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휴거의 조건 1

하나님아들 2019. 5. 12. 22:56

휴거의 조건 (1) 

휴거의 조건은 죄가 없는 것입니다.
단지 믿음이나 거듭남이 아닙니다.

불신자는 죄를 탈출한 적이 없으므로 이에 해당사항이 없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회개하는 삶을 살고 죄가 없어야 휴거됩니다.

이 사실을 잘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죄가 없는 자와 죄가 있는 자의 차이점은 바로 휴거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점입니다.

1. 조건이 있는 휴거

휴거는 그리스도인이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아무나 휴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거듭남이 조건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흥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건 아니다. 거듭나면 다 휴거된다." 라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환란후휴거를 주장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대로 맞아들어가지 않는 성경말씀이 나타납니다. 그들은 그것을 해석하기를 거부할 것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구원받은 자들인데 당연히 휴거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구원과 구속의 차이점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2. 구원과 구속이 다르다는 것은 다음의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즉 다음의 경우는 하나님이 인정한 자들이었으나 하나님이 죽이신 경우들입니다.

1) 레위기 10장을 보면 제사장이던 아론이 네 아들이 있었고 그 중 장남, 차남은 같이 제사장으로 기름받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사를 드리던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가 죽었습니다. 왜 죽었는가? 제사장이면 다른 누구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들인데 왜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셨는가?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제사를 드리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침해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이라는 조건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결함이 있고 주님께 나아가는 올바른 절차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거듭남이 있고 회개하고 정결하고 요한일서 처럼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되어 승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거듭나면 된다 라고 말하니 이는 실로 장님들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죽이시려고 한다면 그 사람이 휴거될 수 있는가? 라고 물어볼 때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치셨다는 것을 레위기 10장에서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들이 그 죄때문에 지옥에 갔는지 죄값으로 죽었으니 천국 갔는지는 우리가 모를 일입니다. 논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그리스도인이라도 죄가 있으면 주님이 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에 방울을 매달고 들어갔는데 방울 소리가 안 나면 하나님이 치셔서 죽은 것이며 결국 외부에서 줄을 잡아 당겨 꺼냈습니다.
베레스 웃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레위기 11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속된 것과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이렇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레위기 10장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정한 자가 되어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성령의 임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음과 몸, 생각이 정결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그런 사람을 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2) 신약에서 이런 일이 있습니다. 즉 사도행전 4장 아나니아와 삽비라 그리고 고전 5장의 청년, 그리고 성만찬 때에 자기의 죄를 분변하지 않고 성찬에 참여하면 병들고 죽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하나님이 치신 경우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아무 일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씻어야 하는데 더럽게 산다면 그는 휴거되지 않는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그러나 이런 성경의 증언을 모르는 자들이 휴거를 함부로 말합니다. 자기들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결국 그리스도인이면 다 휴거된다는 말을 하는 자는


1.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모르고 있고
2.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위배되는 자를 하나님은 물리치신다는 것이며
3. 이에 대하여 올바르게 말하지 않기 때문에 죄가 되는 것입니다.

모르면 죄가 아니고 알면 죄인가요?
몰라도 죄입니다.

심각하게 이 진리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죽고 사는 것과 휴거되고 안되고가 이 일에 달린 것입니다.

휴거란 그냥 천국가서 어디 좋은 곳에 소풍 온 애들마냥 즐겁고 그러한 것이 아니라 휴거되고 바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이 상태로 거룩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면 어떨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감히 내가 나갈 수없다 라고 생각된다면 휴거되기 어려운 것이죠.
마음과 몸의 죄를 짓고 그렇게 감히 하나님께 나아갈 담대함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휴거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거듭남은 기본이고 정결함과 거룩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휴거됩니다.

이 사상을 저는 계속 말해왔지만 유다서를 보면서 또 다시 한 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어떤 것인지 안다면, 그 역할과 그 효력이 어떤 것인지 안다면, 그리고 왜 죽으시면서까지 보혈을 흘려주셨는가를 생각하고 관찰해 본다면 우리는 정말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참 무지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 무지한 자는 무슨 말이든지 합니다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안다면 죄를 품고 주님께 나아갈 용기는 없는 것입니다. 

3) 오늘날 목회자 라 하는 이들이 WCC같은 배도를 했습니다. 악한 자와 함께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신 것은 배도하라고 부르심이 아닌데 이들이 목회자라고 휴거될 것인가? 아닐 것입니다.

배도는 심각한 죄입니다. 그 어떤 죄보다 무서운 죄인데 서슴없이 이번에 배도를 한 것입니다. 목회자 라고 배도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위의 경우는 다 죄때문에 그들이 떨어진 것입니다. 
제사장, 목회자, 그리스도인들

그러하다면 오늘날 그 죄가 분명한 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휴거될 것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죄는 본래 사람을 더럽히고 결국 그가 하나님과 분리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이 바뀌지 않는가 하지만 더러운 자에게는 하나님이 그 몸을 바꾸어 주시지 않습니다.

이사야 59장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도하여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이유는 그들이 죄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면 다 하나님이 기쁨으로 환영하시는가? 그렇지 않으신 것입니다. 죄를 짓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아니라 고통과 슬픔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십자가의 고난을 생생하게 기억하실 것이라고 한 번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완전한 기억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한 기억력을 가진 인간일지라도 만일 그가 그러한 일 즉, 사람들 앞에서의 치욕, 제자들의 배신, 그리고 십자가의 고난의 길, 그 무거운 나무, 채찍질, 그리고 십자게 못박힘, 그리고 6시간 동안 매달려 어깨의 탈골, 극심한 목마름, 그리고 심장을 찔림, 그리고 물과 피가 쏟아지고 혼절하는 것, 그리고 결국 죽는 것 등 이런 것들을 체험한다면 그 사람이 이런 모든 기억을 단 번에 잊어버릴 것인가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여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기도하여도 다 들어주신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사람들에게 가르치되 사실은 그렇지 못한 삶을 살며, 죄를 지으면서 죄가 없는 듯이 살아가고, 죄를 지어도 회개하지 않고, 단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죄를 밥먹듯 짓는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런 사람을 정말로 교제하고 싶어하실까요?

(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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