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증거하는 천년왕국(1)
하나님의 자녀들은 부할의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기에 죄와 사망의 법아래 사는 자가 아니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고통가운에 있는 자에게 형통을 선포하고, 사망 앞에 고통당하는 영혼에게 생명을 선포하고, 병든 자 앞에 치료를 선포하고, 가난한자에게 부요를 선포하는 자들이 곧 부할 의 생명을 가진 자(者) 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생명을 가진 자는 세상이 감당 못하는 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우리의 신분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강력한 성령의 지지와 보증 속에 주님으로 사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히11:38)⇒(갈2:20)⇒(엡2:6)⇒(빌3:20)⇒(눅4:18)
1.우리 안에 사시는 예수님(갈2:20)
우리 몸은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고 또한 주님이 쓰시는 강력한 의의병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셨으나 우리 안에 사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의 몸을 성전 삼으시고 사시기에 우리 몸이 주님의 산제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몸에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고 죽을 육체에도 나타나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 속에 들어갔을 때 이사야는 자가가 자신을 장례지내는 자가 됩니다.?화로다 나여 나는 망하게 되었도다.?여기서 ?화?라는 말은 사람이 죽었을 때 ?아고, 아고? 하는 말과도 같습니다.
사도요한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그 발아래 엎드려 죽은 자 같이 됩니다. 주님으로 사는 자는 반드시 나는 죽는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사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곧 마태복음(왕으로 오신 예수님), 마가복음(종으로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인자로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사도요한이 밧모섬 에서 본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안에 사십니다.
(사6:1-10)⇒(고전3:16)⇒(롬6:12-13)⇒(요1:14)⇒(롬12:1-2)⇒(고후4:7-11)⇒(계1:17-18)⇒(겔2:1-2)⇒(계1:13-16)
2.성령의 음성을 듣고 이기는 자의 삶을 사는 자.(계2:7)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신 것은 시험하는 자가 있음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광야하면 메마르고 건조한 땅입니다. 사람이 없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하는 자(者)는 어디든지 있습니다. 시험하는 자(者)에 대하여 성경은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계20:2)에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싸워 이기야 할 자는 혈과 육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 했습니다. 이렇게 악의 영들에게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사는 자(者)는 매순간 주님과 교제하며 주의 음성을 듣고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자녀의 마음을 아비에게 전하는 자(者)입니다. 또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사는 자(者)입니다.
7곱 교회는 성도가 지녀야할 주님의 형상의 모습과 누려야할 상급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처음사랑을 가지고 처음 행위로 주님을 섬겨야 하는 성도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도에게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난가운데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고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버가모 교회는 성결, 정결(우상의 재물을 먹지 아니하고 행음하지 아니함)하여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면 감추었던 만나와 새 이름을 기록한 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섬김과 믿음과 인내로 주님을 섬기며 행음하지 아니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아니하니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별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사데교회는 행위의 온전함으로 주님으로 사니 생명책에서 반드시 그 이름을 흐리지 아니하고 아버지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충성하고 인내의 말씀을 지켰으니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부요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주님으로 더불어 먹고 마시는 자에게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는 것과 같이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7곱 교회의 모습이 거듭난 속사람인 내 영이 갖추어야할 새사람의 모습이요 영의 새사람이 누려야할 축복입니다.
(마4:1-10)⇒(벧전5:8)⇒(욥1:6-7)⇒(엡6:10-20)⇒(말4:6)⇒(눅1:17)⇒(계2장-3장)⇒(왕상19;9-18)
3.천년왕국에서 왕 노릇 하는 자.(계5:9-10)
우리는 도래할 천년왕국에서 첫째 부활에 참예하여 왕 노릇 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할 자의 신분입니다. 이러한 자가 되려면 순교의 신앙으로 이 세상에서 하루, 하루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위하여 목 베임을 당하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영광가운데 이 땅에 재림하시어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천년왕국에서 주와 함께 왕 노릇 하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계5:9-10)에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계21:24-27)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누가 땅에서 왕 노릇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예수의 피로 값 주고 산 사람들이요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은 자들이라했습니다. 그리고 땅의 왕들이 자기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아버지의 나라로 들어 올 텐데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할 자에 대하여
(계20:1-4)에서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계5:9-10)⇒(계21:23-24)
①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 베임을 당한자의 영혼들
②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은 자
③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 받지 않은 자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로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과 짐승과 우상에게 표 받지 않는 자들이 살아서 왕 노릇한다고 말씀하십니다.
4.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천년왕국.
성경에서 말하는 천년왕국을 신, 구약에서 “새 하늘과 새 땅”과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라고 증거하고 있고 습니다. 천년왕국이라는 말이 이미 구약에 예수님이 오시기전 약속된 왕국이란 말입니다.
①성경에서 증거 하는 새 하늘과 새 땅.
성경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말씀이 네 곳에 나옵니다. 그런데 계21:1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천년왕국과 관련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사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 21:1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천국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2절에서 언급해 주고 있듯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65:17절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이 땅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상태의 새 하늘과 새 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65:17-25)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에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위의 말씀은 장차 나타날 "메시야 왕국"에 대한 예언입니다. 17절은 "메시야 왕국"의 새로운 창조를 말하고 18절 아래는 그 나라 안에서 누리는 새로운 삶의 상태를 그려 주고 있습니다.
20절에서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은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은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는 말씀에서 "메시야 왕국"에서는 결과적으로 죽음이 있다는 말입니다. 21, 22절에서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 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란 말씀에서 이 나라가 천국이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3절에서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는 말씀에서 자녀의 생산도 존재하는 나라이기에 천국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이와 같은 언급이 신약시대를 상징한다는 해석은 너무나 비약적인 해석이기에 위에서 증거한
"메기야 왕국"의 묘사는 신약 시대의 영적인 상황과 그 어떤 방법으로도 결부시킬 수가 없습니다.
②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 라고 증거 하는 천년왕국(계11:15)
(계11:15)"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일곱째 천사의 나팔은 곧 일곱째 대접 심판을 알리는 최종적인 심판의 나팔입니다. 이 나팔로 세상나라의 최종적인 심판이 마쳐지고 그 후에 새로운 왕국이 건설되는데 그 왕국이 "천년왕국"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는 말은 일곱째 대접 심판 후에 이 세상은 새롭게 되어 새로운 나라가 세워진다는 의미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천국이 아닌 것은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는 말에서 확인이 됩니다.
이 표현은 계21:1-2에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을 의미해 주는 나라가 아닙니다. 세상 나라가 멸망을 당한 후, 그곳에 새롭게 세워지는 새로운 한 나라를 의미해 주는 말인데, 그 나라를 우리는 "천년왕국"으로 보는 것입니다.
5.천년왕국이 존재해야 할 이유는 무엇이라는 말씀입니까?
무 천년설을 주장하는 분들은 이 땅 위에 "천년왕국"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주님의 재림하심으로 이 세상의 모든 세계는 무너지고 곧 바로 천국에 가는 것이 성경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20:4-6절에 나오는 첫째부활과 대상까지도 무시해 버립니다.
다시 말하면 상징적으로 성경을 해석해 버리고 맙니다. 하기야 사도요한이 본 계시록은 자기가 본 것 들입니다. 이렇게 본 것을 상징으로 기록했는데 상징을 상징으로 해석해 버리니 실체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천년왕국이란 말씀도 문자적이 아니라 상징으로 해석해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이미 앞에서 성경 여러 곳에서 천년왕국에 관한 성경의 증거를 보았지만 다시 한 번 왜 천년왕국이 있어야할 타당성과 아울러 성경적인 증거를 확인하고 넘어가 보기로 합니다.
1)천년왕국이 존재해야할 성경적인 이유.
우리는 어떤 해답을 찾을 때에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시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① 천년왕국은 인간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섭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창 1:27-8)"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최초의 사람 아담에게 약속하신 축복은 지금처럼 죄로 저주받은 상태의 세계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애초에 창조하신 그 아름다운 그대로의 세계에서의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은 하나님의 축복의 섭리를 스스로 거부하여 저주받은 세상에서 고통을 당하는 생애를 살아가는 영적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첫 아담은 오실 둘째 아담의 표상이듯이 아담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죄 가운데 고통당하는 것에서 본래 창조한 목적 그대로의 말씀이 성취됨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사람 아담에게 선언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계시며 둘째 아담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죄가 진멸될 때 본래 사람을 창조하시고 선포하실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바로 이일의 완전한 성취가 천년왕국이라는 말씀입니다.
②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후 그 사람을 에덴동산에 거하게 했습니다.
(창 2:8,9)"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의 형상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아담에게 허락하신 에덴은 안식처요 또한 영적생활 하는 환경입니다. 이것은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씀이 태어날 후손들도 누려야할 안식처가 에덴동산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는 말씀을 명령으로 받아 순종하는 영적환경인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그의 후손으로 죄 가운데 태어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아담처럼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땅에서 저주받은 생활을 영위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인간에게 다가온 죄의 결과인 사망과 또 삶속에서의 저주는 결과적으로 사단으로 말미암은 유혹 때문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회복을 위하여 메시야를 언약하셨고 그 메시야로 사단을 심판하실 것임을 선언하셨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실까지도 하나님의 경륜가운데 이루어진 사건들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 무소부재, 무소불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기에 아담이 범죄 하자 창 3:15절에서는 여자의 후손에 대한 언약으로 어떻게 하실 것을 말씀하신 겁니다.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여인의 후손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독생자를 잉태케 하여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마지막 아담으로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하심으로 죄의 저주에서 회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장차 인류의 마지막에 가서 이 사단의 머리를 최종적으로 상하게 하는 심판으로 영원한 불 못 속으로 던지실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계 20:10 절에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아담의 실패로 상실한 에덴의 생활이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동안 누린다는 것은 매우 성경적입니다.
③ 천년왕국으로 표현된 메시야 왕국은 유대인들에게 약속된 시대입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이 섬긴 우상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음과 하나님의 이름을 업신여김과 이방인과의 피 섞임(간음)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끊임없이 고통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중에 가장 혹독한 고통의 현장이 바벨론 포로 생활입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서 그들은 메시야로 말미암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소망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소망이 급기야는 메시야 왕국으로까지 발전되어 나갔습니다.
그와 같은 소망은 이사야로 혹은 다니엘, 에스겔로 유대인들에게 새로운 복된 세계를 기다리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저들은 낙심하지 아니하고 그 나라를 소망합니다. 저들이 그토록 소망한 나라가 "메시야 왕국"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기다리는 메시야가 나타나기만 하면 유대인들에게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며 이 세계는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온 세계가 하나의 거대한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형성되는 나라로 생각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사상은 예수님이 세상에 생존해 계셨을 때에 절정에 이르렀고 주님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기다려 온 메시야가 예수시며, 예수로 말미암아 곧 그들이 소망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줄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상과 제자들의 생각은 복음서 곳곳에 나타나 있습니다.
(눅 19:11)"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이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고 질문한 말은 이스라엘의 영토적인 회복이라기보다 메시야 왕국의 도래를 의미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의 질문이나 이와 같은 생각에 책망하시거나 부정적인 언질을 주신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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