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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보의 사역과 은사

하나님아들 2013. 3. 17. 23:09

중보의 사역과 은사 

명성훈 목사


 

중보기도에 본격적으로 자신을 헌신하기 원하는 사람은 먼저 기도자(Prayer)가 되고,
다음에 중보자(intercessor)가 된후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기도의 지도자(leader)가 되는 비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계급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그 자리에 충실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다.
평범한 주부로 있다가 세계적인 중보기도 지도자가 된 신디 제이콥스여사는 파수꾼, 즉 중보자의 삶을 살기 위해 몇가지 지침을 만들었다.
 
첫째, 중보기도 특공대에 지원하라.
주님께 영적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씀드려라.
 
둘째, 당신의 영혼을 정결케하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역이 어디인지 알도록 자신을 살피라.
 
셋째, 하나님을 의식하는 법을 개발하라.
항상 하나님 앞에 대기하는 법을 배우라.
언제든지 응급요청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대기하라.
 
넷째, 하나님께서 영적 경보를 울리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알려달라고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만 가르쳐 주신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부로 나누지 말라.

중보자의 생명은 비밀을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약점을 알려주실 때 특히 조심하라.
교회에 대한 경보를 받을 때는 지도자와 지혜롭게 상담하라.
 
다섯째,
전혀 예기치 않은 특별한 기도를 하게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많은 파수꾼들이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어떤 사람들을 재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있다.
 

효과적인 중보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중보의 은사를 받는 것이다.
중보의 은사는 섬김의 은사와 구별된다.
섬김의 은사가 자연적인 방법으로 섬긴다면 중보의 은사는 초자역적으로 섬기는 것이다.
피터 와그너는 중보의 은사를 받은 자는 단지 중보의 사역을 하는 자보다 더 오래 기도하고
더 확실하게 응답을 받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였다.
중보의 은사를 받은 자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다른 일들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중보의 은사를 받은 자는 종종 비일상적인 삶을 살기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 잘 나타나지 않는 은둔의 삶을 살기도 한다.
어떤 때에는먹지도 자지도 않고 특별한 기도를 드리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의 초점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경비하게 하신 사람을 위해 기도 경비원(prayer guard)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중보의 은사를 받은 자는 기도하는 시간이 일이 아니라 일종의 휴식이요 취미시간이 된다.

중보의 은사를 받은 기도자의 또다른 특징은 하나님으로부터 예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묻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무엇을 어떻게 기도할 것을 가르친다고 믿는다.
기도하기 전에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묵상을 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나 지시를 잠잠하게 기다린다.
중보자가 매일 정해놓은 기도제목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다른 기도를 하게 하시기도 한다.
하나님의 기도경보가 중보자의 기도목록과 같을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다.
이처럼 개인적인 부담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명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의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중보의 은사를 받은 자는 종종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다.
 이른바 영적인 꿈(spiritual dreams)이다.
영적인 꿈을 꾸었을 때 그것이 명확할 수도 있지만 해석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영적인 꿈 중에는 다른 사람의 재난을 막는 것이 주제인 경우가 많다.
영적인 꿈을 꾸면 하나님께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물어보라.
그 꿈을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할 사람을 만나도록 기도하라.
사탄도 꿈을 꾸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사탄이 주는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처럼 평안과 확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꿈을 무시하지 말되 지나치게 의존하지도 말라.
주님과 주님의 말씀이 초점이 되게 하라.

출처 : 행복충전소 † 대명교회
글쓴이 : 행복충전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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