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다섯 가지의 보배 (막 16:9-15)

하나님아들 2018. 10. 18. 13:47

다섯 가지의 보배 (막 16:9-15)

이 시간에 “다섯 가지의 보배”라는 제목입니다. 우리 인생의 최고의 희망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한 청년이 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여인은 사람을 증명해 보라고 청년에게 별을 따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별을 따 주었습니다. 다시 여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달을 따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인은 청년에게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달라고 했습니다. 청년은 고민하다가 어머니의 가슴속에서 심장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연인을 향해 뛰다가 그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심장이 저만치 굴러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말하더랍니다. “얘야. 다치지는 않았니?” 이야기이지만 이 어머니의 마음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어떤 역경 중에도 영원한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다섯 가지 보배를 발견합니다.

1. 부활의 보배입니다.


9절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예수님이 원수들에게 잡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예수 안에서 이 부활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안에서 내가 늘 죽으면 부활을 경험합니다.

그러므로 늘 은혜로서 나를 죽이세요. 내 죄를 죽이고 내 성격을 죽이고 내 잘못된 습관을 죽이고 내 육신의 생각을 죽이세요. 그러면 내 속에서 부활 생명이 움틀 거립니다. 그래서 딤후2:11-12에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죽은 것을 귀히 여기십니다. 죽으라니까 진짜 죽으려고는 마세요. 세상이 힘들어 죽고 싶다면 그것은 시험입니다. 나의 몹쓸 것을 죽이자는 말이지 자기 학대나 육체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이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악에게서 죽는 것입니다.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 했고 날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2. 주일성수의 보배입니다.

9절의 “안식 후 첫날”은 바로 주일입니다. 유대인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리나 기독교에서는 안식 후 첫날인 주일을 예배하는 날로 지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주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일을 힘써 지키면 주님의 부활의 역사가 삶의 곳곳에 나타날 것입니다.

주일을 잘 지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이고 신앙의 제일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주일을 지키는 삶은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산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모든 날이 주일입니다. 모두 거룩합니다. 모두 주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일주일 중 한 날을 정해 하나님께 공동으로 예배하며 특별히 지키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고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살게 해주신 은혜로 살지 내 힘으로 사는 것 아닙니다. 나의 경쟁자가 오늘도 일하고 있겠지 하며 조바심 갖지 말고 주일 지킴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 환경과 아이디어로 축복해주십니다.

주일에 예배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시간을 삶의 우선순위로 두십시오. 그 시간은 가장 소중하고 복된 시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이자가 많이 붙는 은행이 바로 주일성수라는 은행이랍니다. 주일 열심히 지키면 하나님께서 영혼의 복을 주시고 육체의 복을 주시고 사업의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 천국의 복까지 주십니다.

3. 사랑의 보배입니다.

다시 9절에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주님을 위해 목숨 바치겠다던 제자들은 다 숨고 여인 몇 사람만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가장 중심적인 인물이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그는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믿음은 부족해서 시체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왔지만 사랑만은 변함없었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이 그녀를 만나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춘천에 한 달에 한번 정도만 교회에 나오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에 목사는 너무 속이 상해 “그렇게 나오려면 차라리 나오지 말지” 그런데 그 생각이 그만 현실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 집사가 사라진 것입니다. 목사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했고 마침내 그가 3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납치된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를 팔려고 내놓았는데 누가 가게를 산다고 해서 만났다가 잘못된 계약서에 사인하고 납치되어서 외항선에 끌려가 노예처럼 일하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것입니다. 그때 그는 배 안에서 철저히 자신의 형식적인 신앙을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해서라도 그에게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을 훈련시키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세요. 21세기에 살아남을 사람은 사랑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세의 교훈에 그 날에 사랑이 식을 것이라 사랑이 없으면 끝장난다는 말씀입니다. 에덴동산에도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분별하려고 하자 실낙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선악을 분별하는 것은 율법입니다. 율법적인 사람이 되면 불행합니다. 사랑으로 눈이 멀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사랑이 식어 네가 문제다 내가 문제다 잘못을 지적하고 성토할 때 그곳은 바로 지옥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사랑하면 천국이 됩니다.

4. 성령 충만의 보배입니다.

10-11절 보면 마리아가 주님의 부활하신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12-13절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두 제자가 돌아와 말했지만 역시 그 말도 믿지 않았습니다. 14절에 부활하신 주님이 11명의 제자가 있는 곳에 직접 나타나셔서 보이셨지만 꿈꾸는 것인가 하고 의심했습니다. 이렇게 믿지 못하는 모습이 성령 받기 전의 제자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2장을 보면 그들이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는 자기의 목숨을 내걸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합니다. 그 사실은 성령 충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알려줍니다. 사람 변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악마의 가능성이 있고, 천사의 가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 충만을 목마르게 사모해야 합니다.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히틀러가 젊었을 때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그림 중에는 1913년에 그린 작품이 있었는데 그 제목이 “Mother Mary with the Holy Child Jesus Christ(거룩한 아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성모 마리아)”였습니다. 화가를 꿈꾸고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를 그렸던 사람이 그렇게 악마처럼 변한 것입니다. 히틀러는 어렸을 때 얼마나 찬송도 잘하고 성경 요절도 잘 외우고 신앙도 좋아서 별명이 꼬마목사였습니다. 그런 사람이 그렇게 된 것은 성령님이 없으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행복의 원천은 환경과 조건에 있지 않고 우리 안에 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서 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경지가 되면 바로 그때 행복도 찾아오고, 삶에 놀라운 부활의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5. 복음 전도의 보배입니다.

본문 15절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첫 번째 명령이 바로 전도입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무엇 때문에 삽니까? 먹고 입고 쓰기 위해서 삽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복음 전도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최종적으로는 복음전파 및 선교와 연결시켜야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도 더욱 전도하고 선교해야 합니다. 선교해야 복 받는 나라가 됩니다. 기독교 역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영국에서는 빅토리아 여왕 때 가장 선교를 많이 했고, 미국에서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때 가장 선교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나라가 가장 안정되었고 도덕과 윤리가 반듯하게 섰고 경제적으로도 부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열심히 선교할 때 윤리와 도덕도 회복되고 정치와 경제도 안정되고 개인의 삶과 환경에도 놀라운 부활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특별은총을 베푸실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전도와 선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보배를 잘 붙드십시다. 부활의 보배, 주일성수의 보배, 사랑의 보배, 성령 충만의 보배 그리고 복음전도의 보배를 통해서 큰 은혜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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