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교리의 확립

하나님아들 2018. 7. 20. 17:52

삼위일체 교리의 확립

 

1.  삼위일체 교리의 의의

l 삼위일체 교리의 성경적 근거: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세 천사 / 마태복음 세례 수여자 (28:19) / 바울의 축도 (고후 13:14)

l 기독론적 질문: 그리스도는 어떤 존재인가? 그가 정말 하나님이시라면 창조주 하나님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성부와 성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l 3가지 points: 아리우스와 아다나시우스 논쟁 / 325년 니케아 회의 / 381년 콘스탄티노플 회의

 

2.  니케아 이전의 삼위일체 교리

l  속사도들 부분적이지만 분명히 삼위일체적인 고백을 함

-    이그나티우스: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나신 분이면서도 나시지 않은 인성 안에 계신 하나님이신 죽음 안에서의 참 생명이신, 마리아와 하나님 모두에게서 나신 감동적이면서 다감하신 한 육체, 곧 우리 주 그리스도 계시다.’ (에베소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 ‘예수 그리스도는 만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며 때가 차매 나타나셨다.’ (마그네시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

-    로마의 클레멘트나 폴리갑도 유사

l  변증가들: 예속론적인 관점이 지속됨

-    저스틴: 그리스도는 보통 인간이 아니라고 주장 로고스는 하나님의 첫아들이며 하나님에게서 나오신 하나님 다음되시는 분

-    데오필루스: 최초로 삼위일체라는 용어를 사용함 (180)/ 2위를 로고스라고 부름

l  라틴 교부들

-    이레니우스: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 이전에 계셨고 만물을 창조하심 / 아들은 아버지와 같이 영원함 - 시작이 없으심 / 한 하나님 창조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하는 분이심 / 성자의 나심은 신비임

-    터툴리안: ‘한 본성 본질’ ‘삼위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함 이후 두 신조의 기초가 됨 /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의 신적 본질을 공유하지만 인격에 있어서는 분리되고 구분됨 – ‘한 신적 본성에 두 신적 위격’ / 성령을 성자 성부의 신적 본질과 연결시킴

-    노바티안: 다신론을 우려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

만일 성부가 한 분이고 성자는 또 다른 분이라면 그리스도 성부도 하나님이고 성자도 하나님이라면 한 하나님이 아니라 두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면 결과적으로 그리스도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만이 성부께서 참으로 한 하나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위일체에 관하여, 30)

-          성자의 신성을 인정하지만 약화시키는 종속론이 계속 라틴 교회를 지배

l  알렉산드리아 교부들

-         클레멘트: 성자과 성부의 일체성, 영원발생을 강조 but 종속적으로 이해

-         오리겐: 한 분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성부이시지만 인격적이며 성부와 함께 영원히 공존하시는 로고스를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시고 일하심 / 로고스는 한 영원한 행위에 의하여 하나님에게서 출생하심 (not 유출)/ 약점 - 여전히 종속적임 / 성부의 필연적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로 성부가 나왔다고 주장함

 

3.  단일신론 (Monarchianism)

l  배경: 3세기 대표적인 이단으로서 하나님의 통일성(against 삼신론)과 그리스도의 신성(against 종속론)을 동시에 지켜내려는 상황에서 나타남

l 역동적 단일신론 (Dynamic Monarchianism)

-       하나님의 통일성 주장에 강조

-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하고 삼위를 구분하려 함

-       그리스도의 신성 약화: 그리스도는 신성이 충만한 인간일 뿐

-       아리우스주의에 영향을 줌

a.     에비온파: 유대주의적 기독교인들 현대의 Unitarian

b.     비잔틴의 데오도투스 (Theodotus)의 양자설: 평범한 인간이었는데 세례를 받을 때 신의 양자로 입양됨 세례 전후의 차이를 강조함 / 로마 감독 Victor에서 출교당함

c.     안디옥의 사모사타의 바울 (Paul of Samosata) – 구별된 인격이 아닌 하나님의 이성인 로고스가 인간 예수에게 강림하여 그 안에 존재하게 되었다. 점점 침투하여 그 인성을 신화하였다. – 현대의 Socinian파나 해방신학의 그리스도 이해와 유사 / 286년 안디옥 회의에서 출교 당함

l  양태론적 단일신론 (Modalistic Monarchianism)

-       그리스도의 충만한 신성 주장에 강조

-       하나님의 삼위를 하나님 현현의 세 가지 양식이라고 생각

a.     성부수난설 (Patripassianist): 서모나의 노에투스 (Noetus of Smyra) 프락시아스 (Praxeas of Rome) - 성자가 성육신하신 성부 자신이며 따라서 성부 자신이 고난 받고 죽으셨다고 주장 = 몰트만? / 세 분의 위적 구별을 반대하고 이름만으로 구별된다고 주장 like 태양과 광선과 열

노에투스: ‘그리스도는 자신이 성부이며, 이 성부 자신이 출생되어, 고난 받으시고 죽으셨다성부가 아직 출생되지 않았을 때에는 성부로 불리워졌다. 그러나 일단 즐겨 출생에 종속되자, 그는 출생하여 성자가 되었는데 이 성자는 자기 자신으로 된 것이지, 다른 이로 된 것이 아니다.’

b.  사벨리안주의 (Sabellianism) – 215년 경 로마에서 활동 / 삼위의 인격적 구분이 아닌 현현의 다양성을 주장 / 하나님이 세 가지 방식(modes)로 자기를 계시한다고 주장 / 성부는 창조와 율법 수여에서 성자는 성육신에서 성령은 중생과 성화에서 나타난 하나님 / 성부수난설과 그리스도의 인성 평가절하에 빠짐 / 디오니시우스에 의해 260년 출교

l  단일신론에 대한 교회의 반격

-       터툴리안과 히폴리투스 (Hyppolytus): 하나님의 세 인격성을 단언하고 세 인격의 실질적 통일성을 주장함 against 양태론

-       오리겐: 성부와 성자가 모두 신적 인격적 실체임을 주장하고 성자의 영원발생을 주장함 against 역동적 단일신론

-       여전히 삼위와 일체의 관계가 모호하게 종속론적인 상태로 남음

-       ex) 오리겐 성부는 제2차적인 형식의 신성만 성자에게 전달하였으므로 theos라고 부를 수는 있으나 ho theos라고 부를 수는 없다. 때로는 성자를 제 2 (Theos Duteros)라고 부르기도 함.

 

4.  아리우스와 아다나시우스의 논쟁

l  배경: 318년 경 동방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감독 알렉산더와 장로 아리우스 사이에서 발생: 아리우스가 알렉산더를 사벨리우스주의라고 주장함

l  아리우스 (Arius)

a.  사상적 배경

-       사모사타의 바울에게서 영향: 바울 루시안 아리우스

-       성부는 유일무이한 신성을 가지고 있고 성자는 성부에게 영원히 종속한다는 오리겐의 Theos Deuteros 이론을 강조

-       헬라의 중기플라톤주의의 로고스 사상을 반영함: ‘로고스는 무에서 창조된 첫 피조물이며 이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이지만 성부와 같은 동질(homoou-sios)은 아니고 유사본질(homoiousios)이다.’

b. 그리스도 이해

-       만일 성부가 성자를 낳았다면 난자는 존재의 시작을 가졌을 것이며 따라서 아들은 존재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을 것이고, 그러므로 아들의 존재는 성부의 신적 본질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존재로부터 왔을 것이다.’

-       로고스인 성자: 하나님 안에 내재한 로고스와 성육신하신 로고스인 성자를 구별

-       성자의 영원성: 아들의 영원성은 미래를 향한 영원성이며 과거에 아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 오리겐은 성부와 성자의 기원상의 차이를 말하지 않았음.

-       성자의 피조성: 아들은 사실상 피조물이며 모든 피조물의 장자: 천사들보다 높지만 성부 하나님보다는 낮은 존재

-       아들의 가변성: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었고 고난과 죽음과 슬픔 등 인간적 경험을 겪었던 성부보다는 낮은 존재였다. 성부의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다.

-       양자론과 유사한 주장을 폄: 그리스도도 가변적이지만 예견된 공로로 인하여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고 미래의 영광을 예견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송을 받음

l  아다나시우스 (Athanasius): 300-373 알렉산드리아의 감독

a. 오리겐의 영원 전 나심해석

-       오리겐이 말한 아들의 영원성은 성부와 성자의 동등성이라고 해석

-       Semi-Arius주의에 맞서 삼위의 각 신격이 하나님의 단일성(oneness)을 공유하며 세 신격이 본질상 별개의 존재로 간주될 수 없다고 주장

b. 성경적 / 구원론적 해석

-       오리겐과 아리우스를 지지하던 철학적 토대를 거부하고 성경적 구속 개념을 토대로 삼음

-       인간의 구속을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

-       피조물이 이룰 수 없는 이런 인간의 구속을 위해 하나님이 성육신 하셔야 함 1:14 ‘말씀이 육신이 되심기독론

-       구원 =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됨을 인간의 갱신과 divinization으로까지 주장함 삼위일체 교리에 근거함.

c. 아다나시우스의 주장

-       하나님의 유일성을 강조하면서도 하나님 안에 개별적인 세 인격의 실재가 있음을 주장

-       성부와 성자는 동일한 신적 본채이심 하나의 본체 (homoousios)를 주장

-       성자의 시간 이전 창조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필연적이며 영원한 행동으로서의 출생을 주장

-       독립적이고 영원하신 성자의 인격적 실체를 주장

-       삼위의 분리를 거부함: 분리가 아닌 구분

l 알렉산드리아 두 신학자의 논쟁 전개

-       321년 알렉산더가 알렉산드리아 회의에서 아리우스를 정죄하고 내쫓음

-       니코메디아 감독 유세비우스와 가이샤라 감독 유세비우스가 아리우스를 지지함

-       동방제국의 통일성이 위협을 받을 지경이 되자 코르도바 감독 호시우스를 통해 중재 시도했으나 실패

-       325 5월 황제가 니케아에 공의회를 소집

 

5.  니케아 회의

l  배경: 황제는 정통 교리의 확정 보다는 제국의 통일성 유지에 관심이 있었음

l  일정: 325 5 20일부터 7 25일까지

l  참가자: 대부분 동방 소수인 6명이 서방에서 참석

l  논쟁그룹: 아리우스파 (니코메디아의 유세비우스 등 대다수) vs. 아다나시우스파 (알렉산더) vs. 중간파 or 오리겐파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 유사본질)

l  진행

-       처음에는 아리우스적인 신조 채택

-       황실감독 호시우스의 개입으로 중간파의 유사본질이 아닌 동일본질삽입

우리는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만물을 지으신 전능하신 아버지, 한 하나님을 믿사오며, 하나님의 아들, 성부에게서 나신 독생자, 즉 성부의 본질로부터 나신 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참 하나님의 참 하나님이요, 나셨으나 지음 받지 않았고 성부와 동질(omoousios)이시며 그를 통하여 통하여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지음을 받았으며

-       파문장: 성자가 존재하지 않을 때가 있었다. / 그가 나시기 전 존재하지 않았다. / 아들은 성부와 다른 본질에서 나셨다. / 아들이 창조되거나 변하거나 변화할 수 있다. / 아들은 아버지와 다른 본질이다라는 주장은 파문당함.

-       니코메디아 유세비우스와 두 명의 감독을 제외하고는 아리우스도 서명함

-       니코메디아의 유세비우스는 유배당함

-       논쟁은 이후 계속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