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스크랩] 떡상 2

하나님아들 2014. 1. 21. 15:45
떡상 2
민4:7-8

이 시간 [떡상]에 관하여 계속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 떡은 예수님이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떡상을 운반할 때 율법의 규칙이 있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민4:7-8 “또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그러니까 먼저 진설병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야합니다. 그 위에 떡상과 부속 기구들을 놓고, 홍색 보자기로 덮습니다. 그 위에 해달의 가죽으로 또 덮습니다. 그 후에 채를 꿰고 어께로 메고 갑니다. 이 떡상 운반법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7절 “또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떡상 위에 보자기를 펴라! 떡상과 그 위의 진설병과 기구들을 이렇게 취급하라 하신 이유는 청색이 생명의 색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곧 생명의 말씀임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요12:49-50) 하셨습니다.

그리고 행5:20에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했고, 빌2:16에도 “생명의 말씀”이라 했고, 요일1:1에도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영생을 얻습니다. 구원도 복음의 말씀을 받음으로 받습니다(롬10:8). 그래서 우리를 거듭나게 한 것이 하나님의 세세토록 있는 말씀이라 한 것입니다. 롬10:9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복음의 말씀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는 생사가 달리 문제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필립 브룩스(1835-1893년)라는 목사님이 계셨는데 유명하신 분이라 그가 임종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임종을 보려고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일절 한 사람도 그를 만나 주지 않았는데 딱 한 사람만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법률가 잉거솔인데 잉거솔이 “목사님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때 브룩스 목사님은 “여보게 다른 사람들은 다 천국에서 만날 수 있으니 특별히 시간 내서 만날 필요가 없었네. 그러나 자네와는 아무래도 천국에서 못 만날 것 같아서 만나 주는 것일세. 예수 믿게 예수 믿어야 영생이 있다네” 이 말을 들은 잉거솔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가 이 전하는 말씀을 믿었기에 영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 될 말씀입니다.

다시 7절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여기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라고 했습니다. 지난번에 떡상 위에 진설병은 항상 놓여져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보자기에 싸서 옮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떡을 조금 든 상태에서 보자기를 밀어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옮길 때도 항상 떡상 위에 진설병이 진설되어야 합니다. 왜 항상 진설하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멀리 할 것이 따로 있지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6:6-9에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했습니다. 시편 1:1-2에도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했습니다.

이렇게 성막을 연구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까지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 전도도 역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모데에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했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듣든 방송을 듣든 간증을 듣든 늘 말씀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의 말을 더 듣느냐에 따라 그렇게 변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불변 진리의 말씀입니다.

8절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여기 홍색 보자기는 피의 색깔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피로 쓰여진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었다면 쓰일 수가 없는 거지요. 이 피로 쓰였다는 것은 죄인을 구원하신 복음의 말씀이라는 뜻도 있지만 또 달리는 피로서 확증하신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약이란 피로써 맺어진 약정을 가리킵니다.

고전11:25에도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그리고 롬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마음 문 열고 온전히 받아야 합니다. 아멘으로 받아야 합니다. 조금도 의심 없이 받아야 합니다. 다른 생각을 물리치며 받아야 합니다. 성경을 의심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참새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먹이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출애굽할 당시 “라바”라는 랍비 선생이 있었는데 거지가 찾아 왔습니다. “먹을 것을 주세요. 배가 고픕니다” “어떤 음식을 좋아하십니까?” 그러니까 거지가 “저는 늘 살진 닭고기와 오래된 좋은 포도주를 먹습니다. 그것을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라바 랍비는 어이가 없어서 “아니 이런 것은 보통 사람도 못 먹는 음식 아닙니까? 당신은 구걸하면서도 이런 비싼 음식을 먹고 살아 왔습니까?” “예 하나님이 주셔서 항상 그런 음식만 먹고 살아 왔지요.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임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달라고 할 권리가 있지요”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바로 그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문을 열어 보니 지난 13년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던 랍비의 누나가 음식 바구니를 들고 찾아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구니를 자세히 보니 그 바구니에는 살진 닭고기와 좋은 포도주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랍비는 “당신 말이 맞습니다. 이 음식은 틀림없이 하나님이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늘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우리 함께 드십시다”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보혈로 기록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조금도 의심하거나 가감하지 말고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가운데서도 증거 되어야 할 말씀입니다.

8절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이미 말씀드린 대로 해달의 가죽은 승리의 상징이라 했습니다. 이 물개의 가죽으로 덮어서 어께에 메고 날랐습니다. 마차가 여섯 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떡상은 마차에 실어서는 안 됩니다. 고핫 자손들이 힘을 써서 메어야 합니다. 이처럼 복음이 승리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힘을 다해 날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을 힘써 전해야 합니다. 어느 곳이든지 어떤 희생이 따르든지 물질을 드려서라도 증거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안 사람이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9:16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했습니다. 좋은 소식을 가진 자가 잠잠하는 것은 죽으라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와 선교의 사역에 많은 것을 투자해야 합니다. 희생 없이 투자 없이 수고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고후 11장을 보면 바울이 얼마나 복음 증거하다가 많은 고난을 받았는지 나와 있습니다. 사도들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도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가까이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해야 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사랑합시다. 믿으십시다. 전하십시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께 칭찬 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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