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경의 능력(딤후 3:15~17 )

성경의 능력(딤후 3:15~17 )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서론) 

1. 오늘의 본문 디모데 후서는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 두 편지 중, 두 번째 편지입니다.

 

바울이 디모데 후서를 기록할 당시,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갇혀있었으며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였습니다. 바울은 절실한 마음으로 디모데에게 여러가지 당부를 했는데, 그 중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고 하는 유언적 당부를 합니다. 여기서의 말씀을 힘써 전파하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느 때라도 항상 성경을 힘써 전하라고 엄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울도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만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할 이유를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본론)

 

가) 첫째로 성경은 능히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기 때문이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는 성경을 어려서부터 알았다고 합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신앙교육을 잘 받았습니다. 이 성경이 디모데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성경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생명수가 됩니다. 천국으로 인도하는 이정표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길이 됩니다.

 

베드로전서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을 들거나 읽고 배워 알아야만 구원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신령한 젖(밀크)과 같다 했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디모데도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죠.  성경은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셔야 했는지, 어떻게 오실 것인지, 외모는 어떨 것이며, 또 무슨 일을 하실 것인지, 그 분의 출생지는 어디이며 어떻게 죽으시고 왜 죽으시고, 또 그 다음엔 어떻게 되실 것인지가 다 나와 있습니다. 성경만 제대로 배우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 자녀가 되고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성경을 사막에서 만난 샘물만큼 귀한 것으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쟁기질 하다가 밭에서 찾아낸 금 덩어리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그 안에 우리 영혼의 구원의 길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나)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갈수록 악해져 갑니다. 지식이 점점 많아져 가고 물질도 풍요해져 가는데, 문제는 세상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점점 타락해져 간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영적으로 병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딤후3:2=말세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악한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성경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무엇이 죄인지를 알게 됩니다. 무엇을 피해야 하고 무엇을 정죄해야 할 지 판단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 우리의 자녀들이 성경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성경을 교육하기는커녕 나도 잘 모른다, 관심이 없다, 졸린다는 것입니다.

 

서울의 온누리교회 한 권사님이 성지순례를 갔을 때, 안내하시는 목사님에게 털어놓은 이야기입니다.

권사님은 30년 동안 남편의 어떤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자신을 힘들게 하는 한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주일마다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가려고 집을 나설 때면 자신을 조롱하는 남편의 한마디였습니다.

“30년 동안 성경책 한 권 들고 다니면서 그걸 못 외우냐?” 그러면서 한마디를 덧붙였다. “과목이 많은 것도 아니고 겨우 한 과목밖에 안 되면서....”라고 한답니다.

물론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도 잘 모르는 남편의 억지주장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교회를 오래 다녔으면서도 성경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몰라서는 하나님을 잘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교회는 오래 다녔는데 관심이 다른데 있어서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활동 하는거, 친교 하는거, 놀러 가는거, 바자회하는 거 드등에 더 관심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바로 알고 깊이 알고 골고루 알아야 겠다는 결단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야 합니다.

 

호세아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고 했어요.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숭배에 빠진 이유는 성경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망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주신 성경 말씀을 그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철저하게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부귀영화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탐욕에 눈이 어두워 풍요와 다산의 신인 바알과 아세라 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망했어요.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습니다. 성경 기록자에게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셔서 받아쓰기를 한 책입니다. 성경기록자의 창작물이 아니예요. 고로 사람이 바로 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하나님의 교훈과 법도가 세세히 기록되 있습니다. 그래서 교훈과 책망으로 영혼이 바르고 의롭고 유익하게 됩니다.

 

다)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부족함 없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화1)어느 내무반에 한 믿음 좋은 병사가 있었는데 그 병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늘 놀림을 당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한 상사가 병사의 오른 뺨을 군화로 힘껏 후려치고는 '너희 기독교에서는 오른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내민다면서'라고 조롱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상사는 자신의 군화가 반들반들하게 닦여져 있는 걸 보았습니다. 상사는 누가 그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그리스도인 병사였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그 병사를 좋게 보았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 착하게 살고 싶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죄 안 짓고 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잘 안됩니다. 착하게 살고 선한 일을 하면서 살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마귀의 영향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사슬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죄의 문제, 마귀의 사슬을 끓어버릴 수 있는 능력이 성경에 있습니다.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사람들인 성도들이 온전하게 되는 길이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들의 마음에 선한 씨앗이 됩니다. 성경을 통해서 성령의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예화2)어느 무더운 여름날． 미국 메릴랜드의 한 마을에 남루한 복장의 한 학생이 나타났습니다． 서적 외판원인 학생은 더위와 굶주림에 지쳐 있었죠．그는 마을 입구의 허름한 집을 방문했고 한 소녀가 학생을 맞았어요．그 학생은 말하기를“우리는 너무 가난해요．책을 살 수가 없어요”라며, 고학생은 이마의 땀을 닦아내며 시원한 우유 한 잔을 부탁했답니다．소녀는 쟁반에 우유 두 잔을 담아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그 학생은 소녀의 친절에 감동해 수첩에 그녀의 이름을 적어두었답니다．20여년 후였습니다. 메릴랜드병원에 한 여성 중환자가 실려왔습니다．병원장 하워드 켈리 박사는 의사들을 총동원해 환자를 살려냈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1만 달러가 넘는 치료비청구서를 받아 들고 한숨을 토했습니다．가정형편이 당시 매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청구서 뒤에는 병원장의 짤막한 편지 한 장이 붙어 있었어요．

“20년 전에 저에게 대접한 우유 두 잔이 이번 치료의 치료비입니다”라고 말이죠.하워드 켈리 병원장이 바로 20년 전 우유 두잔을 얻어 마신 그 어려운 학생이었던거예요. 그렇습니다. 선행은 반드시 보상받습니는다． 혹 땅에서 보상받지 못한 것은 하늘에서 받게 됩니다. 선행은 감추어진 것일수록 더욱 아름답기도 합니다．

 

고린도후서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했어요.

 

예화3)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로 한창 달아올랐을 때, 대통령 후보들이 성경 읽는 문제를 들고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공화당의 부시(George W. Bush) 후보가 “나는 일 년에 한 번씩 성경을 읽고 있다”고 자랑했고,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는 “나는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신앙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성경 지식도 해박하고 스캔들도 없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한국은 대통령 취임식 때, 대법원장 앞에서 헌법책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하지만, 미국은 대통령이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합니다. 그 성경은 1789년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쓴 성경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위대한 책입니다. 성경 말씀이 인류를 위대하게 합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말씀을 읽고 회개하고 구원받아 종교개혁을 감당해 내었습니다. 전도자 요한 웨슬리가 말씀을 읽고 변화 받고 영국에 대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평양깡패 김익두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탕자 어거스틴이 성인이 되었습니다. 슈바이처가 말씀을 읽고 변화를 받아 아프리카로 들어갔습니다.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은 성경에 감화받아 “영국의 위대성은 성경에 있다”고 했습니다. 링컨이 성경에 감화되어 노예를 해방시키고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미국이 성경위에 나라를 세워 세계 최대 강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연약한 자를 붙드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르고 온전케 살게 하십니다. 성경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본문 17절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의 ‘온전하게 하며’의 헬라어는 ‘아르티오스’인데, ‘완전히 적합한’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전히 적합하게 만드는 것은 오직 성경뿐입니다. ‘이는’이라는 단어는 결과를 나타내는 접속사로서 성경으로 구원을 받고, 성경으로 교육받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온전해지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것은 세상의 학문이 아닙니다. 오직 성경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열심을 내더라도, 성경을 떠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저울로 달아보면 턱없이 부족할 뿐입니다. 자기 식의 열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무엇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겠습니까? 무엇으로 그들을 교훈하며, 책망하며, 바르게 하며, 의로 교육하겠습니까? 오로지 성경만이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능력은 성경뿐입니다.

 

결론)

성경은 전 세계, 전 인류, 전 세기(Century)를 통하여 가장 많이 팔리고 읽히는 영원한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영혼을 살리는 책입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류가 누리는 축복의 원천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우리 손에 가지고 있는 최고의 보물이 있다면 성경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인류가 소장하고 있는 자산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자산은 성경입니다. 성경이야말로 인류가 자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할 최대의 보화입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배우고 가르치며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경을 통하여 온전함에 이르시는 모두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090517 안익선 목사/ 참고:김광일목사 

출처 : 워터타운 한인 침례교회 사랑방

글쓴이 : 영웅호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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