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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만희가 사도요한격의 목자인가?

하나님아들 2018. 7. 13. 21:25

이만희가 사도요한격의 목자인가?


“격”(格)이라는 단어를 여러 가지 사전을 통하여 찾아보면 “지위, 신분, 등급, 분수나 품위”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도요한격”이라는 말은 성경에 전혀 없을뿐더러, 성경이 아니더라도 보편적으로 그러한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없다.

그래도 굳이 “사도요한격”이라는 단어를 풀이하자면, 사도요한과 같은 지위, 신분, 등급, 분수, 품위를 뜻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도요한격이라는 단어는 사도요한과 동일한 인물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즉 너무도 당연히 이만희 = 사도요한 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을 것이다.

2000년 전의 사도요한을 하찮은 이단 이만희라는 인물과 비교하고 설명하는 자체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계시록을 읽어보라. 밧모섬에서 사도요한은 다시 오실 예수를 간구하며 계시록을 쓴 것이지, 이단 이만희를 계시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주일학교 학생들 정도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이단들이 계시록의 비유적인 단어를 자기에게 적용시키지 않았던가?

 

결론적으로 이만희가 자기 자신을 사도요한격이라고 말하는 자체가 너무나 우습고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백번 양보하여 사도요한격이라고 할지라도, 이와 같은 이상하게 만들어진 사도요한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이만희가 곧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과 동일시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주장을 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기가 막힐 지경이다.


초대교회 감독들조차 자신을 사도라고 부르지 않았다. 성경에서 사도라고 불리는 직분은 열두 사도와 바울을 포함한 극히 제한적인 사람들뿐이었다.


이만희가 지은 책을 직접 살펴보자.


“하늘에서 말씀의 책을 가지고 온 천사는 대언의 영, 진리의 영(요17:17)으로 이 영이 책을 받은 사도 요한격인 목자와 하나되어 역사하니, 진리의 영이 함께 한 사도 요한격인 목자를 보혜사라 한다. 이 천사는 예수님의 대언자요 요한도 천사의 말을 듣고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전하게 되니 곧 예수님의 대언자요 목자인 것이다. 하나님의 봉해진 책의 비밀을 천상 천하에 아는 자가 없는 이 때에 오직 책 받은 요한만이 성경을 통달하여 그 입에서 하나님의 비밀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만민은 책을 받아먹은 사도 요한격인 오늘날의 목자에게 가서 배워 믿고 행해야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되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천국비밀 계시 -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 p.193).


이미 앞에서 올린 글과 같이 보혜사(파라클레토스)란 성령과 예수님, 즉 신적존재를 말한다.

그런데 사도 요한격의 목자가 보혜사라는 주장은 참으로 웃을 수도 없는 거짓말이 된다. 도저히 앞뒤가 맞지 않으며, 기독교의 기초적인 내용조차 모르는 주장이다. 사도요한격이라는 이상한 용어도 우스운 일이지만, 사도요한격의 목자가 보혜사라는 이상한 주장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망발이다.

어느 성경에 요한이 보혜사라고 기록되어 있단 말인가?

 

대언의 영(계19:10)과 진리의 영(요14:27, 15:26) 은 곧 성령을 말한다.

그런데 천사가 대언의 영, 진리의 영이라는 주장은 결국 천사가 성령이라는 주장이다. 이만희는 성령하나님을 천사로 알고 있는가?

그동안 수많은 이단들의 주장을 성경적으로 비평하여왔던 필자이지만, 이만희의 이러한 주장은 도저히 비평을 할만한 가치조차 없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요한만이 성경을 통달하였으므로 그 입에서 하나님의 비밀이 나온다는 주장도 기가 막히지만 (그렇다면 다른 성경기자들은 무엇인가?) 이만희는 사도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할 당시에 신약성경은 아직 정경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교회사를 모르는 것같다.

또 사도요한과 사도요한격이라는 단어를 동일시하는 이상한 주장은 또 무엇인가?

또 다른 책을 보면 자신이 재림예수의 영을 받았다고 하면서, 재림예수와 동일시하고 있다.


“지상 모든 목자와 성도는 약속한 본장 말씀을 시인해야 하며 구원의 처소로 추수되어 갈 수 있도록 추수꾼 목자를 찾아야 한다··· 계시록 전장을 보고 들은 자는 오직 사도 요한 한 사람뿐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사도 요한의 입장으로 오는 목자에게 가서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증거받아야 구원받는 시온백성이 될 수 있다”(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의 실상 -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pp.317~318).


계시록을 보고 들은 자는 사도요한이 분명히 맞다. 이만희도 사도요한 한사람뿐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도요한의 입장으로 오는 목자란 또 무엇인가?

사도요한 = 사도요한의 입장으로 오는 목자 라는 이상한 공식을 주장하고 있다.

이만희가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이란 말인가?

어떻게 성경의 기초적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한 이단교회 교주인 이만희가 사도요한격이 되었다가, 사도요한의 입장이 되었다가, 또 성경을 통달한 사도요한이 되었다가, 또 보혜사가 되며, 예수의 대언자와 목자가 되는가?


또 다음 책을 계속하여 살펴 보자.


“이와 같이 오늘날 대언의 목자 보혜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게 되고(요 14:26, 16:14), 영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대언의 목자와 함께 하시니, 대언의 목자 요한의 증거가 곧 예수님의 증거(계 1:2)이며 이 대언의 목자를 보는 것이 곧 예수님을 보는 것이다. 또한 마태복음 25장 40절에서는 너희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하심같이 이 대언의 목자를 핍박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찌르는 것이 된다”(천국비밀 계시 -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 p.43).


이만희는 보혜사와 사도요한, 사도요한격, 사도요한의 입장의 목자. 대언의 목자, 예수의 영, 예수님을 모두 동일시하는 도저히 말이 안되는 이상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계1:2은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기록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느 계시록1:2의 성경이 "대언의 목자 요한의 증거가 곧 예수님의 증거"라고 하고 있는가?

또 마25:40은 “형제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말한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적용되어지는데 그것은 동일한 사역을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보는 것이 아버지를 보는 것”이라고 말씀(요14:9) 하신 적은 있다. 그것은 예수님과 하나님아버지가 동일한 신적본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만희가 자기를 찌르는 것이 예수를 찌르는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으며, 또 자기를 보는 것이 예수님을 보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기가 막힌다.

그것은 자신이 곧 예수님이라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위의 글을 다시 살펴보자..


“영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대언의 목자와 함께 하시니, 대언의 목자 요한의 증거가 곧 예수님의 증거(계 1:2)이며 이 대언의 목자를 보는 것이 곧 예수님을 보는 것이다.”


첫째, 이만희는 여호와의 증인과 같이 “영으로 오시는 예수님”이라고 주장한다.

신약에서는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이 함께 거하신다. 그러나 예수님이 영으로 오시지는 않으며, 성도들이 예수님이 되지는 않는다.

또 성경을 보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가견적으로, 영광적으로 오신다.  

또한 이만희는 그동안 사도요한격이라고 주장했던 단어에서 “격”이라는 단어를 빼고 자신을 사도요한이라고 말하며, “입장”이라는 단어도 슬그머니 빼버리며, 대언의 목자 요한을 보는 것이 곧 예수님을 보는 것이라는 괴상망칙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신이 대언의 목자인 사도요한이며, “영으로 오신 예수”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핍박하는 것이 예수님을 찌르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다.

이상하게 만들어진 사도요한격이라는 단어를 이만희라고 주장하여, 사도요한격이 곧 사도요한이 되고, 또 대언의 목자와 보혜사가 되며, 이긴자가 되고, 결론적으로 다시 오시는 예수와 동일하다는 뜻이다.

어떻게 이러한 말도 안되는 주장에 많은 청년들이 미혹되는지 의문이 간다.

이제는 신약성경 27권이 이만희를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이만희 자신이 재림 때에 예수의 영과 하나가 된 약속된 목자로서 신약성경에 예언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 39권은 초림의 약속한 목자 예수님 한 분을 증거한 것이며 신약 27권은 재림의 약속한 목자 곧 이긴 자 한 사람을 증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초림 때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구약성경을 들어 자기 자신을 증거했듯(요 8:16~18) 재림 때 약속한 목자는 예수님의 영과 하나가 되어 신약 성경에 여러 모양으로 예언된 자기 자신을 증거한다”(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의 실상 -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p.500).

 

필자가 보는 이만희의 정체성은 일일히 설명할 가치나 필요조차 없는 정말로 한심한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신천지 교인들은 정말 소경과 귀머거리들만 있는가?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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