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의 시기
1. 휴거 날짜와 시간은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만 아신다. 신랑의 아버지가 혼인식 날짜를 결정한다.
"그러나 그 날(ἡμέρα 헤메라,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자연적인 날, day)과 그 때(ὥρα 호라, 시간의 한 토막, hour)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생각지 않은 날(ἡμέρα 헤메라, day) 알지 못하는 시간(ὥρα 호라, hour)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마 24:36,50)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ἡμέρα 헤메라, day)과 그 시(ὥρα 호라, hour)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 25:5,13)
"이르시대 때(χρόνος, times)와 시기(καιρός, dates)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7,8)
이 말씀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이스라엘 회복의 때를 묻는 제자들에게 대답하신 것으로, '7년 대환난기'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성령이 임하여 만국에 복음이 전파된다.
그때에 주님의 재림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χρόνος 크로노스: 물리적 시간, 시간, 때(time), 기간(period of time)
*καιρός 카이로스: 의미적 시간, 시간(time), 시점(a point of time), 순간
2. 어둠에 있는 자는 휴거 시기를 분별할 수 없다.
"형제들아 때(χρόνος)와 시기(καιρός)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ἡμέρα, day)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살전 5:1~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ἡμέρα, day)이 덫과 같이(αἴφνίδιος 아잏프니디오스, 갑자기)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 21:3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ὥρα, hour)에 인자가 오리라... 생각지 않은 날(ἡμέρα, day) 알지 못하는 시간(ὥρα, hour)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마 24:44, 50)
3. 빛과 낮의 아들은 휴거 시기를 분별할 수 있다.
깨어 있는 교회 시대의 주님 안에 있는 자녀는 휴거의 날짜와 시간은 알지 못하지만 휴거 시기는 분별할 수 있다. 성경의 예언과 시대의 징조와 신호를 통해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와 롯은 미리 옮겨졌고 구원을 받았다. 에녹과 엘리야는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했다. 휴거의 예표다.
주님과의 동행, 순종, 의, 경건, 신망애(信望愛), 성령충만, 깨어 근신하는 자는 산통(대환난, 심판) 전에 있는 가진통을 분별할 수 있다.
죄가 땅에 가득(창 16:3), 성적 죄악 극심(창 19:15),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는" 등 영적 무관심과 육적인 삶(눅17:26~30), 네피림(현대:하이브리드, 트랜스 휴먼, 변종 인간)과 불순종(벧전 3:20), 불의와 불경건(벧후 2:5)등 사람의 죄악이 가득할 때에 하나님은 사람과 땅을 멸망시키셨다.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τὰ σημεῖα τῶν καιρῶν, the signs of the times)은 분별할 수 없느냐"
(마 16:3)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Enoch walked with God; then he was no more, because God took him away)
(창 5:24)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왕하 2:11)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살전 5:4~8)
4. 휴거는 '7년 대환난' 전에 있다.
예수님은 신부인 교회를 '7년 대환난'전에 아버지 집으로 데리고 가서 혼인식을 하신다.
유대 결혼 풍습을 보면, 신랑은 신부와 정혼식 후에 아버지 집으로 가서 1~2년 동안 신혼집을 준비한다. 아버지가 결혼 날짜를 정해주면 신랑은 신부를 데리러 온다.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고 2천 년의 시간이 다가온다.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는 언약을 곧 완성하실 것이다.
유대의 혼인식에서 '초례 기간'은 7일이다. 신부는 신랑에게 보호받는(KEEP) 대상이지 진노의 대상이 아니다. 주님의 신부인 교회는 '7년 대환난'을 면하고 피하게 하신다.
대홍수 전에 노아같이 소돔과 고모라 멸망 전에 롯과 같이, 신부는 멸망과 심판이 있기 전에 옮기신다.
예수님이 교회(신부)를 아버지 집으로 데려가신 후에 혼인식을 하신다. 이 세상은 '7년 대환난'으로 심판받고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진다.
"이를 위하여 칠일을 채우라 ..." (창 29:27)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I will also keep you from the hour of trial)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계 3:10)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ἐκφεύγω 에크퓨고, avoid)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watch) 있으라 하시니라" (눅 21:36)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ὀργή 오르게, 하나님의 진노)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살전 5:9)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눅 17:27,29,30)
5. '이스라엘의 회복'은 휴거와 재림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징조다.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다. 성경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1948년 5월 14일 고토인 가나안으로 돌아와 나라를 건국했다. "무화과나무가 싹이 나면" 은 '이스라엘의 건국'을 의미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는, 이스라엘의 건국을 경험한 세대가 '휴거와 재림의 세대'라는 것을 의미한다. 한 세대는 80년, 100년, 120년, 생애 등으로 해석한다. (시 90:10, 창 15:13~16, 창 6:3)
*세대: γενεὰ(게네아), This Generation, 기본적으로 같은 시대에 출생한 자들의 총체로 주어진 시대에 살고 있는 모두를 포함한 세대, 동시대의 사람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마 24:32~34)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휴거, 재림)이 다 이루어지리라" (눅 21:29~32)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겔 37:21)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슥 12:6)
6. 휴거는 '곡과 마곡 전쟁'(에스겔 38장, 39장 전쟁) 전에 있다.
'에스겔의 전쟁'으로 이슬람 세력이 패망하고 성경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에 '제3성전'이 세워진다. 이는 '7년 대환난'이 시작된다는 결정적인 신호다.
이스라엘과 세계의 정세를 주시하라. 오늘 당장 '에스겔의 전쟁(제3 세계 대전)'이 발발할 수 있는 정세다.
이 전쟁 후에 모든 이스라엘 민족은 고국 땅으로 돌아온다. 하나님은 그의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으신다.(겔 37장~39장)
돌감람나무 가지인 교회가 휴거 된 후에, 참감람나무 가지인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대환난기'에 전 세계 복음 전파의 주역이 된다.
만국에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은 재림하신다.
(롬 11장, 계 11:2~3, 단 9:27, 마 24:15, 계 7장/14장)
에스겔의 전쟁: 하나님(이스라엘) VS 곡과 마곡 동맹국
7. 교회(신부)는 마지막 나팔(하나님의 나팔)에 변화되고 휴거 된다.
마지막 나팔 소리는 '교회 시대'에 속한 성도들에게 부활과 휴거를 알리는 '기쁜 소식'이다. 나팔을 부는 목적은 성회로 모집하기 위한 것(Good News)과 재앙과 전쟁 등의 경고를 알리는 것(Bad News)으로 구분된다.
마지막 나팔(the last trump)은 '하나님의 나팔'이다. 왕의 오신다, 회개하라, 깨어나라는 99번의 나팔소리 후에 가장 길게 점점 더 크게 부는 100번째 나팔이다.
이 나팔은 '테키아 하 가돌라'(Tekiah Ha` Gadolah, 이리로 올라오라)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상징한다.
또한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의 나팔소리는 첫째 나팔이고, 예수님이 공중 강림하실 때의 하나님의 나팔은 마지막 나팔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러나 '7년 대환난'의 '나팔 재앙'중에 일곱째 천사가 부는 나팔은 마지막 나팔이 아니다. 마지막 나팔은 천사의 나팔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팔이기 때문이다. (계 9-10장)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고전 15: 51)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σάλπιγξ 살핑크스, 나팔 or 나팔이 내는 소리나 신호, the trumpet)로 친히 하늘(οὐρανός 우라노스, heaven)로 좇아 강림(καταβαίνω 카타바이노, 내려오다) 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ἁρπάζω 할파조, 휴거, 데려가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살전 4:16~18)
우리는 휴거와 재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주님은 다시 오신다.
교회는 깨어서 예비해야 한다.
착하고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자이다.
마지막 때에 맞는 말씀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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