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델비아 성도들의 좋은 신앙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3:8)
또한 마리아는 왕족계보에 솔로몬의 후손이다(마1:16). 이러한 두 사람의 만남은 법적으로나 왕족계보로나 흠 없는 다윗의 20대 왕손인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런 면에서 다윗의 열쇠를 가졌다는 말씀 가운데는 네 가지 의미가 있다. 왕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다. 왕의 손에 모든 권한이 있듯이 예수에게는 권위가 있다. 예수는 왕이요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구원도 시키시고 멸하기도 하시는 주님이다. 그분은 하나님인 동시에 왕이시고 권세가 있고 구원과 멸망을 좌우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축복과 저주를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의 영적상태를 설명하신다.
첫 번째 좋은 신앙
“볼 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3:8)
빌라델비아 신자들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신자였다고 말씀하신다. 이 교회의 신자들은 밖에서 보면 능력도 많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성령의 권능도 많지 않았고 다만 그들에게 있다면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할 정도의 신자라는 것을 가리켜서 적은 능력을 가지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빌라델비아 교회를 통하여 모든 믿는 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의중을 알아야 한다. 병고치는 능력이 없을지라도 주님의 말씀만 지킬 수 있는 신앙만 가져라 이러한 자를 내가 인정한다. 나를 믿는 믿음만을 지키라는 부탁이다.
마태복음 7장을 읽으면 “주님 우리가 길거리에서 병자를 고쳤고 우리는 능력을 행하였고 귀신도 쫓아냈습니다. 모든 일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했는데 나를 모르십니까?” 하였다. 주의 일을 할 때 능력위주로 자기 권위를 앞세우면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나는 능력이 없습니다.’ ‘나는 귀신을 쫓아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주님의 말씀만은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신자를 예수님이 인정하신다는 교훈이다. 그러므로 좋은 신앙은 나에게는 능력이 없을지라도 주님의 말씀만 지키고 나아가라 하셨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했다.(3:10)
빌라델비아 교회 신자들은 아무런 능력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박해가 있어도 인내하며 주님의 말씀만을 지켰다. 괴로움을 당해도 보잘 것 없는 존재이기에 참아야 했고 당해야 했다. 내 십자가를 내가져야 되는 교회, 그런 신자가 되라하셨다. 자신의 체면을 세우려고 왜 나에게 이런데 왜왜 하면서 내 체면을 깎아 내리느냐 한다. 자기 인격을 내세우고 자기 체면을 세우려고 어찌하든지 이기려고 변명한다.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얼굴을 붉히며 달려드는 신자가 아니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신자들은 나는 가난하니 당해야지, 나는 보잘 것이 없으니 내가 참으면 된다. 그래서 자기의 약함을 알고, 자기의 불행을 알고, 나에게 복 받으라고 욕하는 것이니 몽땅 먹지 그러한 신자요 교회였다. 그러나 빌라델비아 교회의 믿음만은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신자요 교회였다.
두 번째 좋은 신앙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3:8)
이 말씀은 앞에서 말 한대로 아픔과 수모와 고통 속에서도 예수의 이름만은 외면하지 않았다. 믿는 신앙을 버리지 않았고 다른 길로 빠지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신자들이 주님께서 그렇게 원하고 알아주는 신앙은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일이다. 그런데 빌라델비아 교회신자들은 다른 교회들처럼 재산이 많지도 않았고 건물이 웅장하지도 않았다. 이름 있는 감독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또한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아니었다. 다만 그들은 가난하고 못 배우고 못나고 볼품없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멸시를 받았다. 수모를 당하고 욕을 먹어야만했던 교회다. 많은 어려움 때문에 축복도 많았다.
주님께서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다(3:8). 너희를 향하여 거짓말하는 자들은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3:9).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너희를 지키어 시험(대 환난)의 때를 면하게 하리라(3:10)는 약속이다. 내 하나님 성전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3:12).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내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3:12)는 약속의 다섯 가지 축복을 빼앗기지 말라고 격려하신 것을 세분해 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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