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마음이 청결한 자

하나님아들 2012. 9. 18. 13:53

 제목: 마음이 청결한 자(마5:8)

알베르 까뮈가 1943년에 쓴 희곡, 『오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내용은 체코 지방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당시의 시대적 정서와 암울함을 반영하는 이야기입니다. - 보헤미아 내륙에 외따로 떨어진 곳에서 두 여인, 즉 어머니와 그의 딸 마르타는 여인숙을 운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딸 마르타는 자기가 살 곳이 그곳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출렁대는 바닷물과 작열하는 태양이 있는 곳으로 떠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억누를 수 없는 동경 때문에 마르타는 그곳을 떠나기 위해 범죄를 계획하게 됩니다. 즉, 투숙객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죽인 뒤에 시체를 강물에 던지고 돈을 빼앗는 것이었습니다. 그 딸의 어머니는 이런 죄를 짓지 않기를 바라지만 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여인숙에 돈 많은 귀족의 풍모를 지닌 한 젊은 남자가 찾아와 투숙했습니다. 두 모녀는 그 남자를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밤이 되자 마취제를 먹이고 시체를 강물에다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 그 남자의 가방을 기대에 찬 마음으로 열었습니다.


가방 속에서 발견된 신분증과 빛바랜 사진들을 본 두 모녀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가난한 집안 형편을 비관하고 집을 나간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20년이 지나 그 아들이 크게 성공해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그 아들은 이런 허허벌판에서 꿋꿋하게 살아온 어머니와 여동생이 너무나 고맙게 느껴지는 마음에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저녁을 투숙객으로 가장해서 지내고 다음날 아침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멋진 해후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아들과 오빠를 죽이고 말았던 것임. 얼마나 기막힌 노릇입니까? 이 일로 인해 절망한 어머니는 아들을 던져 버렸던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본 딸도 결국 어머니 뒤를 따르게 된다는 것이 줄거리입니다.(인터넷설교신문에서 발췌)


이처럼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그러하면 삶도 그러합니다. 잠4:23“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 마음을 어떻게 지킬수 있을까요? 마음이 더러우면 우리의 행동도 그렇게 되어 버립니다. 

롬2:28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사도 바울의 고백

 롬7: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그럼 어떻게 청결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1)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죄를 청결케 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그런데 청결치 못함으로 복이 없어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청결은 헬라어로 카타로스라는 말인데 이 말에는 몇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더러운 옷을 빨아서 잘 세탁된 옷 2.쭉정이를 다 제거한 순전한 알곡의 상태 3.물이나 다른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아니한 순수한 포도주 혹은 순수한 우유등을 말합니다.


이렇게 청결은 깨끗함 순전함 투명함 또 단순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잡스러운 생각이나 세속적 욕망등이 없는 바른 자세를 말하는데 성경에서의 마음의 청결은 가난한 마음을 넘어서서 이제는 죄 사함 받고 순전하고 정결함으로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마음입니다.


이상근 주석엔 청결의 미덕은 우선적으로 외식과 두 마음(약4:8)이란 악덕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라고(Tholuck)말합니다.

약4:8“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이중 성격자들을 말합니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하면서 속 마음은 그렇치 않는자 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청결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럼 이러한 거짓된 마음을 청결케 할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모든 악을 제거하고 모든 죄를 도말시켜 버립니다. 엡1: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사43:25“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히9:14, 롬5:8-9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청결하게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청결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넘침니다.

어떠한 복 일까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심령이 거짓되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믿어 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청결하면 하나님을 보게 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고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게 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을 보게 되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Seungho Ka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