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기준은 인간의 노력으로 채울수 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임이 성막에서도 명백히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들은 준수되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분의 어떠한 용서하심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거룩한 분이시며, 조금의 오차도 허락지 않을 정도로 완전한 기준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의 거룩하심에 대한 요구에서 나온 십계명은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 안에 놓여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법을 완전하게 지킬 수는 없으며 그래서 단지 희망이 있다면 속죄를 위한 재물에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요구들은 세상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힘입음으로써만이 충족되어질수 있습니다.
성경은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죄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함 이시니라" (요일 2 : 2 ) 라고 말합니다. 율법은 인간이 하나님의 기준을 충족시키기에는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가를 보여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고백하는 믿음의 자리에 있게 합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언약궤 안에 함께 놓여 졌습니다. 아론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역활을 했던 제사장이었고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큰 대제사장 되시는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딤전 2 : 5 )
언약궤 안에는 또한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내리셨던 음식인 만나의 항아리도 놓여졌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혼을 채우는 영양분은 항상 하나님께로만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기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언약궤의 맨 위는 순금으로 평평하게 덮어서 그 위에 그룹들을 세웠고 이것을 속죄소라 하였습니다.
이 속죄소는 하나님께서 사람들 가운데 거하셨던 곳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뒤에서 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여기에서의 초점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과 아울러 자비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긍휼히 여기셨던 것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닌채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그분의 거룩하심을 훼손하는 일이지만 사람들은 희생제물의 흘린피에 의지하여 하나님께로 나아 갈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죄의 댓가를 지불하셨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요구를 충족시키시는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당신 스스로의 공의로우신 기준을 지킬 수 있으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옮기셨습니다. 로마서 3 장 26 절은 이것을 잘 설명하고 있다.
"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
ㅡ계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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