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분홍선 만든 사연!!!정말 상또라이네"…물병도 날아왔다, 입력2024.09.14. 나들목·분기점 색칠한 윤석덕 도로공사 차장윤석덕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2020년 9월 호법분기점에서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노면 색깔 유도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윤석덕] 3695만 명.올해 추석 연휴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이만치다.김용주(48·경기도 고양시)씨도 그중 한 명.그는 14일 아침 고향인 경북 영주로 떠난다.국토교통부가 “13일부터 엿새간 하루 평균 616만 명이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듯이 김씨도 차를 몰고 중앙고속도로로 접어들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분기점과 나들목에서 여전히 초긴장 상태로 차로를 바꿀 것이다.김씨는 “나 같은 ‘길치’에겐 그나마 노면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