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에 있어서의 그리스도의 묘사
하나님께서 유월절 희생양의 흘린피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땅에서 구출하신 이후(출12),
그들은 시내반도 남부를 행진했습니다.
그들의 지도자였던 모세는 시내산의 불 가운데 강림하셨던 하나님께로부터 율법과 성막에 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사람을 찾아 오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주셨던 목적은 하나님이 친히 그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셔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고자 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 (출 25 8-9 ) 라고 명하셨습니다.
그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은 당신이 몸소 그들 가운데 거하시기를 원하시는 이유에서였습다. 하나님은 죄를 향해서는 분노를 발할찌라도 그분은 사랑이시며 당신을 믿는 믿음 안에 거하는 사람들과 교제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사람들 가운데 친히 거하시려는 분이 바로 하나님 그분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합니다. 사람들은 갈급하게 하나님을 추구하지 않았을 찌라도 그분은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후 하나님께서 행해 오신 방식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대신 자기들 마음대로 살아가기를 택한 결과로 죄 가운데 빠져 있을 때에도, 그들을 먼저 찾아 오신 쪽은 하나님이셨습니다.
" 그들(아담과 하와)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 (창 3 : 8-9 ) 그들은 하나님을 찾고 있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찾고 계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사람을 찾기 위해 먼저 움직이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가인과 아벨 두 형제가 제물을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창 4 :1-5)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먼저 행하십니다. "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창 4 : 6-7 )
이 곳에서 죄라고 번역된 단어는 죄악된 제물이라고도 번역 될 수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가인은 그것이 죄악된 제물이었음을 알았으면서도 드리려고 했기 때문에 가인은 분을 낼 자격조차 없음을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그 분(忿)을 이기지 못해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였고 (창 4: 8 ), 그런 때에 조차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오셔서 아벨에 관하여 물으셨습니다. (창, 4 : 9 ) 이 사건에서도 우리는 사람과 교제하기 위해 찾아 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원칙은 신약성경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성경은 "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 (요 11 : 11-13 ) 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사람들 가운데 거하시고 세상에 죄를 대속하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최후의 만찬때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요 14 : 1-4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사람을 먼저 찾아오신다는 원칙이 여기에서도 명백히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
'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도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준 (0) | 2012.09.06 |
---|---|
[스크랩] 세개의 휘장 (0) | 2012.09.06 |
[스크랩] 성소 -> 하나님의 구원의 청사진 (0) | 2012.09.06 |
[스크랩] 구약 추수절의 최종적 의미 (0) | 2012.09.06 |
[스크랩] 성막론(13) - 이영 목사 (0) | 201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