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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의 아침묵상] 청와대 앞에서 금식중인 황교안 대표에 다녀와서

하나님아들 2019. 11. 30. 08:44

[김진홍의 아침묵상] 청와대 앞에서 금식중인 황교안 대표에 다녀와서

황교안 대표
▲단식 5일째를 맞았던 24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리에 누워 있다. ⓒ자유한국당

 

 

어젯밤(25작심하고 청와대 앞에서 6일째 금식하고 있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만나러 갔었습니다황 대표는 기진하여 잠들어 있기에 기도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김문수 지사와 전광훈 목사 천막에 들러 이야기를 나누다 왔습니다황 대표는 콘크리트 바닥에서 냉기를 쐬어가며 밤비를 맞아가며 6일을 지났으니까라질 수밖에 없겠지요.

 

황 대표가 개인을 위한 것도 아니고 한국당을 위한 것도 아니고나라를 위하여 콘크리트 바닥에 앉아 고생하기에 위로와 격려차 방문하였습니다.

 

오늘도 청와대 앞 아스팔트 위에 엎드려 밤을 새며나라 위해 기도드리고 있는 분들을 보면서그 분들의 나라 위한 정성이 고맙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국민들의 겨레 사랑에 대한 이런 열정을 지도자들이 제대로만 이끌어 준다면이 나라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되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청와대 앞에서의 농성이 이미 3개월째라 하니그 열정에 격려를 보냈습니다.

 

특히 전광훈 목사는 수술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몸임에도벌서 몇 달째 이렇게 무리를 하고 있으니 그 우국충절에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초인적인 에너지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위로 한기가 느껴지는 아스팔트에 앉아 밤을 새워 기도드리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마이크 잡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 달라고 전광훈 목사께서 부탁하였지만오늘은 인사만 하고 가겠노라고 마이크 잡기는 사양하였습니다.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는 보수 우파에 속하는 애국지사들이 수개월째 이렇게 열성을 다하여 모이고 기도드리는 사례는 아마 세계사에서 드문 사례일 것입니다.

이 시간도 청와대 앞 아스팔트 위에서 기도드리고 있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리며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