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어린양의 신부가 되는 비결③

하나님아들 2012. 8. 9. 22:03

어린양의 신부가 되는 비결③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3:8~9)


오늘은 세례요한이 바리새인들에게 변화되라고 책망하는 말씀으로 세 번째로 “신부가 되려면 변화되어야 합니다” 라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세례요한은 아버지는 제사장 사가랴(Ζαχαρ?αs)와 어머니 엘리자벳(?λισ?βετ)에서 난 하나뿐인 아들입니다. 요한은 제사장의 아들이면서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화려하고 권위적인 제사장의 자리를 버리고 고난의 선지자의 길을 택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요한은 광야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요한의 광야생활을 보면 음식은 메뚜기와 벌들이 바위틈에 일구어놓은 꿀이었고, 옷은 낙타가죽이었습니다(마3:4). 아버지의 배경을 엎고 제사장의 길을 밟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좋은 가문에서 독자로 태어난 기득권을 이용하여 좋은 옷과 좋은 음식으로 즐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들의 입장이라면, 사회라면 아버지의 배경을 업고 관직을 욕심을 낼 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교계라면 세습이라는 비난을 받을지라도 아버지의 자리에 앉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요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요한의 첫 외침은 회개하라! 이라고 오친 것입니다. 이 단어를 조금 바꾸어서 보면 변화되라!” 라는 외침입니다. 그러기에 세례를 베푸는 요단강에 찾아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에게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그들의 변화되지 않으려는 것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요한이 영의 눈으로 본 하나님을 믿는 다는 저들의 삶이 어떠한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변화되어야 할 내용들은 이러합니다.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께서 오심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않는 것을 책망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주라고 부르짖으며 교회에 출석합니다. 그러면서도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데도 불구하고 주님의 재림을 맞을 준비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요한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회개하라고, 회개는 변화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하실 길을 준비하지 않음은 변화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변화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향해 요한의 엄한 책망을 들어보겠습니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마3:7)라고 했습니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향한 외침입니까?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임박한 진노를 피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향한 외침입니다. “회개” 곧 “변화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외치는 소리입니다.


스스로 변화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향하여 “독사의 사식들”(마3:7) 이라는 명예롭지 못한 표현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변화되지 않으려는 사람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였을까요? 그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시온의 축복을 주시려고 만세전부터 준비해 놓으셨습니다(엡1:3). 그러나 마귀는 그러한 축복을 빼앗아 버리고(창3:13), 인간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세례 요한이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것은 마귀의 미혹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브를 미혹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도로 미혹시킨 존재가 뱀이었습니다. 뱀의 미혹으로 마음이 강퍅해져서 변화되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뱀, 곧 독사의 사람이란 것입니다. 우리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러하지 않으면 우리도 독사의 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변화되어야 합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변화되어야 할 이유가 이것입니다. 변화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은 “물”과 “성령”이라고 하셨습니다.


물은 인간의 세포가 육신으로 이루는 인간성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서 육신의 일인, 음행을 버리라고 하였고, 호색하는 행위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섬겨오던 우상숭배와 술수를 버리라고 합니다. 원수 맺는 성품을 바꾸라고 합니다. 싸움을 좋아하고 시기하고 분내는 근성을 바꾸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당을 만들기 좋아하는 성품이 바꾸어져야 하고, 이단과 투기와 술 마시고 방탕한 습관도 바꾸어져야 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변화되는 것은 말라만은 안 됩니다. 입술로만은 안 됩니다. 강한 의지로의 행위가 수반되어야 온전하게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행함은 없고 교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는 변화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심판주 예수님께서 “내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계2:23) 라고 하셨고 마지막으로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계21:13)라고 변화되지 않으면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나아가서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됨으로 우리는 반드시 변화되어야 합니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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