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 !!! 구원사!!!

[스크랩] 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골로새서 파노라마

하나님아들 2014. 3. 8. 16:06

 

                                                                       골로새서 파노라마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2:1)이라고 말씀함에 나타나 있는 대로 바울이 개척한 교회는 아닙니다.

그런데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4:18)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옥에 갇힌바 된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서 온 에바브라(1:7)를 통해서 교회 내에 이단이 침투했다는 긴급한 보고를 받게 됩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 보낸 서신이“골로새서”입니다 이러한 골로새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두 구절이 있습니다

골로새서는 이 두 구절에 대한 해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요

그러므로 이 두 말씀의 의미를 바로 알고 붙잡고 있기만 한다면 능히 승리할 수가 있다 하겠습니다.


교회의 머리되심

첫째는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1:18상)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라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의 주제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교회론”이라면 골로새서는 그리스도가 교회이 (머리)가 되신다는 “그리스도론”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해서 교회의 머리가 되셨는가?

②“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1:18하)하고 그 이유를 말씀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라는데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위하여 죽을실 뿐만이 아니라 또한 교회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심으로

첫 열매”(고전15:20)가 되신 것입니다.

㉡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되신 이유를 “죽으심과 다시사심”에 관련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과 교회와의 관계를머리와 몸 남편과 아내 포도나무와 가지”등으로 묘사하고 있는 “연합교리”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이 “연합교리”를 성경은 가장 큰 비밀(엡5:32)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요체(要諦)는 나눌 레야 나눌 수가 없고 떼어놓을 레야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2:12)는

논리가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와 합하여 한 영”(고전6:17)을 이루었다면 주는 “머리”요 우리는 “몸”과 같다는 논리입니다.


③ 그런데 두 번째로 중요한 말씀은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자라”(2:19상) 합니다

골로새 교회에 침투한 이단들은 한마디로 머리되시는 그리스도 다시 말하면 주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님”을 붙들지 아니하고 지엽적(枝葉的) 것들을 구원의 조건인 양 내세웠던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을 요약해보면

㉠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2:8)하심에 나타나 있는 대로 십자가의 도(道)보다는 세상의 철학을 더 내세웠고

할례를 행하고(2:11)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2:16)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천사 숭배(2:21)와 같은 신비주의요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2:21)등의 금욕주의적인 것이었습니다.


④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를 좆는 것을 금하는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2:23)하고 단언 합니다.

그러므로 두 구절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되신다는것

머리를 붙들지 않는다는 말씀은 골로새 교회에 있어서 만이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참 교회냐 거짓 교회냐를 분별하는 시금석(試金石)이 되는 말씀이기

때문에 현대교회에도 중요한 원리가 되는 것입니다.



머리를 붙들지 아니함

그렇다면 교회의 “머리를 붙든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기에는 두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그 분이 누구이신가

둘째는 그 분이 무엇을 해주셨는가를 알고 믿는 것입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 주님께서도 친히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16:15)하고 물의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질문에 대한 바른 신앙적인 고백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 “당신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분

당신은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신분

당신은 38년 된 병을 고쳐주신 분“이라는 답변은 머리를 붙드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는

㉠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합니다

빌립보서의 표현대로 하면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빌2:6)시라는 말씀입니다.

㉡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합니다

히브리서에서는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히1:3)하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④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1:15-16)하고 창조주라고 말씀합니다

㉠ 요한복음에서는

만물이 그로 말마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3)하고 말씀합니다.

㉡ 히브리서에서는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1:2)합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오 창조주이십니다.

형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러한 분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불신자들이란 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사람들입니다.


머리를 붙든다는 두 번째 의미는

이러한 분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해주셨는가를 알고 믿는 것입니다.

㉠ “그 십자가의 피로 ”(1:20)합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왜 죽어주셨는가?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1:20하)하고

우리의 화목제물이 되어주시기 위해서라고 말씀합니다 1:22절에서도

㉡ “그의 육체의 죽음로 말미암아 화목”(1:22)하게 해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⑥ 누가 말입니까?


창조주시오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께서 말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해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가?


전에 악한 행실로 머릴 떠나 마음으로 윈수가 되었던 너희”(1:21)라고 말씀합니다.

원수”를 위해서 죽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롬5:10)하십니다.

하나님 말만해도 듣기 싫어하고 미워하고 안색이 변하는 사람들 이것이 “마음으로 원수”된 상태입니다.

그러했던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화목제물로 내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위하여 해주신 일입니다

이를 믿은 것이 머리를 붙드는 것입니다


⑦ 다시 강조합니다만 복음의 핵심은 “죽으심”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 대속과 ㉡칭의를 가능하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주신 목적은

하나님과의 화목에 있는 것입니다.


⑧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1:23) 이것이 머리를 붙들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2:6-7)

이것이 머리를 붙들고 승리하는 삶입니다.



증서을 찢어버리심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을 통하여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2:14-15)하고 선언합니다.

㉠ “의문(儀文)에 쓴 증서(證書)”란 채무증서 죄 값에 팔린 노비문서와 같은 것입니다

이를 어떻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까?

㉡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셨다”하고 말씀합니다

얼마나 철저하고 강조적입니까?

이는 온전한

㉢ 해방을, 자유자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사람이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2:20-21)하고 책망합니다.

갈라디아서 형제들에게는

㉠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갈4:9)하고 말씀합니다.


③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펌론하지 못하게 하라”(2:16)하십니다

㉠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2:17)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 나타난 의문(儀文)들은 밝히 드러난 복음의 빛에 의하여 해석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통해서 “그림자, 모형,예표”등으로 보여주셨던 것이

㉡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다”(1:26)실체로 실물로 성취로 “밝히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머리를 붙들고만 있다면 이러저러한 일로 “폄론”(남을 비평하는 말)을 받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을 주셨기”(갈5:1)때문입니다.



영광스러운 교회

여기 경이로운 말씀이 있는데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2:9)합니다.

그 다음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 졌으니”(2:10)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빈 털털인 양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련한 모습을 하고 “주십시오 주십시오”하고 간구하고 있는데

성경은 

“충만하여 졌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여졌단 말인가?

㉠ 이는 “머리”되시는 그리스도가 “모든 충만”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몸도 충만해졌다는 말씀입니다 머리만 충만하고 몸은 텅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찬양하고 있는 것이 시편에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같고(시133:1-2)합니다


대제사장인 아론의 머리에 기름을 붓습니다 그 기름이 수염에 흘러서 “옷깃까지”즉 손끝 발끝까지 흘러내립니다

이 그림자를 통해서 대제사장이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기름 부우심”이 몸의 모든 지체들인 그리스도인들에게까지 흘러내림을 바라고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다”하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머리에게 되어진 모든 일(죽으심과 다시 사심, 고난과 영광)은 동일하게 몸에도 되어진 일이라는 것이 연합교리의 진수입니다.


② “그 안에서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는니라”(2:3)합니다 그런데

㉠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2:6)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들이란

충만”할뿐만이 아니라모든 보화를 소유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알았기에 사도 바울은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6:10)하고 말씀했던 것입니다.


③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3:3)합니다

㉠ 에베소서에서는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2:6)합니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머리되시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심으로 몸도 “그와 함께”하늘에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구원이란 절대적으로 안전(安全)합니다.

㉡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3:4)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우리의 낮은 몸도 주님의 영광의 몸과 같이 변하게 될 것입니다

이보다 더한 영광스러움이란 없습니다.



교회의 사명

그렇다면 교회가 담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가?

㉠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1:28상)합니다 “전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해야만 합니까?

㉡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1:28하)합니다


②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1:29)하고 말씀합니다.

복음 증거는 성령의 사역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리스도인들 안에 계시어 그를 종으로 도구로  의의 병기로 사용하여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을 다하여 수고”해야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입니다

 이것이 그의 몸된 지체들이 감당해야할 사명입니다.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는 말씀은 골로새 교회에 국한 된 말씀은 아닌 것입니다

㉠ “십자가의 도”를 미련한 것으로 여기고 철학과 같은 세상 초등학문으로 설득하려 한다면 이는 분명 머리를 붙들고 있지 아니한 것입니다.

축복을 “십자가의 피”보다 더 많이 말하고 있다면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머리를 붙들고 있지 아니한 것입니다

기사와 이적과 방언이나 신유 등을 대속이나 칭의 교리보다 더 강조하고 있다면 이는 머리를 붙들고 있지 아니한 것입니다.


④ 사도 바울은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좆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좆으리라”(딤후4:3-4)하고

그런 날이 이르게 될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 때가 지금이 아닌가 하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마땅합니다

㉡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하고 권면했습니다

우리들의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정신을 차려야할 혼란시대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여!

머리되시는 그리스도를 꽉 붙잡고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성숙(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열심히 배우십시다

그리고 전파하고 기르치고 자랑하십시다

그 분 자신을 소유한 것으로 만족하고 항상 기뻐하십시다

그리하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게”(롬8:37)될 것입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주실”(벧후1:11)것입니다.



출처 : 구속사 파노라마
글쓴이 : 바람이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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