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2.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천년 왕국.

하나님아들 2019. 5. 12. 23:34

2.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천년 왕국.

 

천년왕국은 새롭게 형성된 새로운 세계입니다. 이는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오염된 하늘과 땅이 아니라 아담 범죄이전의 완전한 땅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예언하기를 그 세계를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다"고 했습니다(사 65:17). 그렇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한 해답으로 하나님은 "내가 창조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천년왕국을 형성하시는가를 성경에서 찾아보십시다.

 

2)이 세상의 종말 후에 도래하는 천년왕국.

 

이 세상 지구의 종말(인류의 종말)이 언제 온다는 말입니까? 오늘날 과학자들이 과학적인 방법에 접근해서 지구의 종말을 점치고 있으나 하나님은 그 해답을 성경에서 확실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1)일곱째 대접 심판으로 이 지구는 완전히 파멸되어 버립니다.

 

천년왕국을 인정하는 많은 사람들까지도 주의 재림으로 인류의 마지막 심판이 끝난 후, 현제 지구의 이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줄로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적 지식을 가지고 있으니 특별히 이 세상 어느 곳에 마지막 재앙을 피할 곳이 있다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성경을 풀려고 합니다.

이런 성경주장을 하다 보니 휴거의 시점이 다르게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성경해석에 대하여 그 답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대접으로 인하여 이 지구는 그 어디에도 불의 심판을 피할 곳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① 계16장에는 일곱째 나팔로 인하여 이 땅에 엄습하는 일곱 대접 심판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일곱째 나팔은 마지막 환란의 신호로 부는 나팔입니다. 이 나팔이 불게 되자 일곱 대접 가진 천사의 대접 심판의 진행으로 인류의 마지막 재앙이 쏟아집니다.

이 일곱 대접 심판은 적그리스도와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므로 그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는 자들에게만 내려지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입니다. 이 심판이 땅의 들 포도송이를 거두는 심판이기도 합니다(계 14: 18-20)

이 일곱 대접 심판 중 여섯 번째 대접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있을 아마겟돈 전쟁의 심판입니다.

이 전쟁에 대하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계 16:14) 이 전쟁에 예수님은 하늘에 있는 백마 탄 군대로 더불어 백마를 타고 내려오십니다. 이 때 예수님은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에 강림하시며 위기에 처한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을 위한 구원을 베푸시고(슥 14:1-5). 아마겟돈으로 가서 적그리스도의 군대들과 싸우십니다(19:19-21).

 

이 전쟁에서 예수님은 당연히 승리하십니다.

 

(계 17:14)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고 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전쟁의 현장에서 생포하여 산채로 불 못에 던져버립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이 전쟁으로 인하여 불 못에 들어가는 최초의 대상자가 적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입니다.

 

(계 19:19-21)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 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위의 상황이 일곱 번 째 나팔을 불 때 일어나는 일곱 대접 심판시의 여섯 번째 대접 심판입니다.

② 일곱 번째 대접 심판은 여섯 번째 대접 심판이 끝난 직후 일어나게 됩니다.

 

계 16:17-21절에 상세히 언급해 주고 있습니다.

 

(계16:17-21)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일곱째 대접을 가진 일곱 번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았다고 했습니다.

이 대접은 최종적인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진노의 마지막 대접입니다.

공기 가운데 쏟았다는 것은 이 대접 심판이 어느 지정된 지역적인 심판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전개 될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보좌로부터 "되었다"는 큰 음성이 나왔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마지막 운명을 고하시면서 "다 이루었다"는 음성을 남기셨습니다.

"다 이루었다"고 하신 이 음성은 그의 구원 사역을 의미하신 말씀으로 다 이루신 사역으로 우리는 아무 공로 없이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므로 나온 "되었다"는 음성은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 이것으로 끝난다고 하시는 하늘 보좌의 음성입니다.

 

대접심판으로 일어나는 지구상의 상황을 성경적으로 보십시다.

 

㉠ 일곱 번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므로 땅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지진의 양상에 대하여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고 했습니다.

역사상 이 지구상에는 크고 작은 지진이 많았지만 그와 같은 지진에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심히 큰 지진으로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 은 없었더라고 했습니다.

 

㉡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나오는데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졌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씀해 주는 "큰 성"이란 그 다음 구절에 나오는 "큰 성 바벨론"과 일치되는 곳으로 곧 이 지구 자체를 의미해 주는 말입니다.

유사 이래 없었던 이 큰 지진이란 지구가 세 갈래로 갈라지는 지구의 폭발을 가져 올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지구의 종말은 인간들이 개발한 핵폭탄으로 말미암아 자폭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지구 안에 존재하는 불로 인하여 이 지구는 파멸해 버리고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생명체, 곧 인간을 비롯하여 짐승이나 모든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이 불로 소멸해 버리게 됩니다.

 

이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입니다.

 

(벧후3:6-7)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하나님은 전 인류에 대한 대 심판을 두 번 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한번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을 때인데 이때는 노아의 때로 하나님께서는 이때에 물로 심판하시므로 그 당시 경건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운 노아와 그의 가족들만 남기시고 모두 죽이셨습니다(창 6:5-7).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다른 한 가지의 심판은 불의 심판입니다.

이 불의 심판은 "인간들의 죄가 하늘에까지 사무친" 인류의 종말에 내리실 것임을 이미 작정하신 것입니다.(계 18:5).

베드로 사도는 주의 날에 임할 큰 지진의 양상을 이렇게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사야의 예언은 큰 성 바벨론이 멸망 받을 일을 생생하게 증거합니다.

 

(사24:17-20) 땅의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였나니 (18) 두려운 소리를 인하여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19)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20)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마지막 대접의 대지진의 결과는 지구의 완전한 파멸을 가져 옵니다. "만국의 도시"가 무너져 버립니다.(지구가 지구 속 맨틀 속에 온전히 잠겨 버립니다.)

모든 섬이 사라져 버립니다.(지구의 윗부분인 땅은 바다 가운데 솟구쳐 있는 하나의 섬과 같습니다. 원래가 이 땅은 모두 바닷물에 잠겨져 있었는데 "뭍이 드러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명령에 의하여 뭍이 드러남으로 육지가 형성된 것입니다). 각 산악도 없어집니다(땅 위에 있는 가장 높은 지대인 산악까지도 없어지는데 그것은 이 모든 것들이 일곱째 대접 심판으로 모두 땅 속에 깊이 잠겨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파멸된 지구의 모습이 어떠하다고 생각이 되십니까?

온 땅이 다시 바다에 뒤덮인 상태의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치 뭍이 드러나라고 명하신 셋째 날 의 창조 역사 직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2)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는 창세기 의 셋째 날의 창조의 역사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 65:17)"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창조란 말씀은 어떤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실제적인 창조의 역사가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종말론을 주장하시는 분은 이러한 창조를 부인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창조를 부인하다보니 모든 성경을 상징으로 풀어버립니다. 그분의 계시록을 들으면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실체가 없는 계시록임을 알게 되니 계시록을 듣고 말씀을 상고해도 모든 것이 상징적인 해석의 결과로 뭔가 허전합니다. 그런데도 사람이 모이는 것은 상징적인 해석은 계속 꼬리를 물고 또 다른 해석이 나오기 때문인데 이러한 계시록을 몇 십 년을 상고해도 여전히 제자리입니다.

왜 그러합니까? 실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뭍이 지구 안, 불 속에 잠겨 버린 상태에서 바닷물이 온 세상을 뒤덮어 있는 그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뭍이 드러나게 하시는 창조적인 명령을 내리실 것입니다. 이 때 지구의 지각이 폭발되면서 새로운 지형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역사에 대하여 성경은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라고 말씀하십니다.(벧후3:10)

 

지구는 맨틀 부분과 지각(地殼)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구 표면에 표출되어 있는 모든 광물질(금, 은, 동, 철, 각 종 보석, 돌들)은 원래가 지구 표면에 있었던 존재가 아니라 지구 안 맨틀에 섞여 있었던 것들로 뭍이 드러나라는 명령에 따라 지구 의 폭발과 함께 지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지구 내부에 있는 맨틀 속에는 어떤 광물질이 얼마만큼의 량을 지니고 있는지 상상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현제 지구의 체적을 볼 때 지구의 표면인 지각은 지구 전체 분량의 불과 1.5%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맨 틀 부분(물론 내핵에 이르기까지)은 98.5%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각에 비하여 이처럼 방대한 량의 맨틀 부분에 어떤 광석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뭍이 드러나라는 명령에 의하여 그 때 땅 속에서 분출되어 나오는 광물질들이 금과 은, 각 종 보석들을 조금만 많아 솟아오르게 하셔도 이 세상 온 땅이 각종 보석이나 보물들로 넘쳐흐를 수 있는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형성되는 천년왕국은 바로 이와 같은 새 땅이 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되면 모든 환경이나 생활 조건이 범죄하기 이전의 아담이 거주했던 에덴동산을 이룰 것입니다.

만약 이런 의미에서의 새 하늘과 새 땅이 아니고 지금 이대로의 세계로 천년왕국의 연속으로 생각한다면 사람이 천년 동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될 수도 없고 아담의 죄로 저주받은 땅에서 천 년간의 축복된 생활을 이룰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저주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그런 새로운 세계가 아니면 결코 천년왕국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기 위해 인간들에게 저주를 선사한 이 세상은 일곱째 대접 심판으로 완전히 멸절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3) 주의 재림에서 천년왕국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보십시다.

 

죽은 자들이 어떻게 천년왕국에 들어가게 되느냐?

살아 있는 성도들이 어떤 모양으로 천년왕국에 들어가느냐? 이 문제는 종말론에 반드시 대두될 수밖에 없는 문제이며 이 문제의 올바른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바른 종말론의 정립이 어렵습니다.

 

(1)예수님의 재림 때 우리는 왜 공중으로 이끌려 올라가야 합니까?

이 문제에 대하여 우리는 곧장 살전 4:17절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란 말씀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 들이 하필이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해야 하느냐는데 대한 답변에 대해서는 아무런 성경적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주의 영접을 공중에서 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지상에서도 주의 재림을 영접할 수 있다면 당연히 우리는 이 땅에서 영접 할 것입니다. 지상에서 영접할 수 있는 주님을 구태여 공중에서 영접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사건은 한이레 속에 있는 세“화” 중에 셋째 “화”에 속하는 사건이고 나팔로는 일곱째 나팔입니다.

이 일곱째 나팔은 곧 일곱 대접 심판을 말하는데 일곱 대접 심판은 인류의 최종적인 심판에 속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일곱 대접 심판 중 여섯째 대접 심판 시에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에 재림 하십니다.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슥 14:4).

 

이 때 감람산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치게 되는데 유대인들은 그날에 그 산골짜기로 도망해야 합니다(슥 14:4,5).

그들은 그곳에서 재림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고 그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곧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어 회개하기에 이르고 이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의 구원이 됩니다.

(슥 12:10)⇒(슥13:8-9)⇒(롬11:25-27).

 

(2)이 때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공중 휴거가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그의 재림시에 천사들과 하늘 군대들을 대동하고 내려오십니다.

하늘 군대는 예수님과 함께 아마겟돈에서 적그리스도의 군사들과 싸우는 첫째 부활 자들입니다.(계19:14)⇒(계17:14)

또한 함께 대동한 천사들은 그의 택한 백성들을 모으는 일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일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하십니다.

 

(마24: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이 때 이 지상에 있는 인류 중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한 명의 누락자도 없이 이 모음에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예비처에서 보호받던 자들이나 환란가운데서 구원받은 자들 모두 말입니다.

만약 천사가 부는 나팔소리에 모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의 가망성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공중으로 휴거된 다음에 이 땅에는 일곱 번째 대접 심판이 있기 때문이요, 이 심판에서 살아남을 사람이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습1:2-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위의 말씀이 이때에 성취되는 말씀입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희게 씻어 신부의 단장을 한 흰옷 입은 무리들의 양육을 위해 예비하신 양육처에 있었던 성도들도 이 때 그곳에서 공중으로 휴거 됩니다.

회개하지 못하므로 열매를 맺지 못한 미련한 처녀들도 대 환난 중에서 살아남아 후 3년 반 마지막 시기에 가서 공중으로 휴거 됩니다. 물론 미련한 처녀들이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자에 한해서 말입니다.

주의 재림 시에 회개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도 이때 공중으로 함께 휴거되기에 이 지상에는 단 한 명의 하나님의 백성도 남지 아니합니다.

남아서는 안 되는 것은 만약 남아 있게 된다면 죽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일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날들을 감하여 주신다는 말씀으로 이처럼 언급하십니다.

 

(마24:21-22)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여기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않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큰 환난이란 최종적인 일곱 번째 대접 심판뿐입니다.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들을 공중으로 이끌어 올리시는 일로 그날의 환난에서 피하게 하심으로 그날들을 감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공중 휴거를 기정사실로 여긴다면 유대인들의 특권이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람이나 혹은 이와 같은 종말론에서 발을 빼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은 공중으로 휴거 되고 유대인들은 지상에 있다가 그대로 천년 왕국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유대인들은 무슨 방법으로 어떻게 지구가 불 심판에서 완전히 소멸 되고 멸절되는 상황에서 구원을 받을 것인가 하는 질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한 주님이 천사를 보내어 하늘 이 끝에서 하늘 저 끝까지 그의 택하신 자들을 모으는 과정에서 왜 유대인들만은 예외가 되느냐는 하는 점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유대인들도 성도들처럼 공중으로 휴거 된다면 왜 성도들은 부활하거나 변화된 몸으로 천년왕국 생활을 하는데, 유대인들은 어떻게 변화 받지 아니한 몸으로 살게 되느냐하는 점입니다. 이런 종말론의 주장하는 세대주의는 자기모순을 지닌 이론입니다.

 

(3)공중 휴거시 성도들의 몸이 부활체로 변화된다는 주장과 주의 재림시 모든 죽은 성도들이 부활한 몸으로 내려온다는 주장은 성경을 무 천년설로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합니다.

적어도 전 천년설을 주장한다면 부활론에 대한 성경적인 바른 종말관을 확립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전 천년설에 딱 들어맞는 부활의 근거를 성경에서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 천년설이 아니라 무 천년설이 성경적이란 사실을 솔직히 인정해야 합니다.

무 천년주의 주장은 단회적인 부활론 때문에 기세를 펴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의 재림시 죽은 성도들이 모두 부활하고 살아있는 성도들이 모두 변화 받는다면 천년왕국의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나오게 됩니다.

성경적으로 절말 그러하다면 이 주장은 당연히 옳습니다.

왜냐하면 부활한 몸이나 변화된 몸이 살 곳은 천년왕국이 아니라 바로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전 천년설의 부활론이 만약 이렇다면 천년왕국은 존속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런 주장을 합니다.

 

① 부활한 몸이나 변화 받은 몸이라도 천년왕국인 지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부활하신 몸으로 아무런 불편하심이 없이 지상에서 40일간이나 살지 않으셨느냐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추측이요 이론에 불과한 말입니다. 예수님이 불편하셨는지 불편하지 않으셨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불편하지 않다는 사실만으로 천년왕국에서 부활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천년 왕국의 삶은 다시없는 축복의 상태여야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신체적 조건이 천 년 왕국 거주의 이유라면 그 같은 삶이 축복일 수가 없습니다.

 

②또 다른 하나의 주장은 유대인들만이 육신으로 살고 이방인들은 부활한 몸이나 변화 받은 부활체로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런 주장은 비성경적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었는데 왜 천년왕국에서는 하나는 신령체로 하나는 육체로 갈라지는가 하는 점이고 그렇다면 천년왕국은 누구를 위해 존속하는 것인지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유대인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물음에 과연 천년왕국에서 누가 왕 노릇하고 누가 백성이 되는가 하는 점입니다.

유대인의 수효는 얼마 안 될 극소수요, 이방인의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문학적 수효일터인데 유대인들은 백성이고 이방인들은 그들의 왕이 된다는 것 또한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③ 주 재림시, 죽은 모든 성도들이 전부 부활되어서도 안 되고 살아 있는 성도들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서도 안 됩니다.

적어도 전 천년설을 주장한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부활체가 천년왕국에서 살아야 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변화체가 천년왕국을 거쳐서 천국에 들어가야 할 필요도 전혀 없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성도들이 변화 받지 않고 그냥 이대로의 육체를 가져야 천년왕국에서 생활하는 의의가 있으며 살아 있는 성도들이 천 년 동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새 땅, 새로운 에덴동산의 회복으로서의 그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주 재림시 곧장 변화된다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축복이지 왜 천년왕국을 거치는 것은 축복이 아닙니다.

 

살전 4:17절의 "공중 휴거"에는 성도들의 변화란 말이 전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전 15:52절에 있는 "홀연히 변화한다"는 말씀과 연결시켜서 만들어 낸 말입니다.

그런데 고전15:52절의 “홀연히 변화한다”는 말은 살전4:17절의 공중휴거 말씀의 해석이 아닙니다. 그 이유가 바로 그 윗부분인 50절에 나와 있기 때문이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는 말씀이 그 해답입니다.

고전 15:52절의 성도들의 홀연한 변화는 백 보좌 심판이후 우리들의 최종적인 유업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의 일입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썩을 것은 썩지 아니할 것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불가불 우리의 몸이 홀연히 변화 받아 부활체가 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년왕국은 천국이 아니기 때문에 혈과 육으로 살아가는 곳이며 썩어질 것으로 살아가는 곳이다.

혈과 육이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가 천년왕국이냐? 아니면 천국이냐? 성경적인 판단은 이미 성경에 그 답이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 받지 아니한 몸으로 어떻게 공중으로 올라갈 수 있겠느냐? 는 질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우주개발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주에 지구와 같이 생물이 살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실제 미국에서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를 왕복한 암스트롱은 변화 받아서 달나라에 갔다 온 것이 아닙니다. 이미 수십 년 전, 인간이 과학의 힘으로도 달나라를 왕복했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와 능력으로 공중으로 끌어올리심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빌립 집사의 경우를 보아도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큰 일이 아닙니다.

 

(행8:38-40)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혼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위의 말씀에서 빌립을 주의 영이 이끌어 갈 때 빌림의 몸이 변화 받은 것이 아니고 성령의 권능으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가령 위의 세대주의자들이 주장대로라면 천국에 있는 성도들이 부활한 몸으로 천년왕국에 내려올 필요나 이유가 전혀 없다는 말씀입니다. 부활이란 보다 나은 축복의 상태인데 겨우 육신을 가진 인간들이 육신적으로 살아가는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 부활해야 한다는 이론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오직 천년왕국에서 부활한 몸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순교한 자들뿐입니다.

이들은 첫째 부활 자들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기 위해 부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나머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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