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스크랩] 5 - 사단의 시대

하나님아들 2012. 9. 24. 20:03

        ■■ 1260년동안 구원이 끊어진 시대 ■■

 

 

 

 

마태복음 24장에 주님께서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일이 일어남으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으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말 성경의『멸망의 가증한 것』 이라고 번역한 이 표현에 해당하는 문구는 다니엘서의 세 곳에서 발견된다. 다니엘 9장27절에서는 『미운 물건』(쉬쿠침 메쇼멤), 11장31절에서는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하쉬쿠츠 메쇼멤), 12장11절에서는 『멸망케 할 미운 물건』(쉬쿠츠 쇼멤)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설 때에 세 곳에 모두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한다』는 사건이 함께 일어나고 있다.

 

 ■ 다니엘 8장

 

그러나, 다니엘 8장에서는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이라는 표현과 함께,『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리는』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또한 『멸망의 가증한 물건』이라는 것이다.

 

8장은 바벨론 제국의 왕 벨사살 3년에 다니엘이 이상을 본 것으로서, 이 이상은 『끝에 관한 것』 이라고 하였으며, 만왕의 왕이신 하느님께 대적하는 이 적그리스도에 관한 설명에서,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는 8장의 말씀은, 다니엘 2장에서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모든 것을 부서뜨리는』것과 같은 설명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의하여 적 그리스도의 종말을 예고한다.

 

따라서 다니엘 7장이 다니엘 2장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였다면, 다니엘 8장과 9장 그리고 11장과 12장은 모두 동일한 것으로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라는 주님의 말씀에 의하여, 그 사건이 발생하는 시대가 예수 그리스도 이후에 일어난다는 것이며, 다니엘 7장에서 작은 뿔로 표현된 적그리스도의 손에, 성도가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보내게 되는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8장 9절부터 14절의 설명에 의하면, 작은 뿔 적그리스도는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백성과 제사가 적그리스도에게 붙인바 된 것이며, 두 거룩한 자가 서로 주고 받는 대화에서, 성소와 백성이 내어준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며 물었을 때에, 이천 삼백 주야(2300 주야/일)까지며, 그 때에 가서야 성소가 다시 정결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2300주야의 시작은 다니엘이 이상을 본 시점인 바벨론 제국의 왕 벨사살(BC550 ~ BC539) 3년인 기원전 약547년이며, 위에서 설명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적그리스도의 활동은 계속됨으로 2300주야는 상징적인 숫자로서 실제의 연수는 2300년이 된다. 또한, 다니엘 본문에 의하면 수양(메대와 바사왕)과 숫염소(헬라왕 = 그리스제국)의 설명에서 알 수가 있드시 그리스제국(B.C.331~168 ) 이후에 적 그리스도의 활동이 시작 됨으로 B.C.547년의 시점에서 볼 때에 2300주야(/일)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여 약6년이 조금 넘는 기간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가 있다.

 

물론 기원전 547년부터 2300년 동안 제사가 폐하여진 상태로 있다는 것은 아니다. 기원전 547년 다니엘이 이상을 볼 때에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이 원인이 되어, 성소와 백성이 적그리스도에게 내어준바 되어 짓밟히는 광경을 보게 된 것이며, 이러한 짓밟히는 일이 어느 때까지 가겠는냐는 물음에 대한 것으로서, 이 이상을 보고 있는 시점인 기원전 547년 부터 2300(주야/일/년)이 되면 성소가 다시 정결하게 된다는 것으로서, 성소와 백성이 적그리스도에게 내어주는 실제의 기간은 바로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성소가 다시 정결하게 되는 시기는 2300년ㅡ547년(=)은 기원 후 1753년이 된다. 그러나 기원전과 기원후의 시작 연대가 서로 중복됨으로 1년을 더 합산하면 1754년으로서, 서기1754년이 다니엘이 이상을 본 시점인 벨사살왕 3년부터 2300주야(일/년)가 되는 때이다. 『2300주야(일/년)까지』라고 하였으므로 서기 1755년 부터는, 폐하였던 제사를 다시 매일 드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성소가 정결하게 되어 끊어졌던 구원사업이 다시 이어져갈 것이며, 그렇다고 적그리스도의 활동이 서기1754년에서 멈추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주님의 재림 때까지 계속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린 상태로 갈 것이다. 따라서, 1755년부터는 하느님께 올바른 예법의 제사를 드리는 성도들과,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잘못된 제사를 계속 드리는 사람들이 주님의 재림 때까지 서로 이어져 갈 것이다.

 

8장에 의하여 매일 드리는 제사가 폐하여짐으로 끊어졌던 구원 사업이, 1755년부터 제사가 회복되어 구원 사업이 다시 이어지는 위의 계산 방법은, 9장과 11장 그리고 12장에 의한 전혀 다른 계산 방법에 의하여 다시 한번 증명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다니엘 9장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70주seventy 'sevens']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ㅡ 24절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令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 [7주seven 'sevens']와 육십 이 이레 [62주sixty-two 'sevens']가 지날 것이요, 그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가 해자가 이룰 것이며.』ㅡ 25절

 

그리스도 예수님의 오심을 예고함

다니엘 9장은 다리우스가 바벨론 제국[The Babylonian Kingdom]의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에 하느님께서 다니엘에게 하신 말씀으로써, 칠십 이레 [seventy 'sevens' = 70 이 7 번 = 70 × 7 = 490 ], 즉 490 이라는 기간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아 왕으로 와서, 모든 죄를 없게하고 영원한 의를 이루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예고하고 있다.

이레(주)는 7일/년 단위의 안식년을 계수한 것으로 7년(안식년)을 70번 반복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한 속죄 사업이 십자가에서 이루어져, 택한 백성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 한다.

 

70주간에 기름 부음을 받아 왕으로 오는 지극히 거룩한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뜻함은, 인류 역사상 지금까지 죄가 끝나며 영원한 의가 세상에 드러나고 이상과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사건은, 인류의 죄을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 외에, 어느 누구도 죄를 끝내고 영원한 의를 세상에 드러낸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 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칠십 이레의 예언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令)』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루살렘 중건령』은 언제 내려졌는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세 차례 폐르샤 왕들에 의하여 포고 되었다.

 

첫 번째 조서는 고레스 원년인  기원전 537년(스 1 : 1 - 4,   5 : 13,   대하 36 : 22 - 23)에 포고 되었다. 그러나, 이 조서에 의하여 70년의 포로 생활을 끝낸 42,000여 명이 귀환과 성전 중건이 시작 되었으나, 조서도 없이 성을 중건하려 한다는 사마리아인 등 주변 민족들의 방해로 고레스 2년부터 다리우스 1세가 즉위 (기원전 520년, 학 1 : 1) 할 때까지 16년간 성전 건축이 일시 중단 되었다.

 

두 번째 조서는 다리우스 1세 2년인 기원전 519년(스 6 : 1,  8 - 11)에 포고 되었다. 이 조서는 선왕인 고레스의 조서를 재확인한 것으로 학개와 스가랴의 격려를 받게 되었다.

 

세 번째 조서는 아닥사스다 7년인 기원전 457년(스 7 : 7 - 26)에 포고 되었다. 『 .......이스라엘 하느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우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스 6 : 14). 이 조서가 실제로 효력을 발생한 것은 에스라가 유다로 귀환한 기원전 457년 5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렀는데, 에스라는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의 끝에 나타날 『기름부음을 받은 왕』은, 곧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주님의 출현을 의미 한다.

 

첫 번째 조서와 두 번째 조서가 공포된 기원전 537년과 519년 부터의 계산은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연대와 맞지를 않으므로, 세 번째 조서가 공포된 아닥사스다 7년인 기원전 457년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는 69 이레』 와, 주님이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30세쯤과 일치하고 있다.

 

『일곱 이레(7주=7x7=49년)』와 『육십 이 이레(62주=62x7=434년)』의 합한 『육십 구 이레』의 연수는 모두 483년(49+434)이 되므로, 483-457=기원 후 26년 이 되는데, 로마 기원에 근거한 성탄의 연대기에서 발생한 4년의 오차를 적용하면 예수님의 탄생 연도는 기원전 4년이 되므로 26+4=30년이 되어, 누가복음 3장 23절의 말씀인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그리고, 483-457은 26 이 되지만 기원전과 기원후의 시작 연대가 서로 중복되므로 1년을 더 합산하여, 서기 27년에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 여기에서 계산한 모든 연대의 숫자들은 왕들의 통치연대의 계산에서 중복될 수 있는 수치와, 예수 그리스도의 정확한 생애의 연수를 알 수가 없다는 것 등을 감안할 때에  + - 의 오차는 고려하여야 한다.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가 해자가 이룰 것이며』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가 해자가 이룬다는 말씀에서, 여기에서 말하는 성의 중건이라든가 거리가 해자가 이룬다는 말씀의 뜻은, 지상에 있는 어느 건축물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곤란한 동안에 중건된 성이란?

율법에 의지하여 하느님을 자랑하던 유대인들에게 우리 주님은 항상 외로운 이방인이었다. 그들에게 주님의 말씀은 분노와 질타의 대상이 되었으며, 돌을 들어 치려는 핍박으로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공포 분위기의 연속이었다. 이와 같이 동족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어렵고 곤란한 동안에도, 주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천국 복음의 말씀을 전하여 주셨고, 마침내 주님께서는 그들로부터 배척되었으며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고통을 겪으셨던 것이다.

 

그리고,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심으로 새로운 예루살렘을 중건 하시고, 땅에 사는 사람들과<거리가 = rebuilt with streets> 노아의 홍수 이전의 영들에게<해자가 = rebuilt with trench> <베드로 전서 3장 19절 ~ 20절>, 생명의 말씀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심으로써, 우리들이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셨다.

따라서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가 해자가 이룬다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아, 하느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로운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예루살렘 [계시록 21장:2절. 또 내가 보매 거룩한성 새 예루살렘이 하느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중건 [율법에 의한 제사로는 義를 이룰 수가 없었고, 오직 예수님을 통한 새로운 언약의 제사로서 義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의 모형인 지상의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에서 출발한 『칠십 이레』는, 결국 예수님의 구원사업으로 인하여 택함을 받은 성도들의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게 되어, 영원한 안식처인 하늘의 새 예루살렘을 완성하는 것으로 마쳐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70주(70 이레)의 나머지 기간인 1주(1 이레/7년)는, 기원 후 27년부터 주님께서는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약3년 반동안(세차례의 유월절을 지내셨음 요한복음 2장13절, 6장4절, 11장55절) 곤란한 동안의 공생애를 마치신 후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부활하신 후에 하늘에 오르신 날까지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셨고 사도들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전통과 율법에 얽매여 있는 유대교의 의식과 전통을 비판하던 스데반이 죽임을 당하여, 첫 순교자로서 하늘나라 백성이 되는 것을 시점으로,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핍박이 있어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으며,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백성이라 불리어지지 않았던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함으로, 『70 이레』로 정한 모든 일은 여기에서 끝을 맺게 된다.

 

그러나, 요한계시록17장에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후에 나타나게 되는 짐승으로 표현된』멸망으로 들어가는 사단은, 전에 아담과 이브를 유혹하여 이 세상에서 잡았던 사망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하여 빼앗기게 되자, 후에 나타나 전에 그랬던 것처럼 거짓 것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여 하느님과의 관계를 다시 끊어 놓음으로서 구원의 역사를 1260년 동안 단절시켜, 요한계시록 11장의 『성전 밖 마당』에서 알 수가 있듯이 구원된 영혼이 없음으로, 그 숫자를 헤아려 볼 필요가 없는 암흑의 시대를 만들었고, 그 활동은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주님의 재림 때까지 간다는 것이다.

 

▷『육십 이 이레 후(後)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26절.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일어나기까지 필요한 기간인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의 기간이 지나서 기원 후 27년쯤에 주님께서 세례를 받으셨으며, 이후 『칠십 이레』의 나머지 『한 이레(1x7)』인 7년중에서 약3년 반이라는 곤란한 동안의 기간인 주님의 공생활이 지난 후, 26절의 말씀은 또 다른『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지는 사건이다.

 

따라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일어나기 위한 육십 이 이레」와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사건의 육십 이 이레」와는 분명히 구분되는 서로 다른 『육십 이 이레』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25절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이며[70이레 중에서, 7이레 + 62이레 즉 69이레만 지나갔고, 아직 1이레(7년)는 남아 있으므로, 25절과 26절은 같은 육십 이 이레가 될 수가 없다], 26절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성도를 뜻하는 것이다.

 

▶ [택함을 받은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들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다]

 

참 고 : 요한 1서 2장 20절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요한 1서 2장 27절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
                                          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고린도후서 1장 21절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느님이시니.』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영원한 의를 이루신(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가 해자가 이룰 것이며. ㅡ 다니엘 9장:25절) 뒤에, 『육십 이 이레[62 ×7 = 434년]』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성도) 끊어져 없어진다는 것은, 「제사의 폐함과 멸망의 가증한 것」 때문에 더 이상 기름 부음을 받아 택함을 받은 성도가 없기 때문에 구원 받는 영혼이 끊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계시록 11장 2절에서는 요한으로 하여금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왜냐하면? 이방인으로 표현된 적그리스도가 마흔 두 달(1260년) 동안 짓밟는다는 것은, 제사를 거짓된 방법으로 하며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성스러운 존재로 믿기 때문이다.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미운 물건이...설 것이며』ㅡ 27절

26절의 계속되는 설명은 주님께서 영원한 의를 이루신 뒤 『육십 이 이레(62 x 7 = 434년)』후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사람들을 유혹하여 하느님과의 관계를 끊어 놓는 원인을 설명하는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한 이레(1주/7년)」의 절반인 3년 반쯤에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를 금지하고 미운 물건을 세우게 하며, 나머지 3년 반 안에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굳게 정하여 믿을 교리로 확정 짓기 때문에, 마흔 두 달 동안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

 

다니엘 11장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ㅡ 31절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 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느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ㅡ 32절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ㅡ 33절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ㅡ 36절

 

다니엘 11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때의 장면을 우리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제사를 폐하고 멸망케 하는 물건을 세운는 사건이, 외부적인 어떠한 강압이나 정치적인 활동에 의한 강제적인 것이 아니고, 사단의 역사에 의하여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종교적 음모의 사건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항상 하여 오던 제사를, 어느 날부터 교회의 내부적 종교적 음모의 사건이 아니라, 정치적이고 외부적인 물리적 강압에 의하여 매일 드리던 제사를 폐하게하고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우게 하였다면, 이와 같은 일은 교회 안에서 누구나 잘못된 사태가 일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에 복종하지 않고 맞서서 항거는 할는지 모르나, 궤휼로 타락시킬 때에 하느님을 아는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구태여 옳고 틀림을 일부러 사람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종교적 음모의 사건이란? 지금까지 믿어온 진실 된 교리를(진리를 믿음), 사단의 역사에 의하여 거짓 것으로 바꾸어 놓고(거짓 것을 믿음), 하느님께서 정하신 진실된 말씀인양 믿게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궤휼로(교묘한 속임수) 타락시킬 때에 하느님을 아는 백성중에 지혜로운자가 많은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증명은 데살로니가 후서 2장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적그리스도가 『자존하여 하느님 성전에 앉아.......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느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하느님께 감사할 것은 하느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작은 뿔 적그리스도는 거룩한 곳에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세우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여 버림으로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동안 사람들은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끊어져 구원을 상실한다는 것이다.

 

다니엘 12장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7절.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 이백 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 삼백 삼십 오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ㅡ 11 ~ 12절

 

다니엘에서 말하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는 기간의 표현은 요한 계시록 12장 14절 에서도 나오는 바, 요한 계시록을 통하여 다니엘에서 말하는 기간의 표현을 정리하기로 한다.

 

1 . 다니엘 7 : 25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 . 다니엘 12 : 7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 까지니.』

 

3 . 계시록 11 : 2  『저희가 거룩한 성을 42달 동안 짓밟으리라.』

 

4 . 계시록 11 : 3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리라.』

 

5 . 계시록 12 :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느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6 . 계시록 12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7 . 계시록 13 :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42달 일할 권세를 받으리라.』

 

계시록 112절과 3절에 의하여 42달 1260일 과 똑같은 기간임을 알 수가 있으며, 126절과 14절에 의하여 1260일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와 똑같은 기간임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42달(42 x 30일) = 1260일 = 한 때, 두 때, 반 때(12달 + 24달+ 6달 = 42달). 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한 때, 두 때, 반 때 = 42달 = 1260일(/1260년) ※

 

▶ 또한, 위에서 언급한 7개의 성경 구절의 내용은, 동일한 기간에 동일한 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음을 우리는 직시하여야 하며, 성도가 적 그리스도의 손에 붙인 바 되어 그 권세가 다 깨어지는 기간은 1260년 동안이다. 그리고,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우기 시작한 때부터 1290일(/년)을 지내며, 1335일(/년)까지 이르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는 설명과 함께, 다니엘이 말하는 작은 뿔 적 그리스도의 활동에 관한여 다음과 같이 정리 한다.

 

율법에 의한 장막의 제사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죄 사함을, 기원 후 약 30년쯤(서기 약30.5년)에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심으로서 그 길을 열어주셨다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가 해자가 이룰 것이며)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육십 이 이레(434년) 후(後) 서기 약464년(30.5+434)에 사람들은 제사의 폐함과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의 세움으로 인하여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끊어져, 더 이상 하느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지 못하여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지는 것이다.

 

「후(後)에」라는 히브리어 「아하레이」는 「시간을 알 수 없는 장래」라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서기 464년부터 즉시 끊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기 464년쯤에 올바른 예법의 제사가 폐하여지고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워 교리로 가르치기 시작하지만, 이때에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치며 반대를 한다. 그들이 30년동안(1290 ㅡ 1260 = 30)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며 진리의 믿음을 지키며 살다가 마지막 성도의 죽음을 끝으로 하여, 서기 약494년쯤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완전히 끊어져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서기 약494년부터 서기1754년 까지는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내어준 『성전 밖 마당』에 해당하는 42달(1260년)의 기간으로서, 구원받는 성도가 없음으로 그 수를 혜아려보기 위하여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 주님께서 요한에게 말씀하신 기간이다.

 

그리고, 서기 약1755년부터는 하느님께서 미리 택하신 백성중 남은 자들을 이때부터 다시 부르시어 세상에 나오게 하시고, 다시 기름 부음을 받은 첫 사람이 45년 동안(1335-1290 = 45)을 살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진리를 깨닫고, 멸망의 물건을 거부하며 폐하였던 제사를 다시 올바른 예법에 의하여 드리며 살다가 서기 약1800년쯤에 죽음으로서, 이때부터 구원받는 성도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어져 가게 되는 것이다.

 

다니엘 8장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죄를 범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적그리스도에 붙인 바 되었다가, 2300주야(2300년)가 지나서 성소가 다시 정결하게 되는 시기가 서기 약1755년부터 라고 하였다. 그리고 다니엘 9장과 11장 그리고 12장에 의하여 서기 약1755년부터는 택하신 백성이 세상에 나오게 되어, 결국은 성소가 다시 정결하게 된다는 사실이 서로 다른 두가지의 계산 방법에 의하여 증명된다.

 

또한, 여기게서 말하는 제사의 폐함이란? 제사 그 자체가 없어졌다는 뜻의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올바른 예법의 제사를, 사단의 가르침으로 인하여 거짓된 방법으로 바꾸어 하기 때문에,결국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올바른 예법의 제사는 폐하여진<없어진> 다는 것이다.

 

때문에, 주님께서 사도들을 통하여 가르쳐준 올바른 예법에 의한 제사가 아닌, 사단에 의한 잘못된 방법에 의한 제사는 결국 사단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이며, 여기에 구원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고 당연한 일이다.

 

하느님께서 아들이라고 하지 않고 백성이(성도)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다는 표현으로 보아서도, 확실히 『육십 이 이레』후에 끊어진 상대는 예수님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느님께 올바른 예법의 제사를 드릴 수 없게 되었으므로, 이 사람들은 바로 사단에 속한 사람들로서 하느님과는 단절이 되며, 따라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1260일 = 1260년]동안 구원이 끊어졌다 라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보충 설명 

 

우리가 앞에서 다니엘 2장 부터 7장 까지 살펴 보았는데, 그 결론은 작은 뿔의 정체가 로마 가톨릭교회 교황권으로써, 하느님께 큰 말 [ = 참람된 말 = 신성모독 ]을 하며 대적한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다니엘 7장 21절에 의하면, 이 작은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겼고, 25절에는 그가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하며, 또 때와 법을 바꾸고자 하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낸다고 하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성도로 표현된 말의 뜻을 깊이 생각하여 보지 않을 수 없다.
원래 성도란 하느님의 백성된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로써, 성도란 하느님의 적인 사단의 유혹에 타협할 수가 없고, 그 사단의 유혹에 맞서 싸워 이겨서,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하느님께 충성된 사람들 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성도로 표현된 사람들이 하느님께 대적하며 또, 하느님께서 정하여 놓으신 때와 법을 바꾸고자 하는 적그리스도인 작은 뿔과 싸워서 졌다면, 결국 성도가 사단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것이며, 그리고 그 적그리스도인 작은 뿔의 손안에 붙인 바 되었다면, 어떻게 하느님께 충성된 백성인 성도라 할 수가 있을까? 사단에게 졌다는 것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상실 하였으므로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다니엘서] 말하는 성도란 표현은 내용의 핵심을 설명하기 위하여 표현상 성도라 불리어진 것이지, 하느님께 충성된 진실 된 성도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다니엘 마지막장인 12장의 말씀에 의하면 ㅡ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 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ㅡ 다니엘 12장:7절
다니엘이 듣고도  깨닫지 못하여 물어보니,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1290일을 지낼 것이요.』ㅡ 다니엘 12장:11절

 

우리는 여기에서도 앞에서 설명한 『육십 이 이레』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진다는 사건의 주인공이 예수님이 아니라, 사람들의 구원이 끊어진다는 사실이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진다는, 12장의 말씀에 의하여 다시 한번 증명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새로운 언약의 중재자가 되시어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없게 하시고자, 이 땅에 육신으로 오시어 죽으시고 살아나심으로써,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셨다. ㅡ [히브리서 9장:15절]

 

이에 대하여 사단은 분노하기 시작 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사단은 로마 제국의 위정자들을 움직여 초대 교회의 하느님 백성들을 핍박하여 이 땅에서 없애고자 하였으나, 하느님의 진실 된 백성들은 잔혹하게 죽어 가면서도, 자신들의 진실 된 믿음의 신앙을 지키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렸고, 마침내 지하 교회로 숨어 들어가 날로 그 수를 늘리게 되었던 것이다.

 

외부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진실된 믿음을 지켜 나가자, 이에 사단은 그들 나름대로의 지혜로운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진실 된 하느님의 백성인 초대 교회를 무참히 핍박하였던 로마 제국은, 사단의 힘에 의하여 지금까지 제국의 원수인 교회를 끌어들여 제국의 국교로 만들도록 정하였고, 사단은 교회의 지도자를 현혹하여 지금까지의 외부 압력이 아니라, 교회 내부에서 서서히 그리고 교묘히 사단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였던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길인 하느님의 법, 즉 하느님의 백성들이 받아들여 지켜야 하는 하느님의 가르침인 진리의 말씀을, 사단은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거짓 것으로 바꾸어 놓아 결국 사단에게 예배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하느님의 진실 된 말씀 그 자체가 사단에 의하여 바꾸어 진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 진실을 거짓 것으로 해석(성경을 잘못 해석) 하는 방법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데살로니가 후서 2장 4-10절의 말씀을 본다면 하느님께 대적하는 자가 하느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느님이라 하며, 그는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한다고 하였듯이, 교회의 내부에서 불의가 일어남을 성경에서는 알려주고 있다.

 

로마 제국의 모진 핍박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믿음 안에서 행하여졌던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는, 사단의 뜻에 따라 교회 내부 지도자들에 의하여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행하여지게 되어, 성도의 입장에서 보면 올바른 제사를 드릴 수 없게 되었고, 따라서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성립되지 못하게 되었으며, 또한 하느님께서 싫어하시는 미운 물건을 마치 거룩한 것처럼 속여,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한 것처럼 섬기게 하여 하느님의 진노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사단은 이렇게 교회의 지도자를 현혹시켜 거짓이 진실인 것처럼, 잘못된 교리를 하느님의 진실된 말씀인양 거짓 포장하여, 복음의 씨앗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린지 434년경부터 지금까지, 1500년이 넘도록 하느님께 거짓 제사와 거짓 예배를 하였던 것이다.

 

잘못된 교리도 1500년이 넘도록 이어져 내려와, 오늘날에 와서는 마치 거짓이 진실 된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다. 너무도 오랜 세월 진실인양, 거룩한 것 인양 받들고 숭배하여 왔기 때문에, 가르치는 성직자라는 사람도, 그것을 따르는 사람도 그것을 알 수가 없었고 의심의 마음도 없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ㅡ 디모데 후서 3장13절

 

또한, 앞에서 말한 진실 된 믿음의 초대교회의 기간인 434년 이후부터 정확히 1260년은, 하느님께서 사단에게 내어준 시간표[성전 밖 마당]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엇이기에 그것을 알고 피할 수 있었겠는가?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여기에서 이방인 이란? = 사단 = 하느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 =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 에게 주었으니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1260년) 동안 짓밟으리라.』ㅡ 계시록 11장 2절

 

■ 구원의 역사가 끊어졌던 1260년 ■

 

지금까지 살펴본대로 1260년 동안 사단은 양의 탈을 쓰고,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하느님께 대한 올바른 제사를 거짓 것으로 바꾸었으며, 하느님께서 미워하시는 멸망케 하는 물건을 세워 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한 것처럼 받들게 하여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게 하였으며, 이 모든 것들이 하느님을 섬기는 것처럼 속여 가르치며 행하여 왔기 때문에, 결국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끊어 놓았던 것이다.

 

다음은 지금까지의 설명들을 도표로 정리하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 도 표 설 명 ■ 

 

1260년[42달] 구원이 끊어졌던 성전 밖 마당[사단의 교회]과, 초대 교회 및 진실된 믿음의 교회

 

 

출처 : 성서에서 구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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