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3장 7절 - 빌라델비아 교회상

하나님아들 2014. 4. 18. 16:38

 

빌라델비아 교회상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3:7)

 

오늘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 받는 시간이다. 그동안 우리가 계시록 2장과 3장을 공부했다. 똑같은 시대에 여러 유형의 교회들을 살펴보았다. 소아시아 지역에서 일곱 교회와 같은 상황의 지역과 생활과 신앙을 볼 수가 있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셨다. 일곱 교회를 통하여 신자는 어떤 신앙을 가져야하는가? 신자들은 이러한 환경과 역사 속에서도 믿음을 어떻게 지켜야 되는가? 우리가 이러한 환경과 역사 속에 있다면 주님을 어떻게 바라보며 섬겨야 하는가? 이러한 것을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시려고 예수께서 일곱 교회를 대표로 말씀하심을 그동안 상고했다.

 

오늘밤은 빌라델비아 교회를 통해서 주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면서 각자의 믿음을 발전시켰으면 한다. 또한 말씀의 내용을 크게 넷으로 나누어서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의 믿음과 나의 믿음을 비추어 보는 시간이다.

 

첫째: 빌라델비아 교회에 오신 주님의 모습(3:7)

둘째: 빌라델비아 교회의 신앙에 대한 예수님의 칭찬(3:8)

셋째: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시는 격려의 말씀(3:9-11)

넷째: 빌라델비아 교회에 약속하신 축복(3:12-13)

 

빌라델비아에 오신 주님의 모습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3:7)

 

주님에 대하여 세 가지로 말씀해 주신다. ①예수는 거룩하시며, ②예수는 진실하시며, ③예수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이시다. 우리가 빌라델비아 교회와는 거리와 역사적으로나 오랜 세월이 흘러왔다. 시간적으로 보면 2,000년 이상이 흘렸고 거리적으로 너무나 먼 거리에 살고 있다. 이러한 지역과 환경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에 관해서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곳역사를 알아야 된다. 빌라델비아는 그렇게 오래된 도시는 아니었다. 헬라문화권 당시에 가장 급속하고 빠르게 발전된 지역이다.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도시 중에서 가장 역사가 짧았으나 빠르고 큰 도시로 성숙하게 발전하고 건설된 도시가 빌라델비아다. 도시의 위치가 중요한 헬라문화와 사상을 전하고 받아들이는데 다리역할을 한곳이다.

 

빌라델비아를 중심해서 서쪽 해안으로는 발전한 도시가 많았다. 그러나 동쪽으로는 발전하지 못한 도시들이 많은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빌라델비아는 문화적으로 발전한 도시와 발전하지 못한 도시 중간에서 관문역활을 하였다. 이곳은 지진이 많이 발생했고, 지진후의 미진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조이게 하며 두렵게 살아가야 할 그런 도 시였다. 처음에 사람들이 살지 않았던 곳에 도시가 형성되면서 헬라문화와 헬라사상이 완전히 다른 도시들보다 빨리 받아들여진 곳이었다. 그래서 다른 문화와 다른 사상은 존재하지 않았고 오직 헬라문화와 헬라사상만이 존재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렇게 헬라사상이 뿌리박고 있는 곳에 기독교가 들어갔을 때, 헬라문화와 헬라사상을 빨리 받아드린 것처럼 복음도 빨리 받아들인 곳이 빌라델비아였다.

 

이렇게 복음을 빨리 받아드린 이 지역에는 교회가 바깥에서 볼 때는 다른 지역들처럼 화려하거나 웅장한 면은 없었고 다만 신자들의 믿음만은 아름답고 부요했었다. 이들은 언제나 바라기를 항상 건강을 주시고 복을 주시고 생명을 주셨고 생활의 풍요한 열쇠를 가지신 주님만이 교회를 부요하게 하신다. 믿음을 튼튼하게 하여주실 주님만을 사모하며 기도하고 바라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오셨다. 그래서 주님께서 ‘내가 거룩하고 진실하다.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이다.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자가 없는 주인이 말 한다’ 는 뜻에서 첫째로 거룩함이란 말에는 하나님과 동등이란 의미가 있다. 둘째로 거룩함이란 말에는 예수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는 의미가 있다. 셋째로 거룩함이란 말에는 창조주라는 의미가 있다. 넷째로 거룩함이란 말에는 왕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1. 그리스도의 거룩하심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사40;2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사43:15)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두절의 말씀에 근거해서 요한은 누구와도 비교 활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자격을 가지신 창조주요 왕이라는 뜻으로 거룩하신 주님이라고 표현하였다.

 

2. 그리스도의 진실하심

 

진실이란 말은 믿을 수 있는 분이다. 왜 진실이란 말씀을 하셨는가? 빌라델비아에 사는 사람들은 지진으로 인하여 누구도 지진이 없다하여도 믿지를 않았다. 그래서 빌라델비아 사람들은 사람의 말을 신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들에게 사도 요한은 예수님은 믿을만한 분이요 진실하신 분으로 소개한다. 봐라 주님이 세상을 향하여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분이 죽는다고 말 한대로 그날에 죽으셨다. 3일후에 살아난다 했을 때도 부활하셨다. 내가 가면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겠다는 말씀대로 성령이 오셨다.

 

또한 구름을 타고 다시 오겠다는 심판주로서 틀림없이 오신다. 너희들이 사람의 말은 믿지 않아도 그리스도만은 믿어라 그래서 진실하다 하셨다. 사람들은 주님의 죽으심도 믿고 부활도 믿고 보혜사 성령님도 믿는다. 그러나 그의 말씀은 믿지 아니하고 다만 결과만 확인해보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믿는 사람같이 보이나 믿는 사람이 아니다. 이루어진 그 결과만을 보고 확인하고 알았을 뿐이다.

 

예수께서 도마에게 “보고 믿는 자가 되지 말고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되라” 하셨다. 오늘날도 이러한 사람들이 많다. 주님께서 곧 오신다고 말하면 그때 가서 오시는가 보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주님께서 곧 오신다고 말하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고 하셨다. 이런 한 사람들은 말로만 잘 믿는 사람이다. 그러나 실상은 주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불신자다. 믿는 사람이라면 어느 부분은 믿고 어느 부분은 부인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온전한 믿음은 되어 진 것을 믿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되어 질 것도 믿어야 믿는 것이다. 죽는다던 주님이 죽었으니 그 죽으신 일의 결과를 받아들인다. 다시 산다고 말 한대로 3일후의 부활도 확인됐으니 그것을 보고 확인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께서 곧 오신다는 약속은 아직은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니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믿는 사람이라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사람은 성경에 쓰여 진 글을 보고 확인한 사람이지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은 아니라 하신다. 진실 된 믿음에 대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하였다.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지진으로 인하여 사람들을 신용하지 않았다. 교회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하는 말을 신용할 수 없고, 교회 안에 들어와 보아도 거짓 교사들이 많았고 사탄의 회(Satanic group)에 물든 사람들이 하는 말도 믿을 수 없다. 안에 들어와도 그렇고 밖으로 나가도 그렇고 믿을 수 있는 분은 예수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과 불신 속에서 사람들은 그렇게 살았다. 우리가 믿을만한 분은 예수뿐이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이라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하시고 진실하신 예수만을 믿을 수 있다. 이러한 빌라델비아 신자들의 신앙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하신다.

 

두 번째 뜻은 실재하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서 존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주님이 이 세상에 왔다가 이제는 없으니 예수는 더 이상 없다고 말하는 그런 주님이 아니라, 너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는 지금도 살아있다’고 말씀하신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지라도 지금도 살아계시는 분이 각 교회에 오셔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고 성도들의 마음속에 실재로 살아 있는 주님이란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진실이란 말씀가운데 ‘나는 존재하고 있는’ 주님이다. 나는 영원히 살아서 거짓 선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없어진 것이 아니다. 나는 살아서 영원히 존재하며 실존하고 있다고 알리신다. 또한 ‘나는 지금도 변함없이 이렇게 살아있다’ 하시는 주님이란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끝 날이 되었다. 주님이 곧 오신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믿지 아니한다. 예수님은 내말은 틀림없고 내말은 거짓이 없고 진실하다. 깨어있지 아니하는 자들은 내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빛의 아들들은 내 말을 믿어라 이렇게 말씀하신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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