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하나님 음성듣기 행11:1-18
미래 교회학자 레너드 스위트 박사는 “미국교회의 영향력있는 인물 제8위에 선정되기도 한 유명한 학자입니다. 그가 얼마전 한국에 와서 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도전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휘몰아치는 태풍을 만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위기를 맞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2초마다 홈페이지가 하나씩 생기고 30마다 새로운 상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은 18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과거 5천년 동안 만들어진 정보보다 지난 30년 동안의 정보의 양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이라는 시간은 과거 백년이나 천년에 맞먹는 시간의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 것일까요? 그 해답은 바로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늘 기도하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널을 통해 들려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나침반으로 삼을 때 성공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위기 상황에 처할수록 하나님 음성을 듣고 인도함 받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음성 듣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성경 말씀을 통해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요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양들이며,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들을 특권이 있다.
요15:15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말씀하십니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대로 일하지만, 주인의 마음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친한 친구는 서로의 비밀을 말하고 공유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친구가 되신다는 것은 바로 그 분의 뜻과 계획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요14:26)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우리와 교제하시고 보혜사로써 우리의 사역을 도우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하면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나이다” 성경이 우리 삶의 앞길에 빛을 비추며 인도하십니다.
예)미국의 노먼 빈센트 필 박사가 벤처기업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모든 것이 최신형, 최고급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유독 다 낡아빠지고 손때 묻은 성경 한권이 책상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한 필 박사는 사장에게 물었습니다. “저렇게 낡은 성경을 왜 책상위에 두고 계십니까? 그러자 사장이 ”예, 성경이 비록 보기에는 낡았지만 우리 회사에서 최고 첨단 장비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 성경을 펼칠 따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새로운 음성으로 저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믿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고요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자세히 관찰하고 문맥을 따라 해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것이 내 삶에, 교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적용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를 적고 묵상하는 것은 주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예)허먼 리펠은 그의 저서 “하나님 음성 듣는 법”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1970년 초여름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는 10개국의 선교사들로부터 방문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한 번에 몇 달씩 집을 비우고 원주민을 향해 선교하는 선교사들을 상대로 어떻게 스케줄을 잡는다는 말인가? 10개국 모두를 적절한 때 방문한다는 것은 불가능 했다. 스케줄을 짜느라 고민하고 있을 때 성경귀절 하나가 떠올랐다.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사45:2) 마치 귓가에서 종이 울리듯, 이 구절은 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2시간 후 나는 내가 방문하기 원하는 모든 도시가 포함된 여행 일정을 세웠사. 후에도 그 스케줄은 변함이 없었다. 이처럼 우리가 성령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하나님의 영감과 인도하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꿈을 통해
민12:6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도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상당히 생생합니다. 보통 꿈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세밀한 것까지 다 기억이 납니다.
예)유명한 학자요 목회자였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미국 대각성운동을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그가 목회하던 교구내에 술주정꾼이요,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그가 이른 아침에 파랗게 질려 에드워즈 목사에게 달려왔습니다. 그는 간밤에 꿈을 꾸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네가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내년 이날에 너를 불러가겠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날부터 그는 술과 도박을 끊고 교회에 충실했습니다. 그러나 몇 개월이 지나자 교회에 나오는 그의 발걸음은 점점 뜸해지고 열심도 식었습니다. 그리고 술도 조금씩 마시고 도박도 다시 하기 시작했다. 이에 에드워즈는 그를 권하고 그가 본 꿈 이야기를 회상시켜 주었다. 그러자, 그는 글쎄요, 글쎄요라고 하면서 자꾸 교회와 멀어져 갔다. 드디어 그는 이전 상태로 돌아갔고 목사에게 반항하였다. 그러다가 어느 날 밤 그는 어떤 술집에서 술에 만취가 되어 계단을 내려오다가 실족하여 떨어지면서 목이 꺽여 급사했다. 그 소식을 들은 에드워즈 못가 일기책을 찾아보니 그 날이 바로 1년전 자기를 찾아온 날이었다고 합니다.
꿈에는 개꿈도 있지만, 계시적인 꿈도 있습니다. 이것을 분별하고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삶을 훨씬 충만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생한 꿈을 꾸게 되면-성령님께 해석을 구해야 합니다
예)미국에 어떤 부인이 있었습니다. 이 부인이 꿈을 꾸었는데 남편이 관광을 갔다 사고로 죽는 꿈이었습니다. 이 꿈을 놓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해석을 합니다. 남편은 하나님께서 위험을 보여 주심으로 이를 위해 그런 상황에서 주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기 원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인은 하나님께서 관광을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하시려고 꿈을 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남편은 관광을 강행하게 되었는데, 그날 오후에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공동체에 대한 꿈을 꾸었다면 그 꿈을 주시는 목적은 중보기도하라고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계시를 꿈을 통해 받으면 자칫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꿈을 통한 계시는 교만해지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미리 기도로 준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예)제인 하몬은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중보기도자들에게 전투 계획을 알려주신다고 말합니다. “성령이 주시는 꿈에 가장 적절히 반응하는 것은 기도이다. 꿈으로 전달된 계획, 즉 폭풍이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중보기도자들의 기도로 아무 탈 없이 지나갈 때도 많다. 꿈을 잘 해석하고 대처하면 피해를 극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꿈으로 계시를 받을 때 기도하여 해석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꿈이 잘 기억난다고 해도 꿈을 꾼 날짜와 장소와 내용을 기록해 놓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꿈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가를 살피는 것도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환상을 통하여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은 환상을 많이 보았습니다. 예)스가랴 선지자는 순금 등대의 환상 등 많은 환상을 보았습니다. 신약에서도 예)바울이 소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려고 하다가 마게도냐 사람이 “이리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환상을 보고 갑니다. 예)베드로도 환상 중에 고넬료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지를 알게 됩니다. 이런 환상은 대부분 열린 환상이었습니다. 열린 환상이란 눈을 뜨나 감으나 보이는 환상을 말합니다. 열린 환상외에 눈을 감을 때만 보이는 환상도 있습니다.
생각속에 그려지는 환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보고 ‘하나님, 이 사람을 위하여 주시는 멧세지가 무엇입니까?” 기도하면 그 사람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가 그려질 때가 있습니다. 예)홍영기 목사님이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여 했는데 앞자리에 앉은 어떤 목사님이 기도를 부탁하셨다. 홍목사는 그분을 어떤 내용으로 축복기도할 줄 모르고 있는데, 순간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 목사님이 마라톤을 하는데 손에는 횟불을 들고 있었고, 그 뒤에 수많은 청년들이 횟불을 들고 그 목사님을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후 “하나님이 이분을 통해 청년사역을 일으키기 원하시는구나” 예언적인 느낌을 받았고 그런 내용으로 축복기도 하였다. 이처럼 생각속의 그림, 생각 속에 떠오르는 환상들을 개발하면 많은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환상을 통해 해석하는 음성을 듣기도 합니다. 어떤 집회에서 아홉 살 난 소녀가 성령께 사로잡혀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바닥에 누어 있을 때, 이 소녀는 네 마리 흰말이 이끄는 황금마차를 생생히 보았다. 이 환상을 보는 중에 한 사람은 마차에 오른 후 천국으로 갔고, 이 소녀는 누군가가 곧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이 경험에서 깨어난 후 그 소녀는 황금마차에 탔던 사람이 당시 암 말기였던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한 음성이 들었습니다. “걱정하지 말라 네 엄마는 하늘나라에 가게 될 거야” 그 소녀는 어머니의 병과 죽음에 대해 매우 슬펐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환상과 해석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환상을 보여주심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환경을 통해 행21:10-11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예)어떤 목사님이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유학중이던 어느 여름날, 남미 브라질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부목사로 일하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 교회에 있던 친구 전도사가 이 목사님을 소개한 것입니다. 그 친구는 목사님께 전화했다. “한번 2주동안 기도해 봐” 목사님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현재 미국 영주권을 신청중이라 도저히 안될 것 같다” “그래도 혹시 알아 한번 기도해 봐 하나님의 뜻은 모르는 거야” 이 목사님은 박사 논문을 쓰고 있었고, 미국 영주권을 신청중이었기에 남미로 떠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도를 하면서 남미로 내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강하게 느꼈다. 사모님도 남미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목사님은 인간적으로 받아들 수 없어 계속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하나님께서는 2주 동안 환경을 통해 역사하셨다. 건강하던 둘째 딸이 갑자기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남미로 가는 문제로 인해 사모님과 말다툼을 하던 중 아내가 갑자기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의 뜻이라면 남미로 내려가겠습니다”라고 밤새 기도하자 아내의 벙어리 기운이 갑자기 사라졌다. 목사님은 여러 가지 환경에서 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남미로 가기로 순종했다. 이처럼 환경이나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고난의 환경 가운데 있다면 고난중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엡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생각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 들려올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말씀’으로 번역되는 2개의 헬라어가 있다. 하나는 로고스이고, 하나는 레마입니다. 흔히 로고스는 기록된 말씀을 가리키며, 레마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대표적으로 눅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입니다. “깊은대로 가서 그물을 내리리라” 말씀이 레마의 말씀입니다. 롬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이때의 말씀도 “레마”입니다.
예)미국의 거부였던 존 록펠러의 인생은 거침없었습니다. 30세에 1백만 달러를 모았고, 43세에 미국 최대의 정유회사를 설립했습니다. 53세에는 세계에서 가장 제산이 많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그는 음식을 전혀 소화하지 못하고, 눈썹과 마리카락이 빠지는 등 죽을 날을 기다리는 환자가 되었습니다. 고작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은 록펠러는 우울한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창가에서 성경을 읽던 록펠러의 시선이 한 곳에 멈추었습니다. 그것은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그는 이 말씀을 자신에게 주시는 레마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많은 재물을 교회와 구호단체에 내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한 록펠러는 만년(97세)까지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레마는 말씀을 통해서 오기도 하지만,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생각으로 떠오르는 레마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 하나님께 나의 마음과 시선을 집중하십시오, 예수님이 옆에 계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두 번째, 하나님께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게서 지금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성경 말씀이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 내가 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하기를 원하는데 무엇을 중보기도를 원하십니까?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게 되면, 셋째로, 우리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생각이 바로 하나님의 레마입니다. 사단의 생각은 부정적이고 인간의 생각은 분석적인데 반해 하나님의 생각은 긍정적이고 아주 자연스럽게 순식간에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레마를 어떻게 하나님의 것인지 분별하느냐입니다. 먼저 마귀와 사단이 주는 생각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이지만 하나님의 레마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또 로고스 말씀으로 레마를 분별함니다.
예)갈등을 겪는 부부가 상담하는데 “이 부부에게 이혼시켜라”라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이것은 비성경적입니다. 이것은 사단이 준 생각입니다. 우린 로고스를 통해 레마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레마를 받으려면 로고스를 잘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암송하고 공부하고 들어야 합니다. 로고스는 레마를 보완합니다. 로고스는 레마에 영감을 주고 레마는 로고스를 통해 분별된다. 우리의 생각이 다 우리의 생각이 아닙니다. 사단이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축석체육공원 사역-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나 생각으로 감동하셨기에 진행합니다)
하나님 말씀 듣는 자세
1)깨끗한 마음을 가지라 하나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의 팔복 중 하나 “마음이 청결한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진다는 것을 말하며,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깨끗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더러운 것,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줄여야 합니다. 예)인류최초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은 히말라야 14좌를 비롯해 세계 7개 대륙봉을 완등하고 세계의 3극점 에베레스트, 북극, 남극)을 정복했습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위기에 무엇을 버려야 하고 취해야 하는지를 배웠다고 합니다. 마지막 북극점에 도전할 당시 대원들을 가장 괴롭혔던 것이 리드였습니다. 리드란 살얼음으로 덮인 바다입니다. 바다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개를 줄여야 한다. 식량과 연료를 최소한도로 줄였다. 보호장비인 총도 버렸다. 그리하여 점령할 수 있었다고 한다.
2)조용히 기다리고 구하라 예)피에르 상소의 책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을 보면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느리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나와 있습니다. 저자는 “오늘날 음악의 ”바흐,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문학의 섹스피어, 괴테, 도스토엡프스키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답은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해가지면 자리에 눕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삶의 단순성을 유지했지만, 오늘날 전기로 옛날 사람이 누리던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빼앗기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복잡함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음성듣기를 원한다면 하나님 앞에 조용히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결 론
하나님 음성듣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더욱 민감해져야 합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음성을 듣는다면 좋은 교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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