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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 ♣

하나님아들 2022. 4. 6. 15:36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 1!

 

 

 

 

뉴에이지가 사탄적인 줄 몰랐다 /조 요셉 목사 (bethesda3kr@yahoo.co.kr)

 

인간이 신이다. 주장

 

 

뉴에이지 운동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간단히 한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명망있는 장로교 목사 제임스 케니디 박사는 뉴에이지 운동을 설명하기란 뒤범벅된 스파게티를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고 말한다.

 

그러나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독인들은 뉴에이지가 분명히 반성경적이며 적그리스도적(그리스도에 대항하는 성격)이라고 말한다.

 

뉴에이지의 사상적 배경에 대해 루터교의 지원용 목사는 범신론과 영지주의 등을 들고 있다. 지 목사는 범신론은 신이 세계(자연)에 흡수되었다는 견해로써 자연을 강조한 나머지 신을 망각, 결과적으로 무신론에 이르게 되는 것 이라고 말하며 영지주의는 옛바벨론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등의 동양종교사상과 신화 희랍철학사상들의 혼합에 의해 나온 것으로 이것이 그리스도교 전파에 큰 위협을 가했다 고 밝힌다.

 

또 지 목사는 영지주의사상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부활을 부인해 기독교 내에서도 이단적 파괴적 행위를 했고 아울러 뉴에이지 운동은 힌두교의 영향을 받았으며 힌두교는 범신사상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들어 뉴에이지 운동의 반기독적인 성격을 증명할 수 있다 고 한다.

 

힌두교에는 33백만의 신이 있다고 한다. 즉 최고의 신인 브라만을 두고 인간을 모두 브라만의 작은 부분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당신은 신이다 라는 말이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창세기 35절에 처음 인간을 유혹한 뱀을 연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뉴에이지는 인간을 모든 것의 최고 위치에 둠으로싸 신을 잊게하는 인본주의사상의 뿌리가 되고 이싼. 인본주의는 결국 인간의 잠재력을 철저히 신봉, 이를 개발함으로써 인간이 신이 된다고 가르친다.

 

명상, 요가, 최면술, 마인드 컨트롤 등의 방법을 이용해 신적인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리겔러나 마릭같이 우리의 눈을 놀라게 하는 초능력자들이 TV나 신문에 소개돼 사람들의 호기심을 끈다.

 

또 현재 우리 주위에는 꽤 많은 도인들이나 선인들이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투시, 부양(공중에 뜨는 것)등 강력한 힘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독인들은 이런 모든 것들이 결국은 악령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밖에 뉴에이지는 동양 종교의 윤회사상을 가르친다. 이 운동 추종자들은 사람이 죽은 후 다시 다른 존재로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현재 비참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죽은 뒤 다시 태어날 때 보다 나은 상태가 되려면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가르치기도 한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말해 그들은 지금 어렵게 사는 사람을 죽이는 것도 미화할 논리를 갖고 있다. 즉 저 사람을 더 좋은 삶으로 새로 살도록 해주기 위해 살인을 했다 는 이론이 성립되는 것이다.

 

사탄경배 의식 강조

 

뉴에이지 운동의 지도자이며 스코틀랜드 파인드혼재단 뉴에이지 운동 본부 제2대 대표였던 데이비드 스팽글러는 지난 78년 한 책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루시퍼는 우리를 완전한 상태로 인도하기 위하여 우리 각자 안에서 작용한다. 우리가 완전한 인간의 새로운 시대로 들어 가려면 각각 루시퍼를 경배하고 루시퍼에의 입회라는 특별한 의식을 통과해야 한다. 이것은 바로 구시퍼의 빛과 완전성 가운데로 들어가기 위해서 개인이 소멸되는 특별한 방법이다

 

여기서 루시퍼란 바로 사탄이다.

 

또 뉴에이지 운동의 근원인 신지학협회 3대 회장 앨리스 베일리는 자신의 저서 안에서 공개적으로 루시퍼에 대한 헌신과 봉헌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느느 루시퍼가 인간의 지배자라고 말하고 있다.

 

뉴에이지 운동의 사악함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증거는 마약 사용을 권한다는 것이다.이 운동 초종자(뉴에이저)들은 마약이 인간의 의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도구라고 설명한다.지속적인 복용은 권하지 않고 다만 의식확장의 초기 단계에서 사용할 것을 주장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마약은 자신의 의지에 의해 마음대로 끊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과 뉴에이지 음악·서적·영화의 국제적 보급이 결코 무관할 수 없다고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뉴에이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리아자매회 대표 바실리아 슐링크 여사의 책 <성경의 관점으로 본 뉴에이지>중 일부를 발췌 요약한다.

 

앨리스 베일리가 영매가 돼 받은 계획은 새로운 세계정부 건설, 새로운 세계종교 창안 등이다. 특히 뉴에이지 운동의 정치적 주요 목표는 세계지배권력 획득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간 목표들은 다음과 같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제도, 전인류의 식료품 공급을 통제할 체계와 세계본부, 세계적 통일세금체계, 세계적으로 유효한 군복무 의무

 

또 지난 75년 이 운동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뒤 제시된 더욱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세계경제체계 건설, 신용카드 교역조직, 상품 생산수단의 세계통제기구에로의 귀속, 인구밀도 건강관리시설 등의 세계적 통제, 세계통제기구에 의해 제시된 목표를 개인이 따라야 할 의무, 전세계적으로 지켜야 할 자유와 복지의 기준 보증

 

언뜻 이런 것들을 보면 그 사악함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러나 이 운동이 실제로 가치있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히틀러가 반유대주의를 주장하며 유럽인종의 세계지배권을 부르짖는 것과 같음, 우주적 군중제사(루시퍼에게 인간을 바치는 의식), 자기들 목표에 찬성하지 않는 모든 사람의 살해, 낙태와 인공수정, 자녀수의 강제제한, 유전공학적 조작, 죽음의 권장과 협조

 

뉴에이지 종교의 영적 뿌리는 자연의 영, 모든 이교적 신들이지만 결국 귀결점은 루시퍼(사탄)라고 한다.슐링크 여사는 뉴에이저들이 마녀숭배 점성술 들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능력으로 뉴에이지 운동의 유혹을 막을 것을 권하고 있다.

 

뉴에이지의 적은 기독인

 

뉴에이저들은 진정 이 세상에 평화가 오려면 세계단일정부가 나오고 모든 종교가 통일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독학자들은 세계단일정부의 지도자야말로 적그리스도일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또 뉴에이저들이 주장하는 종교의 통일은 하나님과 다른 이방잡신(마귀)들을 동등하게 여기는 사상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기독인들을 제외한 세계 거의 모든 종교인들이 뉴에이지 운동의 이런 이념에 호응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왜곡된 구원론에 젖어 있는 신학자나 목회자 등 일부 기독인들이 뉴에이지 운동에 호감을 갖고 있긴 하나 대다수 기독인들은 인류의 진정한 평화는 예수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런 이유로 뉴에이저들은 가장 배격해야 할 대상으로 참 기독인들을 꼽고 있는 것이다.

 

건전한 종말론자들은 말세 때 적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잠시 지배하게 되고 그때 이 땅의 기독인들을 무참히 살육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이때 적그리스도는 세계단일정부의 지도자라는 직분을 가지며 그 사상적 배경은 통일된 종교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독인들에게 피난처를 마련, 화를 면케 해 주신다고 종말론 학자들은 말한다.

 

이렇게 볼 때 뉴에이지 운동은 분명히 사탄적일 수 밖에 없다. 이운동에서 당신은 어떤 신도 경배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당신이 바로 신이기 때문이다 라고 가르치고 있다. 대표적 뉴에이저인 미국의 여배유 셜리 매클레인도 세미나에 가서 늘 이렇게 주장한다고 한다.

 

결국 이 말대로라면 하나님을 경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된다.

뉴에이저들은 또 인류는 한형제라고 말한다.

뮬론 성경에서도 그렇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한형제인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기독인들과 불신자들로 나뉘어있다.

 

뉴에이저들은 명상도 중시한다. 성경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성경은 뉴에이저들과 달리 우리 내부에 있는 어떤 잠재력을 위해 명상하라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고 한다.

 

뉴에이저들은 중매자로부터 통찰력을 얻어야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중매자들에 대해 심히 경계하라고 가르친다. 뉴에이저들은 중매자의 말을 어떤 초월적 존재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믿고 그것이 진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라고 강조한다.

 

뉴에이저들은 성경이 짐승(마귀)의 숫자라고 못박은 666을 성스러운 수라고 본다.

이들은 반만 그린 무지개와 모든 것을 본다는 피라미드의 눈, 꼬리를 문 뱀,

, 유니콘(뿔이 이마에 달린 말), 각종 원형 들을 상징으로 쓴다.

 

특히 피라미드야말로 초월적 힘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피라미드안에 녹슨 면도날을 두었더니 새것처럼 변했다거나 식물이 싱싱해졌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성경에도 악령의 초인적 능력이 기술돼 있다. 모세가 지팡이를 하나님의 권능으로 뱀이 되게 하자 마술사들도 똑같이 그렇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마술사의 뱀들은 순식간에 모세가 만든 뱀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아무리 사탄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인간들의 미혹한다 해도 결국 하나님의 권능 앞에선 무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록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뉴에이저들이 명상 요가 마술 등으로 신기한 일을 행할지라도 참기독인들에게 아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쓰러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UFO는 사탄의 장난

 

클로드 보리롱이란 프랑스인은 지난 83,87,91년 세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의 방한 목적은 라에리안 운동 의 보급이다. 이 운동의 목표는 왜계인의 메시지를 지구에 널리 알리자는 것 으로 보리롱은 731231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의 한 사화산에서 엘로힘 이라고 불리는 우주인을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엘로힘은 히브리어로 하나님 이라는 뜻이다.

 

75107일엔 UFO(미확인 비행물체)를 타고 우주인의 혹성을 방문하는 등 교류를 통해 그들이 지구인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그 메시지는 인류에겐 자본주의나 공산주의가 아닌 보다 진보된 통치 형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지성이 뛰어난 천재들의 집단에 의한 합의제적(合議制的) 세계정부의 실현으로 인류 전체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들의 해결, 새로운 세계 고용어와 공용화폐의 창안, 인류 전체에게 봉사하는 국제평화유지군 창설, 노동과 결혼에 대한 새로운 견해 제시, 종교간의 갈등 극복 노력, 개인 의식의 개화를 위한 감각명상 소개, 인류 전체의 복지·행복을 위한 봉사 들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리롱은 이 운동의 보급을 위해 스휘스 제네바에 국제본부를 두고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등 각국에 협회를 조직해 놓고 있따. 참으로 희한한 것은 이 운동이 주장하는 각종 주제들이 거의 쥬에이저들이 추구하는 바와 일치한다는 점이다.

 

세계정부 추진, 세계공용어와 화폐, 국제군대, 종교간 갈등 해소, 감각명상, 인류 전체의 행복 추구 등이 그렇다. 특히 라에리안 운동은 인류가 원시적 신앙에서 벗어나 인도주의와 과학적 합리주의에 기반한 범세계적인 무신론적 종교운동 임을 공공연히 밝힌다.

 

보리롱은 그의 저서를 통해 엘로힘이 인간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모세 예수 석가 마호멧 등의 예언자를 보내 인류를 교육, 개화시키고 엘로힘의 창조작업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고 주장한다. 또 인간이 하나님과 동등하게 될 것이며 엘로힘이 유전자 조작기술을 통해 생명을 창조했고 결코 모든 생물은 초자연적이며 형체없는 신에 의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는 엘로힘이 세계 정치 지도자들과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게 대사관을 설치해주기를 요청했다면서 이런 사실을 책으로 펴내 전인류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완벽하게 하나님을 모독하는 내용들이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선 UFO의 목격담이 수없이 소개됐다. 또 외계인과 대화를 했다거나 그들의 우주선, 혹성을 방문했다는 등 체험자들의 이야기도 심심치않게 매스컴을 통해 보도됐다.

 

이와 관련, 과학자들은 과연 UFO가 실재하느냐의 요부를 놓고 논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연이어 나타나는 사진들과 목격자들의 말을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임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창세기의 하나님을 믿고 있는 기독인들은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반뉴에이지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독인들은 라에리안 운동의 사례를 들어 UFO현상이 사탄의 미혹전략이라고 해석한다. 즉 악령이 사람들로 하여금 신비한 현상을 믿게 하여 가치관을 흔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기독학자들은 라에리안 운동의 상징인 6각형 별자가 뉴에이저의 표상과 일 치한다는 점을 그 증거로 들고 있다. 또 외계인을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대신 올려 놓으려 한다는 점도 사탄의 흉계임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앞으로 두려움을 불러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반뉴에이지 운동을 펼치는 사람들은 전망한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여 할 수만 있다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태복음 2423,24절 말씀은 미혹받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경종이 된다.

 

인간은 인간이 구원 역설

 

인본주의, 다원주의, 보편주의... 기독학자들은 요새 심심지 않게 매스컴을 통해 등장하는 이런 말들의 뿌리가 뉴에이지와 같다고 주장한다. 이화여대 이양림 교수(생불학과)는 세속적 인본주의가 인간 존재의 가치를 어떤 것보다 우위에 두려는 이념이므로 이는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의 관심을 떼어 놓으려는 사탄의 전략이라고 말한다.

 

특히 오늘날의 인본주의는 모든 철학 사상 이념 종교 들을 인간 잠재력 개발의 도구로 삼으려는 의도를 갖고 있으며 기독교도 결코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맞춰져야 할 우리 눈의 초점은 인간의 성공, 자기존중에 돌려지게 된다. 보편주의나 다원주의는 유일사상에 반대해 나온 것으로 구원은 특정한 구세주나 종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게 아니며 세계 모든 종교가 결국 하나의 구심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힌다. 즉 구원은 기독교에 의해서만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며 결국 기독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도교 무속신앙 등 모든 종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상이 바탕에 깔리기 때문에 세계종교 통일이니 종교간의 대화니 하는 말이 나오게 된다. 기독학자들이 서로 합치고 이야기 하자는 것을 옳지 않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히 이상하게 볼 것이며 이것이 바로 사탄이 노리는 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엄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적혔음을 상기해야만 한다.

 

오늘날 교회 내에서까지 이런 다원·보편주의 범신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음은 알게 모르게 뉴에이지 운동이 우리 사회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 왔다는 증거라고 뜻있는 기독인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양림 교수는 1933,1973년 발표된 인본주의자들의 제1,2선언이 뉴에이지운동과 일맥상통하며 비성경적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고 강조한다.

 

1선언에서 그들은 우주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지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고, 인간은 진화의 산물이며 정신은 육체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한다. 또 인간의 목표는 자신의 인간성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이를 저해하는 모든 종교 제도는 변혁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73년 제 2선언에서 인본주의자들은 인류의 최종적인 목적은 모든 인간 안에 내포돼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시켜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이라야 한다 고 부르짖는다. 또 인류는 자연적 진화과정에 의해 나타났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 면서 창조론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특히 그들은 인간은 인간 자신이 구원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윤리는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고 강조한다. 이어 인본주의자들은 낙태 산아제한 이혼 등은 인간의 권리로 인식돼야 한다 고 선언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가정의 존엄성을 부정한다.

 

그들은 세계단일정부의 실현도 톡구하고 있다. 인류가 국경에 따라 나뉘어 있다는 사실을 개탄 하고 모든 국가의 주권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단일세계정부를 선택해야 한다 고 역설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 가운데 세워진 세계단일정부

 

기독학자들은 인본주의자들과 뉴에이저들의 목적이 이렇게 동일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만일 세계정부가 수립된다면 핍박의 대상은 하나님을 믿는 시독인들이 될 것이 틀림없다고 예견한다.

 

그럴듯한 이론과 환성적인 청사진의 제시로 수많은 사람을 미혹하는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를 간파, 적극 데처해야 할 때가 됐다고 기독학자들은 외치고 있다.

 

뉴에이저의 목표는 세계장악

 

현재 국내에는 뉴에이지 확산을 꾀하는 여러 개의 단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단체는 대개의 경우 명상서적을 출판, 제정적 기반을 닦은 후 연구 모임을 조직하고 세미나,강연 등 행사를 갖는다.

 

그중 대표적인 J출판사는 크리슈나무르티, 라즈니쉬, 요가난다 등 인도의 힌두교 구도자들이나 요가 수행자들의 책들을 출판, 돈을 번 후 명상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특히 이들 한국인 뉴에이저들은 직접 자신들이 뉴에이지 운동을 한다고 밝히지는 않으나 사상적 뿌리는 동일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얼마 전 그들이 운영하는 명상센터를 방뭉했던 한 목사의 사모는 그 단체 간부가 기독인들을 기피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들었다고 한다.

 

이번 명상 세미나 참가 신청자 중 기독인은 없지 라는 말을 부하직원에게 수차 다짐하더라는 것이다. 이 말로 미루어 볼 때 뉴에이저들에게 가장 방해되는 사람들은 역시 기독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물론 강의 중 이의를 자주 제기함으로써 프로그램 진행을 방해하기 대문에 기독인의 참가를 꺼린다고 볼 수도 있으나 영적으로 그들의 작업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짐작하게 된다.

 

무당이나 점술가가 굿을 하거나 점을 칠 때 부근에 독실한 기독인이 있으면 방해가 된다며 짜증을 부리더란 이야기가 생각나는 사례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뉴에이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루시스트러스트, 파인드혼 재단, 타라센터 등이다. 이들 단체 밑에 약 1만게의 크고 작은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가의 정치 지도자들까지 이들 조직에 가입돼 있다고 한다.

 

수년 저 이탈리아에서 프리메이슨 이란 비밀조직이 적발돼 그나라 전체를 들끓게 한 적이 있다. 이 조직에는 당시 정관계, 법조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의 고위급 인사들이 다수 구성원으로 들어있어 세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들의 목표는 이탈리아 사회 및 더 나아가 세계 장악이었다.

 

기독인들 중 이운동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 사건 이전부터 프리메이슨 조직의 존재와 그 사악함을 알고 있었으나 공개적으로 정체가 드러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뜻있는 기독인들은 세계 각국에 이미 이런 조직이 결성돼 있을 것 이라고 짐작을 하며 교계의 경각심을 촉구하기도 한다. 프리메이슨은 그 이념이 뉴에이지 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는 종교 민족 인종 경제 공해 질병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런 것들을 해결해 줄 뚜렷한 방안은 나오지 않아 전 지구인이 혼란과 불안 속에서 방황 중이다. 날이 갈수록 상황은 더욱 악회될 것으로 추측된다.

 

곧 닥쳐올 미래에 인류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자신들에게 평안을 찾아 줄 능력있는 지도자의 출현을 학수고대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2차대전 직전 시련에 처해 있던 독일국민이 탁월한 영도력의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대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때 등장한 히틀러를 열광족으로 독일인들이 환영했듯 미래에 나올 한 지도자를 세계인은 뜨겁게 반길 것이다.

 

그가 내세우는 이념과 행동이 너무나 그럴듯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학자들은 이 지도자야말로 기독인들을 철저히 탄압할 악독한 독재자이며 적그리스도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가 내세우는 이념은 세계종교의 통일, 세계 모든 제도의 단일 통제기구로의 귀속, 자신에 대한 절대 복종 등일 것이며 그는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보다 훨씬 지독한 독재자일 것으로 기독인들은 내다본다.

 

이렇게 볼 때 결국 오늘날 뉴에이저들이 벌이는 활동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앞서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 2!

 

 

 

뉴에이지가 사탄적인 줄 몰랐다 /조 요셉 목사 (bethesda3kr@yahoo.co.kr)

 

 

어린이를 악으로 물들여

 

뜻있는 기독인들은 뉴에이지 운동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TV와 영화, 동화 등을 통해 어린 세대의 의식 속에 마구 유입되는 음란·폭력적인 메시지가 뉴에이지 운동과 연결돼 있다고 셜명한다.

 

즉 피가 튀는 장면, 남녀간의 노골적인 애무 모습 등을 자주 보여줌으로써 그런 행동을 무의식 중에 몸에 익히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또 뉴에이지적인 메시지가 담긴 공상·괴기물 등도 어린세대에게 자주 노출시켜 자신도 모르게 그런 것에 친근감을 갖게 한다고 말한다.

 

잔인하고 송적(性的)인 것들과 뉴에이지를 연결시키는 게 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나 마구 부수고 죽이는 반벌거숭이 여자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만화와 영화들 속엔 뉴에이지의 상징물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인페르노 엑스칼리버 아리온 미즈 미스틱 사무리 팩토 등이 그런 종류로 꼽힌다.

 

미국의 반뉴에이지 운동가 텍스 말스는 그의 저서 <뉴에이지에 의한 파괴-우리 자녀들을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계획>에서 예 이야기 책이나 동화책 중에 위험한 내용이 너무 많다고 우려한다. 말스는 꼬마 마녀, 이집트 게임, 태양신의 비밀, 호퍼거리의 마녀들 등이 그런 것들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들은 현재 미국에서 꽤 인기를 모으며 판매되고 있는 것들이다.

 

그 내용은 거의 동양의 신비적인 종교로부터 나온 이야기나 사상, 주술 등을 다룬 것이다. 말스는 또 한가지 그의 책에서 국내 TV를 통해서도 낯익은 만화영화 마이티 마우스 가 마약인 코카인의 사용을 미화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미국 CBS TV를 통해 방영된 내용 중 마이티 마우스가 그의 품에서 하얀 가루를 꺼내 코로 들이 마시는 장면을 방영한 적이 있다. 어린이들에게 영웅적 존재인 마이티 마우스가 코카인으로 보이는 가루를 마시는 모습이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불을 보듯 뻔하다.

 

말스는 이런 종류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결국 뉴에이지적인 발상에 젖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본다. 또 국내에서 상영돼 큰 인기를 모았던 ET 별들의 전쟁 사랑과 영혼 등도 대표적인 뉴에이지 성향의 영화로 꼽히고 있다.

 

ET 와 별들의 전쟁 의 경우 외계인이 나온다는 설정도 그렇지만 흉칙한 괴물들이 선한 역으로 나와 좋은 일을 한다는 내용이 반기독교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사랑과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간의 선행에 의해서 영혼이 천국을 간다는 부분이 지극히 비성경적이며 죽은 사람의 영이 지상에 머문다는 것과 접신(接神)현상이 아름답게 그려졌다는 점 등도 뉴에이지적이라고 해석된다.

 

한때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모았던 강시영화의 경우 부적으로 귀신을 물리친다는 설정이 주술적일 뿐만 아니라 과거 무섭게만 생각했던 유령이라는 존재를 아주 친근하게느끼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부적,접신(接神), 유령, 강신술, 점술 등은 뉴에이저들이 권장하는 것들이다.

 

또 분명하게 뉴에이지가 사탄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 중 하나는 루시스 트러스트 란 단체의 존재다. 이는 원래 루시퍼 출판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 단체는 뉴에이지운동의 심령주의 본부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체 밑에는 월드 굿 윌 알칸학교 등의 조직이 있다. 알다시피 루시퍼는 사탄의 또 다른 이름이다. 많은 기독인들은 뉴에이지 운동이 이미 종교의 성격을 갖고 그 세력을 넓히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성경이 가장 좋은 대처수단

 

뉴에이지 운동을 연구해 온 기독인들은 이미 우리생활 곳곳에 그 해독이 스며들어 있다고 지적한다. 수시로 방송을 통해 울려 나오는 윈드햄 힐 사의 음악들, 귀신 도깨비 무당 접신(接神)을 주제로 한 영화와 연극들, 힌두교 사상을 담은 서적들, 뉴에이지나 사탄의 상징이 그려진 옷들, 늘어만 가는 점술집들, 명상센터, 요가 수련원, 점성술을 다룬 잡지와 신문들.....

 

뉴에이지적인 것을 제외하면 보고 듣고 상대할 것이 없다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과거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던 무속사상이 이미 뉴에이지적이었다는 점을 들어 이제 새삼스레 거기에 대해 지나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뜻있는 기독인들은 오늘날 반성경적 뉴에이지 운동은 그 규모나 성격면에서 과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라고 입을 모은다.

 

현재의 뉴에이지는 서양의 인본주의 합리주의 과학주의와 동양의 신비주의가 결합해 이뤄진 대단위 사탄운동이라는 지적이다. 그 중거로 각 가정의 비디오 영화테이프를 우선 살펴 보면 거의 모든 영화가 부적, 마술, 유령, 동성애, 섹스, 잔인한 폭력물이며 자녀들이 즐겨보는 월간 어린이잡지나 만화의 내용도 결코 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선 그들이 공부 중에도 이어폰을 통해 듣는 대부분의 외국노래 가사가 선정적이고, 마약을 권장하며, 자살과 살인을 방조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집안 징식물이나 옷 등에선 심심치 않게 뉴에이지 상징인 피라미드, 변형된 십자가, 뿔 달린 말, 삼각형 안의 외눈 등이 그려져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그 뿌리를 깊게 박아가고 있는 뉴에이지 운동의 열기에 대해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루터교의 지원용 목사는 뉴에이저들의 이념에 동조하는 많은 지식인 종교인 예술인들이 있으며 기독인들 가운데서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들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다.

 

지 목사는 모든 기독인들은 성경이야말로 뉴에이지의 그릇된 사상에 대처할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관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역점을 두고 이를 올바르게 해석, 전달할 것을 당부한다.

 

특히 기독적 윤리관을 재확립하고 그것을 사회, 개인, 가정생활에 그대로 적용할 것을 권하며 그래야만 뉴에이지같은 사탄운동이 기독적 가치관을 흔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뉴에이지 운동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는 상태다. 그에 따라 뚜렷한 대처 방안 역시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 뉴에이지에 대한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맞써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뉴에이지와의 대결은 이 세상 최후의 영적 싸움이 될 것이다 반뉴에이지 운동가들의 이런 주장을 우리가 그냥 흘려버려도 좋은 것일까.

 

예수님 없는 지상낙원

 

최근 뉴에이지 계통의 테이프 및 음반이 각 레코드 판매점 매상고의 10~3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 배꼽 성자가 된 청소부 등 명상 서적들이 서점가에서 꾸준히 베스트셀러 대열에 진입해 있고 사랑과 영혼 사랑의 기쁨 ET 스타워즈 등 뉴에이지적인 영화가 우리들의 시야에 친숙하게 비쳐지고 있다.

 

그밖에 늑대미녀 미녀와 야수 등 혐오감을 주는 외하들이 TV화면을 통해 우리의 자녀와 청소년들에게 아무 여과정치 없이 흡수되고 있다. 뜻있는 기독인들은 이것들은 모두 사탄적인 뉴에이지물이라고 지적하며 일반 대중에게 이런 성향의 책 영화 음악들이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우리 사회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었다고 말한다.

 

이미 뉴에이지 운동의 침투가 심각할 정도임에도 국내 교계는 너무 이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는 뜻이다. 심지어 교회 담임목사가 배꼽 을 교인들에게 읽어 보라고 권하는 일도 있었다.

 

마리아자매회의 바실레아 슐링크 여사와 텍스 마알스, 또 국내의 조규남 목사(경기도 금촌 순례자교휘), 박정관 목사 (충신교회), 지원용 목사(루터교), 이양림 교수(이대 생물과), 박광철 목사(신길 성결교회), 신상언 집사 (낮은 울타리 대표) 등 기독문화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왜 뉴에이지 운동이 사탄적이라고 일컫는가?

 

뉴에이지의 근본 정신이 예수님 없이도 이 세상은 낙원이 될 수 있으며 인간은 신이 될 수 있다 는 것이기 때문이다. 뉴에이지 운동가들은 또 모든 종교를 종합하려는 시도를 한다. 즉 하나님과 이방의 모든 신들을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것이다.

 

이들은 서로 반대되는 모든 대립을 소멸시키기 위해 과학과 미신을 같은 단계로 보고 근본적인 선과 악이란 존재치 않는다고 주장한다.

 

뉴에이지 운동의 추종자들은 인간 최고의 목표는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며 결코 기독인들이 기중으로 삼는 쥐에 대한 개념을 인정치 않는다. 지금까지 인간이 추구해 오던 정의의 의미를 완전히 변색시키고 있는 것이다.

 

뉴에이지 운동의 근원은 1875년 뉴욕에서 러시아 여인 헬레나 페트로크나 블라바츠키에 의해 창설된 신지학협회 로 알려져 있다. 이 협회는 모든 종교는 공통적 진리를 갖고 있다 는 명제를 갖고 있고, 회원들은 주인들 이란 영적인 존재들 믿었다. 여기서 말하는 주인들 이란 영적인 존재들을 일컫는데 바꾸어 말하면 사탄의 종들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협회의 3대 회장인 엘리스 베일리는 영국 출신의 여인으로 오늘날 뉴에이지 운동의 기반을 닦았다. 그녀는 회원들로부터 대제사장으로 간주됐으나 실제는 영매(신이나 죽은 자의 영과 의사를 통할 수 있는 매개자)였다.

 

베일리는 지혜의 주인 으로 자처하는 영적 존재로부터 지시를 받았고 그녀가 자동필기를 통해 적은 그 내용들은 모두 문서ㅗ하돼 오늘날까지도 계획 이라는 이름으로 뉴에이지 운동의 지침이 되고 있다. 이 운동은 1975년 공개적으로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뉴에이지 운동가들은 처음 반핵, 반전, 군축, 평화운동 등을 기치로 내걸고 사람들의 관심을 끈 다음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앞세워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해 들어갔다. 심지어 기독교인들도 이들의 주장에 현혹돼 부지기수로 넘어가기 일쑤였다.

 

특히 동양의 심령술을 기초로 한 명상, 요가, 마인드 컨트롤, 초능력요법, 최면술, 자기암시 등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기 좋은 방법을 이용, 그들의 논리를 전파했기 때문에 그들은 큰 효과를 거두었고 지금도 이에 현혹된 수많은 사람들이 뉴에이지 운동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다.

 

최근 뉴에이지 운동가들은 자연보호운동을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운동 자체로는 아무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그들이 생각하는 자연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 아니라 인간들이 섬겨야 되는 존재 라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기독인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뉴에이지 음악은 사탄의 유혹

 

독실한 기독인 의사 K(40).

그는 환자와 하루종일 씨름한 후의 피로를 샤워와 저녁식사 뒤 거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푼다. 몇년 전 구입한 외제 오디오를 통해 은은히 울려 나오는 조지 윈스턴의 윈터 인투 스프링(Winter into Spring) 의 멜로디는 그의 온몸을 구름 위로 올려 주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어느 날 K씨의 집을 동창인 L목사가 방문했다.

아니, 자네 이 음악을 듣나?

L 목사는 음반꽂이에 무수히 꽂혀 있는 조지 윈스턴과 기타로의 판들을 보며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그래, 아주 감미롭지. 그것들을 듣고 있을 땐 마치 하늘 위를 떠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야! 여보게, 이건 사탄의 달콤한 유혹이네!

? 사탄...

 

L 목사는 그 음악들이 모두 동양의 신비주의와 심령사상에 근거를 둔 것으로 지극히 반기독적인 음악들이라고 K 씨에게 마랬다. 그래도 난 이음악들을 통해 정신적 위안을 얻고 있네

 

그게 문제일세. 자네는 과거 성경 읽기와 기도를 함으로써 평안과 용기를 얻는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이제 성경과 기도 대신 그 음악들이 자네 생활의 주요 부분이 돼버린거네

 

그 때야 K 씨는 자기가 조지 윈스턴에 심취한 후부터 하나님과 점차 멀어져 갔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뉴에이지 운동을 연구하는 기독인들이 마지막 때의 영적인 흉기 로 사탄이 음악, 출판, 영화 등을 이용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앞에 인용한 사례에서 확이할 수 있다.

 

과거 악은 겉으로 보기에 분명한 악한 모습으로 나타났기에 그 분별이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탄은 달콤한 사탕으로 자신의 모습을 뒤덮은 채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기독인들조차 저오학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도 모르게 한발씩 흑암의 함정 에 빠져 들게 마련이다.

 

뉴에이지의 궁극적 목적은 기독교적 세계관과 사회관을 파괴하는 것이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이미 뉴에이지에 알게 모르게 침식당해 있다는 것이 이에 관심있는 기독 인사들의 지적이다.

 

환상적 이라는 미명 하에 쏟아져 나오는 갖가지ㅣ 영화 비디오 만화 게임 장난감 등에 우리의 자녀들이 심취해 있다는 것이다. 흥행에 크게 성공한 <스타워즈> 등은 모두 이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죽은 자에게 질문하는 것, 주문으로 영을 불려내는 초혼, 마술사, 마녀, 부적, 마법의 칼 등이 어린 세대의 정신세계를 마구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시중에 나오고 있는 비디오 게임의 내용은 거의 이런 종류의 것들이다.

 

흔히 부모들은 우리도 신데렐라, 백설공주, 날으는 담요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는 말을 한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을 사로 잡고 있는 오락물들의 내용은 과거의 것들과 비교해 볼 때 훨씬 반성경적이고 악령적이며 잔인하기에 영적으로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과거 기성세대가 듣고 자랐던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오늘날 어린 세대들을 손아귀에 장악하려는 사탄의 준비작업이라는 지적도 있다.

 

반기독적 명상서적 범람

 

<배꼽> <성자가 된 청소부> <초월명상 TM입문> <크리슈나무르티> <히말라야의 성자들> 등 반기독적인 명상서적들이 최근 부쩍 증가해 이에 대한 계몽과 대책이 시급히 요청 되고 있다.

 

특히 <성자가 된 청소부><배꼽>은 각 서점에서 수개월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으며 이 책의 내용이 반그리스도적임을 보르는 기독교인들도 상당수 호감을 갖고 구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명상서적이 이렇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원인은 인간이 자체의 수련이나 구도행위 자가 등으로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류의 책들은 마음의 평안과 참된 선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도 달성될 수 있음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고 또 동양 각 종교의 신비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명상서적 붐이 우리나라에 일게 된 것은 80년대 초 크리슈나무르티의 <자기로부터의 혁명>이 출간되면서부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당시의 암울했던 사회 분위기로부터 돌파구를 찾으려던 국민들의 의식과 맞물려 호응을 받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책들의 공통점은 윤회사상을 근거로 하고 있어 사망 후 영혼이 영원히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으로 가게된다는 기독교사상과 정면대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교계의 설명이다.

 

<배꼽>의 경우 어떤 믿음도 갖지 말라... 믿음이란 모든 두려움 공포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결혼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현상이다 죽음을 만나라 등의 글로써 기독교적 신앙, 결혼관, 생명존중 사상을 무시하고 있다.

 

또 성경에 골몰해 있는 기독교인에게 예수가 나타난다면 그가 과연 알아 볼 수 있을까 라고 적어 성경 읽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은영중에 과소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그대의 정의, 인격, 도덕, 책임감, 의무감 -사회에 대한 신에 대한 교회에 대한 국가에대한- 이런 모든 것이 바로 그대를 동물처럼 가두는 쇠창살 이라고 강조하고 그대가 감옥에서 빠져나오도록 돕는 것 이 자신의 모든 노력이라고 적시(摘示)한다.

 

이어서 종교와 교회에 함몰되어 버린 사람은 신과 친해질 수 없다 그대 자신을 위해 살고, 죽더라도 그대 자신을 위해 죽어라 자기자신과 일치할 수 있다면 그대는 신과 일치할 것이다 성직자들은 그대가 정말 에고를 버려서 행복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기도는 나약한 자들이나 하는 것 기꺼이 명상에 도전하라... 신에게 모든 걸 맡겨 버리고 나서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란 것 역시 우리의 교활한 발명품이다 조금이라도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대는 신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교회에 나가고 설교자를 찾아간다 하더라도... 그들이 주는 약을 맏는다면 그 약을 하수구에 던져버리도록 하라 복수심이 일면 복수하라. 화가 나면 화를 내라 옳고 그른것... 모든 구분을 버림으로써 종교인 설교자들은 기실 병자이며 환자들일 뿐이다 등 철저히 기독교신앙과 배치되는 말들이 계속된다.

 

특히 생명의 나무 란 제목의 글에선 아담은 지혜의 나무 과실을 따먹음으로써 그 스스로 에덴을 떠나버린 것이다 신은 아담을 추방할 필요가 없었다 고 하는 등 철저히 반기독교적인 글을 적고 있다.

 

<성자가 된 청소부>에선 종교를 갖는 것을 통해 얻는 마음의 평화는 진정한 것이 아니라 자기 맞ㄴ족이나 환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인도의 요가 수행자인 바바하리다스가 지은 이 책에선 십자가를 마약담배의 파이프로 묘사한 삽화가 그려져 있고 서양인 선교사가 마약에 빠져들었다가 방황하는 모습을 적어 기독교를 비하하는 데 일조했다.

 

또 책 곳곳에 힌두교의 온갖 잡신들을 숭배하는 광경을 그리고 인간이 수련으로 성자가 된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특히 윤회사상을 강조하고 육체를 혹사하는 고행을 선으로 여긴다.

 

이 책에서 세상은 우리들 마음에 의해서 창조됐다 고 적고 있어 하나님의 창조론을 믿는 기독교사상과 정면대치된다. 이런 반기독적 명상서적들의 범람에 대한 충신교회 박정관 목사는 이런 신비주의적 책들은 사탄적 뉴에이지 운동의 한 가지 라며 기독인들은 이런 이방종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책들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계속 >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 3!

 

 

 

뉴에이지가 사탄적인 줄 몰랐다 /조 요셉 목사 (bethesda3kr@yahoo.co.kr)

 

·월간지에 미신조장 기사 가득 최근 일부 월간잡지에 미신조장 및 건전한 가치관을 해치는 내용의 기사가 점차 늘어 이에 대한 기독교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런 기사들은 그동안 현실감 상실, 심리적 위축감 등 부작용을 초래했던 오늘의 운세 별점 등과 함께 반기독교적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를 한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 잡지들에 실린 글 중엔 거물급 인사들이 점괘에 의해 운명이 좌우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점술가 모씨를 은근히 부각히켜 이런 유명인사들도 점을 치는데 나도... 라는 심리를 부추기고 있으며 사주팔자, 살람의 운명, 운명극복법에 대해 말한다.

 

우리 나라 최고의 명리학자 P옹 이라는 기사 등 점술인을 미화해 소개한 것도 있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V드라마의 극중 부부궁합을 점술인이 보게해 이를 기사화하는 사례도 있고 숨진 아내의 영혼과 교감을 한다는 남자의 기사도 있다.

 

죽은 사람 혼을 불러준다는 노파의 이야기를 실어 성경이 엄히 금하는 초혼을 소개한 잡지가 있는가 하면 유명인들이 비밀리에 찾는 역술인은 누구인가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은근히 점술가들의 입지를 강화시켜 주기도 한다.

 

또 재벌그룹 회장 부인의 관상을 통해 사람의 일생이 관상에 의해 결정된다는 느낌을 주는 기사도 있다. 또 한국재벌 저택 풍수지리에 따른 운세풀이 라는 글과 모영화 감독 아내가 쪽집게 도사 가 된 사연도 싣고 있다.

 

교계 인사들은 이런 기사들이 다투어 게재되는 이유는 단순히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함이겠으나 그 해독은 심각하다 며 독자층이 감성적 경향이 강한 여성들이라 기사내용에 쉽게 동화, 결국 반기독교적 심성을 갖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교계를 걱정하는 한 독자는 건전대중문화 조성에 앞장서야 할 잡지들이 그동안 선성성 기사를 경쟁적으로 실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 미신을 조장하는 글들을 아무 비판없이 마구 게재, 이 나라 정신문화에 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종류의 기사는 잡자사 자체적으로 각성, 싣지 말아야 하고 그것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시민단체가 계도캠페인을 벌여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기독교문화 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신교 인사들은 최근 잡지들이 점성술, 관상, 운세, 풍수지리 등과 관련된 기사들을 자주 게재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사탄적인 뉴에이지 운동이 알게 모르게 침투한 증거라고도 말하고 있다.

 

기독신앙을 오류라고 주장

 

그리스도는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그는 우리를 심판하러 온 게 아니고 인간을 돕고 영감을 주려고 왔다. 그러나 그는 종교 지도자는 아니며 현재의 각종 정치 경제 사회적 위기 를 극복할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자다.

 

우리는 그의 특이한 영적인 능력과 인류에 대한 사랑, 세계관의 보편성 을 통해 그를 알 수 있다. 그는 마이트레야이며 세계의 교사이고 인류의 스승이다. 그에겐 많은 이름이 있다. 유대인의 메시야요 불교도의 다섯번째 부처이며 모슬렘의 마디 고 힌두교의 크리슈나이다.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가져오기 위해 그는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언제 그를 알 수 있을까. 그는 아직까지 그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가 있는 곳은 소수의 제자들에게만 알려져 있다

 

1982425일 세계 유수의 일간지 뉴욕타임지 등 각국의 신문에는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전면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를 본 기독인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도가 벌써 이 땅에 재림한 것처럼 광고내용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뜻있는 기독인들은 곧 그 광고를 낸 단체가 타라센터 임을 알고 고개를 끄덕였다. 타라센터는 바로 뉴에이지 운동의 본거지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까닭이다.

 

뉴에이지 운동의 지도자 스코틀랜드인 벤자민 크렘은 마이트레야는 이미 지구상에 살고 있으며 그가 사는 곳은 아주 적은 수의 제자들에게만 알려져 있다고 밝힌다.

 

그는 마이트레야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에 앞서 인류가 그를 메시야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를 먼저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 준비란 그를 이 세상 어떤 지도자나 신들보다 높은 최고의 위치에 올려 놓았을 때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환영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뜻한다.

 

즉 혼란스러운 세상의 온갖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로 부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닦는 일이다. 마이트레야는 예수가 자신의 제자 중 하나에 불과하고 자신의 지시를 받는다고 주장한다.

 

크렘은 마이트레야를 그리스도(구세주)로 받아 들이길 거부하는 자들에겐 무서운 검 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무자비한 고문과 살육 학상이 자행될 것이라는 말이다.

 

뉴에이저들은 유일신을 믿는 기독인과 유대인을 적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기독신앙을 시대에 뒤떨어진 종교라고 주장하며 이런 부정적 사고로부터 세계를 해방시키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기독인과 유대교인들을 말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뉴에이저들은 지난 86년 팜플렛을 만들어 배포한 적이 있다.

 

세계의 구원을 위한 명상 이란 제목을 붙인 이 팜플렛은 태초에, 태초에 하나님이,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라는 성경구절로 내용이 시작된다. 이어서 빛 사랑 평화로 모든 인류가 하나 돼 하나님 안에 존재할 수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가 라고 적은 후 안내문을 통해 본격적으로 마각을 드러내는 글을 싣고 있다.

 

나는 하나님과 공동의 창조자다. ... 내가 하나님이 보낸 그리스도다. .... 나는 세상의 빛이다. ... 나는 이 혹성의 구원을 본다. 모든 잘못된 신앙과 사고가 소멸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곧 하나님이라는 지극히 패역스런 내용을 적고 있다. 물론 여기서 잘못된 신앙과 사고는 기독적인 가치관과 믿음을 뜻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가 앉기 위해 성경의 용어와 예수의 행동을 모방한다.

 

그래서 구원 빛 평화 사랑 등의 단어를 도용하고 특히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 같이 위장을 한다. 자칫 신실한 기독인 일지라도 미혹 당하기 쉽다.

 

그러나 참된 기독인들은 히틀러나 스탈린, 네로 등 포악한 독재자들이 한순간 승승장구하며 모든 것을 정복할 듯 기세가 당당했으나 결국 순식간에 파멸했듯이 사탄도 잠시 인류와 지구를 한손에 휘어잡고 흔들지 몰라도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로 멸망당할 것이란 사실을 믿고 신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탄의 또다른 이름인 루시퍼에 대한 경배를 목적으로 삼는 뉴에이저들은 반드시 모래성처럼 허물어져 영원한 지옥의 불길 속에 빠져들 것이다.

 

루터교 목사이자 미국 컨콜디아신학교 교수 지원용 목사는 뉴에이지 운동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달콤한지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행 인지도 모르고 뉴에이지호 급행열차를 타고 있다 고 지적하며 성경말씀과 기도로 철저히 무장해 영적 분별력을 기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뉴에이지운동 관련 좌담>

 

이 좌담회는 92313일부터 11회에 걸쳐 국민일보에 연재됐던 뉴에이지운동의 정체 가 끝난 후 그동안 반뉴에이지 운동을 개별적으로 해온 기독인사들을 초청해 열린 것이다. 독자들의 뉴에이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좌담회 내용을 싣는다.

 

+- 참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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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철 목사 (신길성결교회 담임) |

| * 이양림 교수 (이화여대 생물과) |

| * 박정관 목사 (충신교회) |

| * 신상언 집사 (월간 낮은 울타리 대표) |

| * 진행=기웅광 (국민일보 종교부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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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림=923월 부터 11회에 걸쳐 국민일보가 연재한 뉴에이지운동의 정체 는 때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독자들의 이 운동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봅니다.

 

* 신상언=외국의 수입문화가 거의 그쪽입니다. * 박광=전 그동안 설교시간에 자주 뉴에이지에 대해 얘기를 해 왔습니다. 지난번 신문 연재로 각 교회의 설교 내용에 변화가 올 것을 기대합니다.

 

* 신상언=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건 우리 생활에서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례들이 신문기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명시됐더라면 하는 점입니다.

 

* 박광철=좋은 말씀입니다. 영화를 놓고 말할 때 왜 그것이 뉴에이지적인지 세세하게 지적해 줬으면 합니다. 어떤 학교에서 뉴에이지의 나쁜점을 말하면서 한 에를 들었더니 학생들이 아니예요 라고 외치더군요. 그러면 보고 들을 게 아무것도 없어요 라고 말하기도 하구요.

 

* 박정관=저도 그런 경우를 많이 당합니다. 그래서 우선 뉴에이지의 세계관을 이야기합니다. 영화 <백투더 퓨쳐(Back to the Future)>의 예를 들면서 부모와 자녀의 사랑을 다룬 비도덕적 내용 등 과거의 타임머신 영화와 다른 면을 강조함으로써 설득을 시키죠.

 

* 신상언=요즘 젊은 세대들은 뉴에이지 면역증에 걸린듯 합니다. 그런 영화 이야기를 하면 너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 이양림=교수들은 금방 이해를 하더군요. 사실 우리 주변에 뉴에이지 아닌 게 없을 정도라 걱정입니다. 교회 내의 기독문화를 고수해야 합니다. 교회 밖에서 그 해독을 설명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기준이 없거든요.

 

* 신상언=교회 밖 문화의 기독화 운동을 벌이고 이를 교회로 끌어들이는 것도 뉴에이지 확산에 대한 좋은 대처안일 것 같습니다. 교회내에선 문화에 대해 아직 인식이 거의 없는 것 같거든요.

 

* 박광철=목회자들의 의식 개선도 급합니다. 설교 때 계속 강조하고 반뉴에이지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동이 요청됩니다. * 박정=구체적으로 뉴에이지 피해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얼마 전 방송에 출연해 뉴에이지 이야기를 했더니 전화가 왔더군요. 학생이었는데 자기 친구가 뉴에이지 음악가 조지 윈스턴의 디셈버(December) 라는 곡을 듣다가 황홀경에 빠진 경험이 있다는 겁니다.

 

마치 마약을 복용했을 때처럼요. 의도적이 아니라도 집중만 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주자와 영적 교통이 이뤄지는 거죠. 그 영은 아주 위험한 쪽입니다.

 

* 박광철=우리 아이가 중3인데 계속 뉴에이지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아이가 솔직히 그런 것들이 재미있다 고 하더군요. 그러나 요즘 분별력을 갖고 대처해 다행입니다.

 

* 박정관= 음악은 영적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뉴에이지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갖고 사울 우려가 있으나 사실상 그 영적인 면을 밝혀야 합니다. 음악이라면 작곡, 연주 제작자의 영적 상태를 파악해야죠. 누가 어떤 의도로 그 곡을 만들고 연주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클래식에도 뉴에이지적인 게 있습니다.

 

* 신상언=전혀 뉴에이지의 위험성이 계몽 안된 상태입니다. 얼마 전 기독단체에서 볼만한 영화로 <불의 전차>를 뽑은 적이 있습니다. 배경 음악을 뉴에이지 대가인 반젤리스가 맡았더군요. 교회가 연합해 기독문화기구를 만들어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 보급해야 합니다.

 

* 박정관=우리가 어릴 때 들었던 귀신 이야기, 신데렐라 등은 무엇이냐는 말도 나옵니다. 이미 세상의 모든 배경이 하나님 나라와 다르다는 것으로 이해해야죠. 예쁜 얼굴과 왕자라는 지위를 소망하도록 하는 게 뉴에이지의 인간적 성취감 추구와 같다고 봅니다.

 

* 박광철=아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주는 것이 좋겠죠. 그러나 모든 중심이 인간이라는 점이 문제죠. 하나님 없이 될 수 있다 고 하니 걱정입니다.

 

* 신상언=지금 아동대상의 모든 매체는 인격을 바꿔버립니다. 과거의 옛날 이야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 이양림=그렇습니다. 동양의 신비주의 종교와 서양의 인본주의, 과학주의가 합쳐져 뉴에이지가 됐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탄은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시키는 게 목적인데 그 수단으로 동양에선 종교, 서양에선 과학을 이용한거죠.

 

* 신상언=뉴에이지 영화는 그 영향력이 아주 입체적입니다. <택시드라이버>같은 느와르, 갱 이야기를 다룬 홍콩 느와르, <터미네이터2>등의 SF, <사랑과 영혼>류의 정통 뉴에이지물 등은 철저하게 인간성을 파괴합니다. 자살 증가, 분신 등이 과연 뉴에이지와 전혀 관계가 없을까요?

 

* 박광철=종교다원주의는 뉴에이지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최고라면 폐쇄적이라고 비난합니다.

 

* 박정관=뉴에이지는 사실 역사적으로 계속돼 오고 있었습니다. 최근 서구에선 보편주의라는 게 나오고 있습니다. 다원주의는 다른 종교도 옳고 기독교도 옳다는 것이지만 보편주의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된다 는 걸 배척하는 거죠.

 

* 이양림=사탄의 전략이 더 강해지는 거죠.뉴에이지 운동이 말하는 구원은 예수님을 통하는 게 아니고 인간이 신이 되는 것입니다. 또 사랑을 강조하며 복음의 내용을 교묘하게 변질시킵니다.

 

* 박정관=구체적으로 뉴에이지 음악이 어떤 것인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윈드햄 힐, 나라다 회사 등의 음반들이 모두 이 계통이고 RCA, 콜롬비아 등에서 나오는 것도 일부 있습니다. 특히 뉴에이저들은 어쿼스틱 악기를 선호하고 앨범 재킷에 연꽃, 반무지개, 힌두교 용어 등을 잘 표시합니다.

 

마인드, 새 등의 단어도 자주 쓰구요. 이런 실례도 있습니다. 뉴에이지 음악에 심취해 있던 중 황홀감을 느끼고 어떤 음성을 들었다는 거죠. 그 음성은 내가 너의 수호자 라면서 물체로 변해 나타나 내 눈을 보라 내 손을 잡아라 라고 했다는 겁니다. 바로 사탄의 영과 접촉된 거죠.

 

* 박광철=찬양을 통해 영적인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 이양림=교회 내에서도 뉴에이지와의 접촉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복음 대신 인권 및 세속적 성공에 목적을 두기도 하죠. 이게 바로 틈을 보이는 겁니다.

 

* 신상언=미션 마인드(mission mind)와 크리스천 마인드를 구별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미션 마인드에만 치중하고 있어요. 이제 어떤 게 뉴에이지인가를 구체적으로 알려 줘야 합니다. 외국 영화의 경우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제임스 카멜론 감독 작품들이 그 계통입니다. 또 일간지를 통해 광고를 많이하는 국내 J,G 출판사가 그런 책을 발간합니다.

 

그 책들은 힌두교 도교 등의 서적들이죠. 라는 것도 뉴에이지 운동의 일환이지요. 미국대학의 3분의 2가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큰일입니다.

 

* 이양림=교회에선 성경이라는 기준이 있어 뉴에이지의 해악성을 설명하기가 비교적 용이합니다. 그러나 교회 밖이 문제입니다. 결국 낙태 동성애 미신조장 등 기존의 윤리관을 파괴하는 요소가 많기에 나쁘다고 설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 신상언=수준 높은 기독교 대중문화 형성에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영화 음악 책 등을 많이 보급해야죠. 또 너무 뉴에이지에 신경쓰는 것보다 선교를 활발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박정관=뉴에이지와의 싸움은 몸으로 부딪치는 전쟁입니다. 교회가 생명을 찾아야 이깁니다.

 

* 박광철=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독교 영화, 기독교 음악이 많이 나와서 뉴에이지에 눈도 안돌리게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