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77. 그리스도가 왜 육신을 입어야 하는가 ?

하나님아들 2016. 8. 24. 11:54

왜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오셔야 했는가?

 

14:8-9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역사 안에 나타나실 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는 인간의 형체를 입으셔야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다. 육신을 입고 오신 이유 중 몇 가지를 생각 해 본다.

 

1.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 하나님이 어떠한 분임을 눈으로 보여 알게 하려 하심이다.

(14:8-9)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 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하려 한다. 빌립도 마찬가지였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그러기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그가 계심을 보이셨다. 제자 빌립이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구했다. 그러나 주님은 빌립에게 아버지를 따로 보여 주시지 않으셨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일체이시기 때문이다. 실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또 영이시기 때문에 다른 육체를 입을 필요가 없었다.

 

육신을 입고 오셔서 잠깐 보이심이 아니라 33년여 동안 역사 안에 계시면서 30년간은 인간의 생애 즉 30여 년간 사 생애를 사셨고 3년간 복음을 증거 하셨고 40일간은 새 육체를 증거 하셨다. 이 하나님을 눈으로 본 자들은 한결같이 그의 거하시는 나라를 확신하고 그 나라를 위하여 살았고 기꺼이 그의 종이 되어 평생을 바쳤다 그리고 자부하면서 살았다.

 

2.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중보자가 되시기 위함이다

(딤전2:5)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 리스도 예수라. 했다.

 

인간이 죄로 인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단절되었다. 그러기에 하나님과 인간은 원수관계에 있었다. 그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며 또 사람의 성품을 가진 중보자가 있어야 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인간과의 회복하여 화목을 이루는 역할을 해야 했다. 구약시대에 제사 중에 화목 제사가 있었다. 화목 제사는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는 제사이고 인간과 인간이 하나되는 제사이다.

 

예수님은 이 화목 제물이 되셨다.

(3:25)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5:10)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요일 4: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과 인간의 중보 역할에 대하여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생명의 중보이며 하나는 교제의 중보이다

 

아래 도표를 참고하자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셔서 생명의 중보자가 되셨고 교제의 중보자가 되셨다.

3. 인간을 대속해야 하시기 때문이다.

인간은 인간을 대속할 수 없다.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다.

(3:10-12)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다. 죄인이기 모두 사망에 이른다.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죽은 자는 죽은 자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은 자는 죽은 자를 구할 수 없다. 사형수는 사형수를 대속할 수 없다. 죽은 양으로는 죽은 양을 대신할 수가 없다. 죄인은 죄인을 대할 수가 없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다. 그러기에 죽음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사망의 그늘에서 살다가 결국 죽게되고 그 후에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그러기에 산 자이신 그리스도가 오셔야 했다.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4. 희생의 제물이 되시기 위함이다.

(1: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 의 어린 양이로다. 했다.

 

죄 값은 사망이다. 죄를 범하면 죽어야 한다. 인간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제물이 있어야 한다. 그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한다. 인간은 모두 흠()이 있는 자들이므로 제물이 죌 수 없다. 그러기에 그리스도는 흠 없는 대속의 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또한 영으로는 제물이 될 수 없고 구속의 증거를 보여 믿게 할 수가 없었다. 생명을 구속하는데 생명이어야 공의의 법에 합당하다. 또 영과 육체의 온전한 구속을 이루시려면 육체를 가지셔야 했다.

 

죄 값은 생명을 요구한다. 생명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인간에게 구속의 증거, 대속의 증거를 삼으시려고 피를 가진 육체를 입으셨다. 피는 생명의 증거이며 생명과 피는 불가 분리적(不可分離的)관계를 가지고 있다. 생명은 피에 있다. 생명이 없으면 피는 움직이지 못한다. 또한 피가 없이는 생명이 존재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피와 생명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피를 흘려 죽으신 것은 보이지 아니한 생명을 대신하여 죄 값을 지불했다는 증거를 나타내 보이시려 함이다. 그 증거를 믿고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셨다. 그리스도는 죄의 빚을 갚기 위하여 생명을 지불해야 했기에 눈에 보이는 육신을 입고 피를 흘려 지불했다는 증거를 남겨 놓으시고 속죄를 믿게 하시고 구원받은 자로서 거룩하게 살게 하셨다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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