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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질문, 신앙질문- 예수님, 그리스도 그는 정말 하나님일까?(

하나님아들 2020. 4. 4. 15:10

교회 질문, 신앙질문- 예수님, 그리스도 그는 정말 하나님일까?(기독교질문,신앙질문) - 쉽게읽는 기독교 책 리뷰

 

예수님이 살아계셨을 당시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을 오늘날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을까요?

왜 예수님 당시 제사장들과 많은 지식을 배운 사람들은 그를 거절하였을까요?

오늘날의 교회에서 말하는 "예수님..."

오직 "내가 길이요 진리"라고 말하고 전하는 교회, 기독교 ...

정말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것일까요?

우선

한 글을 읽다가 소개해드리고 싶어 옮겨 적습니다.

어느 고독한 인생

그는 이름 없는 마을, 시골 여인네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서른 살이 되도록 한 촌의 목수로 일했으며,

3년간은 떠돌이 전도자로 살았습니다.

그는 책을 쓴 적이 없고, 직함도 없었고, 가족도,집도 없었습니다.

그는 대학도 가지 않았은 뿐더러 큰 도시를 찾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이른바 위인들이 할 법한 일들은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자기 자신 외에는 믿어주는 이도 없었습니다.

그를 적대시하는 여론의 물결이 몰려왔을 때

그의 나이는 고작 서른셋 이었습니다.

친구들은 도망가 버렸고,

그는 원수들에게 넘겨져 재판과 모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두 강도 틈에 끼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죽어가는 그에게 남은 재산이라곤 벗겨진 옷 한벌,

사형 집행인들은 그 옷을 놓고 노름을 벌였습니다.

그는 죽어서도 묻힐 곳이 없어 남의 무덤에 묻혀야 했습니다.

그나마 친구의 자비심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백 년이 스무번 지났습니다.

지금 그는 인류 역사의 중심에서 인류의 진보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상을 행군하던 모든 군대들,

대양을 항해하던 모든 해군들,

일찍이 소집된 모든 의회들,

땅을 통치했던 모든 제왕들,

이 모두를 합쳐 놓아봐도 그들이 이 땅의 삶에 미친 영향은

이 고독한 생애의 영향력을 따르지 못합니다.

쉽게읽는 기독교 - 제해종 지음

이 이야기속에서 나오는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이토록 초라한 시골 청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오늘날의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합니다.

영국의 학자 '그리피스 토마스(W.H.Grifith Thomas)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세계 역사상 다른 모든 유명한 사람들의 경우,

어떤 특정한 인물이 처음에는 위력을,

그러고 나서는 이름을,

마지막에는 단지 한 가닥 기억만을 남겼을 뿐이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에는 이와 정반대의 현상을 낳았다.

그는 치욕의 십자가 상에서 죽으셨고

그의 이름이 점진적으로 큰 위력을 나타내다가

오늘날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의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들의 사회적 신분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는

어떠했는지 잘 모르기가 쉽다.

로마 세계에서는 아버지가 자녀들을 팔거나 노예로 만들거나

심지어는 죽일 수도 있는 절대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악독한 폐습들을 없앤 것은 기독교이다.

그렇지만, 지금도 어떤 곳에서는 여전히 부인들은

그 남편의 살아있는 재산이다.

기독교를 통해서 여자들은 새로운 지위를 얻었고

기독교 국가에서는 "가정(home)"이라는 말이

참된 본연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로마 제국의 노예 제도는 절대적이었고

때때로 잔인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들이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성과

형제 관계에 있다고 선포하고,

노예제도의 근본적 잘못을 공격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복음이 역사하는 곳마다

노예제도는 소멸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영국 학자의 말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남긴 세상의 영향은

오늘날 기독교를 봐도 실로 대단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연도를 중심으로 B.C. 와 A.D. 로 구분되고

성경말씀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잔인한 십자가의 사형틀은 죄의 승리와 용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어찌 한 사람의 죽음이 세상에 이토록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예수님 당시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적대시한 이유는

그 초라한 행색에, 아비 없는 자식의 남자청년이 아주 비위를 건드리는 말을

하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가 "사람의 죄를 용서해준다(마가복음2:5)"라는 말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중풍병자의 질병을 고치시면서 죄의 용서를 선언하신 예수를 향해

유대 지도자들은 "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마가복음2;7)" 라고 반응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이 스스로 말하고 다닌 주장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예수님이 내 죄를 용서해준다는 것은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인간적인 "죄"의 개념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어야 성립되고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구하는 것이 용서인데

뜬금없이 예수님이 용서해준다는 이 말...

우리는 '죄'의 개념을

예수님께서 말하신 죄의 용서를 이해하기 위해

'죄"의 개념을 달리해야 합니다.

죄란 "하나님과의 분리를 말합니다"

세상에 모든 악한 현상들은 사람이 모두 하나님과 분리가 되어있기에

자연스레 일어나는 열매들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들의 죄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하나님께 용서받는 것이고 그러므로 궁극적으로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하실 자격이 있으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고 하는 말은

그가 보통 성인 남자가 아니라 하나님 됨을 주장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에 유대 지도자들이 "참람되다!"라고 말한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분으로 믿으시나요?

한 사람이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 편지에는

저는 이제 막 위대한 발견을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들이 둘있는데

그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요, 둘째는 바로 저라는 것입니다.

이라고 적혀있었고 발신인의 주소는 "정신병원"이었습니다.

이 편지의 글과 같이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을 정말 신, 위대한 사람 이라고 모두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을 용서하시는 분

이라고 믿는 것일까요?

그가 한 말도 정신병자에서 보낸 편지의 내용과 별반 다를것이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말을 믿는 이유는

그의 삶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 하기 때문입니다...

한 글을 쓰고 이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기독교는 핍박을 받았던 반면

여러 신흥 종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그러나 잠시일뿐 불과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

와해되고 말았다.

자포자기 가운데 빠진 신흥 종교의 교주 한 사람이 프랑스의 위대한 정치가 탈레랑(Tallryrand)에게 어떻게 하면

자기의 종교가 부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탈레랑은 이렇게 답했다.

"나의 친애하는 친구여,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난다면 가능할 것이오."

쉽게 읽는 기독교 - 제해종

여러분은 세상에 많은 기독교와 교회가 전하는

예수를 어떤 사람으로 취급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성자로 보시나요?

오늘의 글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