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일반 상식 이야기 2064

"도로위 분홍선 만든 사연!!! 정말 상또라이네"…물병도 날아왔다,

"도로위 분홍선 만든 사연!!!정말 상또라이네"…물병도 날아왔다, 입력2024.09.14.  나들목·분기점 색칠한 윤석덕 도로공사 차장윤석덕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2020년 9월 호법분기점에서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노면 색깔 유도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윤석덕] 3695만 명.올해 추석 연휴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이만치다.김용주(48·경기도 고양시)씨도 그중 한 명.그는 14일 아침 고향인 경북 영주로 떠난다.국토교통부가 “13일부터 엿새간 하루 평균 616만 명이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듯이 김씨도 차를 몰고 중앙고속도로로 접어들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분기점과 나들목에서 여전히 초긴장 상태로 차로를 바꿀 것이다.김씨는 “나 같은 ‘길치’에겐 그나마 노면 색..

코로나가 여학생들 뇌를 늙게 했다?… “남학생보다 속도 3배 빨라”

코로나가 여학생들 뇌를 늙게 했다?… “남학생보다 속도 3배 빨라”입력2024.09.12.  청소년 뇌 성숙도가 팬데믹 기간 봉쇄로 여성은 4.2년, 남성은 1.2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로나19 기간 동안 이뤄진 봉쇄가 청소년들의 뇌를 노화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 속도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3배 빨랐다.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대 학습·뇌과학 연구소(I-LABS) 퍼트리샤 쿨 교수팀은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청소년 뇌 성숙도가 팬데믹 기간 봉쇄로 여성은 4.2년, 남성은 1.2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2018년 연구에 참여한 9~17세 청소년 160명의 뇌를 2021년 다시 자기공명영상(MRI) 장치..

日 나리타 공항 옆 시골마을 … '노인들의 천국'을 세웠다

日 나리타 공항 옆 시골마을 … '노인들의 천국'을 세웠다 [집코노미-집 100세 시대]은정진2024. 9. 12. [프리미엄 콘텐츠 집코노미-집 100세 시대]일본의 특별 양호 노인홈 '모리노이에 나리타'홀로 일상생활 어려운 중증 질환 고령자 입주日정부 간호비 지원 … 생활비 月 80만원 수준"병원 등 도심과 거리 멀지만 대기자 80명 넘어"일본의 수도 도쿄로 들어가는 관문인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차로 25분 정도 가면 작은 시골 마을에 3층짜리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특별 양호 노인홈인 '모리노이에 나리타'다. 이곳엔 120명의 고령자가 살고 있다. 대부분 크고 작은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중증 고령자다.일본 치바현 나리타시에 있는 특별 양호 노인홈 '모리노이에 나리타' 은정진 기자 지난 2일 대한..

“외신도 놀랐다…150만원 ‘개모차’ 유모차 보다 더 잘 팔린다”

“외신도 놀랐다…150만원 ‘개모차’ 유모차 보다 더 잘 팔린다”입력2024.09.09.  [사진 = 연합뉴스]“세계 최저 수준 출산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유모차 보다 반려견을 태우는 이른바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나온 기사 일부분이다.이날 WSJ는 “한국에서 아기의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지난해 등록된 반려견 수는 2018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WSJ은 G마켓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처음으로 반려견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섰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일례로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펫프렌즈의 경우 개 유모차 판매량이 2019년 대비 4배로 껑충 뛰었다.고급 개 유모차..

'이어폰 큰소리' 젊은 난청 늘어…60%-60분 룰 지켜라

'이어폰 큰소리' 젊은 난청 늘어…60%-60분 룰 지켜라입력2024.09.07.  9월 9일은 귀의 날, 청력 건강 지키기귀는 예민한 신체 감각 기관이다. 소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문제를 알린다. 소통의 중요한 도구로서 다른 사람과 정보를 교환하며 관계를 맺는다. 그런데 크고 작은 자극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고통이 찾아올 수 있다. 이러한 청력 손실은 고령층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엔 음향기기 사용이 늘면서 젊은 난청 인구가 많아졌다. 10~40대 젊은 난청 환자가 전체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난청을 더는 노인만의 병으로 여겨선 안 되는 이유다. 나이가 들수록 난청에 취약하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청력을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귀의..

고령자 면허반납만 바라서야… 日, 신차 90%에 비상 제동장치

고령자 면허반납만 바라서야… 日, 신차 90%에 비상 제동장치입력2024.09.07.  계속되는 ‘페달 오조작’ 해법은게티이미지뱅크운전 중 돌발상황에 당황해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잘못 밟는 ‘페달 오조작 급가속’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1일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도 조사 결과 페달 오조작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특히 유사한 사고 유형에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실효성 있는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이에 호응한 고령자는 100명 중 3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 비중이 큰 농촌 지역이나 읍·면 지역일수록 대중교통편이 열악한 상황에서 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건 현실..

태풍급 강풍에 16층 창문 날아갔다... 中인공강우 만들자 생긴 일

태풍급 강풍에 16층 창문 날아갔다... 中인공강우 만들자 생긴 일이혜진 기자입력 2024.09.06  중국 충칭시에서 더위를 식히려 인공강우 작업이 이루어진 후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셜미디어40도 이상 고온으로 신음하던 중국 충칭시에서 더위를 식히려 인공강우 작업이 이루어진 후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16층 창문이 통째로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4일(현지시각) 중국 지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중국 충칭시에서 인공강우 작업이 진행됐다. 인공강우 작업은 응결핵 역할을 하는 요오드화은을 넣은 포탄이나 로켓을 구름에 뿌리는 방식으로 물방울이 뭉치게 해 인위적으로 강우를 유도한다. 당국에 따르면 충칭 일대에 인공강우용 고사포탄 ..

이 음식’ 꽂혔다가… 3주 만에 몸 급격히 망가진다

이 음식’ 꽂혔다가… 3주 만에 몸 급격히 망가진다 입력2024.09.04.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 3주 만에 몸이 손상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포화지방 식품 위주로 식사하면 3주일 만에 몸이 손상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포화지방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4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두 그룹으로 분류해 한 그룹은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 다른 그룹은 불포화지방이 많은 식단을 따르도록 했다.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로 존재하는 지방을 말하며 육류, 동물성 생크림, 버터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지방으로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식물성 기..

몰라서 못 쓴 ‘페이머니’… 매년 400억 이상씩 소멸

몰라서 못 쓴 ‘페이머니’… 매년 400억 이상씩 소멸입력2024.09.01.  ‘눈먼 돈’ 된 페이머니 잔액하루 평균 8000억 이상 쓰는데5년 지나면 고지도 없이 소멸복지망 재원 활용 법안은 폐기“휴면 예금처럼 보호조치 필요”매년 사용하지도 못한 채 사라지는 ‘페이 머니’(Pay·선불전자지급수단)가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평균 이용액이 8000억원에 달해 이미 현금처럼 쓰이고 있는 만큼 페이의 소멸시효를 기업이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일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소멸시효 5년이 지나 휴면 상태로 전환돼 소멸된 페이 금액은 2020년 327억 3000만원, 2021년 443억 3600만원, 2022년 422억 2300만원이다. 불과 ..

라면 속 다시마, 계속 놔둬? 국물 맛 제대로 내려면 ‘이때’ 건져내야

라면 속 다시마, 계속 놔둬? 국물 맛 제대로 내려면 ‘이때’ 건져내야입력2024.08.29.  다시마는 라면 물이 펄펄 끓을 때쯤 빼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시마는 육수에 감칠맛을 낼 때 많이 쓰인다.제품에 다시마 조각이 동봉된 라면도 있을 정도다.다시마를 꼭 빼야 하는지, 그렇다면 언제 빼야 하는지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다. 언제 빼야 가장 맛있는 육수가 될까?라면이 완성될 때까지 다시마를 계속 넣고 끓이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다시마 속 감칠맛 성분은 물이 끓기 전이라도 용출된다.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 성분은 친수성이라다시마를 물에 넣으면 곧바로 우려진다.깊은 맛을 내겠다고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국물이 끈적하고 떫어질 수 있다.다시마에 든 알긴산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