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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켜야 할 것들 (잠언 4:20-27)

하나님아들 2019. 2. 15. 23:40

sg130721      지켜야 할 것들 (잠언 4:20-27)

 

 

어떤 여자 한 분이 공원 벤치에 앉아 다리를 쭉 뻗고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거지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만 "아가씨, 안녕하쇼? 시간 있으면 차나 한 잔 같이 합시다." 하고 수작을 걸었습니다. "감히 누구 앞에 그 따위 소리를 하는 거예요? 난 당신 같은 사람이나 상대하는 여자가 아니란 말이에요." 여자가 톡 쏘아 붙이자 거지가 이 말을 맞받아쳤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왜 내 침대 위에 누워 있는 거요?" 벤치가 거지의 침대라는 유머이지요. 오늘 본문에서는 생명과 건강이 풍성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22절에 보면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에 건강이 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여기서 말하는 그것은 20,21절을 읽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여기서 말하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을 풍성하게 만들고 우리의 육체에 건강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외우고 묵상하고 고백하면 우리의 생명은 점점 더 풍성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육체 또한 점점 더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는 것이라고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채워지면 마음이 지켜지고 마음이 지켜지기 때문에 생명이 풍성하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채워지면 마음의 근원이 바뀌게 됩니다.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됩니다. 마음을 빨대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마음의 근원을 컵이라고 생각합시다. 빨대를 물이 든 컵에 꽂으면 물이 나오고 빨대를 콜라가 든 컵에 꽂으면 콜라가 나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근원에 하나님이 가득하시면 하나님의 것이 나오고 마음에 마귀가 가득하면 마귀의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면 마음의 독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은 죄로 인하여 더러워졌습니다. 오염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 독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물과 같습니다. 말씀은 마음의 독을 씻어냅니다. 더러운 떼를 씻어냅니다.

 

 

밥이 깨끗해도 밥을 푸는 주걱에 독이 묻어 있으면 깨끗한 밥이 독이 묻은 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물로 주걱을 씻어내면 독이 제거되기 때문에 그 주걱으로 밥을 퍼도 밥은 오염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독을 제거하는 물과 같기 때문에 마음에 말씀을 채우면 사람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까? 우리의 마음을 공격하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사탄입니다. 사탄은 언제나 우리의 생각을 공격합니다. 사람들은 ‘생각도 못 하냐’ 라고 말합니다. 왜 이런 말을 합니까? 생각 자체가 죄인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행동으로 옮겨야만 죄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법은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입니다. 성경은 그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는 것 자체가 죄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66:18)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듣고 계시고 행동을 보고 계실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보고 계십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중심은 마음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3장 9절에 보면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은 은혜 받을 때 건강해 진다는 말입니다.

 

인도에서 아주 유명한 갱단 멤버 중에 라마드(Ramad)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자기의 동료 갱단 멤버들과 함께 어느 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다가 탁자 위에 놓여있는 성경책 한 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때 라마드는 그 성경책이 자기의 담배를 말기에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성경책을 훔친 물건들과 함께 자루 안에 쑤셔 넣었습니다. 그 후 라마드는 집에서 매일 성경 책 한 페이지씩을 뜯어서 담배를 둘둘 말아 피웠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부터 성경책을 찢어서 담배를 말아 피우기 전에 자기가 찢은 페이지의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몇 주가 지났습니다. 어느 날 라마드가 담배를 말기 위하여 성경책에 붙어 있는 종이 한 장을 찢었다가 읽고서는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때 그는 갑자기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서 자기 마음속에 들어와 자기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빌기 시작했습니다. 그 길로 라마드는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경찰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그리고는 감옥에 갇혀서 수많은 죄수들과 간수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전도자로 바뀌었습니다. 라마드가 날마다 읽었던 하나님의 말씀이 오염된 라마드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됩니다. 사람이 마음의 상처에 매이면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또 이웃과의 관계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대신관계, 대인관계가 잘 되려면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면 마음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상처가 치유되니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중국의 명나라 유학자였던 '왕양명'이라는 사람이 산 속에 마적 단을 다 물리치고 개선하고 돌아올 때 환영 나온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산중여파적이나 심중난파적이라> 이 말은 '산 속에 적은 물리치기 쉬우나 마음속에 있는 적은 물리치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솔로몬은 잠16:32절에서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하셨습니다.

 

렘17:9절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원죄에서 오는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이 부패한 마음을 정화시킬 수가 없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2:5절에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을 나의 마음속에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먼저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롬10: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 다음엔 요1: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신앙이란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본문은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끊임없이, 끊임없이 넘어지고 무너집니까? 아직도 우리 속에 원죄의 뿌리가 남아 있어 그렇습니다. 그래서 넘어지고 신앙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이 변해야 온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입술을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24,25절).

 

왜곡된 말을 네 입술에서 없애 버리고, 속이는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여라. (잠4:24)<새번역) 입술을 깨끗케 해서 바른 말, 덕스러운 말, 남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말이라는 것이 결국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 아닙니까? 상대편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알려면 말을 들어보면 압니다. 아무리 말을 그럴듯하게 해서 속이려고 해도 오랫동안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말 속에 그 사람의 인품이나 사상, 의도 등이 고스란히 묻어있기 마련입니다.

궤휼과 사곡은(구부러진 말) 모두 거짓말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 순간 순간 내는 거짓말과 또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거짓말을 말합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지 않습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건강에도 크게 해롭습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자기가 먼저 실망하게 되어 스스로 열등감에 빠지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연민에서 결코 헤어나지 못하고 맙니다. 거짓말은 하나님이 싫어하고,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고, 자기 자신도 싫어합니다. 거짓은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무기입니다. 결국 거짓을 말하게 되면 마귀의 조종에 놀아나는 결과가 된 것입니다. 거짓을 말할 때, 내 영적인 건강과 마음과 육체의 건강에 치명적인 해가 옵니다. 그러므로 거짓을 버리는 것이 크게 유익한 것입니다.

 

 

25절에 보니 구부러진 말, 비뚤어진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면 구부러진 말, 비뚤어진 말이 바로고 똑바른 말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의 생명이 풍성해지고 육체가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말을 들으시고 그 말대로 되게 하십니다. 민 14:28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제가 이 말씀을 자주 인용하고 강하게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의 인생이 말의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에밀 쿠에(Emile Coue) 박사는 병원에 있는 환자들에게 “나는 강하다, 나는 매일 조금씩 모든 면에서 나아지고 있다.”는 말을 하도록 했습니다.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박사의 말을 따라 매일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얼마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박사의 말을 따른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보다 40% 이상 빠른 회복을 보였던 것입니다. 한 대뇌학자는 “우리의 뇌세포는 98%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뇌의 98%가 말하는 대로 따라갑니다. 건강한 사람도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하면 아파지는 것입니다. 병든 사람도 “건강하다 건강하다 건강하다”라고 말하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마음이 변화되면 우리의 말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눅 6:45입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십시오. 그러면 생명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말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생명이 풍성해지고 육체는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가득하면 믿음이 변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 때문에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나타나는데 그 표적 중에 하나가 ‘새 방언’입니다. 새 방언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방언의 은사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변화된 언어생활입니다. 사람은 은혜를 받으면 말이 변합니다. 초대교회 때 120문도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니 가장 먼저 언어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말이 변합니다. 말이 변하면 마음을 지키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생명이 풍성해지고 육체가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눈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5절).

 

새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눈으로는 앞만 똑바로 보고, 시선은 앞으로만 곧게 두어라." 쓸데없는 곳에 기웃거리지 말고 항상 앞만 똑바로 쳐다보라는 말이지요. 눈을 지키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일입니다. 다윗이 낮잠을 자고 나서 시선을 곧게 두지 못하고 엉뚱한 곳으로 돌렸습니다. 부하들이 전쟁터에 나가 싸우고 있으므로 전쟁 중에 있는 군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쟁에 이길 방도나 어떻게 전방을 지원할 것인가에 골몰해도 모자랄 판인데 목욕하고 있는 아낙네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눈이 그곳으로 간다는 것은 마음이 그곳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눈을 잘못 지켰기 때문에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눈을 바로 간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정에 큰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주로 보십니까? 눈이 어디로 가 있는가에 따라 마음도 거기에 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손대지 말라고 했던 선악과에 눈길을 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쳐다보면 안될 것이라고 여겨서 쳐다보지도 않았던 선악과였습니다. 그런데 저 선악과를 먹으면 지혜로워져서 하나님처럼 된다는 악한 마귀의 속삭임을 듣고 선악과를 바라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해 보였습니다. 선악과에 눈길이 갔다는 말은 이미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거기에 꽂혔다는 말입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마음을 지키지 못해 타락하고 말았으며 전 인류에게 원죄를 불러왔습니다.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을 지켜야 합니다.

관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보느냐 하는 것을 관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눈으로 다 보는 것 같지만 실재로는 자기가 보고자 하는 것만 보입니다. 사건이 일어나도 정치인은 정치적 관점에서 봅니다. 전문가들은 학문적 과학적인 입장에서 봅니다. 신앙인은 신앙적 관점에서 봅니다. 그래서 회개하라 외칩니다. 사람을 봐도 미용사는 사람의 머리칼을 봅니다. 다른 곳은 안 보이고 머리칼만 눈에 들어옵니다. 옷 장사는 다른 것은 눈에 안 들어오고 의상만 보입니다. 의사도 환자가 시계를 찼는지 반지를 끼었는지 관심 없고 건강상태만 봅니다. 다 관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사람은 외모를 보고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눈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영적생활은 불가능합니다. 진리가 안 보이고 천국이 안 보인다면 불가능합니다. 롯은 죄악의 소돔성이 여호와의 동산처럼 보여서 그곳에 가서 큰일 날 뻔했습니다. 세상이 좋게 보이고 세상이 매력적이게 보이면 안 됩니다. 성도의 눈에는 세상이 추하고 가치 없게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악하고 교만한 사람들은 아무리 잘 되도 불쌍하게 보여야 합니다. 말씀이 가져다 준 시각의 변화입니다.

25절에 보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눈이 바로 보게 하고 곧게 살피게 합니다. 그 결과 우리의 생명은 풍성해지고 우리의 육체는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말씀이 풍성하면 진리의 눈을 갖습니다. 진리를 깨닫게 되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려야 하는 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또 모든 저주로부터 해방된 자신의 참된 모습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생명이 풍성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진리의 눈을 갖게 되면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얼마나 보배롭고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성도의 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으로 보이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이 보이고, 충성의 너머에 축복이 보이고, 성도가 내 형제로 보이고, 죽음의 너머에 천국이 보여야 합니다. 상상할 수 없이 아름답고 좋은 천국이 보여야 합니다. 웬만큼 말씀 충만해서는 그렇게 안 보입니다. 약1:12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셨는데 시험이 복으로 보일 정도 되어야 합니다. 고난이 변장된 축복으로 보이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더욱 말씀에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시각이 바뀔 정도로 말씀 충만하면 그 심령에는 그만큼 생명으로 더욱 풍성하게 하여주십니다.

 

발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6,27절).

 

새번역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발로 디딜 곳을 잘 살펴라. 네 모든 길이 안전할 것이다. 좌로든 우로든 빗나가지 말고, 악에서 네 발길을 끊어 버려라." 항상 바른 길만 찾아가라는 말이지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악의 소굴에는 발길을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풍성해지면 행할 길을 알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악한 길에서 떠나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의 생명은 풍성해지고 육체는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야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을 알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행동과 생활이 변하는 것입니다.

 

한국사교수인 이만열 씨는 기미년 3.1 운동 당시 교회가 있었던 지역과 만세 운동이 일어난 지역을 지도에 표시를 하고 겹쳐 보면 거의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라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고 교인들의 발이 그곳에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인도합니다. 시 119:105을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주며 우리를 인도합니다.

 

스티브 스코브는 아홉 번이나 직장을 잃고 암담한 상황에서 고민하다가 대성한 백만장자를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에 성공할 수 있습니까? 저는 직장을 아홉 번이나 잃었습니다.” 그러자 백만장자가 말했습니다. “잠언서를 매일 한 장씩 읽으시오. 그러면 2년 안에 사장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거요. 그리고 잠언 읽기를 계속하면 5년 뒤에 큰 성공자가 될 것이요.” 그래서 그는 날마다 잠언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는 10개의 회사를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솔로몬의 부자학 31장’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히브리서 12:13 “바른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러면 불구자가 절뚝거리지 않고 고침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을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몸이 불구인 사람만이 불구자가 아닙니다. 인생의 잘못된 길로 가는 사람은 더 큰 불행을 짊어지고 가는 불구자입니다. 인생의 불구자가 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죤 훌리(John Fully)박사가 노벨상 수상자 400명을 15년간 연구하여 낸 책이 [유대인과 기독교인](Jews and Christian)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 내용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종교 분포도가 기독교인이 64%, 유대인이 22%, 천주교가 11%, 불교인이 0.9%, 회교가 0.1%였습니다. 성경을 읽는 이들이 97%였다는 사실입니다. 또 노벨상을 받은 이들의 나라는 모두 23개국이었습니다. 1등부터 7등까지 보면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네델란드, 영국, 미국, 독일 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움직여지는 나라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을 풍성하게 합니다. 우리의 육체를 건강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설교를 겸손한 마음으로 청종하시고 날마다 성경을 읽으십시오.

 

 

출처 : 지저스보이(Jesusboy)
글쓴이 : 물맷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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