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알파코스란?
알파코스는 1976년 영국의 성공회 찰스 만함(Charles Marnham) 신부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당시 영국성공회는 매주 1000명 이상이 교회를 떠나고 있었고 사역자가 3만명인데 반해 무속인은 8만명에 달했다. (현재 한국은 사역자가 10만명이며 등록된 무속인은 30만 이상)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저녁 예배가 무너지고 교회는 점점 비어갔다. 불신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기독교의 기본적 신앙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출발해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에 모여 식사를 한 뒤 '예수?', '성경?', '기도?', '확신?' 의 4가지 주제로 대화(강의)를 경청하고 소그룹 토의를 가졌다.
1981년 찰스 만함으로부터 알파를 인계받은 존 어바인(John Irvine) 신부는 4주 과정의 알파코스를 현재와 같은 10주로 늘리고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대해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주말수양회 과정을 추가했다. 1985년 니키 리(Nicky Lee)가 인계받아 1년에 3회 실시하면서 매 코스마다 35명에서 때로는 100명이 넘게 참석하는 코스로 성장하게 되었고 1990년 니키 리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함께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로 일하다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신학을 한 친구 니키 검블(Nicky Gumble)에게 이 코스를 넘기고 자신은 가정사역에 전념하게 된다. 알파코스를 인계받은 니키 검블은 알파코스를 더욱 다듬고 개선하여 복음의 참된 본질을 사람들에게 전했고, 기독교가 사람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했다. 그 후 알파는 뜨거운 성령의 손길이 함께 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어 갔다.
현재 130개국 10만 교회 이상에서 알파코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40개국의 교도소가 회심의 장소로 변하고 있고 깨어진 가정이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풀러(Fuller)신학교가 목회학 박사과정 정식 교과과정으로 택했으며 타임지가 성경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니키 검블은 이 코스를 인수 받은 후 첫 코스에서 6주 동안 복음을 듣고 주말 수양회에서 성령을 체험한 게스트(Guest)들이 예수를 간증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한다. 미국알파 본부에서는 2000년 1년 동안 한 도시의 62개 장로 교회에서 모델로 적용해 본 결과 96%가 정착하는 놀라운 열매를 보고 현재 30만의 미국 교회 중 3만여 교회가 시행하고 있는데 2004년까지 10만의 교회가 알파코스를 적용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는 알파코스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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