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4-마6: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
◉본문 : 마6:10
◉제목 :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지난 주 오후예배 시간에 만든 성탄트리를 먼저 설명하고 싶다.
요즘 세워지는 성탄트리는 그저 장식품에 불과하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안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성탄트리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성탄나무는 에덴동산의 중앙에 있었던 생명나무를 뜻한다.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셨던 것은 우리가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인간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관심을 둔 것이다. 그 결과, 아담과 하와는 타락후 바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이유인즉 생명나무를 따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생명나무의 길을 막으셨다. 에덴의 회복은 생명나무에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생명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다. 생명나무는 천국 그 자체이다.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전나무의 모양처럼 우리가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저 천국을 바라보며 살라는 화살표(↑)이다.
이제 이 생명나무를 상징하는 성탄트리에 어떤 것을 장식해야 할까?
첫 번째로 장식하는 것은 금단의 열매를 뜻하는 사과이다.
사과를 장식하는 것은 죽음을 초래한 우리의 죄를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사과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상징한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은 근본적인 죄악을 말한다. 이 죄악은 얼마나 심각한지 모든 인간을 더럽혔다. 우리는 사과를 보며 아직도 내안에 살아 움직이는 죄성, 연약함을 다시 깨닫게 된다. 이런 깊은 절망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려고 두 번째 장식을 하게 하신다.
두번째로 장식하는 것은 장미이다. 장미는 이새의 줄기에서 나와 활짝 핀 장미 같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장미는 어둠과 절망을 뚫고 생명을 피어내는 소망의 주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장미가 짓밟혀 빨간 피로 물들이며 향기를 진동하는 것처럼,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온전히 내어 주셨다.
그 다음으로 성탄목에 단 것은 과자 모양의 빵 이다. 빵은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 분은 일용할 양식을 만나처럼 우리에게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하루 하루 하나님의 양식을 먹으며 살아야 한다. 날마다 내려주시는 하늘의 양식으로 배불러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탄목 장식에 다는 것은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촛불이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어두워진 이 세상을 밝히시려고 오셨다. 또한 예수님의 빛을 경험한 우리는 이제 빛의 삶을 살아야 한다. 빛을 밝히려면 우리 자신을 깨끗하고 거룩하게 해야 한다.
비록 성탄트리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에덴동산에 있었고 저 천국에 있는 생명나무를 바라보고, 장미처럼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 생명의 떡으로 배부르게 하려고 오신 예수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언제가 구름타고 다시 오실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는 뜻 깊은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
우리가 지난주에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른 사람이 최우선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음을 들었다. 무엇인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어떻게?
1)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해진다.
2)그분이 좋아하시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성공했다고 자랑하기 보다는
차라리 위대한 일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싶다.
이것이 우리의 영광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1914년 남극대륙 횡단을 목표로 하여 출발한 인듀어런스호의 탐험대원 27명은 목적지를 150㎞ 앞두고 빙벽에 갇혀 배가 난파되고 죽음 일보 직전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탐험대의 리더 새클턴은 남극횡단이라는 원래의 목표를 포기하고 무사귀환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다. 그들은 펭귄을 잡아 허기를 달래고, 참혹한 추위에 발이 썩어들어 가면서도 전진하고 또 전진한다. 천신만고 끝에 무인도에 안착시킨 탐험대장 새클턴은 다시 다섯 명의 대원을 데리고 1,280㎞ 떨어진 사우스 조지아 섬의 남극포경기지를 향하여 목숨을 걸고 구조를 요청하러 떠난다.
길이가 6m의 구명용 보트 한 척. 그것으로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거칠고 험하다는 드레이크 해협을 통과하고, 도끼 한 자루와 로프에 몸을 맡긴 채 해발 3,000m에 달하는 얼음산을 넘어 그들이 처음 출발했던 기지에 도달한다. 조난당한 지 634일째 되는 날,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전 대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한 새클턴은 구조의 순간을 이렇게 고백한다. 의 리더십“길고도 험했던 여정의 마지막 단계인 얼음산을 넘을 때, 우리 일행은 분명 3명인데 난 4명처럼 느껴졌다. 이상하게 생각돼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그들도 그렇게 느꼈다는 것이다. 그 힘들고 어려웠던 여행 내내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셨음을 난 믿는다.”
비슷한 시기에 스테팬슨이 이끄는 캐나다 탐험대 칼럭호는 북극지역을 탐험하러 나섰다가 인듀어런스호와 마찬가지로 빙벽에 갇혀 난파하고 대원 모두가 생존을 위협받는 극한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그들은 무사귀환이라는 목표보다는 당장의 생존이라는 목표에 사로잡혀 인듀어런스호의 대원들이 보여주었던 팀워크, 희생정신, 서로에 대한 격려 대신 거짓말, 속임수, 약육강식의 이기심만을 보여주면서 결국 11명의 대원 모두가 북극의 황무지에서 죽음을 당하는 비운을 맞게 된다.
스테팬슨과 새클턴 팀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들이 처한 환경은 비슷했다. 그런데 쌔클턴 탐험대는 혹독한 추위와 2년을 싸워 돌아왔으나 스테팬슨 탐험대는 몇 달 만에 탐욕과 이기심의 해적이 되어 자멸하고 말았다. 무엇을 바라보는가가 중요하다. 그저 당장의 이익을 얻기 위해 나만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은 공동체를 죽인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양보하는 하늘의 원리를 가진 공동체는 살아남는다. 하물며 땅의 것이 모두인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과 하늘의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의 삶은 얼마나 큰 차이가 생기게 될까?
오늘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나라를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두 번째 기도는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주기도문의 중심내용이다. 또한 예수님이 전한 복음의 핵심도 “하나님나라(천국)”에 관한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선포하는 것이었다. 결국 하나님나라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이다.
마태복음 13장에는 천국에 대한 7개의 비유가 들어있다. 씨뿌리는자, 겨자씨, 가라지, 누룩, 감추인 보배, 진주, 그물의 비유인데 공통점이 있다면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커진다는 것이다. 하나님나라는 계속 성장한다. 그러므로 하나님나라의 사명을 받은 교회는 생명의 공동체로 점점 자라가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커지는 것만을 목표로 삼아서는 안된다.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교회는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보여주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유일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높은뜻숭의교회(김동호목사 시무)가 '네 교회 분립' 실험을 시작했다는 신선을 뉴스를 보았다. 높은뜻숭의교회로부터 분립되는 높은뜻광성(서울 신수동) 높은뜻정의(서울 쌍문동) 높은뜻푸른(서울 남산동) 높은뜻하늘(용인)는 한국교회 최초의 교회분립 실험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그동안 예배당으로 사용하던 숭의여대 강당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만은 아닌, 거룩한 실험으로 여겨진다. 위성예배를 드려서라도 대형화하려는 성장지향의 교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다.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잘못 이해하면 이 땅의 교회들은 함께 하나님나라를 만드는 동역자가 아닌 경쟁자요, 세속적이고 상업화된 기업처럼 변질될 수 밖에 없다.
용인에 있는 향상교회(담임 정주채 목사)는 지난해 7월 공동의회에서 교회당 이전 때 발생한 40억 원의 소득을 사회로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부동산을 팔아 얻은 이익은 목사 돈도 아니고 향상교회 돈도 아닌, 하나님 돈이라 생각한 것이다. 또한 향상교회는 2002년 잠실중앙교회에서 분립·개척하였는데 그 이유는 대형교회를 포기하고 교인수가 1천5백 명을 넘으면 분립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대형교회보다 중형교회로 건강한 많은 교회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향상교회가 벌써 1500 명을 넘어섰기에 또 분립을 고민한다고 한다. 너무 멋지지 않은가? 하나님나라는 세상의 가치관을 포기하고, 성경적이고 도전적인 믿음의 마인드로 달려갈 때 이루어진다. 남들 하는대로, 관행대로 살지않고 자신에게 주신 독특한 사명을 찾아야 한다. 살아있는 한 사명이 있다. 그걸 찾아야 한다.
우리 동탄성지교회는 아직 너무 어리다. 하지만 큰 꿈을 꾸고 있는 큰교회이다. 높은뜻숭의교회처럼, 향상교회처럼, 감자탕교회처럼 세상에 감동을 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감당하는 하나님나라 공동체가 되길 원한다. 소녀시대의 노래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스쳐가는 얘기뿐인 걸
우리 성지교회가 어리다고 놀리지 마라. 깔보지말라. 우린 큰 꿈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어리석다. 꿈이 있고 소망이 있는지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한 하나님의 일은 항상 하나님의 후원을 받는다.
나는 능력이 안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나는 교회를 개척하면서 이런 꿈을 품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하나님나라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도 어렵지만 11월부터 인도에 파송받은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선교단체 간사님의 찻값 200만원을 지원하고, 노인정에 전자렌지를 사주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성탄절 헌금과 희망트리 기부금을 사랑의집에 전달하려 한다. 왜?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2020년까지 동탄성지교회가 건강하고 영향력있는 교회로 세워져 담임목사인 나를 분립해 개척해주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면 2번 교회를 개척하고 싶다. 어찌 나라고 편하게 살고, 누리며 살고 싶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작은 수고일 뿐이며 한 뿐인 인생,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결단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자동으로 가만히 이루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려면 우리가 우선적으로 할 일이 있다. 지금까지 말한 것은 이것을 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그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지질 원합니다.”라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한다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함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다 원하지만 우리 속에 있는 죄성으로 인해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이 못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무지와 함께 악의 세력들이 깊이 퍼져있어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산업혁명의 발달과 함께 19, 20세기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 유토피아가 건설된다는 희망을 가졌다. 교회와 하나님은 필요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1,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그 꿈은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우리는 알고 있다. 세상이 살기 좋아질수록 인간의 마음은 공허하고, 바쁘고, 복잡하고, 죄악은 점점 가득찬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오 하나님. 우리 인간들의 힘만으로는 너무나 부족하오니 당신의 자비와 권능과 은혜로 어서 속히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의와 평화가 충만한 나라가 오게 하소서.’
천국이 임해야 할 곳은 어디인가?
먼저 나 자신의 마음 속이다. “내 마음에 하늘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내 마음속에 있는 미움과 탐심과 교만한 생각, 고독과 근심과 번뇌를 물리쳐 주시고 내 마음이 천국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 마음은 칼빈이 이야기 한 것처럼 쉴 새 없이 걱정과 근심거리를 생산해내는 공장과도 같다. 하루에 몇 개의 생각을 하면서 사는가? 5만가지 생각을 하며 산다. 그러니 평화가 임하겠는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빈부귀천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깊은 고독을 느끼며 생의 무거운 짐을 자고 살아간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를 초청하시는 주님께 달려가야 진정한 쉼이 있고 하나님나라가 임한다.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 가운데 이뤄질까?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은 안다. 내가 길을 잘못가고 있음을 알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빨리 유턴해 돌아가야 한다. 즉 회개해야 한다.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선언하셨다.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는 것, 잘못된 습관을 끊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천국이 임하는 비결이다.
요즘 세상을 보면 죄를 짓는 것도 문제이지만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이다.
노대통령의 형(노건평)이 검찰에 출두하면서 소개시켜준 대가로 돈 십원짜리 하나 받은 사실이 없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했는데 검찰 조사 결과는 2005, 2006년에 현금 수억원을 직접 받았다고 하더라. 왜 바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가? 그러지 말자. 미리 말은 못해도 밝혀지는데도 변명하고, 부인하지 말자.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잘못을 인정하자. 그게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비결이다. 다윗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인지 아는가? 나단 선지자의 지적에 빨리 회개하고 돌이켰기 때문이다.
주님!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나의 생각, 나의 고집, 나의 방법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깊은 갈등과 고민속에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오시어 나를 지배하고 통치하여 주셔서 천국이 내 마음에 오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내 왕좌를 내려놓고 주님을 나의 왕으로 모십니다. 나를 다스려주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고”기도하는 것이다.
천국은 나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가 너희안에 있다고 하셨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천국은 어느 정도의 환경이 되고, 조건이 만들어져야 임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다. 그런데도 현재적인 천국을 맛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왜? 내 인생의 주인이 나이기 때문이다. 천국은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예수님이 통치하고 지배하는 곳을 말한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 천국을 경험했다. 환경이 중요하지 않다. 조직이 중요하지 않다. 오늘 내 인생의 주인을 바꾸면 된다. 구테타를 일으켜 내 인생의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주님이 왕으로 등극할 때 천국은 임한다. 그 일을 성령님이 도와주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정채봉 선생님의 <내 가슴 속 램프>라는 책에 마음을 찍는 사진기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마을의 시장에 사람의 마음을 찍는 사진기가 있었다.
어떤 유명한 정치가를 찍었더니, 돈 다발이 찍혔다.(사과박스에 담긴?)
돈 많은 사장님을 찍었더니, 술과 여자가 찍혀 나왔다.
어떤 남자는 늑대가 찍혀 나오고 어떤 여자는 여우가 찍혀 나왔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시장에 얼굴이 험상궂게 생긴 사나이가 나타났다.
사람들은 생각했다.
'틀림없이 무시무시한 흉기가 찍혀 나올거야!'
사나이가 카메라 앞을 지나갔다. 그런데 사진기에는 방긋 웃는 아이의 얼굴이 찍혀 있었고 사나이는 단지 미역꾸러미 만을 들고 시장을 벗어나고 있었다.
여러분이 마음을 찍는 사진기 앞에 서면 무엇이 찍힐 것 같은가?
미움, 증오, 용서못해 마음에 묻어둔 웬수, 돈, 여자, 아무 생각없어 텅빈 마음
세상일에 바빠 꼬여버린 일들, 반토막 난 주식, 자식...
나의 간절한 소망은 행복한 하나님나라의 모습이 찍혀지길 바란다.
634일을 남극의 추위와 싸우고도 살아남은 새클턴과 탐험대를 생각해보라.
지금 집값이 떨어지고, 일이 풀리지 않고, 상황이 너무 안 좋아도
천국은 내 안에 있다. 하나님이 주셨다. 정권교체를 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 되시면 아버지의 나라가 지금 임한다. 예수와 동행하는 그 곳이 천국이 된다.
우리 이렇게 기도합시다. “아버지의 나라가 내 마음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매일 찬송가 438장(통495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부르며 기도하자.
내가 살고 있는 그 자리가 천국인 것을 누리며 살게 된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짐 벗고보니
슬픈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기도! 사도신경!! 십계명!신앙고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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