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던 김만배 "4억 이재명 측근 전달" 진술 전해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대장동 자금 4억원이 흘러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보도됐다.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달 25일 오전 대장동 개발 의혹 재판에 출석하기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김만배 씨(화천대유 대주주)로부터 ‘2014~2015년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에게 32억 5000만 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4억 원을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건넨 것을 인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김만배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게 돈을 전달한 사실을 시인한 것은 처음"이라며 "김 씨의김씨의 진술은 남욱 씨의 법정 증언과 검찰 진술, 유동규 씨의 검찰 진술 등과도 일치한다"고 전했다.
김만배 씨는 그동안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에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이 시장 측에 돈을 전달했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폭로전이 시작됐다.
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김만배 씨(화천대유 대주주)로부터 ‘2014~2015년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에게 32억 5000만 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4억 원을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건넨 것을 인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김만배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게 돈을 전달한 사실을 시인한 것은 처음"이라며 "김 씨의김씨의 진술은 남욱 씨의 법정 증언과 검찰 진술, 유동규 씨의 검찰 진술 등과도 일치한다"고 전했다.
김만배 씨는 그동안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에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이 시장 측에 돈을 전달했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폭로전이 시작됐다.
원성윤 기자 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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