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이름을 부르자
시편 50편 15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환난이란, 그 사전적인 의미대로 “매우 근심되고 고통스러운 일이나 상황”을 말합니다. 그리고 환난에는, 육신에 닥치는 육적인 환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믿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영적인 환난도 있습니다.
이처럼 육적인 환난이든, 영적인 환난이든 힘든 시기가 우리에게 닥쳤을 때, 우리는 진실치 못한 인생을 의지(잠25:19, 시146:3)하거나 세상의 가르침(골2:20-23)을 좇는 등의 방법으로 그 환난에서 벗어나려고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오직 성경에서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예수의 이름을 불러 예수님께로부터 구원(건져냄)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믿는 "믿음"이란 것이,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행4:12).
요엘 2장 30-32절 “30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위의 요엘서의 말씀은 나중에 신약의 복음서에서 여러번 인용되어지는데, 처음으로 진리의 성령님께서 오순절 날에 이 땅에 강림하셨을 때, 제자들을 통해서 각 방언으로 이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 17-21절 “17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19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리고 나중에 택함을 받은 사도 바울도 로마서에서 아래와 같이 인용하였습니다.
로마서 10장 12-13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위에서 언급된 말씀들을 비교해 보면, 구약의 요엘 2장의 말씀에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라고 하셨지만, 신약의 사도행전 2장이나 로마서 10장에서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구약시대에 여호와께서 우리의 주가 되셨던 것과 같이 이제 신약의 복음을 통해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로 오직 한 주 되신 예수의 이름만을 부르게 하기 위하여 여호와와 예수를 같은 주로 부르시게 한 것입니다(행2:34-36, 롬10:9, 빌2:11, 1장 - 하나님의 이름 “예수” 참조). 이것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말씀하셨을 때, 그 “나”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 우리가 그 분을 불러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우리를 그 환난에서 건져주실 예수님께 예수의 이름을 불러 아뢰어야 하겠습니다.
스가랴 13장 8-9절 “8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9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스바냐 3장 9-13절 “9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12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찌라...”
위의 말씀을 통해서도 시험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 의탁할 때 보호를 받아 끝까지 남는 자가 될 수 있다고 알려 주십니다. 끝까지 남는 자가 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 시험에서 끝까지 남는 자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9장 27절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0장 22절 “또 너희가 내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의 힘으로는 끝까지 견딜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이 가능합니다. 성경에서는 아무리 하나님께 택함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도 삼년 반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을 때는 그들이 끝까지 견디지 못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열왕기상18장 21-24절 “21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믓머믓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너희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22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인이로다... 24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의 말씀과 같이 여호와가 만일 너희 하나님이면 그를 좇으라고 했지만 놀랍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이는 삼년 반동안 비가 오지 않은 환난 때문이었는데, 이처럼 환난이 심하면 우리들도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중에 그 누구도 섰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겸손히 예수의 이름을 의지해야 합니다(고전10:12). 바알의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을 불렀고, 엘리야는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불로써 응답을 받은 자는 450명의 바알의 선지자들이 아닌 한 사람, 엘리야 선지자였습니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의 해법은 오직 하나님의 이름 곧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역대하 14장 11-12절 “11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위의 말씀은 구스 사람 세라가 유다왕 아사를 치러 큰 군대를 이끌고 왔을 때 아사가 하나님께 부르짖는 장면입니다. 이처럼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약한 자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도우심이 없이 어떻게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믿음으로 불러야 하겠습니다.
장수 골리앗과 소년 다윗과의 싸움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결국 칼과 창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의지했던 다윗이 이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제 이러한 말씀들이 과거의 역사가 아닌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믿음”으로 자리잡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을 주시려고 과거의 역사들을 성경의 기록으로 남겨 주신 것입니다.
아래 사도행전의 말씀을 통하여 오늘날의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4장 22절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이 말씀은 우리에게 담대함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환난 날을 담대히 맞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해야 할 것은 환난 날이 올까봐서가 아니라 환난 날에 예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가!입니다.
잠언 24장 10절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의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누가복음 18장 1-8절 “1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6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7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환난 날에 우리가 더욱 간절히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믿음을 보시고 속히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응답해 주실 것을 믿지 못하는 믿음 없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반드시 들어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끝까지 남는 자가 될 수 있고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4장 7-12절 “... 9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10너희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2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요한복음 14장 13-14절 “13너희가 내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한복음 16장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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