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목사고시 논문제목이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한 신천지이단비판”입니다. 이번에 제목을 이렇게 한 이유는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을 가지고 성도들을 너무나 많이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1992년도에도 다미선교회라는 이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992년 10월 28일 예수님이 재림해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가르치던 청년회 회장에 그 다미선교회에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1년 동안 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요한계시록을 잘 알아야 이단을 이길 수 있구나 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서는 금요기도 때 요한계시록을 전한 적이 있고, 작년에 목요제자반에서 요한계시록을 잠시 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전예배에 참석하신 많은 성도님들은 요한계시록을 듣지 못한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오늘부터 요한계시록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1)요한계시록에 대해서 제가 제일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요한계시록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이 요한계시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읽어도 뜻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단들이 이 요한계시록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20년 동안 요한계시록을 보면서 깨닫게 된 것은 요한계시록은 절대 어려운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또 이 요한계시록은 절대 성도들에게 무서움을 주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은 성도들에게 제일 은혜가 되고,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소망이 되는 책입니다. 저는 제가 어렵고 힘이 들 때마다 이 요한계시록을 제일 많이 묵상합니다.
그러면 왜 이 요한계시록이 어렵지 않고 쉬운 책입니다. 또 왜 이 요한계시록이 무서운 책이 아니라 은혜와 위로가 되는 책입니까?
그 이유는 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된 배경을 알면 이 요한계시록은 너무나 쉽고 은혜와 위로가 되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1장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여기서 보면 이 요한계시록이 누가 어디서 어떤 상황가운데서 누구에게 전한 편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누가 쓴 글입니까? 사도요한입니다. 어디서 쓴 글입니까? 밧모라는 섬입니다. 터키에 가 본적이 있는데, 터키에 밧모라는 섬이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복음을 때문에 고난을 받아 밧모라는 섬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또 이 글은 누구에게 쓴 글입니까? 여기서 보면 사도요한이 너희 형제라고 되는데, 여기서 “너희”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교회를 가르킵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교회입니다. 지금도 터어키에 가면 길을 따라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란 도시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사도요한은 이 편지를 초대교회 당시의 일곱교회에 주기 위해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요한계시록을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무시한 채 오늘 우리에게 먼저 준 글이라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이 요한계시록은 초대교회 당시에 아시에에 있었던 7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 글을 쓰고 있던 사도요한과 이 글을 받고 있던 일곱교회는 어떤 상황가운데 있었습니까? 9절을 다시 보시면“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여기서 왜 사도요한은 일곱교회를 “너희 형제”라고 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지금 사도요한과 일곱교회가 같은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요한과 일곱 교회는 모두 예수님의 나라 안에 있고, 또 예수님의 환난가운데 있고, 모두 예수님의 인내가운데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모두 예수님의 나라 안에 있습니다. 나라라는 말뜻은 “다스린다 통치한다 주권을 행사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이제 모두 예수님이 다스리고 통치하고 주권을 행사하는 나라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찬송가390에도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우리는 생각할 때 예수님께서 내 삶의 주관자가 되어주고, 예수님께서 내 삶을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다면 우리는 항상 평안하고 아무 어려움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보면 사도요한과 일곱교회는 예수님의 나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과 동일한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 가운데서 참고 인내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쿼바디스라는 영화를 보면 이런 초대교회 때 모습이 나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 때문에 로마정부에 의해서 성도들이 사자에게 뜯게 죽습니다. 또 불에 태워서 죽습니다. 터어키에 가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의 박해를 피해 숨어서 살았던 지하 8층 깊이의 동굴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 요한계시록은 어떤 상황가운데 쓰여 진 글입니까?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극심한 환난을 받는 가운데 쓰여 진 글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고난가운데 쓴 글이기 때문에 이 요한계시록은 성도들에게 절대 무서움을 주기 위한 편지가 아닙니다. 고난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고 소망을 주기 위해서 쓴 편지입니다.
/또 왜 우리는 이 요한계시록이 어렵다고 생각합니까? 그 이유는 이 글들이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로마정부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성도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스러운 언어로 요한계시록을 기록했어야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교회를 괴롭히는 로마정부의 배후에 사탄이 있고, 그 사탄은 곧 망할 것이다 그리고 로마정부도 곧 망할 것이다” 고 말하면 이 요한계시록은 절대 보존될 수 없었습니다. 당장 금서로 불태워서 없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스런 언어로 이 요한계시록이 기록되었기에 지금까지 이 요한계시록은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이 요한계시록은 성경 전체를 잘 알면 모든 성도들이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면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 요한계시록이 오늘도 우리에게 필요한가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 안에 있으므로 평안과 축복을 누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평안과 축복을 누릴 것인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예수님 안에 있음으로 환난을 당하고, 그 환난가운데 인내한다는 것이 마음이 잘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눈을 들어서 조금만 우리 주위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도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이 많은 성도님들이 예수님 안에 있지만 환난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에 예배당에 앉아서 하나님께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 지금 우리교회 성도님들에게 육체의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 분들은 누구보다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게 살아가려던 분입니다. 김남훈 집사님은 병원에 가니까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사바늘을 놓을 때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니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내가 사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말씀을 계속해서 암송했다고 합니다(김석균장로님-흩들어진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 면회사절).
하나님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살려는 사람에게 왜 이런 육신의 환난이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주위를 조금만 더 세밀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많은 성도님들이 예수님의 주관하심과 다스림 안에 있지만 여전히 고난이 있습니다. 또 그 고난가운데 참으며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예수님 안에 있으면서 고난이 있고, 그 고난가운데 인내하는 자들에게 제일 큰 어려움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내가 당하고 있는 육신적인 어려움보다 이런 상황가운데 하나님은 과연 지금도 살아계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어려움이 있는데 과연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느냐 입니다. 그리고 만일 내가 고난을 당하는 가운데도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느냐 입니다.
/이런 질문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도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사자의 밥이 되고, 불에 타서 죽는 상황 가운데 초대교회 성도들도 이런 상황가운데서 과연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까?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까? 또 살아 계시다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라고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환난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이 이 요한계시록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사도요한은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여기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전에 계시고 장차 오실 분만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시다는 것입니다.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여기서도 하나님은 전에 계시고 장차 오실 분만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분임을 제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18. 곧 (지금도) 살아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여기서도 예수님에 대해서 전에 죽었지만 지금도 살아계시면 앞으로 영원토록 살아계신 분이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초대교회에 오늘 우리에게도 너무나 많은 위로와 힘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환난이 있습니까? 고난이 있습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까?(예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제일 붙들어야할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 현실가운데서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저도 한때는 매일 이렇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하사계시 하사계시 즉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화장실에서도 길을 갈 때도 계속해서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말을 했습니다.
//과거에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지금도 살아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복음서에서 병자를 고쳐주신 예수님께서 살아계셔서 지금도 아픈 성도님들을 고쳐주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절대 이 책을 단순히 과거의 책으로만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환난을 당하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여전히 지금도 살아 계시다고 한다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그것이 10절부터 기록되어 있습니다(읽지 말 것).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2절에 보시면 일곱금촛대가 나옵니다. 일곱금촛대에 대해서 20절에 보시면 “일곱촛대는 일곱교회”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곱교회 가운데 일곱 금 촛대가 있습니다.
촛대는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니까 일곱교회 가운데서 촛대가 있다는 것은 일곱교회가 고난받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예수님께서 고난 받은 일곱 교회 사이를 다니시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초대교회 성도들이 고난받는 가운데 지금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고난 받는 교회와 성도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십니다.
또 초대교회 성도들이 고난 받는 가운데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고난 받는 교회와 성도 사이에 다니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많은 성도들이 고난받는 가운데 하나님은 지금 과연 어디에 계십니까? 라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내가 지금도 너희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오늘날의 교회도 여러 가지 많은 사탄의 시험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어디에 살아 계십니까? 오늘날에도 예수님은 고난 받는 하나님의 교회 사이를 다니고 계십니다.
--그러면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교회 사이를 다니고 계시면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교회를 또한 성도를 괴롭히는 사탄과 더불어 싸우고 계십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를 괴롭히는 사탄을 완전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계19:13. 또 그(예수님)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이사야63장 3절에 보면 “그들(원수 사탄)의 선혈(피)이 내(하나님)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원수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셔서 원수 사탄의 피가 예수님의 옷에 묻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교회를 괴롭하는 사탄에 대한 승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셔서 우리에게 완전한 하나님나라를 주십니다. 이것이 요한계시록 4장부터 22장까지의 내용입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하나님도 살아계시듯이 사탄도 살았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에 대해서 증오심과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계12:17).
/사탄은 끊임없이 교회를 분열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탄의 끊임없이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를 넘어뜨리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탄은 우리에게 극심한 환난과 고난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데, 우리에게 환난이 있습니까? 그것은 요한계시록 12장에 보면 예수님에게 패한 사탄이 죽어가면서 성도를 괴롭히기 때문입니다(계12:17). 그런데 이 요한계시록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해주고 있습니까? 사탄이 아무리 우리들에게 많은 환난과 시험을 주지만 예수님께서 그 사탄을 완전히 물리치실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에 마음 가운데 이런 확신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그 어떤 환난과 시험과 어려움이 있어도 예수님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이 있어도 예수님 안에만 있으면, 그 말씀 안에만 있으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도 사탄이 아무리 여러분에게 육신적으로 환난과 시험을 주어도 예수님께서 그 사탄을 반드시 이겨서 여러분에게 승리를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 안에 있으면 사탄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함
또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고난 받는 하나님의 교회 사이를 다니시면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에 보면 고난 받는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를 위로하고 계십니다.
먼저 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3. 촛대(교회) 사이에 인자 같은 이(예수님)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제사장) 가슴에 금띠를 띠고
구약성경에서 발에 끌리는 옷을 입는 사람은 대제사장입니다. 대제사장은 구약시대에 성도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우리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예수님은 성도가 이 땅에 피눈물을 흘릴 때 절대 외면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어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져가고 계십니다. 이번주간도 특별새벽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어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지고 가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1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불꽃과 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환난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왜 우리를 보지 않으십니까?”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환난과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불꽃과 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또 1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풀무에 단련 빛난 주석과 같은 발을 보여주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겠습니까? 지금 초대교회 성도들이 실제로 불에 태워서 죽는 환난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성도들 가운데서도 불과 같은 환난과 시험을 당하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도들을 불꽃과 같은 눈으로 보시면서 어떻게 위로하십니까? “내 발을 보아라 나도 이 땅에서 불같은 시험을 받았다 그런데 나는 그 불같은 시험을 이겨내었다. 그러니 너에게도 불같은 시험이 있지만 정금과 같은 신앙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 그 다음 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5하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여기서 예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 같다고 합니다. 많은 물소리란 어떨 때 가능합니까? 물이 가득히 고여 있는 상태가 아니라 물이 계속해서 흐르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어떻게 끊임없이 흐르는 물소리와 같이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1장 5절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랑하사” 헬라어로 현재형인데, 헬라어는 현재형이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은 끊어지지 않는 물처럼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금도 사랑하노라 너에게 환난이 있고 시험이 있고 육신의 어려움이 있고 사탄의 시험이 있지만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 17절에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어깨를 만지시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지금도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처음이요 나중이란 말은 내가 이 일을 시작하였으니 이 모든 일을 내가 끝까지 마무리 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너희에게 그 어떤 환난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여기서 일곱별은 20절에 보면 일곱 교회의 사자 즉 사역자를 가리킵니다. 고난 받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사역자들을 당신의 오른손으로 잡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입에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검이 나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사역자를 통해서 사탄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래서 반드시 하나님의 교회가 승리하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 어떤 환난이 있어도 예수님께서 교회의 사역자들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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