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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음의 신비

하나님아들 2012. 9. 18. 23:37
복음의 신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外人)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막4:11)

우리가 믿는바 기독교 신앙은 본질적으로 신비(神秘)입니다. 신비주의(神秘主義)가 아니라 신비입니다. 신비주의는 인간 내면에 깃든 경험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복음의 신비는 하늘로부터 임한 계시에 근거를 둡니다. 복음의 신비를 다섯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천지를 지으시고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신비입니다. 일컬어 인격적이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둘째는
그 크신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시어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다는 신비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세상에 오신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라 부릅니다.

복음의 신비로서의
세 번째로는 하나님이 세상에 오셨으되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는 자로 오셨고 종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이 섬김을 받으러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네 번째로 복음의 신비는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사람을 섬기되 죽기까지 섬겼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죽음에서 3일만에 부활하셨다는 신비입니다. 세상에는 숱한 종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종교들 중에 부활의 신비를 말해 주는 종교는 성령의 종교인 기독교뿐입니다. 부활신앙이야말로 복음이 지니는 신비 중의 신비라 하겠습니다. 어느 사람이 크리스챤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은 그가 부활신앙을 지녔느냐 아니냐로 판가름됩니다.

복음이 지니는 신비의
다섯번째는 부활신앙을 지닌 사람들 즉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부활신앙을 신앙고백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신비입니다. 이 비밀로서의 신비를 받은 자가 바로 복된자들입니다. 우리는 그 복된자들에 속한 크리스챤들입니다.

출처 : 설교와 예화 모음
글쓴이 : 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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