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제21장 22~27절 / 행한 대로 거두리라

하나님아들 2014. 4. 18. 17:17

제21장 22~27절 / 행한 대로 거두리라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21:22-27)


21장에서 마지막 대지가 된다. 그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새 예루살렘 도성이 하나님과 함께 시온의 지면으로 내려왔다. 그렇게 하시는 것은 시온에 있었던 하나님의 아들들이 새 예루살렘 도성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다.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은 1,2,층천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제외되고, 오직 왕권가진 자들과 하나님이 인정하는 순교자들과 어린양의 아내들로서 장자의 총회에 들어갈 수 있는 자들로 한정되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대상을 어린양의 아내로 묘사되었다. 그 이유는 그들의 믿음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린양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킨 내용은 이러하다.


1. 이들은 항상 하나님을 위하여 선한일로 자기에게 입혀진 의로운 세마포를 더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계3:4)


2. 이들은 항상 자기의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보전시켰기 때문이다.(살전5:23)


3. 아버지와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로서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랐던 처음 익은 열매였기에 땅에서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을 수 있었다.(계14:4-5)


4. 이들은 항상 그리스도 예수에게 붙어 있었으므로 주의 공중강림 때부활과 휴거될 수 있었다.(고전15:23)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소원대로 새 예루살렘 도성을 그들에게 주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서 어린양의 아내가 가장 복된 자들이기 때문에 새 예루살렘 도성을 어린양의 아내로 표현하였다. 이제 그들은 어린양과 더불어 혼인예식을 끝냈으므로 그때부터는 신부(νϋμφη)가 아니라 어린양의 아내(ϒυναίκα)로서의 권리가 주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 도성에 들어갈 하나님의 아들들은 어떠한 칭호가 주어지더라도 같은 곳에서 영광을 누리게 된다.


오늘은 21장에서 마지막 대지를 22-27절까지 분리시켜 보았다. 그리고 중요하게 다루어야될 내용은 요한은 새 예루살렘 성안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은 보지 못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 곧 성전 자체이기 때문에 별도의 성전이 없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고 만국에서 왕들과 사람들이 각기 자기의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더라 한다.


마지막으로 새 예루살렘 도성에는 이런 자들은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더라 하였다. 우리말 성경에는 ‘오직’으로 표기되었으나 헬라어 원전에는 게그람메노이()로 표기되었는데 이는 그리다(-그라포우)의 수동태 완료에 후접속사 ‘ϒε’를 붙여서 문장을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오직’ 보다는 다만(굼노스)에 더 가까운 표현이다. 세 번째 단원에서 대지 구성은 셋으로 나누어서 공부하면 은혜가 될 것이다.


1). 새 예루살렘성 안은 보지 못하였다.(22-23)

2). 이기는 자들만이 들어오리라.(24-26)

3). 새 예루살렘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27)


보지못한 성안


“성안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22)

요한은 새 예루살렘 도성 바깥에서 성과 성곽을 척량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전능하신 이와 어린양으로 인하여 밝음의 빛까지 보았다. 그런데도 성안에 성전은 보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왜 보지 못했을까? 보지 못했다는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첫 번째 의미는 전능자와 어린양 자신이 성전이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처럼 건물이라는 성전이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 보지 못했다는 의미는 성안에 성전에는 전능자와 어린양이외는 아무도 거하는 자들을 보지 못했다는 의미라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배경으로 말씀을 상고하면 믿음에 많은 유익이 될 것이다.


성 안; 요한은 시온 땅으로 내려온 새 예루살렘 도성안(포리스)을 보았다. 그곳은 전능자(판토크라톨)가 있는 곳이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전능자는 아모스 3장 13절에서 언급되는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으로 알려주신다. 이 도성은 앞에서 3층 하늘공중에 떠 있었기에 하늘의 하늘이다. 그 하늘은 셋째하늘 나라의 공중을 말한다. 거기에는 전능하신 성부의 보좌가 있는 곳이요, 그 권세를 성자에게 위임하셨으므로 어린양이신 성자께서 아버지와 함께 계셨다. 그러므로 성안은 지구에서의 처럼 건물이란 성전이 있을 수 없으며, 또한 어린양의 신부들이 들어가기 전이므로 전능하신 여호와와 성자이신 어린양외에는 없다.


성전을 보지 못하였고; 요한이 새 예루살렘 안에는 성전나오스)은 보지 못했다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상에서는 경배 받으실 여호와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가 거하지 않으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세우신 건물이란 성전이 요구된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어디든지 전능자와 어린양의 손길이 닫지 않는 곳이 없으므로 건물이 요구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성전은 하나님과 사람이 만남의 장소이므로 하늘나라 어디든지 하나님을 만나게 됨으로 건물인 장소가 필요치 않으므로 요한은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 성전이심이라; 요한은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과 어린양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성전이라고 표현하였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에 대한 이해는 광야에서의 생활로 생각하여야 된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기술자로 삼으시고 성막을 짓게하신 것이 성막(ן-미쉬칸)이다. 성막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웠고, 그 목적은 대화에 있었다. 이는 하나님과의 교제함에 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며 교제하고 있으므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과 어린양 자신이 성전이라는 뜻이다.


“그 성은 해와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23)


빛이 필요 없는 곳; 이 둘은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동식물이 서식하도록 “징조와 4시(계절)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게 하셨다”(창1:14) 해와 달의 비취임은 날자와 시간이란 년.월.일.과 4계절에 따르는 인간의 수명에 한계를 나타나게 되며, 따라서 인간의 수명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혜택을 받고 사는 인류는 한번은 죽어야 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약속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요11:25-26) 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아야 될 인류에게 해와 달이 ‘쓸데없다(χρείαν ἔχει-츠레이안 에체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어린양이 등이 되시고; 영광(δόξα-독샤)은 영화운 빛이 비취임을 말한다. 또 ‘등(λύχνο?-루치노스)’도 밝히는 빛이다. 그래서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φαίνωσιν-파이노신) 어린양이 그 등이 됨이라 하였다. 영화로운 빛은 하나님의 깨끗하시고 거룩하심으로 인하여 발사되는 빛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발사되는 빛에 따르게 된다. 그러므로 ‘해와 달이 쓸데없다’는 말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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