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병든 자가 의사를 찾아가듯이...

하나님아들 2012. 9. 7. 20:04

본문: 마태복음9:9-13

제목: 병든 자가 의사를 찾아가듯이...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몸에 병이 들 때가 있다, 그때 1차로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고, 진료 결과에 따라 담당 의사를 찾아가 치료를 받는다. 병은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가 쉽고 치료비도 적게 들기 때문에 나라에서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에 대한 공포를 떨쳐버리고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병원을 찾지 않는다. 그러나 병은 하루아침에 발생하는 병도 있지만, 암 같은 병은 몇 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그나마 목숨을 연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해도 한번은 모두 죽어야 한다. 그리고 죽은 후에는 인간이 살아있을 때 저지른 죄 값으로 인하여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죄를 짓고 살아가는 인간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육신이 살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아들을 믿고 죄 사함을 받으면 된다. 아들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자는 지옥 불에 던져지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눈에 보이는 육신이 건강하다고 하여 마음까지 건강한 것은 아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은 모두가 죄 아래 살고 있다. 그것은,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범하게 되자, 그때부터 사단이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단은 자신의 졸개들(죽은 영)로 하여금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이방인들은 모두 죽은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죽은 영은 인간으로 하여금 날마다 죄를 짓게 하여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다.

 

 

육신이 병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하듯이, 마음이 병들면 영혼의 치료자를 찾아가야 한다. 우리의 영혼을 치료하실 분은 오로지 하나님 아들 한분뿐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서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듯이, 오늘날 영적인 백성들의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방인들 앞에도 반드시 하나님의 영적인 아들이 오셔야 한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 1차 진료를 받고, 진료 결과에 따라 담당 의사를 찾아가 치료를 받듯이, 우리 기독교인들 역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의 법으로 자신의 병(죄)을 먼저 진단 받아야 한다. 그런 다음 자신의 병명이 밝혀지면 그때 의사(주님)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가 성령을 받기 전에는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것들을 죄로 여기지 않고 살았다. 하지만 성령을 받고 보니 그때부터 모든 것이 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주신 영적인 율법이다.

 

 

하나님께서 믿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맨 먼저 율법을 주신 이유도 바로 자신의 병(죄)을 발견토록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병을 진단하도록 주신 율법을 잘못 적용하는 바람에, 자신이 건강하다고 판단을 내린 결과 그들은 끝내 아들을 믿지 않아서 영원히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우리 이방인들도 이스라엘과 같은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성령의 법으로 먼저 자신의 마음속을 진단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법을 적용하여 자신의 마음속을 살펴보면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부패되어 있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이 부패한자는 결코 성령을 따라 살 수 없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현제 모두 마음이 병들어 있는 환자들이다. 자신이 환자인가 아닌가는 스스로 판단할 문제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거역하게 되면, 하나님의 저주로 그들 몸에 병이 들게 된다. 그래서 이스라엘 땅에 병자들이 많았던 것이다.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께서는 자신을 찾아오는 자들을 모두 치료해 주셨다. 그러나 똑같이 율법을 거역하여 몸에 병이 들었어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풀지 않았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법 아래서의 신앙생활은 죄를 깨달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열심을 내는자도 있고, 게으름을 피우는 자도 있다. 하지만 천국의 주인이 오시게 되면 그때는 모두가 아들 앞으로 달려 나가 그를 믿어야 한다.

 

 

오늘날 이방인으로 살다가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현제는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 살아가는 기독교인들도 자신이 병든자임을 망각하게 되면 영락없이 바리새인들 꼴이 되고 말 것이다. 영적인 백성들이 성령을 거역하게 되면 마음속에 병이 들게 된다. 눈에 보이는 육신이 병보다 마음속으로 앓고 있는 병이 더 무서운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으로 자신의 마음속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성령의 법으로 자신의 마음속을 살피게 되면 모두 마음이 병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믿는 자들 중에서 자신의 마음이 병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자는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아들을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보내 주실 아들만이 기독교인들의 마음의 병을 온전히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음속의 질병(죄악)을 깨달으라고 주신 성령의 법을 잘못 적용하여, 자신들은 아무런 병이 없다고 진단하게 되면, 그들 또한 하나님께서 보내 주실 아들을 믿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자신이 얼마나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눈에 보이는 육신이 건강하다고 하여 마음까지 건강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현제 교회에 다니고 있는 분들이라고 해서 마음이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믿는 자들이 성령을 거역하여 불신자들보다도 더 마음에 깊은 병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은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자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은 모두 하나님 법을 어긴 죄인들입이다. 법을 어긴 자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만인 앞에 공편하신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법을 어긴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체 살고 있는 이방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방인들 앞에도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시게 됩니다. 성령의 법으로 자신의 마음속을 살펴보아서 자신이 병들었다고 생각하시는 자들과 불신자로 살던 자라도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신을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자들과 그리고 같은 예수를 믿지만 그동안 이단 교리에 속아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 자들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아들을 믿기만 하면 그들도 모두 죄 사함을 받아 영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더 이상 그런 자들에게는 주님께서도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라야 의원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자신을 건강하다고 믿던 자들은 예수를 찾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이 병들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예수를 찾아왔습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8)”오늘날에도 이 말씀은 유효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아들을 믿는 자는 하나님 곡간에 들어갈 알곡으로 인침 받을 것이나,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버림을 받아 쭉정이로 남게 될 것입니다.

출처 : 거친 반석(磐石)
글쓴이 : 거친반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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