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효능 건강음식 227

라면 즐겨먹는 사람, ‘끓이는 방법’만 바꿔도 건강 챙긴다

라면 즐겨먹는 사람, ‘끓이는 방법’만 바꿔도 건강 챙긴다 입력2023.01.09. 라면을 끓일 때 양파·양배추·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라면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품이다. 요리하기 간단하지만 첨가물이나 나트륨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파·양배추·우유 넣어 먹어야 라면을 끓일 때 양파·양배추·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양배추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가 그 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도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

중년에 더 좋다는 ‘키위’, 폐암도 예방·억제

중년에 더 좋다는 ‘키위’, 폐암도 예방·억제(연구) 입력2022.12.29. 근육량 감소 막고 스트레스 해소,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도 좋아 키위는 중년의 건강에는 물론 폐암 억제에도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뉴질랜드 나라 새(국조)를 닮은 과일 '키위'가 폐암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카야마(岡山)대 연구팀은 키위 즙이 폐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생쥐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쓴 일본산 키위는 오카야마 현에서 재배하는 식용 과일인 '사루나시'라는 열매다. 이는 '원숭이가 만든 술'이라는 뜻이다. 일본 원숭이가 이 열매로 술을 만들어 먹은 데서 비롯됐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이며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에 속한다..

나이 들면…‘이런 음식들’에 조심해야

나이 들면…‘이런 음식들’에 조심해야 입력2023.01.02. 약물 작용 및 소화·치아건강 탓…11가지 음식 먹을 때 주의사항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숙취 해소, 피로 회복, 감기 예방에 좋으나 약물과 섞이면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소화력도 약해지고 치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연히 먹는 음식에도 예전보다 더 큰 관심을 쏟아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젊었을 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던 음식도 나이가 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건강에 나쁘지는 않아도 복용하는 약물과의 관계, 치아 건강 등 여러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가 '나이 들면 조심해야 할 식품 11가지'를 짚었다. 1.자몽 음식은 약의 화학작용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몽..

몸에 좋은 채식인데…두부·시금치,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

몸에 좋은 채식인데…두부·시금치,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 입력2022.11.27. 이민영 기자 현명한 채식 실천법 채식은 건강한 식사법의 하나로 여겨진다. 여기에 환경 보호와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의 하나로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엄격히 채식만을 고집하는 것은 또 하나의 편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고기 대신 선택하는 대체육 같은 제품은 맛을 내기 위해 여러 첨가물을 넣은 식물 가공식으로, 건강식과 거리가 멀다. 채식에 관한 오해와 현명한 채식 실천법을 알아본다. 극단적 채식 대신 유연한 채식 선택 채식을 실천할 땐 육식과 계란·유제품을 배격한 완전한 ‘비건(vegan) 채식’ 대신 육류 섭취를 줄인 ‘플렉시테리언(..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독’ 되는 과일과 채소 6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독’ 되는 과일과 채소 6 입력2022.11.25. 이지원 기자 과일과 채소를 사오면 바로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는 일정 저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실온보다 냉장고 보관이 더 신선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품 중에는 냉장 보관으로 인해 더 잘 상하는 것들도 많다. 냉장고에 넣으면 더 잘 상하는 과일과 채소 6가지를 알아본다. ◆ 바나나 바나나는 열대 과일이라서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능력이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바나나를 냉장고에 두면 익는 속도를 며칠 늦출 수는 있다. 하지만 아직 녹색 상태에 덜 익어 딱딱한 바나나라면 냉장고 속에서 익을 리가 없다. 빨리 익게 바깥에 두면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익는 속도가 느리긴 마찬가지로 바나나 색깔만이 ..

당근은 기름에 볶고, 마늘은 구워야 건강에 좋아… 양파는?

당근은 기름에 볶고, 마늘은 구워야 건강에 좋아… 양파는? 입력2022.11.24. 채소별로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다. 그런데 채소 속 영양소가 요리법에 따라 파괴될 수도, 흡수가 잘 안될 수도 있다.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은 채소들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이다.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당근이나 호박을 생으로 먹을 경우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8%인 반면 기름과 함..

새우젓 달인 액젓, 양념 절제가 시원·깔끔한 김치 비법

새우젓 달인 액젓, 양념 절제가 시원·깔끔한 김치 비법 입력2022.11.19. 이택희의 맛따라기 이영숙씨가 경기도 남양주시 '이하연김치문화연구원'에서 왕대추반지를 만들고 있다. 정준희 기자 90년 전인 1932년 11월 매일신보에는 ‘김장 때가 왓스니 김장을 담급시다’라는 기획기사 첫머리로 ‘통김치 담그는 법’이 실렸다. 배추 100통인데 ‘고초가루 한 보시기’라고 적혀 있다. 보시기는 “사발보다 작고 종지보다 크며…깊고 오목한 작은 사발 모양의 지름 5~10㎝ 안팎 그릇”이다(『한국의식주생활사전』). 예전보다 작아진 요즘 밥그릇 크기쯤 될 듯하다. 배추 포기가 커지기도 했지만, 요즘은 배추 5통에도 고춧가루가 그만큼은 들어갈 터이다. 김치가 역사 깊은 한국 전통음식이고 식생활 필수품이지만, 한국인이 ..

면역력은 키우고, 콜레스테롤은 낮추고…‘버섯’의 효능

면역력은 키우고, 콜레스테롤은 낮추고…‘버섯’의 효능 입력2022.09.15. 게티이미지뱅크식감과 향이 일품인 버섯은 가을이 제철이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버섯의 효능을 12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섯은 섬유질, 단백질,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는 다른 식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버섯은 풍부한 비타민D를 포함하고 있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다. 버섯에는 셀레늄,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도 함유돼 있다. 셀레늄은 노화를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고, 베타글루칸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버섯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가용성 섬유질도 포함돼 있다. ..

수박 얼리면 ‘과일 셔벗’ 될까? 복숭아는?

수박 얼리면 ‘과일 셔벗’ 될까? 복숭아는?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수박, 복숭아 등 여름과일은 적정 온도에 보관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은 수분이 풍부하고 달콤해 덥고 습한 날씨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에도 좋은 여름 과일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 ◇너무 차가우면 맛없는 수박·상온일 때 더 맛있는 복숭아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은 시원하게 할수록 식감이 좋아진다. 25℃ 이상 상온에 뒀다가 먹으면 아삭거리는 맛이 크게 떨어지기에 냉장보관 후 먹는 게 추천된다. 차가울수록 맛이 좋은 수박이지만, 냉동보관을 해선 안 된다. 수박을 0℃ 이하의 지나치게 차가운 온도에서 보관하면 과육이 딱딱해져 오히려 식감이 ..

피가 너무 탁하다.. 혈관 염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피가 너무 탁하다.. 혈관 염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 막아야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8월 8일 엽산이 많이 든 아스파라거스 등이 고중성지방혈증 예방-조절에 기여해 혈관 질환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검진 때 흔히 발견되는 게 고지혈증이다. 지방성분이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이다. 방치하면 염증을 일으키고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최근에는 혈액 속에서 중성 지방의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고(高)중성지방혈증 등을 포함해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한다. 피를 탁하게 하는 고지혈증 예방-조절에 좋은 음식은 없을까? ◆ 기형아 예방 돕는 엽산.. 고중성지방혈증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