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 영!! 혼!! 육!!

성경에 나오는 영혼이란

하나님아들 2023. 6. 26. 11:52

성경에 나오는 영혼이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10:28)

 

① 마태복음 10장은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핍박에 대한 말씀이다. 핍박자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육체적 고통을 가할 수는 있으나 신앙심은 빼앗을 수 없다.

 

② 그렇다면, 위의 말씀에서 ‘영혼’【푸쉬케】라는 말은 ‘마음’ 혹은 ‘정신’ 으로 번역되어야 타당하다.

 

③ 사도행전14:2에서는【푸쉬케】라는 말을 ‘마음’으로 제대로 번역하였다.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마27:50)

 

이 절에서의 ‘영혼’의 원어는【프뉴마】로서 ‘숨’이나 바람’이라는 뜻이다.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숨을 거두셨다’로 올바르게 번역해 놓았다.

 

 

 

3. 영혼(영)으로 사용되는 신구약의 원어들 및 의미

 

낱 말 영 혼
구약(히브리어) 네페쉬 루악
신약(헬라어) 푸쉬케 프뉴마
사전의 의미 숨, 생명, 감정, 욕구 숨, 생명력, 영, 바람
종합적인 의미 개체, 개인 생명의 기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23:43)

 

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 옆에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강도가 예수께 구원을 요청했을 때 하신 말씀이다. 마치 강도가 그날 당장 낙원에 간 것처럼 보이는 말씀이다.

 

② ‘오늘’이라는 부사는 원래 ‘내가 오늘 네게 말하노니’ 라고 했어야 한다. 헬라어 문장 자체에는 쉼표(,)라는 것이 없다. 그런데 편견을 가진 번역자들이 ‘오늘’의 해석을 뒤에 함으로서 문장의 의미가 와전되어 버린 것이다.

 

③ 우선 강도의 요청 내용을 정확하게 살펴보자.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눅23:42)’. 공동번역 성경은 이 성경 절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왕이 되어 오실 때에 저를 꼭 기억 하여 주십시오” 로 되어 있다. 강도의 요청은 당장 원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자기를 구원하여 줄 것을 요청한 것이었다.

 

④ 사실 예수님 자신도, 돌아가신 그날 하늘에 가지 않으셨고 무덤에서 죽음을 통해 쉬심으로 안식일을 보내셨다. 그리고 안식 후 첫날 부활하신 후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고 막달라 마리아에게 직접 증거 하셨다. 왜냐하면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로서 요제절 (1.16)의 원형이신 예수님은, 그의 희생을 받으셨다는 것과 또 그의 백성들의 죄를 속하는 그의 속죄가 충분하고 넉넉하여서 그의 피 공로를 힘입어 그들이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보증을 아버지께로부터 직접 받으실 때까지 그의 백성들이 경배를 받으려고 하지 않으셨기 때문이었다. 곧 흠없는 제물로써 아버지께서 가납하셨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⑤ 또한 스가랴9:12에 같은 원문이 있지만 여기서는 “내가 오늘날에 이르노라”라고 바르게 번역되어 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12:7)

 

① ‘신’은 히브리어로【루아흐】인데 본래 ‘바람’이라는 뜻이고 의미하는 것은 ‘호흡’이나 생명’이다.

 

② 현대어 성경(성서교 재간행사 1991년)에서는 “그 때가 되면 흙에서 온 네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네 생명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번역하였다.

 

③ 만일 ‘루아흐’를 영혼으로 번역한다면 욥기27:3 “나의 생명이 아직 내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루아흐】이 내 코에 있느리라”는 말씀에서 영혼이 코에 있다는 우스운 말이 되고 만다.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살전4:14)

 

① 만약에 예수께서 구원받은 영혼들을 데리고 오신다면 하늘에서 영혼들이 자고 있다는 말이 되어 전혀 의미가 통하지 않게 된다.

 

② ‘데리고 오시리라’는 말은 헬라어로 【악쎄이】인데 사전에서 이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가다’ ‘데리고 가다’ ‘인도하다’ ‘안내하다’ 등의 미래 직설법 능동태 3인칭 단수형이다.

 

③ 현대어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이미 죽어서 세상을 떠난 모든 그리스도인도 하나님께서 예수와 함께 생명의 나라로 데려가실 것을 믿습니다”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전3:21)

 

① ‘혼’은【루아흐】인데 공동번역에는 ‘숨’으로 되어있다.

 

② 만일 죽은 사람의 혼이라면 짐승도 혼이 있다는 말이 되고 땅 속에는 짐승의 혼이 가득하다는 말이 되어 어리둥절하게 된다.

 

③ 문맥을 잘 살펴보면 18절에서 사람이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고 하였고, 20절에는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라고 한 후 위의 성경절이 나온다. 이것은 사람과 짐승의 숨이 각기 다른 곳으로 간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면서 죽기는 일반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요11:11)

 

①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 하신 말씀이며 그 때에 제자들이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하니 예수께서 “나사로가 죽었느니라”하셨다. 성경에는 죽음을 잠들었다고 말한 데가 53곳이나 되는데, 부활하는 날까지 자는 잠이다. 몇 천 년이 될지라도 아무 의식이 없기 때문에

 

당사자에게는 잠깐 동안 자는 것이나 다름없다. 큰 비밀이 바로 이것이니,,

 

죽은자에게는 곧 죽자마자 예수님의 재림인 것이다.

 

 

 

*성경을 일그면서 간추려 본것으로 어찌 영혼에 대하여 완전히 알수가 있겠는가마는

 

성경을 해석하므로써 조금 접근한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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