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능력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능력

                                                                                  성경본문: 히4:12-13절

성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입니다. 베스트셀러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사다놓고 안 읽는 책으로 유명합니다. 기독교 설문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약 1천 명의 캐나다 성도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설문에 대답한 성도들의 대다수가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소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은 겨우 11퍼센트 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 바쁘다거나 이런저런 일을 이유로 핑계 삼아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분명히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영이요, 생명이요 강력한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과 온 만물을 통치하는 권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 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며, 그 말씀 안에서 모든 세계가 만들어지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자를 살리며, 병든 자를 고치며, 약한 자를 강한 자로 만드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에스겔 37장에 보면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른 뼈들에게 선포할 때 그 마른 뼈들이 그 말씀을 듣고 살아나며, 여호와의 군대로 다시 태어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 향하여 “나사로 일어나라” 말씀을 외칠 때 그 말씀을 듣고 무덤에서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서 걸어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바람과 풍랑을 향하여 꾸짖으며 잔잔하라고 외칠 때 바람과 풍랑이 그 말씀을 듣고 어린아이처럼 잔잔하며, 순종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능력을 객관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씨뿌리는 비유에서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깨닫고 받아들일 때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런 놀라운 열매가 바로 말씀이 주는 능력입니다.

여러분이 늘 쓰고 가지고 다니는 1만원권 지폐는 ‘종이’에 불과입니다. 그런데 이 1만원권 지폐, 종이 한 장 가지고 슈퍼마켓에 가면 1000원짜리 새우깡을 10개를 살 수 있습니다. 라면을 10봉지 사서 10명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 종이 한 장으로 커다란 수박 한 통을 살 수도 있습니다. 종이 한 장에 불과한데 왜 이런 힘이 있습니까? 그 종이는 보통 종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가에서, 정부에서 그 화폐의 가치를 보증했기 때문에 막강한 능력과 힘을 가진 종이가 된 것입니다. 그냥 그 종이 한 장의 가치를 따지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국 조폐공사에서 1만원짜리 지폐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90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종이 몇 장을 받아 가기 위해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90원 짜리 종이 한 장이 1만원의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이 왜 가치가 있고, 귀중합니까? 성경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가치를 보증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속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말씀의 가치는 무한하며,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보증하신 성경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 말씀을 내 인생의 나침반으로, 나의 빛으로 삼아야 합니다. 오늘부터 성경의 말씀을 공부하고,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그 말씀대로 가정생활하고, 말씀대로 직장생활하고, 그 말씀대로 사회생활하고, 그 말씀대로 사업하면 지금까지보다도 몇 갑절 크게 발전하고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30배, 60배, 100배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영원한 말씀입니다.

히브리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표현하며 증언하고 있습니까?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말씀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생명을 가지고 있음으로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즉 그 말씀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지며, 그 자체에 놀라운 생명력이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살아 있는 말씀을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1)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은 그대로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늘에서 내린 비는 반드시 땅을 적시게 되어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 분의 뜻을 이루며, 그 분의 명하여 보낸 일을 의도하셨던 대로 만족히 성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온 천지를 어두움이 휘감고 있는 태초에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자 빛이 있었고, 하늘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하늘이 있었고 해와 달과 별이 있으라고 명하시니 그대로 되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다고 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요한복음1:1절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서 태초는 시작도 없는 영원 전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기 전에 있는 영원 세계를 말합니다. 그 태초에 하나님과 말씀이 함께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인격이시고 인간의 몸을 입기 전의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서 ‘그 말씀’은 놀랍게도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2절) 그리고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죽은 자를 살리는 생명력이 있고, 그 속에는 엄청난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그 말씀은 시대를 초월하고, 상황을 초월하여 무한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인간의 글로 기록해 놓은 것이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책입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생명을 주는 것은 육신의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4:4) 예수님이 인용하신 말씀은 신명기 8:2-4절의 말씀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광야 길을 오랜 세월 걷게 하신 목적은, 우리를 낮추기도 하시고 주리게도 하신 목적은 떡으로만 살지 않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법을 깨닫고 알게 하기 위하여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운동력이 있다”는 것을 무슨 의미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속에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다른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활력이 있어”(히4:12) 라는 단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여기서 “활력이 있다”는 말은 그 말씀속에 능력이 가득하게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속에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 말씀은 능력 있게 설득하고, 능력 있게 회심시키고, 사람들의 마음을 강하게 위로와 놀라운 새 힘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속에는 얼마나 큰 능력이 있습니까? 고후10:4-5절에 보면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중심의 세계, 진화론 사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유일한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결국에 어떤 견고한 지도 무너뜨리며, 인생의 쓴뿌리까지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과 뜻과 가치관을 새롭게 바꾸어 놓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결국에는 죄악을 물리치고 사단의 강력한 진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고, 높아진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만듭니다. 인간의 모든 죄를 버리고 회심하고, 양심을 깨끗이 씻어주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는 능력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며, 영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3) 죄와 싸워 이기게 해주고, 새로운 인생을 활력있게 살게 해주는 것이 살아 있고 활력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원수보다 지혜롭게 해주고, 모든 스승보다 노인보다 명철하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 큰 복도 주고, 형통한 길도 열어 주며, 평탄한 인생이 되게도 합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은 한때 심한 편두통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편두통이 생겼는데 심하면 기절할 때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강단에서 설교하다 편두통으로 기절해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이 세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의사들을 찾아 다녔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골로새서 2장 13절을 읽다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라는 말씀이 레마로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그 말씀을 수없이 설교했음에 불구하고 실제로는 믿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까를로스 목사님은 심한 열등의식과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성경을 읽는 동안 이런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네 문제가 무엇인지 아느냐? 너는 지금 내가 용서하고 받아들인 너를 네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네가 나보다 더 거룩하냐?’ 나는 너의 죄를 용서하고 너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였는데 너는 너 자신을 학대하고 저항하고 좌절감을 가지고 있으니 너는 나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냐? 내가 용서해 준 것을 너는 받아들여라. 내가 면제시켜 준 것을 너는 받아들이라“ 이 말씀을 듣고 목사님은 그제서야 은혜가 무엇인지 깊이 깨닫고, 더 이상 사탄의 참소로 인해 괴로워하지 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동안 지독히도 괴롭히던 편두통이 사라지고 놀라운 평안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심령을 괴롭히는 죄책감이나 열등감이나 마귀의 공격을 이길 수 있는 무기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또한 그 말씀을 우리가 듣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롬10:10절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그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깨닫고 믿을 때 놀라운 구원과 축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들었지만 믿지 아니하고 불순종할 때 심판과 저주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입으로 그 말씀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의 약속은 훗날에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그 말씀이 내 가슴속에 있고 내 입술 고백을 힘차게 하면 내 길이 평탄하게 되고 형통케 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 복과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느냐? 아니면 거부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안식과 기쁨을 얻게 되며, 천국이 임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잃어버리면 두려움과 근심걱정의 노예가 되고, 그 인생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저주와 질병의 늪에 빠져 불행하게 되며, 결국에는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내 속에 채워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성경공부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큐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말씀을 힘차게 외칠 때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죽은 자를 살리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의 날선 검이 되어 우리의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새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능력이 있습니까?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어떤 검보다도 더 예리합니다. 그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처럼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까지 새롭게 수술합니다. 나를 근본적으로 새사람으로 만들며,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입니다. 사람의 지식이나 과학이나 능력으로는 영과 혼을 근본적으로 쪼갤 수 없습니다. 인간속에 있는 죄악, 두려움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죄, 두려움, 고통과 저주를 근본적으로 치유합니다. 사람의 영과 혼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은 창조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가장 은밀한 곳까지, 영까지도 파헤칠 수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혼과 육체의 모든 부분을 관통하며, 우리의 모든 생각과 뜻을 새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우리는 벌거벗은 만물처럼 들어나게 됩니다. 솔직하게 우리 자신을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선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타락하고 부패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스스로 순종하고, 십자가를 짊어지고 싶은 의지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의 내면은 불순종에 익숙해져 있으며,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타락하고 형편없는 죄인들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눈을 밝혀 주어 우리 자신의 어떠한 자인지를 깊이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과 심령을 찔러 새롭게 하며, 강력한 빛을 비췸으로 인하여 이사야의 고백처럼 “오호라 나는 망하였도다”(사6:5) 라고 울부짖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이런 심령속에 나오는 고백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강력하게 쪼개고 나를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회개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만져주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들을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들은 그냥 바라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적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들을 마치 박물관의 골동품처럼 다루지 말고 매일 위로의 근원으로, 새 힘을 주는 샘터로 사용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골동품이 아닙니다. 매일 먹고 입고 마시고 사는 생활을 변화시켜 주시고 도와주시고 행복을 갖다주게 하는 수단인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보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고 적용함으로써 말씀의 유익을 찾아 누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나는 성경을 모르니까 읽을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 성령님께 기도하면 성령이 D. L. 무디를 인도한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말씀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을 때에 비로소 성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읽는 자만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이 나의 힘이요, 나의 산성이요, 나의 구원이라는 것을 깨달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세상의 가치관이나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눈이 열리게 될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죄악들, 고집들, 편견들을 바로 잡아 주며, 우리로 하여금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날마다 영적으로 새로워지려고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읽고 가까이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공부하며,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전적으로 다스리고 주장해야 합니다. 그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지며,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광야의 소리(윤삼중 목사의 외침)

글쓴이 : samju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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