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독서
세상에는 변화를 촉진시키는 수많은 요인이 있지만 독서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몽테뉴도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독서를 위해 크게 두 종류의 책을 읽으라고 권합니다. 하나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시대의 흐름과 정신, 세상의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고전입니다. 고전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의 교훈과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추천하고 싶은 것은 영원한 베스트셀러이자 최고의 고전인 성경입니다.
일찌감치 이 신비를 깨달았던 한 무명의 성도는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피로할 때 성경은 나의 침상이 되었고/ 어두울 때 성경은 나의 불빛이 되었네/ 주릴 때에 성경은 나의 만나가 되었고/ 두려울 때 성경은 나의 무기가 되었네/ 일할 때에 성경은 나의 연장이 되었고/ 찬미할 때 성경은 나의 악기가 되었네….”
그러니 가을에는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을 통해 인생이 성장하고 성숙하는 기쁨을 누려 보십시오.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 독서의 힘
아브라함 링컨은 스토우 부인이 쓴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미국의 노예 해방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노예를 해방시켰습니다! 이는 책의 힘과 독서의 필요성 그리고 이야기의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 자신과 우리 자녀의 손엔 들려진 책은?
책을 놓고 살아가는 것은 농부가 삽을 놓고 살아가는 것이요
무사가 칼을 놓고 사는 격이며
화가가 붓 없이 살아가는 경우와 같다 할 것입니다.
<이주연>
▣ 독서의 힘
미국 토크쇼의 프리마돈나로 추앙 받으며, 미국 TV방송 진행자 중에서 최고로 많은 돈을 버는 스타로 알려진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흑인 사생아로 빈민가에서 태어나 열세 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열네 살에 임신을 하고 20대에는 마약에 빠져 지냈습니다. 그런 그녀가 삶의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독서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독서를 중시하는 습관을 갖도록 가르쳤으며, 그녀는 실패와 고난을 극복하는 흑인 여성들의 삶을 다룬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의 약점과 부끄러운 과거를 이겨낼 의지를 길렀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오프라 윈프리 쇼’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의 진행자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자로, 자선가이자 사업가로 자신의 역경을 딛고 실패를 극복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독서가 내 인생을 바꿨습니다.”
/사랑의 편지 편집부
▣ 독서광 대통령
미국 대부분의 역대 대통령들은 ‘독서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대 존 애덤스와 3대 토머스 제퍼슨은 책 읽기를 좋아했던 대통령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덤스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그리스어를 연구할 만큼 학구적이었고, 제퍼슨은 6500권의 책을 모아 의회도서관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었던 26대 시어도어 루즈벨트도 역시 독서광이었습니다. 그는 임기를 마친 뒤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떠나면서도 셰익스피어, 호메로스, 존 밀턴 등의 책 60여권을 가져갈 정도로 책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들은 책을 통해 지식을 얻었으며,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서를 많이 하는 대통령’이라는 좋은 이미지로 인해 국민들의 존경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때로는 책을 통해 위로받으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책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얻으며, 성경을 통해 지혜와 명철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회에서 꼭 필요한 리더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된 일꾼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과 성경을 통해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 기도: 주님!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하소서.
* 묵상: 시간을 잘 활용하여 독서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독서 - 스펄전
위대한 설교가로서 유명한 스펄젼 목사의 그 힘있고 감동적인 설교는 그의 놀라운 독서에 의하여 뒷받침되고 있었다.
스펄젼 목사의 설교를 들어본 사람이나 그의 설교집을 읽어본 사람들은 그가 뛰어난 독서가임을 가장 뚜렷한 인상으로 느끼게 된다. 사실 스펄젼 목사가 소유하고 있었던 장서는 제자들과 동역자들에게 나누어 주고서도 12,000여권이나 되어 이 책을 서재에 진열해 두고 연구했다고 한다. 스펄젼 목사는 그 많은 책을 정독하여 요점과 중요 부문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것을 설교준비에 자유자재로 응용하였다. 스펄젼 목사는 또한 책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여 허락 없이 책을 한 권이라도 가져 가버린 사람이 있어서, 가끔 그 책을 찾다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을 때는 몹시 서운해 했다고 한다. 그만큼 그는 책을 사랑하고, 책과 친숙하고, 책에 묻혀 사역한 목회자였다. 웨스트 우드의 스펄젼 목사 사택의 서재에는 그의 방대한 장서들이 두 방이나 가득히 분류되어 서가에 꽂혀 있었다. 창세기에서 계시록에 이르는 각종 성서 주석들은 스펄젼목사가 항시 사용하는 테이블 가까이에 위치해 있었고 수십 개 국어로 번역된 자기의 설교집 시리이즈가 꽂혀 있었다. 또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신학서적과, 자연과학 서적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세계 위인들의 전기와 여행기 모험기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또한 시집과 찬송가집, 설교 예화집 등이 종류를 망라하여 갖추어져 있었다. 스펄젼목사는 특히 청교도 문헌은 그 값이 아무리 비싼 것이라도 꼭 구입하였다. 아울러 되도록이면 그 책의 저자의 서명이나 기념할 만한 필적과 사진들도 수집하기를 무척 좋아하였다.
따라서 자신이 저술한 책을 구입한 독자들이 서명을 부탁해오면 언제나 거절하는 법이 없이 기념될 명언들을 적어주고는 했다.
* 갈릴리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jesuskorea, http://blog.daum.net/big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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