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의 삶 업적

 

링컨의 삶

 

에이브러햄 링컨은 1809년 2월 12일 미국 켄터키 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링컨은 풍족하지 못한 집안에 태어나 6살에 초등학교를 입학하였으나 얼마 못 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아들에게 공부를 알려주려고 노력한 어머니는 당시에 치명적 있었던 우유 감염병으로 결국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우유 감염병이란 소가 독이 들어 있는 풀을 뜯어먹고 이 소에게서 짠 우유를 먹었을 때 걸리는 병이었으며 당시에는 치료 방법이 없었습니다. 얼마 뒤, 링컨의 아버지는 새어머니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새어머니는 무척 부자였으며 새어머니가 가져온 짐 중에는 링컨의 시선을 끄는 책들이 있었습니다. 링컨은 책을 열심히 읽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혔습니다. 링컨은 공부 외에도 꾸준히 일했습니다. 제임스 켄트리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일하기도 했고 링컨이 17살이 되었을 때, 그는 오하이오 강가에서 나룻배를 운영하는 제임스 테일러의 농장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하이오 강을 오가며 나룻배에 물건을 싣거나 사람들을 태워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링컨은 동네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주변 사람들한테 좋은 평을 받았고 결국 일리노이 주 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이 선거에 링컨은 낙선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링컨은 포기하지 안 핬습니다. 그는 뉴 세일럼의 우체국장이 되고 다시 한번 일리노이 주 의회 의원에 도전해 될 수 있었습니다.

 

 

링컨의 죽음

 

링컨은 암살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때가 1865년 4월 15일이었으며 링컨의 나이는 아직 56살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수장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격한 남북 전쟁 중에도 노예 제도를 반대하고 폐지해야 하다는 자신의 주장을 강력히 밝혔습니다. 그는 연설을 계속했으며 그의 연설은 다음 날 미국 내 모든 신문에 큼지막하게 실렸습니다. 그렇게 링컨이 속한 북군에 힘이 더 실렸으며 마침내 남북 전쟁은 북군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1865년 4월 9일, 남군의 로버트 리 장군이 북군의 총사령관인 그랜트 장군에게 정식으로 항복하면서 4년을 끌어오던 전쟁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남북 전쟁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아직까지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로부터 링컨은 위협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협박 편지들이 링컨 앞으로 찾아와 암살에 대한 공포도 심각화시켰습니다. 1864년 4월 14일 저녁, 워싱턴에 있는 포드 극장에서 특별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링컨 대통령 외에 사회 저명인사들이 초대되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링컨은 메리 여사와 함께 극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대통령 부부를 보기 위해 극장 주변도 사람으로 넘쳐났습니다. 연극이 한창 진행되던 중이었습니다. 한 사나이가 어둠 속으로 몰래 들어와 링컨을 향해 총을 겨눴습니다. 암살자는 남군을 지지했던 존 부스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링컨은 뒤통수에 총을 맞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링컨의 업적

 

링컨은 미국의 16대 대통령이며 그가 한 가장 큰 업적은 바로 노예를 해방시켰다는 점입니다. 링컨은 24살에 뉴 세일럼의 우체국장이 되고 이듬해에는 일리노이 주 의회 의원으로 당선이 되면서 법률 공부에도 힘썼습니다. 그는 독학으로 27살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존 스튜어트라는 사람과 함께 스프링필드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링컨은 일리노이 주 의회 의원을 네 번이나 맡았습니다. 계속된 정치 생활 중 그는 휘그 당의 추천으로 하원 의원이 되며 더 큰 정치 세계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을 받고 당선되어 1861년 52살의 나이에 미국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남북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남북 전쟁이란 이름 그대로 미국의 남부 사람들과 북부 사람들이 대립하여 발발한 내전이었습니다. 남부의 사람들은 흑인 노예제와 대농장 경영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양식을 유지하기 위해, 북부 사람들은 노예제에 반대하고 연방을 유지하기 위해 싸웠습니다. 남북 전쟁은 무려 5년이나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북군의 승리로 끝냈습니다. 노예제 폐지를 외치던 링컨의 당선은 남북 간의 갈등을 더욱 심각화했으나 마침내 1962년에 그는 노예 해방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