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축복들
성경본문: 잠3:12-18절
이 세상에 가장 귀하고, 가치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지혜이며, 명철입니다. 잠언9:10절에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그 인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육에 속한 인생, 짐승같은 인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게 되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분의 이름과 영광을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존엄성과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며, 그 인생이 복된 자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고통과 저주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게 되면 그 영혼이 흑암속에 거하며, 두려움과 근심걱정의 노예가 됩니다. 인간의 불행하고 고통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주목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멀리하면 할수록 그 인생이 두려움의 노예가 되며, 더욱 황폐해지며, 곤핍해집니다. 나중에는 사망의 늪에서 빠져서 그 삶이 지옥과 같고, 매사에 원망과 불평을 하며, 못살겠다, 죽고 싶다고 외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마음속에 담으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할례를 받자들에게만 임합니다. 마음의 할례는 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것입니다. 즉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만이 그 말씀을 받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고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내 육신에서 거부 반응이 강력하게 나타납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민의 표지로서 할례의식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만약에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 '할례'라는 의식은 남자의 성기의 가죽을 자르는 것으로써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뜻으로 살고자 하는 육신에 속한 삶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며 따르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통하여 육신에 속한 사람에게서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할례는 자신에 대해 죽고 다른 생명으로 다시 살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었습니다. 마음에 할례 받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면 그는 반드시 마음으로부터 자기를 사랑하고 스스로 자기 인생을 경영하고자 하는 주도권을 포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육신으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마음으로 부터 버린 자입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거나 들을 수 있는 자들은 마음에 할례를 받은 자들입니다. 마음으로부터의 분명한 할례가 없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들을 수가 없고, 그 말씀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수가 없습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오직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그 말씀으로 통하여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누가 이 땅에서 복있는 자인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할례를 받고 그의 지혜와 명철을 얻은 자입니다. 여기서 지혜를 얻은 자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에게 무슨 복이 임하게 됩니까? 또한 하나님 말씀의 그 가치는 어느 정도가 됩니까?
1.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으며, 진주보다 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려고 하면 어떤 마음과 열정을 가져야 합니까? 잠언2:4-5절에 보면 “우리는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우리는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만국의 보배이신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그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며, 영광스럽게 만들며, 거룩하고 복된 인생이 되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무엇을 통하여 얻습니까? 그것은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각종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의 말씀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말씀으로 천지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온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 아래에서 움직이며, 역사하며, 그의 뜻대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고백하기를 “하나님은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잠3:19-20)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보다 더 가치 있고, 영광스러운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요, 등불이요, 지혜요, 우리의 영적 양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유익이 줍니까? 14-15절에 보면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내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은 정금보다 낫습니다. 세상의 어떤 진주보다도 지혜가 더 유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속에 담겨져 있는 축복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록 엄청납니다. 그 축복의 내용을 솔로몬은 황금보다도, 진주보다 더 귀한 것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 속에는 재물과 영광과 생명과 안식과 평강과 천국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얻고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다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며, 내 인생은 잘 될 수 있습니다. 잠8:17-19절에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순은보다 나으니라” 이 사실을 아는 자들은 지혜자이신 하나님을 찾고 구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만국의 보배이신 하나님을 삶의 목표로 삼고 그 분을 경외하며, 알아가는데 모든 것을 집중합니다.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처럼,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한 상인처럼 하나님과 그의 지혜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합니다. 만약 이런 농부와 상인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집중하는 열정과 투자가 없다면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와 귀중성을 깊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사나 죽으나 모든 것을 투자합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에 모든 우선순위를 두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것에 목숨을 걸고 집중합니다. 어느날 농부가 밭을 갈다가 뜻밖에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보화를 발견한 농부는 그 밭이 자신의 것이 아니기에 그대로 덮어 놓고 자신의 집과 농투와 살림살이와 모든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사는데 혼심을 다하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 농부를 행하여 미쳤다고 말하기도 하며, 비난하며, 조롱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농부는 그것에 조금도 개의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다 받쳐서 결국에는 그 밭을 샀습니다. 그 밭을 산 후에 농부는 그 밭에 있는 보화를 생각하며, 하늘을 날듯이 기뻐하며 행복하였습니다. 그 밭에 엄청난 보화가 있기에 그 인생이 180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그 가치는 엄청나며, 세상의 부귀영화보다도 더 대단한 것입니다. 그 놀라운 사실이 발견한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열왕기하 3장에 보면 이스라엘 왕 여호람이 유다 왕에게 모압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는데 협력하여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마침 에돔 왕도 같이 하겠다고 기꺼히 말했습니다. 세 나라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세 왕이 군사를 이끌고 모압을 치기 위하여 광야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7일째 되는 날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광야라 물이 없었습니다. 광야를 통과하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습니다. 사람은 그런대로 참을 수 있는데 군수 물자를 나르는 낙타, 사람이 타는 말들이 물을 갈증으로 쓰러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전쟁을 포기하거나 적의 습격을 받으면 전멸당할 위기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먼저 탄식을 하였습니다.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 그 때에 여호사밧이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이에 어떤 사람이 대답하였습니다.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사밧은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왕들이 엘리사에게 갔습니다. 엘리사는 거문고 탈 사람을 불러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거문고를 타는 사람이 와서 거문고를 탈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사에게 임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니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과 모든 아름다운 성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놀라운 사실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았습니다. 비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파놓은 개천에 물이 가득차 흘렀습니다. 이제는 물문제가 다 해결되었습니다. 아침이 되었을 때에 에돔 사람들은 3군 연합군이 모여 있는 곳을 보았습니다. 그 곳은 물이 없는 광야인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에 해가 비쳐서 붉게 보였습니다. 에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피라 필연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왕하3;22-23) 3군 연합군은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가 착각하고 온 모압 군사를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모압을 정복하였습니다. 엘리사가 예언한대로 그 성은 피바다가 되었고, 좋은 밭을 돌로 묻어 버리고, 샘을 메우고, 좋은 나무를 베어 버렸습니다. 한 마디로 모압은 쑥밭이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여호사밧의 연합군이 크게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배워야 할 신앙적인 자세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제일 먼저 떠올라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사에게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기를 축복합니다. <저 분이 입을 열었다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요> 이렇게 인정을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어제와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사람을 찾으십시오. 그러면 문제 해결 말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엘리사에게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은 승리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군 연합군에게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자기들의 전술로 승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에게 새 힘을 주며, 승리를 얻게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속에는 장수가 있고, 부귀가 있으며, 그 길은 즐거우며, 놀라운 평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한 자들에게 어떤 복이 임합니까? 16절에 보면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지혜자의 오른 손에는 장수의 복이 있고, 그 왼손에는 부귀가 있습니다. 여기서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다는 말은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과 부귀가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지키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큰 복을 주십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약 35,000명 정도가 사는 뉴 샴푸톤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특산물이나 관광거리는 없지만 작은 오두막 집 하나로 유명합니다. 이 집 앞의 간판에 ‘이 집은 비록 작지만 미국 역사를 새로 만들어 낸 위대한 집입니다’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집 가문에서 나온 인물들을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약 200년 전에 이 오두막에 남편 조나단 에드워드와 아내 사라가 살았습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이름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12명의 자녀를 낳았고 그 후 4,5대에 걸쳐 후손이 늘어가는 중에 부통령 1명, 13명의 대학 총장, 3명의 주지사, 3명의 시장, 149명의 변호사, 48명의 판검사, 116명의 목사, 75명의 사업가, 25명의 발명가, 66명의 교수, 82명의 차관급 공무원, 68명의 의사가 배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학자들이 그 가문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조나단 에드워드와 사라는 12명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가르치고,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훈련하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물려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장수의 복과 부귀의 복과 평강의 복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세상속에서 잘되어 신앙의 명문 가문을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18절에 보면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여기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 나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생명이 살아납니다. 영의 사람이 됩니다. 복있는 사람이 됩니다. 시편 1편에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 속에 우리의 삶의 뿌리를 깊이 박아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은 우리의 삶에 잎사귀가 마르지 않게 하실 것이며 달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는 말은 우리가 무슨 결정을 할 때에, 어떤 일을 할 때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인생입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하다가 여호와의 말씀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니 ‘아니다’ 싶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슨 문제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것입니다.
만일 나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없다면 내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에 기준이 없으니 참 난감합니다. 삼강오륜을 기준 삼을 것인가? 논어, 맹자를 가지고 ‘내가 이 일을 할 것인가? 고민하며, 방황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지 못하니 사람의 말에, 주변 환경에 흔들리는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끔 어떤 분들은 일단 일 저질러 놓은 후에 하던 일이 잘되지 않고 힘들면 그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생각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자기 감정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이란 말이 어려우면 ‘자기기분’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내 기분만큼 자주 변하는게 있을까요? 하루에도 12번은 바뀝니다. 이게 자기 기분이고, 자기 생각입니다. ‘이 일이 하나님 나라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가? 그른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기분에 좋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아닌 것도 ‘okay.’ 자기 기분이 나쁘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도 ‘no’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루에도 12번씩 변하는 자기 기분, 자기 생각을 의지하여 산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불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람 만나면 이게 옳은 것 같고, 저 사람 만나면 저게 옳은것 같아 보입니다. 이런 연약한 자기 감정이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절대로 패역한 길을 걷지 않게 될 것입니다. 실패하거나 낙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돈이나 세상의 그 무엇을 소유했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실 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거할 때 삶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모든 인생이 오직 예수님의 말씀으로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지옥과 같은 세상에서도 천국과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내 손에 있는 이 성경은 그냥 책이 아닙니다. 나의 삶을 변화시킬 능력입니다. 나의 인생의 등불입니다. 이 말씀은 나를 붙잡아 주는 나침반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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