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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에 대한 구분

하나님아들 2021. 1. 6. 17:03

자아에 대한 구분

 

 

성경에는 용어상으로 겉 사람, 속사람, 옛 사람, 새 사람의 4종류의 자아(self)존재한다.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자아(self)란 무엇인가

 

성경에는 자아란 말이 없다.

 

철학에서 말하는 자아(自我)사고, 감정, 의지, 체험, 행위 등의 여러 작용 을 주관하며 통일하는 주체라고 설명하고 있다.(다음 사전 참조)

 

심리학에서 자아,自我(ego)(나 또는 자기自己)를 말하는 것이다 즉 자기가 기억·평가·계획하고 여러 방식으로 주변의 물리적·사회적 세계에 반응하며 그 속에서 행동하는 부분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다음 브리태니커 사전 참조)

 

윌리암맥드날드는 구원받지 못한 육신의 성품 즉 (죄의 성품)이라고 하였다. 그는 "FLESH"에서 H를 빼고 거꾸로 읽으면 SELF 즉 자아가 된다고 설명하고 있.

 

즉 자아란 자기, 자신, 본인()을 말한다.

 

*그러므로 옛 사람을 옛 자아로, 새 사람을 새 자아로, 겉 사람을 외적자아로, 속사람을 내적자아로 불러야 한다.

 

 

 

2. 성경의 용어상 네 종류의 사람(자아)가 존재한다.

 

1) 겉 사람

 

질그릇, , 죽을 육체로 묘사되어 있는 물질적인 것을 가리킨다.(고후 4:7, 10, 11)

 

겉 사람은 점차 쇠하여 가다가 썩을 육체를 가리킨다.(고후4:17)

 

겉 사람은 육체뿐만 아니라 악을 행하고자 하는 육적본능을 가리킨다.(8:8)

 

겉 사람은 옛사람과 구별된다. (6:6; 4:22)겉 사람은 우리의 몸과 죽을 육체를 가리키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지 우리의 몸만을 지칭한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 자체가 우리의

 

인격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겉 사람이란 혼적인 몸 혼에 의해 지배 하는 몸을 말한다.

 

 

 

2). 속사람

 

겉 사람과 대조되는 말로 영혼과 인격의 주체가 되는 내적 자아를 말한다.(3:16,고후4:16)

 

속사람은 인간의 영혼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속사람이 곧 새 사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속사람은 죄를 싫어하고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성품을 말한다(7:22),

 

그리스도교의 용어로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사람의 심령을 말한다.

 

속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계속 성장하는 영에 속한 사람을 말 한다(8:13~14,고후4:16)

 

 

 

3)옛 사람

 

문자적으로는 지나간 세대의 사람들이나 조상들 말한다(삼하20:18; 5:21)

 

중생하기 이전에 지녔던 옛 성품과 이전의 욕망을 가리킨다,(6:6, 4:22; 3:9~10).

 

육체의 욕심(8:4), 사욕(벧전1:14), 본성(고전2:14), 율법에 매인 삶(7:6)을 사는 사람을 말한다.

 

옛 사람의 즉 육신의 생각은 멸망의 대상이다.(8:6)

 

 

 

4). 새 사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4:24; 3:10).

 

옛 사람과 대조되는 새로운 창조물(고후5:17, 6:15), 새로 태어난 자(벧전1:23; 2:2),거듭난 자(3:3,7)와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새 사람은 속사람이 아니다. 비슷하지만, 결코 같지 않다. 새 사람 속에 겉 사람과 속사람이 포함된다.

 

⑤ 베드로숨은 사람’(감추어진 사람)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벧전3:4).

 

이것은 영을 뜻하는 말로서,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사람의 영적 부위(심령)가리킨다. 사람의 몸속에는 옛 사람의 구습(죄에 대한 취향, 습성과 잔재)이 남아 있다.

 

3. 옛 사람과 새 사람의 기준점

 

옛 사람과 새 사람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중생이다.(2:1,4,5,3:5)

 

중생이란? 거듭남, 위로부터 남, 성령으로 새로 난다는 의미가 있다(3:5)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중생(거듭남)이 없다 그러므로 새 사람이 될 수 없다

 

거듭남(중생)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1:13).

 

*사람의 결단과 각오나 생각으로 되지 않는다(엠마오 교제 기본진리 중생 참조)

 

중생은 위로부터 온다(3:3,7).

 

중생은 성령으로부터 온다(3:5,8).

 

거듭나는 은혜는 성령으로부터 죄인들에게 직접 주어지는 것이다.(10:28)

 

 

 

4. 새 사람(구원받은 성도)속에 두 성품새 사람은 옛사람의 습성과 죄의 성향(죄성)을 간직하고 있는 겉 사람과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고 그 법대로 살려고 하는 속사람이 공존한다(7:22~23)

 

"새 사람"이 믿는 자의 마음속에 태어난다고 해서 "옛 사람"은 제거되거나 죽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옛 사람을 자아라고 말하면서 자아가 죽어야 한다고 말한다.

 

성경은 옛 사람(자아)은 죽었다고 말하지만(2:20)결코 죽이라고 말하지 않는다.자아는 나, 자신을 말하는 것이지 결코 옛 사람(구원받지 못한)만 말하지 않는다.구원받은 성도 안에서도 옛 사람은 여전히 그 속에서 잘 살고 있다.

 

 

 

"육체의 소욕(옛 사람)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을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5:17)

 

 

 

우리 안에는 육체와 성령이 서로 반목하는 두 성품이 있다

 

새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요일3:9)그러나 우리 안에 거하는 옛사람은 선을 행할수 없다(8:7~7)그러므로 서로 대적함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

 

 

 

옛 사람과 새 사람(3:5~10).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행과 부정과 정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 행하였으나”(옛사람의 삶).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자아)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자아)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형상을 따라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었느니라(새사람의 삶).

 

 

 

옛 사람과 새 사람(4:17~24).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 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옛 사람의 삶).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 같이 배우지 아니 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데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옛사람(옛 사람의 잔재가 남아 있는 겉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영에 이끌리는 속사람)을 입으라.”(새 사람의 삶).

 

 

 

겉 사람과 속 사람(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 지는도다. ”

 

여기서 겉 사람은 육신 곧 몸을 의미 할 수도 있고 육신(죄의 성품)을 의미 할수도 있다 몸이 아닌 육신을 의미한다면 속사람은 영을 의미한다. 성경해석에 있어서의 원칙은 성경은 성경으로 또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자만 보고 전체적인 뜻을 놓친다면, 이 또한 숲을 보지 못하는 오류에 빠질 것이다. 라고 어느 성경학자는 말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즉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였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였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자가 되리라”(6:3~5).

 

옛 사람은 분명히 처리되었다. 우리가 중생을 체험했다면, 옛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이미 죽은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실이다. 더 이상 왈가불가 할 수 없는 명제이다. 그런데 새사람이 된 신자에게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새생활이 과제로 남아 있다(2:20~4:1; 4:25~6:20).

 

 

 

"두 성품"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 7:14-25에서 아주 생생하게 묘사한 "영적 전쟁"설명해 준다. 이는 사도 바울이 개심한 후에 겪은 자신의 체험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24-25) 육신을 이기는 법과, 성령님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 속에서 다스리시도록 하는 법을 배우기 전에 겪은 것들이다.

 

"다시 태어난"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타락했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고, 우리가 한 성향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리를 지배하고 있는 죄의 권능을 인식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사실을 모를 때 우리는 이런 갈등이 이러나면 말문이 막히고 깜짝 놀라게 되며, 또 우리가 개심하고 구원받은 사실을 의심하게 된다.그러므로 새 사람은 옛 사람과 싸워나가야 한다. 이것이 외적 자아와 내적 자아의 아직 끝나지 않은 영적투쟁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중생하여 이미 새사람이 되었어도. 완전 성화되기 까지 죄의 본성이 외적 자아(겉 사람)를 덧입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자는 외적 자아와의 이 싸움을 결단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주님과 더불어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뛰어 넘는 영적 승리의 삶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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