) 인본주의 철학(계몽주의)의 출처(경험론, 합리론 : 로크, 베이컨, , 칸트 / 17-18세기)

3) 진화론의 출처(19세기, 찰스 다윈)

 

과학의 발달과, 다윈의 진화론 주장 등은,

인간의 자유에 대해 늘 불편한 존재로 인식되었던 하나님을

인간 세상에서 폄하하고 사람들의 생각과 인식에서 제거하려는 움직임들

바로 성서 비평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이 인간 이성의 자유로운 활동을 신봉하는 자유주의 사상에서 태동

자유주의 신학사조이다

 

더욱이,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세계와 및 창조 종말에 대한 지식

인간이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칸트(Kant)의 지식론,

하나님을 불편해 하는 인간들의 지성 세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유주의 신학 나타나게 된다.

 

자유주의는.

신본주의 대립되는 용어,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젬러인데,

그는 성경 엄격한 역사학적 입장에서 연구한다는 뜻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자유주의 신학이란, 하나님 중심의 신학에 대항하여

인간의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사고와 활동에 따라 생각되어지는 모든 사고

절대적으로 인정하는 중심에서,

하나님에 대한 성경말씀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신학을 가리킨다.

 

형식면에서는

기독교 성경해석의 궁극적 권위,

성경에 두지 않고,

다양한 인간형들의 다양한 인간 이성의 판단에 둔다 의미

 

,

인간의 다양한 사상과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성경에 대해,

인간의 이성의 자유로운 상상 속에서,

자유스러운 평가, 분석, 비판을 가하는 신학사조,

한 마디로,

성경의 하나님 말씀의 권위

자신의 기호에 따라 떡 주무르듯 변시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람들 안의 인식을

허망한 종교관념으로 치부케 하여

지워버리려는

사탄 마귀의 하나님 대적 술책이다

 

 

 

내용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리스도교의 중심교리인

속죄론(贖罪論)에 대한 새로운 해석인데,

이도 역시 종래의 교리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종래의 속죄론,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대속에 의의 부여하는 데 반하여,

 

자유주의신학은

오히려 인간의 주관적인 정신상태의 변화에서 속죄적인 의의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 단지

뛰어난 종교적 인격자라고 간주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신학사(神學史)에 있어, 후기 종교개혁 시대에 뒤따르는

신본주의에 항거해 일어난, 인본주의 현대 신학 운동으로

"인간 이성에 대한 절대 긍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몽주의 철학 사조 그에 따르는 일련의 연구 자세

그리스도교 해석에 비판적으로 도입, 적용하여

종교와 성경 재 평가 해석하려는

하나님 대적주의 현대의 신학 사조 이다.

 

 

 

자유주의 신학 뿌리(基底)에는

진화론을 인정하는 기초 위에 있으며,

과학(Wissenschaft) 현세 역사에 대한

분명한 옹호를 이미 견지하고 있는 입장에 서 있다.

 

자유주의 성서 비평학으로 본, 성경 해석 관점은,

"신의 경륜은,

역사적 사건 속에서 경험하는 인간의 특수한 역사경험들 해명할 때,

더욱 분명하게 제시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에 서 있다.

 

이는 영국에서 태동한

경험론에 기초한 실험과 관찰, 경험에 의해

귀납적으로 증명할수 있는 것만을 사실로 인정한다는

경험론(실증주의 과학주의) 철학 사상에 기초한

성경사건의 실재성 증명방법으로

이와같은 자유주의적 신념

이들에게 있어서 너무도 확고하며 확신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자유주의 신학은,

고의로

성경을, 역사적 사실의 토대 위에서만 인정하겠다는

엄격한 역사 비판적 잣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자신들의 쇠말뚝같은 입장을,

매우 중요한 방법론(기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마디로

성경을 인정하지 않겠 말을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

종교사학파(宗敎史學派)에 의한

그리스도교의 역사적·비평적 연구의 업적과도 그 방향을 같이 한다

 

조직신학적 차원에서도, 자유주의 신학은

피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강조를 넘어서서,

피조 세계 인간의 주체적인 삶 행동,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그 초점을 맞춘다.

 

자유주의 신학이 갖고 있는 가장 독특한 신학적 특징은

"그리스도교의 메시지" "상황"이라는 신학의 양대 화두(話頭)가운데,

영원한 메시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오히려 상황에 대한 철저하고도 본격적인 관심과 해명에 있었다.

 

자유주의 신학이 지향하는 관심은

하나님 말씀과 사람,

신학과 과학,

신학과 철학,

신앙 불신앙 "조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이러한 자유주의 신학의 경향들

타협주의(혼합주의) 또는 조화주의라고도 불리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의 근원적 뿌리는,

인본주의(하나님 대적주의) 사상에 기반을 으로

이는 온 세상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방되어,

인간 감성과 이성, 생각과 관념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인간 스스로 행복을 추구하며 살기 원하는 욕망에

부담스럽게 작용하는

하나님의 눈(말씀-심판)에 대한

죄악된 자신들의 실체로 인한 두려움과 부담스러움을

반대로 표현하고 있는

반작용의 사악하고 집요한 몸부림이라 하겠다.

 

자유주의 신학의 전통은,

슐라이어 마허(근대신학의 아버지라 불림: ‘종교의 본질, ‘절대적 의존 감정이다 라고 규정)

신학 헤겔 철학에서부터 비롯되어

리츨, 트릴취, 하르낙을 통해 계승된다.

 

헤겔의 정반합 변증법 :

만물이 본질적으로 끊임없는 변화 과정에 있음을 주창하면서

그 변화의 원인을

내부적인 자기부정, 즉 모순에 있다고 보았다

(현재()-모순()-모순 수정()),

후일에, 헤겔 좌파 철학자들을 거쳐

카를 마르크스(공산주의 사상)에게 영향을 주었다

 

또한 자유주의 신학은

현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

계몽주의, 관념철학, 낭만주의 정신 연장 또는 계승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자유주의 신학의 특징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과학적 방법의 존경.

둘째, 궁극적 실재(하나님) 인식론적인 불확실성.

셋째, 하나님과 인간의 (체험(증명))연속성 강조.

넷째, 하나님의 내재(범신론 : 만물 안에 하나님이 있다)의 강조.

다섯째, 인간과 그 미래에 대한 신뢰, 낙관주의 등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2. 자유주의 신학의 분류

 

현대 자유주의 신학은

19세기의 쉴라이엘 마허와 릿츨과 하르낙 등에 의해 시작되었고

그 이후 오늘날까지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던 불신앙적인 신학 사상들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밥죤스 대학교의 스튜어트 카스터 박사는

그것들을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표는 본서에서 인용된 인물들임.)

 

1) ()자유주의 : 아돌프 하르낙, 하리 E. 포스디크, 헨리 P. 반 두센, L. 하롤드 드볼프, 넬스 F. S. 펠르

2) ()불트만 학파 : *루돌프 불트만, 한스 콘젤만, 에리취 딘클러, 에른스트 카세만, 군더르 보른캄, 에른스트 하엔첸, 레이날드 H. 풀러

3) 해석학파 : 게르하르드 에벨링, 에른스트 프취스, 자메스 M. 로빈손

4) 불트만 급진 좌파 : 헤르베르트 브라운, 만프레드 메즈거

5) 편집 비평학파 : 윌리 마륵센

6) 급진파 : *디에트리치 본호에페

7) 과정 신학 : 슈베르트 오그덴, 존 코브, 차레스 하르쵸르네, 네르만 피텡거

8) 세속화 신학 : 파울 반 부렌, 하르베이 콕스, A. T. 로빈손

9) 죽음의 신학 : 토마스 J. J. 알티저, 윌리암 하밀톤

10) 진화론 신학 : 피에레 테이하드 디 차르딘

11) 신정통주의 : *Karl Barth, Emil Brunner, Karl Heim, [영국] *C. H. Dodd, Peter T. Forsyth, [미국] *Reinhold Niebuhr, Richard Niebuhr, William Hordern, *Paul Tillich,[스칸디나비아] Anders Nygren, Gustave Aulen,

12) 독립파 : Helmut Thielicke, Ethelbert Stauffer, *Joachim Jeremias, Jürgen Moltmann

13) 판넨베르크 학파 : *Wolfhardt Pannerberg, Rolf Rendtorff, Trutz Rendtorff, Ulrich Wilckens, Klaus Koch, Martin Elze, Dietrich Rössler

14) 구속사 학파 : *Oscar Cullmann, W. D. Davies, Werner Kümmel, Otto A. Piper, Eduard Schweizer, Alan Richardson, A. M. Hunter

15) ()자유주의 : Millar Burrows, Floyd V. Filson, George E. Wright, Carl E. Braaten, Paul Minear, *Krister Stendahl, Charles C. Anderson, Hugh Anderson

 

 

 

3. 자유주의 신학의 세력

 

자유주의 신학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지극히 작은 세력이었다.

그러나 이 새 사상은, 20세기 말에 와서

세계의 역사적 대교단들 속에서 강력한 세력이 되었다(황충들).

 

역사적 대교단들 신학교들,

자유주의 신학들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다.

 

, 자유주의 신학자들이나

또는 그 영향권 아래 있는 교수진들에 의해

신학대학들 이미 지배되었으며,

 

대교단들의 신학교들,

자유주의적 신학교들이든,

아니면 적어도 자유주의 신학들을 포용하는

넓어진 신학교들이 되어있다.

 

오늘날 세계의 다수의 교회들,

자유주의적 교회들이든지,

아니면 적어도 자유주의를 포용하는 넓어진 교회들이다.

(개몽주의(하나님 대적주의)

, 진화론, 역사비평, 과학주의, 실증주의를 인정하는,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는 교회들이 되어 있다 )

 

오늘날에는,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고,

자유주의 신학을 배격하는 보수적 교회들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