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입력 2012.06.10 18:42
교인 10명 중 6명 이상은 교회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목표로 '성도의 신앙 성숙'을 꼽았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라고 답한 교인은 4.1%에 불과했다.
경기도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해 9∼10월 여론조사 기관인 G.H.코리아에 의뢰한 '교인의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63명 중 가장 많은 66.3%가 '성도의 신앙 성숙'을 교회가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로 꼽았다. 다음으로 16.8%는 '교회체계의 정비', 9.5%는 '사회봉사 및 활동'이라고 답했으며, '교회부흥과 성장'이라는 응답은 4.1%에 그쳤다.
교회가 개선해야 할 사항(복수응답)으로는 '보다 친밀한 교우관계'가 37.2%로 가장 높았다. 이와 비슷한 34.7%는 '부서 이기주의 극복'이라고 응답해 교회가 대형화되면서 교우관계가 깊지 못하고 많은 부서가 경쟁하듯이 사역을 하면서 나타나는 부서 이기주의를 교회의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보다 깊이 있는 예배'(29.2%), '주일학교 교육 강화'(26.1%), '사회봉사 및 참여활동의 강화'(15.0%), '교육프로그램 강화'(11.9%), '보다 민주적인 의사결정'(10.9%), '바람직한 교회재정의 사용'(10.4%)이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주일학교 교육 강화'에 상대적으로 높게 응답해 어린 자녀들의 교회 교육에 대한 불만족을 나타냈다.
응답자 교인 중 27.3%는 '대형 교회로서의 문제' 때문에 교회를 떠날 수 있다고 답했다.
교회에 대한 잠재적인 불만을 알아보기 위해 만일 교회를 떠난다면 어떤 이유이겠느냐는 질문에 교인 10명 중 3명 정도가 '대형교회로서의 문제'를 꼽아 교회 규모가 큰 것이 가장 큰 잠재적 불만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사·지역적 위치'를 꼽은 교인은 17.5%, '교우와의 갈등' 11.9%, '교회건축 문제' 7.1%, '교회운영 문제' 6.9%, '예배문제' 5.6% 순서로 나왔다. '목회자와의 갈등'은 가장 낮은 3.8%로 집계됐다.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이 우려스러운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5.9%는 '매우 그렇다' 35.9%는 '조금 그렇다'고 답해 91.8%가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모습이 개인 신앙 성장에 저해가 되느냐'는 설문에는 6.5%가 '매우 그렇다', 20.9%가 '조금 그렇다'고 답했으며, 18.4%는 '그저 그렇다' 34.2%는 '별로 그렇지 않다', 18.6%는 '전혀 그렇지 않다'로 답해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모습이 개인의 신앙 성장과는 관련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진 목사는 "이번 설문조사는 거룩한빛광성교회에 속한 교인들의 의식을 파악하고자 실시된 것이지만, 교계에 상징성이 있는 조사인 만큼 다른 교회에서도 교회 성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해 9∼10월 여론조사 기관인 G.H.코리아에 의뢰한 '교인의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63명 중 가장 많은 66.3%가 '성도의 신앙 성숙'을 교회가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로 꼽았다. 다음으로 16.8%는 '교회체계의 정비', 9.5%는 '사회봉사 및 활동'이라고 답했으며, '교회부흥과 성장'이라는 응답은 4.1%에 그쳤다.
응답자 교인 중 27.3%는 '대형 교회로서의 문제' 때문에 교회를 떠날 수 있다고 답했다.
교회에 대한 잠재적인 불만을 알아보기 위해 만일 교회를 떠난다면 어떤 이유이겠느냐는 질문에 교인 10명 중 3명 정도가 '대형교회로서의 문제'를 꼽아 교회 규모가 큰 것이 가장 큰 잠재적 불만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사·지역적 위치'를 꼽은 교인은 17.5%, '교우와의 갈등' 11.9%, '교회건축 문제' 7.1%, '교회운영 문제' 6.9%, '예배문제' 5.6% 순서로 나왔다. '목회자와의 갈등'은 가장 낮은 3.8%로 집계됐다.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이 우려스러운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5.9%는 '매우 그렇다' 35.9%는 '조금 그렇다'고 답해 91.8%가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모습이 개인 신앙 성장에 저해가 되느냐'는 설문에는 6.5%가 '매우 그렇다', 20.9%가 '조금 그렇다'고 답했으며, 18.4%는 '그저 그렇다' 34.2%는 '별로 그렇지 않다', 18.6%는 '전혀 그렇지 않다'로 답해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모습이 개인의 신앙 성장과는 관련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진 목사는 "이번 설문조사는 거룩한빛광성교회에 속한 교인들의 의식을 파악하고자 실시된 것이지만, 교계에 상징성이 있는 조사인 만큼 다른 교회에서도 교회 성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스포츠포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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