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스크랩] 열등인생 우등인생 (눅 19:1-10

하나님아들 2019. 2. 26. 19:09

열등인생 우등인생 (눅 19:1-10)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서론)
1.
오늘 누가복음 19장의 말씀은 여러분께서 너무나도 잘 아시는 키 작은 삭개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이 본문 말씀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서너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구원사적인 방법에서 삭개오라는 죄인을 찾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그래서 죄인에게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죄인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라 시각에서 이 이야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신앙적인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자 열망했던 삭개오의 신앙, 뽕나무 위로 올라가는 그의 열심이 가져 온 축복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신앙생활의 교훈적 차원에서 이 본문 말씀을 살필 수 있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겠다 했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은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습니다.” 하고 예수님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참된 회개라고 하는 것은 행동하는 회개여야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 번째로 인간 심리적 차원에서 키가 작고 백성들에게 따돌림 받던 열등감 속에 살던 삭개오라는 그 인간의 내면 세계가 어떻게 치유 되어 갔는가 하는 것에 대한 교훈입니다.

(오늘은 바로 네 번째 인간 심리적 차원에서 삭개오의 내면 세계를 관찰함으로써 본문 말씀에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본론)

)열등감에 사로 잡힌 삭개오

1. 삭개오의 내면 심리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문장이 있는데, key word?  3절에 있습니다. 3절에“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보고자 하되 키가 작았다.”했습니다.

여러분 삭개오가 키가 작았다고 하는데 도대체 키가 얼마만큼이나 작았겠습니까? 유대인들의 평균 키를 160cm로 우리가 가정을 해봅시다. 그런데 160cm 정도되는 사람들이 쭉 서있으면 삭개오는 앞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깨는 얼마입니까? 140cm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어깨 너머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니 130cm 정도 되는 작은 키였을 것입니다.

이런 삭개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수님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았기에 뽕나무 위로 올라가지 않으면 아니 되었습니다. 이런 작은 키 때문에 그는 늘 심리적으로 열등감 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돈이 많은 세리장이었지만 돈으로 해결될 수 없는 깊은 열등감이 그의 가슴을 늘 짓눌렀습니다. 따라서 그의 삶 속에는 만족이 별로 없습니다. 언제나 주눅이 듭니다. 길을 지나가도 보는 사람마다 난장이 같은 삭개오 라면서 놀리는 것만 같습니다. 거기다가 세리라고 하는 당시 가장 비난 받고 미움 받는 직종의 사람이었습니다.

2. 이 열등감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 나는 못났다고 나는 남보다 뒤쳐진다는 식의 굳어진 마음입니다. 남 보다 잘났다고 난척하는 교만도 문제지만 따지고 보면 남 보다도 나는 못하다고 나를 비하시키는 이 열등감도 큰 문제입니다. 여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인생 전체가 망가지고 맙니다.

3.
인도나 아프리카에 가면 코끼리를 사로잡아 훈련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큰 코끼리를 사로 잡는데 어떤 방법으로 잡는가 하면, 코끼리가 지나가는 길목에 지름이 2인치 정도 되는 굵은 밧줄로 올가미를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올가미에 코끼리 뒷발이 걸리면 잡아 당깁니다. 코끼리 뒷발에 밧줄이 꽁꽁 감겨서 코끼리가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밧줄 한쪽 끝을 지름이 굵고 큰 나무 뿌리에다가 그 밧줄을 감아 놓습니다.
그러면 코끼리가 도망가려고 발버둥을 치고 뛰어 보기도 하고 주저 앉아 보지만, 아무리 큰 코끼리라고 할지라도 크고도 엄청 굵은 나무가 뽑힐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 이틀 정도를 나두면 코끼리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아! 나는 여기서 도망갈 수가 없구나. 나는 이제 여기서 헤어날 수가 없구나.” 하고 자포자기를 한답니다.

그런 다음 야자나무의 밧줄을 풀고 조그마한 막대기 같은 나무에 묶어 놓아도 이 코끼리가 “나는 여기서 나갈 수 없다. 도망갈 수 없지.” 하면서 조그마한 나무에 묶여 있어도 도망가기를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조그만 어린이가 코끼리의 밧줄을 살살 잡아 당겨도 어디든지 끌고 갈 수 있다고 합니다.(황소도 코뚜레만 하면 동일)

4. 열등감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코끼리를 옭아매는 이런 작은 나무 토막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내어 버리고 박차 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그 속에 매여서 허덕이게 되면 결국은 인생 전체를 망가뜨리는 커다란 장애요소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체적 열등감, 가족으로부터의 열등감, 신분이나 지위로부터 오는 열등감, 경제적 열등감 등등에 사로잡혀 살기 일수입니다.

)열등감에 벗어나는 법

그러면 어떻게 내 삶과 영혼을 좀먹는 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등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오늘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도록 합니다.

1. 첫째로 열등감에 사로 잡힌 열등인생에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우등 인생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분 자신의 자아를 제대로 발견하여야만 합니다.

자아를 재발견 한다는 것은 자기의 가치를 재인식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서 무가치한 인생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나름대로의

사명과 가치를 가진 귀한 존재들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번도 우리를 못났다고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를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사랑하는 자녀요 하늘나라에 공주와 왕자 같은 자들이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은 바로 당신의 독생자의 생명과 여러분을 맞바꿀 정도로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십니다.

2. 찰스 에머슨-이란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감이라고 하는 것은 성공의 첫째 비결이다.” 그렇습니다. 우린 자신감을 회복해야만 합니다.

3. 미국 캘리포니아에 한국의 63빌딩과 같은 빌딩을 수십 개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벌인‘록 헉슬리’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해요. “내가 이처럼 많은 돈을 벌어서 성공했던 비결은 나 자신을 신뢰했던 것이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했습니다. , 여러분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십시오. 여러분 자신을 믿으십시오.

오늘 본문을 한번 봅시다. 삭개오가 예수님과 무슨 이야기를 했어요?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겠습니다. 남의 것 도둑질한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습니다.” 라는 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 삭개오야! 내가 오늘 너의 집에 하룻밤 자고 가겠다. 너의 믿음이 나를 감동케 하는구나. 네게 구원이 임했도다. 너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너는 멋진 친구야! 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삭개오는 하나님 아들로부터의 은혜와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는 열등인생에 굴레를 벗어나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는 귀한 가치를 지닌 소중한 분들입니다. 열등함의 요소보다 위대함의 요소를 더 많이 가진 분들입니다. 하나님 뜻은 여러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셔서 위대한 우등 인생의 삶을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 두번째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등 인생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의 달란트를 찾아서 활용해야  니다.

1. 사실 우리는 다 다르게 태어났고 다 다른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남과 같지 않다고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슨 일에서든 최선을 다하면 그가 곧 위대한 우등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 주신 달란트가 각기 다를 뿐이지 달란트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달란트를 여러 사람에게 필요를 따라서 골고루 재능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재능을 받았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재능이 적으므로 열등감에 빠질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재능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활용하면 그가 곧 우등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2. 한번은 어떤 10살짜리 꼬마 소년이 막 뛰어 가다가 그만 아스팔트 위에 넘어지면서 왼쪽 팔꿈치에 상처가 났었는데, 그 팔꿈치에 상처가 덧나서 절단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고 합니다. 왼팔 수술을 하고 나니까 오른쪽 팔보다 무려 20cm가 짧아졌습 니다. 그러니 길을 걸을 때도 한 손은 길고 한 손은 짧습니다. 그래서 아주 보기 흉한 신체불구가 되었습니다. 이 소년 자라 20살이 되었습니다. 신체적 조건 때문에 많은 열등감에 사로 잡혔습니다. 길거리에 나가기도 무섭고 여자 친구를 사귈 수도 없었습니 다. 결국 성격은 날로 포악해지고 삐뚤어 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젊은이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언제까지나 한쪽 짧은 팔 때문에 패배의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내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이 한 일이 무엇이었는가 하면 골프를 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골프라고 하는 것이 특별한 신체조건에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골프를 치려면 오른손은 골프채의 아랫부분을 잡고 왼손으로는 자루 윗부분을 잡습니다. 그래서 골프채를 잡고 뒤를 돌려서 힘있게 두드려야 골프 공이 하늘로 높이 높이 날아갑니다.

그런데 정상인들은 팔 길이가 똑같기 때문에 골프채를 잡으려면 어깨를 쭈그려야 되고 한 쪽은 펴야 되기 때문에 사실 상당히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수술을 해서 자연적으로 왼쪽 팔이 20cm가 짧아졌습니다. 그러니 오른손 왼손을 자연적으로 쭉 펴서 힘있게 치게 됩니다. 그래서 팔이 20cm나 짧은 그 청년이 골프에 전념했습 니다. 그리고 프로 역사상 엄청난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그가 곧‘에드 파골’이라는 유명한 골프 선수입니다. 짧은 팔 때문에 더는 인생을 한탄할 필요가 없어져 버렸던 것이죠. 여러분의 장점을 발견하십시오. 바로 우리 모두가 우등 인생이 됩니다.

2. 세계적인 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말 주변이 정말 없었답니다. 파티석상에서 말을 시키면 일어났다가 땀만 뻘뻘 흘리다가 그냥 앉기 일수였답니다. 그러나 그는 말이 필요 없는 수학문제를 잘 푸는 재주로 해서 오늘날 세계의 대 물리학자가 되었답니다. 열등 인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 세번째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등 인생이 되기위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1. 마지막 세번째로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을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우등 인생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수를 영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잘 섬기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일보다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여러분을 가장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듭니다. 오늘 본문의 삭개오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삭개오는 여리고의 합법적 강도인 세리장 이었습니다. 돈만 아는 수전노였습니다. 민족에 피를 빠는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로마권력에 야합하는 지조 없는 개 같은 자였습니다. 키가 작은 난장이 같은 볼품도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를 섬기며 착한 양심을 회복했습니다. 재산의 반을 나누어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부정한 재물을 4배로 갚겠다 했습니다. 인간으로서 무가치해 보였던 그가 가장 가치 있는 인간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하고 그를 모시고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는 열등인생이 아니었습니다.

 

결론)

여러분, 우리 동네에 대통령이 왔다 합시다. 혹은 유명한 어떤 배우 (송중기 부부?)가 왔다고 합시다. 같이 악수 한번, 아니 사진 한 장만 찍어도 가문 대대의 영광이라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하물며 천지 지으신 하나님, 온 인류의 구원자 되신 아들 하나님 예수를 영접하여 집에 모셔 들였다면 이 어찌 무한한 영광이요 감당치 못할 엄청난 은혜가 아니었겠습니까!?

이제 이 고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마음뿐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에, 그리고 여러분의 산업체에, 여러분이 속한 그 어떤 곳이든 온전히, 그리고 기쁘게 영접해 드리며 모셔 드리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등 인생이 되고, 또 우등 가정이 되고, 우등 산업체가 다 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082917 안익선 목사/ 참고: 이홍렬 목사


출처 : 워터타운 한인 침례교회 사랑방
글쓴이 : 영웅호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