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형 인간이 되라
성경본문:시57:6-11절
일반적으로 성공한 인생은 새벽시간을 점령한 사람들입니다. 인간을 세 종류로 분류하는데 아침형 인간, 아첨형 인간 그리고 아참형 인간입니다. 글자 하나도 아닌 획하나 차이지만 성공의 결과는 극과 극을 오가고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은 성공하는 인간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새벽 4시 이전에 기상합니다. 이들은 새벽 1시간을 낮시간의 3시간에 맞먹는 집중력으로 시간활용을 합니다. 즉 오늘 해야 할 일을 시간대별로 계획을 세우고 단골고객과 인맥관리를 위하여 메일을 보내고 건강관리를 위해 새벽운동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자기계발을 위하여 어학공부와 자격시험 준비, 조찬 강연 등 빈틈없는 새벽스케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영 경제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20년 넘게 새벽 3시에 기상해 강연준비, 저서집필, 컨설팅 등 새벽형 인간으로 혼자서 수억대의 연매출을 올린다고 합니다. 정주영 회장도 30년 넘게 새벽 3시 30분이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새벽 운동을 한 후에 4시 30분이면 회사에 출근하여 하루의 스케줄을 점검하고, 집중해서 자기 연구에 힘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앞선 인생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찍 일어나면 피곤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합니다. 오히려 푹 잘 때는 낮에도 졸음을 참지 못했으나 ‘새벽형 인간’이 된 후로는 체질이 변했습니다. 한 달 정도만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벽형 인간이 되어 체질이 바뀌면 크게 피곤하지 않습니다. 가끔 졸기도 하지만, 하루 종일 상쾌함을 유지합니다. 우리가 육체적으로 피곤하지 않으려면 11시 이전에 잠을 자야 합니다. 의학적으로 사람들의 마음과 육체가 회복되는 시간이 대개 오전 1-3시라고 합니다. 이 시간에 푹 잠을 자지 않으면 하루 종일 피곤하고 정신이 집중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 몸에서 에너지가 솟아나지 않기 때문에 사업이나 직장 생활에 엄청난 지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벽기도회를 쌓으려고 하면 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몇 년 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읽혀지던 책 중에 “새벽형 인간”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줄거리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늦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보다 일찍이 일어나 움직이는 사람이 그만큼 시간을 버는 사람이 될 것임은 확실합니다. 새벽 1시간에 일하는 것이 낮 3시간 일하는 효과와 맞먹다고 합니다. 그 만큼 사람은 새벽에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강해지며, 영성이 뛰어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도 새벽기도가 가장 깊은 기도가 됩니다. 또한 영이 맑아짐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그의 말씀이 잘 들려옵니다. 경건의 훈련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새벽시간을 활용합니다.
한국교회에는 새벽기도회라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 교회에도 없는 한국교회만의 독특한 기도의 전통입니다. 돌이켜 보면 유대인들은 일찍히 새벽기도를 통한 경건의 훈련을 하였고, 예수님 자신도 새벽기도를 즐겨하셨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친 후에 하나님은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셨습니다. 우리가 왜 새벽예배를 드리는 것이 범사에 유익합니까? 또한 새벽형 인간이 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새벽형 인간은 창조의 본질에로의 회복입니다.
새벽형 인간은 창조의 본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할 때에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쉼을 누리며, 잠을 자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인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밤의 문화를 만들고, 밤낮이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인과 그의 후예들은 밤의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밤에 온갖 범죄와 쾌락을 즐기며, 성적으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새벽문화는 아벨과 그의 후손들의 문화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성을 추구합니다. 밤의 문화는 자기 욕망과 쾌락을 추구하다가 보니 성도들에게 치명적인 영적 위기와 삶의 질서와 균형을 잃어버리게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밤에 일하고 취하다가 보니 새벽에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을 얻지 못하자 정신과 건강까지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밤에는 잠을 자고 쉴 때에 몸이 정상으로 회복이 되는데 올뱀이처럼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일을 함으로 인하여 정신과 몸이 극도로 병들거나 지쳐있습니다. 인간의 정신이 비몽사몽 살아가며, 분별력이 극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삶의 균형과 조화를 다 무너뜨리고 각종 우울증이나 정신병을 앓게 됩니다.
하나님은 낮과 밤이라는 시간을 만들어 놓으시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을 자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새벽에는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루의 만나를 주실 때에도 새벽에 주셨습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에 새벽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큽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기도 드릴 때마다 감사함이 넘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복을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너무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많으니까 새벽에 하나님께 나오세요. 새벽 첫 시간에 주님께 나와서 부르짖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침에 깨자마자 주님 앞에 엎드려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기도할 때, 그 새벽에 주님의 도우시는 손길이 함께하실 것입니다.
교회역사를 보면 경건한 사람들은 모두가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새벽기도로 승리한 신앙의 명가문이 있는데 5대째 믿음을 지켜온는 김승규 장로님 가족입니다. 연말 연초에 백여 명의 가족이 함께 모여서 가족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 김응선 장로님과 박여옥 권사님의 신앙 유산을 이어 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김응선 장로님은 9남매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자녀들에게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라고 권면하시고, 친히 새벽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언제나 새벽에 예배를 드린 후에 자녀를 깨우고 온 가족이 모여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그 가정에 큰 복을 주셔서 자녀들이 복을 받아 그 안에서 장관도 나오고, 국회의원도 나오고, 또 교장선생님도 나오고, 기업체 회장도 나오고, 아주 많은 지도자들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장으로 내정된 양승태 대법관이 또 김승규 장로님의 사돈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가정에 복을 주셨어요. 그런데 김응선 장로님의 자녀 교육 7계명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하루를 새벽기도로 시작하라. 두번째, 선명한 비전과 분명한 목적을 가져라. 세번째,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라. 네 번째, 꿀벌처럼 남에게 유익을 주는 신앙인이 되어라. 다섯번째,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어라. 여섯번째, 신앙의 기업을 이어라. 일곱번째,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라. 7계명 중 첫번째가 새벽을 깨우며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새벽을 깨우므로 신앙의 명가를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도우심을 받은 시간이 새벽의 시간입니다.
우리가 왜 새벽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까? 우리가 왜 새벽 기도를 쌓아야 합니까? 1)예수님께서 새벽에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이 새벽에 기도하셨다면 우리도 새벽에 기도해야 합니다. 2)하나님께서 새벽에 도우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5절)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다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도우시는 분이시고 새벽에 기적을 일으키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형 인간으로 변형되어야 합니다.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고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3)새벽에 하나님의 신비한 영감을 받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이 영적인 거인이 됩니다. 새벽은 내 영이 회복되며, 신비한 영감이 살아나는 시간입니다. 새벽에 내 영이 깨어납니다. 새벽은 내 심령이 회복되는 영광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많은 경건의 자들이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새벽기도회가 살아교회는 부흥이 임하며, 그 가정과 사업이 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새벽기도회를 생명같이 지켰으며, 주로 새벽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정점에 새벽기도가 있습니다.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하며 새벽에 일어나 일터로 나가는 근면이 성공의 비밀입니다. 새벽전에 일어나 하루의 가장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새벽기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입니다. 새벽을 깨우는 자는 부지런한 자이며,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새벽에 도우신 사건들이 자세하게, 즐비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가로막혀 있는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이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이르렀을 때의 일입니다. 앞으로 갈 수도, 뒤로 갈 수도 없는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는 밤새도록 동풍을 불어 홍해를 가르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바다를 육지처럼 걸어서 건너가게 되었는데(출14:27, 28). 그 놀라운 사건이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또한 가나안 정복의 첫성인 여리고성의 무너지는 기적이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까지 이르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난공불락 요새 여리고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하루에 한 바퀴씩 성 주위를 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7일 째 되는 날 일곱 바퀴를 돌 때 그대로 무너져 내리는 기적이 일어났는데(수6:15, 20) 그 놀라운 기적의 사건이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이 일어난 것도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부활 소식을 접한 시간이 새벽이었습니다(마28:1). 인류 역사에 있어서 죽음을 정복한 놀라운 사건이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늘의 만나를 받은 것도 새벽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만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 하늘의 만나를 먹기 위하여 우리는 새벽을 깨워야 합니다.(고전2:9) 새벽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시간이 언제입니까? 시46:5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새벽에 도우시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고, 경건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은 새벽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는 말씀처럼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대해야 합니다. 새벽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해야 합니다. 새벽기도의 눈물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적 세계도 영력에 의하여 움직이는데 기도하지 않으면 영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새벽기도하는 자에게 영력을 부어 주십니다. 각종 지혜와 은총을 부어주십니다. 시편 46편 5절에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가장 간절해지는 시간이 새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은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입니다. 고난의 깊이가 깊고 밤이 가장 긴 시간, 그 시간이 새벽입니다. 시119:147절에 보면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은 원수의 활을 꺽고 창을 부수며 수레를 불사르십니다. 그래서 대하 20장에 주변 연합군의 공격으로 곤경에 처했던 여호사밧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시편 46편을 찬송했습니다. “대하 20:20절에 보면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나님이 여호사밧을 도와 준 것도 새벽시간이었습니다. 성경에서 새벽은 특별한 시간입니다. 잠든 사람들에게는 고요한 시간이지만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강력한 기적의 손길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깊은 어둠, 밤의 문화가 우리를 지배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새벽을 깨우며, 놀라운 새 아침을 맞게 될 것입니다.
3. 하루 일과의 첫 시간을 새벽 예배로 시작할 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복을 얻게 됩니다.
오늘 본문 시편 57편 서두에 보면 이런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여기 믹담 시란 "황금 시"라는 뜻입니다. 다윗의 중심사상을 다룬 시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알다스헷이란 "멸망시키지 마소서"란 뜻입니다. 다윗의 애절한 간구시에 붙혀진 음악이었습니다. 이 시의 배경을 이렇게 말합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속에 숨어서 부른 노래"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무서운 창끝을 피하여 아둘람굴과 엔게디 굴속에 숨어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사자와 맹수들이 드나들곤 하였습니다. 사울에게 붙잡히는 날도, 맹수에게 물리는 날도 인생은 끝장납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를 제발 멸망시키지 마십시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이 불안한 나날을 빨리 끝나게 해 주십시오.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애절하게 몸부림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흔들리던 마음이 안정되고 한숨이 변하여 찬송이 되었습니다. 눈물이 변하여 기쁨의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찬송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7-8절) 다윗은 왜 새벽을 깨우리라고 선포하고 있습니까? 다윗은 새벽의 비밀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넘치는 기쁨과 성령의 생수가 흘러 넘쳤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한복음 7장 37-39절에 보면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 마음 가운데에 성령의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게 됩니다. 예수 믿는 우리 가정에 성령의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게 됩니다. 주님 몸 된 교회에 성령의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오게 될 것입니다. 환난의 때에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데 성령의 생수가 흘러날 것입니다. 여러분이 새벽형 인간이 되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과는 달리 놀랍게 하나님의 기적을 날마다 체험하는 한 단계 위의, 고차원의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새벽마다 성령의 생수가 흘러 넘쳐나는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또한 수많은 병자들을 밤이 맞도록 치료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은 매우 피곤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이튿날 새벽에 일어나서 한적한 곳으로 나아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신 것입니다. 막1:35절에 보면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셨다”라고 하였습니다. 요즘말로 말하자면 주님은 새벽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물론 그것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주님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기도하신 데에는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공급받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새벽기도는 하늘의 만나, 영혼의 양식을 먹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영력이 없으면 삶의 의미나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관리와 영력을 얻기 위해서는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엎드리는 새벽기도가 제일 좋습니다. 예수님도 새벽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능력을 공급받았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능력을 공급받기위해 열심히 기도하셨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많이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참으로 성도들에게 새벽기도는 매우 중요한 영적인 시간입니다. 하루에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림은 첫 열매, 첫아들, 첫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듯 가장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릴 때 복있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피곤한대 새벽에 일어나 새벽 제단을 쌓는다는 것이 힘드실 줄 압니다. 그래서 새벽기도는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사실 새벽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들만이 하는 특별한 혜택이며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어둠을 깨고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납시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46:5)을 체험하는 크리스천’이 됩시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은 새벽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새벽 기도로 죄로 오염된 이 땅을 정화시키는 영적 태풍이 됩시다. 새벽기도의 영성으로 영적인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주역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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