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검
에베소서 6장 17절
17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바울 당시의 로마 군사에게는 다섯 가지 종류의 칼이 있었습니다. 먼저 큰 칼이 있는데 그 칼은 주로 두 손으로 사용하는 칼이었습니다. 로마 병사는 그 칼을 주로 등에 차고 다니다가 원수가 나타나면 두 손으로 들고 공격하였습니다. 주로 상대의 방패를 내리치거나 또는 말이나 수레를 탄 적을 향하여 공격할 때 이 칼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작은 손 칼이 있었는데 우리 나라 말로는 단도라고 합니다. 그 칼은 한쪽 면에만 날이 있으며 또는 앞 부분에만 날이 있는 단도였습니다. 로마 군사들은 그 칼을 사용하여 땅을 파기도 하고 과일을 잘라 먹기도 하며 짐승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크기에 따라 두 종류 칼이 더 있었습니다. 이러한 칼들은 원수를 단 칼에 죽이기보다는 여행할 때 필요한 장비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검이라고 말한 “마카이라”는 칼은 아주 독특한 칼입니다. 이 칼은 원수를 ‘반드시’ 죽이려 할 때 사용하던 특수용 칼이었습니다. 이 칼은 많은 연구 끝에 만들어 진 칼로서 약 19인치, 즉 성경 표현으로 일 규빗의 길이었습니다. 손가락에서부터 팔꿈치까지 정도의 길이입니다. 이 칼은 특공대들이 사용하였고 그 칼의 특징은 좌우에 날 선 검이었습니다. 즉, 본문의 검은 “마카이라”는 칼이며 좌우에 날선 검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칼로 어떻게 적을 공격합니까? 이 칼은 칼자루를 잡을 때 일반 칼과 반대로 잡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칩니다. 또는 칼 날을 정면으로 하여 찌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 검은 복부를 공격하는데 사용됩니다. 복부를 찌를 때는 주로 칼자루까지 몸 속 깊숙이 꽂히게 되어 있습니다. 칼을 꽂으면 약 10초 – 30초 가량 기다린 후에 그 칼을 끄집어내는데 그때 돌리면서 잡아 당깁니다. 그러면 적의 창자 및 간, 내장 등이 칼에 딸려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칼이 한번 꽂혔다 빠지면 적군은 반드시 죽게 되어 있는 칼이 바로 이 마카이라 검입니다.
이 칼을 사용한 예가 사사기 3장에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삿 3:15-22).
아무튼 우리의 공격 무기중 적에게 가장 큰 치명타를 주는 것이 바로 “마카이라”, 곧 한 규빗의 좌우의 날선 검인 성령의 검입니다. 이 검은 성령이 사용하시는 한 규빗의 좌우에 날선 검입니다. 성령께서는 이 검으로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을 반드시 비참하게 제거하십니다. 사탄의 깊은 내장까지 도려내십니다.
그런데 본문은 성경의 검을 “흐레이마 쎄우”, 즉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이라고 쓴 헬라어는 아주 정교하게 선택된 단어로서 하나님의 말씀 로고스, 즉 객관적인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기록된 성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에 의하여 로고스가 우리 각 개인에게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 될 때 사용되는 “레이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곧,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성령이 역사 하셔서 우리 각자에게 적용된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때 성령의 말씀은 원수 마귀를 죽이는 엄청난 무기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검은 영적 전쟁에서 적군 마귀를 향하여 치명적인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성령의 검이 무엇인지를 요한복음 14장 26절에서 알려 주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즉, 성령께서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 안에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이 바로 우리 각자에게 성령의 검인 것입니다. 성령의 검은 특히 말씀을 증거하는 목사에게 가장 필요한 영적 무기가 되어야 할 입니다. 그러나 성도 모두에게 꼭 필요한 영적 무기가 있다면 바로 성령의 검인 것입니다. 여기서 너무나 중요한 사실은 성령의 검이 우리 가운데 있으려면 먼저 로고스를 아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잘 알아야 하고 성경을 잘 알아야 성령의 검을 휘두를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 병사는 이 “마카이라”는 검을 언제나 허리띠에 차고 다녔습니다. 또는 에훗처럼 바지 옆에 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어찌하든 허리띠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즉, 성령의 검은 진리의 허리띠인 성경과 절대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및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는 결코 성령의 검을 취할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 ‘레마’는 어떤 특별한 때, 어떤 특별한 만남에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나에게 적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적용시키는 분은 성령이시며 적용된 그 말씀은 성령의 검이기 때문에 만일 우리가 그 말씀에 힘입어 의지하고 순종하면 반드시 사탄을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님의 음성이 들리면 곧바로 순종하기 바랍니다. 그 음성은 성령의 좌우에 날선 검이며 바로 그 검으로 적을 찌를 때 엄청난 승리를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성령의 검이 주어질 때 불순종하면 그때는 적에게 당하게 되어 매우 비참하게 됩니다.
제 인생에 이러한 경험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주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강하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나 그 음성을 무시하고 제 맘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사탄의 공격에 무너지게 되면서 결국 엄청난 치욕과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어떤 상황에서는 그 반대로 주님의 말씀이 생각날 때 순종하며 희생을 감수했습니다. 그렇게 행하고 나면 언제나 평강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탄의 역사가 물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후 내 개인 및 가정을 비롯한 주변 전체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의 검은 짧습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어떤 짧은 말씀으로 계속 임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음성을 또는 그 강한 생각을 성경에 즉시 비추어 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음성이 성령의 검인지 아닌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성령의 검이면 주저없이 검을 들어 적을 내리치기 바랍니다. 즉,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백전 백승이며, 적의 급소를 정확하게 공격하는 백발백중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음성이 여러분 각자의 마음에 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그 말씀이 여러분의 성령의 검입니다. 그 많은 성경의 내용중, 여러분 개인에게 주시는 성령의 검은 때와 상황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똑같은 설교를 들어도 각자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검은 특이하며 각각 다 다르게 임합니다. 그 검을 받으면 놓치지 말고 마음에 품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검을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적군을 치기 바랍니다. 그 말씀은 원수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성령의 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성령의 검을 받았습니다. 누가복음 2장을 보면 시므온이라는 경건한 자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마리아에게 성령의 검을 줍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눅 2:25-33).
심지어 예수님 자신도 성령의 검으로 마귀와 싸우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서 시험을 받으러 광야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밤낮으로 금식하며 주리셨을 때 마귀가 와서 예수님을 공격합니다. 아주 간교한 유혹이며 엄청난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기록된 말씀으로부터 말씀을 끄집어내셔서 그 상황에 맞는 말씀으로 변화시켜 마귀를 대적하셨습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마 4:3-11). 즉, 예수님께서도 기록된 말씀 중에서 성령의 역사로 그의 상황 가운데 주시는 임하는 말씀으로 사탄을 공격하는 검으로 사용하고 계신 것입니다.
너무나 신기한 것은 본문의 “마카이라” 검에 대하여 신약은 더욱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1장 16절을 보면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고 기록함으로써 성령의 검이 예수님으로부터 친히 나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는데, 이는 로고스로부터 성령의 검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계시록 2장에는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계 2:12)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는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즉, 예수님께서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심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하여 주의 복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성령을 통하여 지혜를 주십니다. 이 성령의 검의 주인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또한 이 성령의 검을 항상 차고 다니는 사람은 그 말씀으로 자신의 모든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깨어 근신할 수 있으며 적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특별히 성령의 검을 그 입으로부터 내어 놓는 하나님의 종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회개하게 하고 태양같은 주님의 권세 앞에 두려워 떨게 만듭니다. 그러한 주의 종은 그에게 주어진 성령의 검을 통해 청중의 마음 안에 숨겨진 모든 죄악들을 밝히 드러냅니다. 마치 내장을 끄집어내는 것처럼 사람들의 더러운 죄악들을 드러냅니다. 그렇게 한 후에 회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히브리서 4장은 성령의 검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사도행전 2장을 보면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설교할 때 성령의 검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의 검은 적을 제거하고 죽일 수 있는 유일한 공격용 무기입니다. 이 무기가 없으면 우리는 실제로 사탄에게 언제나 조롱과 시달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사탄은 죽지 않고 계속 공격하고 또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검으로 사탄의 공격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사탄은 그 상황에 관한한 완전하게 패배하기 때문에 한 동안 다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가 성령의 검을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해 봅시다.
첫째, 말씀을 깊게 묵상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읽는 시간과 그 말씀을 개인적으로 묵상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새벽 또는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그 하루를 위해 성령의 검을 취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는 밤에 잠들기 전에 성경을 읽고 마음에 새기는 것도 하루를 주님과 함께 정리하며 성령의 검을 예리하게 준비하는 작업입니다.
둘째, 말씀을 암송해야 합니다. 토씨 하나까지 외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러나 어떠한 말씀이 어떤 성경, 어떤 장, 어떤 절에 있는지 잘 알고 있는 것은 특별한 상황에서 원수 마귀를 만났을 때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인생이란 삶의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냐에 그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다 평탄한 것 같지만 건강을 잃거나 사업이 어려워지거나 사람 관계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 올 때 성령의 검이 없는 자는 사탄에게 져서 매우 비참하게 되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평소에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던 사람은 위기가 왔을 때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행동합니다.
그 예로 다니엘을 봅시다. 다니엘서 2장을 보면 느브갓네살 왕이 바벨론의 모든 박사와 지혜자들을 다 멸하라고 명합니다. 따라서 모든 박사들과 지혜자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친구 셋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그 상황에 적용합니다. 그는 친구 셋과 함께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느브갓네살의 꿈의 비밀을 알아내어 그 해석을 알려줍니다. 결국 가장 열악한 상황을 도리어 하나님을 알리는 최고의 기회로 만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귀의 가장 강한 공격에 승리하여 최고의 승리를 얻어낸 것입니다. 다니엘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묵상하며 살다가 위기 때에 주의 말씀을 적용하여 승리한 것입니다. .
셋째, 말씀을 향한 갈급함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향한 사모함과 갈급함이 없으면 우리의 신앙은 절대로 자라날 수 없습니다. 시편 119편을 보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시 119:130-131)라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함같이 우리 주 예수님의 생명수를 갈급해 해야 합니다. 만일 이 갈급함이 없으면 우리의 마음이 이미 강퍅하여진 것을 인정하고 간절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한 후 그러한 말씀을 향한 갈급함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하여 복음을 정확하게 붙든 분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성도분들과 함께 자신의 깨달은 ‘성령의 검’을 서로 나눠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오늘 성령의 검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 이 예배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또 성경을 읽기 바랍니다. 함께 성경을 읽고 깨달은 바를 나누기 바랍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외치는 주의 종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하기 바랍니다. 만일 우리 마음이 강퍅하여져서 사슴이 시냇물을 찾음과 같은 그러한 사모함이 말씀을 향하여 없다면 이 시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그러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성령의 검을 차기로 결정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결단과 함께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는 주의 백성들이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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