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아들 2019. 11. 21. 00:05

하나님의 사랑

 

 <요일4:7~21>   7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10 사랑은 여기에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속하여 주시려고, 속죄제물이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1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14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 주신 것을 보았고, 또 그것을 증언합니다.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16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을 알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17 이것으로써 사랑은 우리에게서 완성된 것이니, 곧 심판 날에, 우리가 담대함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담대해지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형벌과 맞물려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것입니다.  1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20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의 형제나 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21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형제자매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주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사순절 다섯 째 주일입니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점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복음의 핵심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시면서 경건하게 사순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도 베드로는 오순절에 성령을 체험한 후에는 오직 십자가를 전했습니다.

 

<행2:36>  그러므로 이스라엘 온 집안은 확실히 알아 두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했고 십자가만을 증거했습니다.

 

<고전2:1~2>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오늘 준비한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지난 주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올 사순절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합니다. 오늘은 요한 일서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겠습니다. 요한 일서는 사도 요한이 쓴 서신입니다. 서신은 개인 편지가 아니라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돌려 읽는 공동 편지입니다. 사도 요한은 에베소 지역의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진지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오늘 제일 먼저 묵상할 말씀은 <사랑하는 자들아>라는 호칭입니다.  요한 일서는 편지의 수신자들을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부릅니다. 요한일서를 포함하여 요한문서에는 <사랑하는 자들아>라는 표현이 많습니다. 표준 새 번역 성경은 <사랑하는 여러분>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요한 일서는 사랑하는 자들에게 보낸 서신서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 일서를 받는 성도들을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 말 속에는 요한이 에베소 지역의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잘 느끼게 해줍니다. 사도 요한은 자신의 성도들을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부르면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들>에 대하여 목회자로서 깊은 사랑을 가지고 편지를 썼습니다.  요한 일서는 사도 요한이 사랑하는 자들을 거짓선지자들의 가짜 복음으로 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거짓 선지자들은 초대교회의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적그리스도의 영에 사로잡혔었고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부정하는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들을 조심하라고 했고 영을 다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요한 일서 4장 1절~6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한 일서는 이처럼 <거짓 선지자>들의 가짜 복음으로 부터 성도들을 지키려는 목회자의 깊은 애정이 담긴 성경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라는 호칭에는 성도들을 보호하려는 목회자의 깊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한 마디로 거짓 선지자들의 가짜 복음에 현혹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바른 복음은 1) 예수 그리스도의 화육신앙  2) 십자가의 속되와 경건 3) 형제자매 사랑입니다.

 

 

[요한 일서의 기록 목적]

 

두 번 째 우리가 묵상할 것은 요한 일서의 기록 목적입니다. 요한 일서의 기록 목적은 거짓 선지자들인 영지주의자들의 가짜 복음으로 부터 <사랑하는 자들>을 지키늗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먼저 자신의 영적 체험과 믿음의 확신을 간증하면서 요한 일서를 기록한 목적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요한은 생명의 말씀을 들었고, 보았고, 만졌다고 간증합니다. 요한의 신앙은 체험신앙이었습니다. 분명한 체험이 있었기 때문에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요한 일서 1장 1절입니다.

 

<요일 1:1> 1 이 글은 생명의 말씀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태초로부터 계신 것이요, 우리가 들은 것이요, 우리가 우리의 눈으로 본 것이요, 우리가 자세히 살펴본 것이요, 우리가 손으로 만져 본 것입니다. 

 

요한은 생명의 말씀에 대한 분명한 체험이 있을 뿐 아니라, 생명의 말씀에 담긴 생명 자체에 대하여서도 분명한 체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생명이 우리에게 나타나셨다고 선포하면서 아버지와 아들과 영적인 사귐을 갖자고 선포합니다.

 

<요일1:2~3> 2 이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영원한 생명을 여러분에게 증언하고 선포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본래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우리와 서로 사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또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입니다. 

 

사도 요한과 요한을 따르는 요한의 제자들은  이런 체험신앙과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요한 일서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기록 목적도 아주 분명했습니다. 우리 안에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랬고, 성도들이 범죄하지 않기를 바랬고, 우리  안에 영생이 있는 줄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1) 요한 일서 1장 4절입니다. 

 

요한 일서 1장 4절은 요한 일서를 기록하는 목적을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분명하게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요일1:4>  우리는 우리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 하려고 이 글을 써 보냅니다.


2) 요한 일서 2장 1절입니다.

 

또 2장 1절은 요한 일서를 기록한 목적을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고 한다>고 쓰고 있습니다.

 

  <요일 2:1> 나의 자녀 여러분,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고,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씁니다. 누가 죄를 지을지라도, 아버지 앞에서 변호해 주시는 분이 우리에게 계시는데,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3) 요한일서 5장 13절입니다.

 

5장 13절은 요한 일서를 기록하는 목적을 <영생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분명하게 적시합니다.

 

 <요일 5:13>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여러분에게 이 글을 씁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런 요한 일서의 기록 목적에 대하여, 감신대 총장이셨던 김득중 교수님은 그의 책 <신약개론>에서 그 원인이 <교회 안에 일어난 긴박한 상황>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일어난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교회 안에 기쁨이 사라지고 성도들이 죄를 짓게 되며 영생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요한 일서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김득중 교수는 그 긴박한 상황이란 <영지주의자들의 궤변>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요한 일서에 나타난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의 영에 사로잡힌 거짓 선지들은 구체적으로 영지주의자들입니다. 이런 영지주의자들은 교회에서 세 가지 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1) 신학적 문제 - 예수가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임을 부정함 (기독론적 이단) 2) 도덕적 문제 -자신 안에 있는 죄를 부정하는 것 (도덕적인 방종) 3) 사회적 문제 - 형제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것(사랑없는 교만) 이 모든 것이 지식의 교만, 지식 절대주의로 부터 오는 문제였습니다.

 

요한일서 2장의 말씀입니다.

 

<요일 2: 18~ 22> 18  자녀 여러분,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여러분이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는 말을 들은 것과 같이, 지금 적그리스도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압니다.  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떠나갔지만, 그들은 원래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었다면, 우리와 함께 그대로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마침내, 다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20  여러분은 거룩한 분에게서 성령으로 기름부으심을 받고, 모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1 내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여러분이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알기 때문이요, 또한 여러분이, 거짓은 어느 것이나 진리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22  누가 거짓말쟁이입니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사람이 곧 적그리스도입니다.

 

 

요한 일서는 이런 영지주의자들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한 것을 염려한 목회자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 일서는 이 세 가지 문제에 대하여 바른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신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신앙(요일4:1~6),   2)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함으로 죄를 짓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요일 3:1~10),   3) 형제자매를 서로 사랑할 것(요일3:11~17)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세 번 째로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요한 일서는 사도 요한이 사랑하는 자들에 대하여 목회적인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록한 성경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 곧 우리 성도들의 영적 상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에게 현혹되지 않도록, 적그리스도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의 궤변에 넘어가지 않도록,  성도를 보호하려는 깊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깊은 관심은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 일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요한 일서는 거짓 선지자들의 가짜 복음으로부터 <사랑하는 성도>들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특별히 강조합니다.

 

요한 일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1)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원이시고 사랑 자체입니다.

 

  <요일4:7~9>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선행적인 사랑입니다.

 

  <요일4:10> 10 사랑은 여기에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속하여 주시려고, 속죄제물이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요일4:1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3)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셨습니다.

 

  <요일 4:9>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마땅히 서로 사랑합니다.

 

 <요일4:11>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5)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됩니다.  

 

 <요일4:12~13>12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1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하나님의 사람]

 

우리가 마지막으로 묵상할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사람은 밥만 먹지 않습니다.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밥도 자유도 다 필요하지만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사랑 중에 가장 큰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 중에 가장 근원적인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 중에 가장 충분한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체험한 하나님의 사람은 사람들의 사랑이 부족할지라도 세상을 넉넉하게 이기며 살아갑니다.

 

로마서에 나오는 바울의 고백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어떤 피조물도 끊을 수 없습니다.

 

<롬8:35~39>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환난입니까곤고입니까핍박입니까굶주림입니까헐벗음입니까위협입니까또는 칼입니까?  36 성경에 기록된 바 "우리는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합니다우리는 도살당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37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이기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죽음도삶도천사들도권세자들도현재 일도장래 일도능력도,  39 높음도깊음도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성도들, 곧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랑의 충만함으로 살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해보겠습니다.

 

 

1) 무엇보다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요일4:1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아는 것, 아는 힘>을 강조했습니다. 아는 게 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제일 가는 앎 -지식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요일4: 16>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을 알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고,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요일4:17> 17 이것으로써 사랑은 우리에게서 완성된 것이니, 곧 심판 날에, 우리가 담대함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담대해지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면 두려움을 내쫒습니다. 사람은 죽은 후를 두려워합니다. 죽은 이후의 삶을 두려워합니다. 지옥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하나님의 사람은 사후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요일4: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형벌과 맞물려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것입니다.

 

 

5)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한 사람은 형제자매를 사랑합니다.  보이는 형제자메를 사랑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시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사랑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요일4: 19~20> 1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20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의 형제나 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21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형제자매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주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가 오늘 나눈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순절을 지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했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이 한 주간을 <하나님의 사랑>의 충만함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시고, 충분히 체험하시어서, 사랑의 목마름을 해갈하시고, 사랑의 갈증을 해갈하시고, 사랑의 굶주림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믿으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신 사랑의 체험으로 형제자매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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