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과 언약!!

[스크랩]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심으로써 폐지하신 율법

하나님아들 2012. 9. 18. 23:39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심으로써 폐지하신 율법

출처 : http://cafe.daum.net/jesus330, 율법과 복음, 
새 언약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육체로 완성하심
으로써 폐지하신 율법
어느 형제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
1. 율법의 완전폐기는 "제도+정신"을 함께 의미합니까?
[답변]
사도 바울이 율법의 정신을 살려서 하나님을 섬기자고 한 적이 있었습니
까? 사람들이 이미 폐지된 율법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요?
율법은 장차 나타날 실체를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로 그림자를 통해서 실
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은 하지만, 이미 폐지된 법률로서 모든 효력을 
상실했습니다. 율법에서 죄로 규정한 것이 새 언약에서는 죄가 아닌 것들
이 있지 않습니까? 안식일 성수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율법대로 행하면 그리스도의 법에서는 죄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
다.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는 계명과 우상숭배하는 자나 안식일을 범하는 
자는 두세 증인만 있어도 돌로 쳐서 죽이라는 계명이 여기에 해당됩니
다. 이것들은 그리스도의 법에서는 살인죄에 해당됩니다. 이것들은 율법
의 핵심인 십계명의 시행령입니다.
율법이 제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사람의 본성에 새겨진 양심이 있었습니
다(롬 2:15). 율법을 받은 적이 없는 이방 민족에게도 본성에 새겨진 양심
이 있습니다. 율법 제정되기 이전부터 양심이라는 것이 이미 존재하고 있
었고 율법이 제정되기 이전에도 하나님의 법은 불문법으로 이미 존재하
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계명은 율법이 제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지켜야 했던 불문법이었습니다. 이것은 율법에서 지키라고 한다고 지키
는 것이 아니라 본성에 새겨진 양심에 따리 지켜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계명을 율법에 따라 
지키면 오히려 그리스도의 법에서는 살인죄를 범하게 될 수 있습니다.
롬 2:14    율법을 가지지 않은 이방 사람이, 사람의 본성을 따라 율법이 
명하는 바를 실천하면, 그들은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자기가 자기
에게 율법이 됩니다. 
롬 2:15    그런 사람은, 율법이 요구하는 일이 자기의 마음에 적혀 있음
을 드러내 보입니다. 그들의 양심도 이 사실을 증언합니다. 그들의 생각
들이 서로 고발하기도 하고, 변호하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이 율법의 낡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이 아니라,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자고 했습니다(롬 7:6 ). 사도 바울이 
언제 율법의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자고 했습니까?
율법의 정신에 대하여 논하려면 율법의 정신이라는 용어 자체부터 정확
하게 정의해 주십시오.
율법에서 사형에 이르는 죄를 범하면 두세 증인만 있어도 용서를 받지 못
하고 사형을 받는 것은 율법의 정신이 아닙니까?
예를 들면, 무당을 살려두지 말고 안식일을 어기거나 우상숭배하면 두세 
증인만 있어도 돌로 쳐서 죽여야 하는 것도 율법의 정신입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하여 율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새 언약 아래에 있는 우리들은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여김
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율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율법은 실체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그림
자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그림자를 통하여 실체이신 그리스도를 
알 수 있습니다.
율법이 폐지된 새 언약에서는 율법이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들이 옛 법이 되어 버린 율법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
롭게 여김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율
법의 기능이 아니라 사람들이 옛 법이 되어 버린 율법을 통하여 교훈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나 의롭게 여겨 주시겠다
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유대 사람이나 이방 사람이나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은 율법과 상관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됩니다(롬 3:26~28). 예
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의롭게 여김을 받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
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율법 자체는 폐지되어 법으로서의 효력이 완전히 상실되었습니다. 폐지
된 법은 법률로서의 모든 효력을 상실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그림자이므로 우리는 그림자를 통하여 실체를 발견할 수 있습
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은, 우리가 우리를 얽어 매던 것에서 죽어서, 율법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자를 따르는 낡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
기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롬 7:6)라고 
했습니다.
롬 7:6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우리를 얽어 매던 것에서 죽어서, 율법에
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자를 따르는 낡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2. 율법의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저는 율법의 좋은점을 본 받자가 아니라 "율법의 정신"을 고취하자 입
니다.) 
[답변]
사형에 이르는 죄를 범하는 자는 두세 증인만 있어도 용서를 받지 못하
고 사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율법의 정신이 아닙니까? 율법의 정신을 
본받으려면 이것도 당연히 본받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성경에서 복음 전하는 자들은 정착생활하면서 사역하는 자를 말하는 것
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목사들은 자기들을 복음 전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
지 않습니까? 정착생활하고 있는 목사들이 복음 전하는 자라면 한국교회
에서 평신도라고 불리고 있는 자들도 복음 전하는 자들입니다.
롬 15:19    표적과 이적의 능력으로, 7)성령의 권능(다른 고대 사본들에
는 '하나님의 영의 권능으로')으로 이룩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
렘에서 시작하여 일루리곤에 이르기까지 두루 다니면서, 그리스도의 복
음을 남김없이 전파하였습니다.
롬 15:20    이와 같이,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이 알려진 곳 말고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8)복음(또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을 명예로 삼았습니
다. 그것은 내가, 남이 닦아 놓은 터 위에다가 집을 짓지 않으려고 한 것
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들은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전도 여행을 다녔던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 당시에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정착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은 대부분 목축업이나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목축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교회로부터 물질적인 지원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목축업이
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생
계를 유지하기 위해) 물질적인 지원을 받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딤전 5:17에 언급된 말씀을 전파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수고하는 장로
들은 지도하는 장로들 속에 포함됩니다. 여기에 언급된 잘 지도하는 장로
들 중에서 정착생활하면서 목축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생계를 유지
할 수 있었던 장로들은 교회로부터 물질적인 지원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
니다.
초대교회 당시의 편지형식에서 마지막 인사말이었던 축복 기도는 목사만
이 할 수 있는 특권이 아닙니다. 예배 시간에 아니면 예배를 마칠 때에 
다 같이 손잡고 축복기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귐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고후 13:13)."
3. 새 언약이 무엇이며 무엇에 근거하여 나왔습니까? 
[답변]
성령으로 마음에 새긴 법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성령께서 인도하는 대
로 사는 것이 새 언약입니다.
이미 앞에 올린 글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4. 율법을 지키자와 율법의 정신을 고취하자의 차이를 님은 어떻게 해석
하십니까?
[답변]
율법의 정신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 보십시오. 1번 질문의 답변에서 언
급했습니다.
5. 율법(모세언약) 없이 새 언약의 은혜를 알 수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율법이 있기 전에도 하나님의 법이 불문법으로 존재했고, 율법을 받지 못
한 이방민족들에게도 본성에 새긴 것, 즉 양심을 주셨습니다.
율법은 실체를 알 수 있는 참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방 민족인 우리
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 율법의 역할, 율법의 유효기간, 
율법의 완성과 폐지, 새 언약에 대한 관계를 알 수 있으며, 새 언약에서
는 이방 민족이나 유대인이나 차별 없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율법은 그리
스도께로 인도하는 개인 교사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갈 3:24).
우리는 옛 언약을 읽을 때에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새 언약 
율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사람의 본성에 새겨진 것이 있는데 이것을 우리
는 양심이라고 합니다(롬 2:15). 율법을 받은 적이 없는 이방 민족에게도 
본성에 새겨진 양심이 있습니다. 율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사람의 본성에 
새겨진 양심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율법이 제정되기 전에도 하나님의 법
은 불문법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율법이 없는 사람은 그들의 양심이 죄를 깨닫게 합니다(롬 2:14~15). 이
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사람의 마음에 새겨 놓으셨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율법이 폐지된 새 언약 시대에는 각 사람의 양심이 죄를 깨닫게 
합니다.
사도 바울과 히브리서 기자는 율법의 완전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있었고 하나님의 법이 불문법으로 존재했습니
다.  율법 이전에도 하나님의 법은 불문법으로 존재했으며 율법 이후에
도 마음에 새긴 성령의 법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브라함 시대에도 율법이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성경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 왔고 새 언약은 그리스도를 통해 왔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은 후 약 430년 후에 왔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때까지 유효한 한시적인 법이었습니다
(갈 3:19, 엡 2:14~6, 골 2:14, 롬 10:4).
요 1:17    율법은 모세에게서 받았고,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생겨났다.
갈 3:17    하나님께서 이미 맺으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뒤에 생긴 율법
이 이를 무효로 하여 그 약속을 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도덕법인 십계명은 폐지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렇
다면 십계명의 제 4계명은 폐지되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거룩하게 지
켜야 할 하나님의 법입니까?
십계명은 돌판에 새겨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 율법의 핵심
이며 그 시행령에 따라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율법은 복과 저주의 법이며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 율법에서 사형
에 이르는 죄를 지으면 두세 증인만 있어도 용서를 받지 못하고 사형을 
당해야 합니다. 안식일을 어기면 두세 증인만 있어도 사형에 이르는 형벌
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도덕법으로 분류된 십계명만 폐지되지 않고 그 시행령은 모두 폐
지되었으므로 그냥 십계명만 지키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십계명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그것이 구체적으로 시행령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시행령만 폐지되었다고 누가 말했습니까?
성경에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했고 우상숭배하거나 안식일을 범하
는 자는 돌로 쳐서 죽이라고  했습니다. 도덕법으로 분류된 십계명만 제
외하고 그 시행령은 모두 폐지되었다고 누가 그렇게 말했습니까? 그리고 
십계명의 제 4계명인 안식일이 날짜만 하루 바뀌어서 주의 날(主日)이라
는 날짜로 변경되었다는 주장이 어디에 있습니까?
날짜변경선 문제로 마찰이 발생하니까 그냥 현재의 국제표준시를 기준으
로 교회가 정한대로 알아서 지키라는 것이 성경 어디에 있습니까? 날짜변
경선 문제에 관해서는 왜 언급을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계명은 우리의 마음에 새긴 법으로 율
법 이전에도 있었고 율법 이후에도 있습니다. 그것은 각 사람의 양심에 
새긴 법입니다. 율법에서 지키라고 해서 지키고 지키지 말라고 해서 지키
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본성에 새겨진 양심은 죄를 분별합니다.
우리가 율법에 기록된 십계명을 지키려면 무당을 만나면 살려두어서는 
안 되며 우상숭배하는 자나 안식일을 범하는 자를 보면 두세 증인만 있어
도 돌로 쳐서 죽여야 합니다. 이것이 율법을 지키는 방법인데, 이것을 그
대로 지키면 오히려 그리스도의 법(새 언약)을 범하게 됩니다.
필자는 사도 바울이 십계명을 포함한 모든 율법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하
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롬 6:15과 롬 6:15 앞뒤 문맥을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이것을 증명하고 있
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도 바울은 어떤 사람들이 도덕법으로 분류한 십
계명만 제외하고 모든 율법이 폐지되었으므로 십계명을 지키라고 했을 
것입니다.
롬 6:13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2)
연장(또는 '무기')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2)연장(또는 '무기')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롬 6:14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
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롬 6:1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
다.
롬 6:16    여러분이 자기를 누구에게나 종으로 내맡겨서 복종하게 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
까? 여러분은 죽음에 이르는 죄의 종이 되거나, 아니면 의로움에 이르는 
순종의 종이 되거나, 하는 것입니다. 
롬 6: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할 일은,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
나, 이제 여러분은 전해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롬 6:18    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 
롬 6:19    여러분의 3)이해력(또는 '육신')이 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
으로 말을 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의 종으
로 내맡겨서 불법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
로 바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히브리서 기자는 "전에 있던 계명-율법-은 무력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고(히 7:18), 새 언약은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
던 날에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과 맺은 언약과는 다른 것이라고 했습니
다(히 8:9). 또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
약-율법-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 된 것은 곧 사라집니
다."라고 했습니다(히 8:13).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것-새 언약-을 세우시려고, 첫 번째 것-율법-을 
폐지하셨습니다(히 10:9).
하나님께서 돌판에 새겨서 (모세에게) 주신 법이 무엇입니까? 십계명이 
아니었습니까? 사도 바울은 십계명을 '돌판에 문자로 새긴 율법'이라고 
표현했습니다(고후 3:7).
사도 바울은 "이 새 언약은 문자로 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
다."(고후 3:6)라고 주장했습니다. 롬 7:6의 '문자를 따르는 낡은 정신'은 
고후 3:6의 '문자로 된 것'과 같은 뜻이고, 롬 7:6의 '성령이 주시는 새 정
신'은 고후 3:6의 '영으로 된 것'-새 언약-과 같은 뜻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십계명은 율법의 핵심이고 율법의 핵심이었던 십계명
을 비롯한 모든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
은 '새 언약은 돌판으로 쓴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사람의 마음에 쓴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으므로(고후 3:3) 돌판에 쓴 율법이었던 십계명은 
완전히 폐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롬 7:6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우리를 얽어 매던 것에서 죽어서, 율법에
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자를 따르는 낡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고후 3:3    여러분은 분명히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입니다. 우리는 이
것을 작성하는데 봉사하였습니다. 이것은 먹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요, 돌판에 쓴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쓴 것입니다.
고후 3: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언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
다. 이 새 언약은 문자로 된 것이 아니라, 영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
람을 죽이지만, 영은 사람을 살립니다.
고후 3:7    돌판에다가 문자로 새긴 율법을 선포할 때에도, 빛이 났습니
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비록 곧 사라질 광채이기는 하지만,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그 광채 때문에,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습니
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직분에도 이러한 영광이 따랐는데,
고후 3:8    하물며 성령의 직분에는, 더욱더 영광이 넘치지 않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워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
아서 없애 버리셨다고 했습니다(골 2:14). 따라서 율법은 십자가 사건 때
에 그리스도의 육체로 말미암아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엡 2:14~16).
골 2:1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조문들이 들어 있는 빚문서-율
법-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우리 가운데서 없애 버리
셨습니다.
율법은 돌판에 문자로 새긴 법이고 새 언약은 성령으로 마음에 새긴 법이
라고 했습니다(고후 3:3, 고후 3:6, 롬 7:6). 사도 바울은 "여러분은 성령
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
아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갈 5:16)라고 했습니다.
또 "그런데 여러분이,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는 것을 따르면, 율법 아래 있
는 것이 아닙니다."(갈 5:18)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본성에 새겨진 양심은 죄를 분별합니다.
성령으로 마음에 새긴 법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
을 말합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마음에 새긴 새 언약입니다.
갈 5:16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
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갈 5: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이 서로 적대 관계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
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갈 5:18    그런데 여러분이,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는 것을 따르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갈 5:19    육체의 행실은 분명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갈 5:20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이기심
과 분열과 분파와 
갈 5:21    4)질투와 술취함과 흥청거리는 연회와, 또 이와 비슷한 것들입
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하였지만, 이제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입니다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질투와'와 '술취함' 사이에 '살인'이 첨가되어 있
음).
갈 5: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인내와 친절과 선
함과 신실과 
갈 5: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할 법은 없습니다. 
갈 5: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
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갈 5:25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갈 5:26    우리는 허영에 들뜨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거나 하
지 않도록 합시다.
★ 참고 ★
첫 번째 언약(히 8:7, 히 8:13, 히 9:1, 히 9:15, 히 9:18, 히 10:9) = 죄와 사
망의 법(롬 8:2) = 율법 = 문자를 따르는 낡은 정신(롬 7:6) = 문자로 된 것
(고후 3:6) = 돌판에 새긴 법(고후 3:3) = 옛 언약(고후 3:14) = 종의 멍에
(갈 5:1)
두 번째 언약(히 8:7, 히 10:9) = 생명의 성령의 법(롬 8:2) = 그리스도의 
(율)법(고전 9:21, 갈 6:2) =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롬 7:6) = 영으로 된 
것(고후 3:6) = 마음에 새긴 법(고후 3:3) = 새 언약(렘 31:31, 고후 3:6, 
히 8:8~9, 히 8:13, 히 9:15, 히 12:24)
율법의 유효기간 : 약속하신 자손이 오실 때까지(갈 3:19, 갈 3:23~25)
                  더 자세히 말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때까지
(엡 2:14-15, 골 2:14)
율법의 폐지
엡 2:14~16, 골 2:14~16, 히 7:18, 히 8:7, 히 8:10, 히 8:13, 히 10:9, 히 
10:16, 갈 3:19, 갈 3:23~25, 갈 5:1, 롬 7:6, 롬 8:2, 롬 10:4, 눅 16:16, 요 
1:17)
출처 : 설교와 예화 모음
글쓴이 : 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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